휴가 갈 땐, 주기율표 : 일상과 주기율표의 찰떡 케미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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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갈 땐, 주기율표 : 일상과 주기율표의 찰떡 케미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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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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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휴가 갈 땐, 주기율표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 2022.01.19 리뷰제목
곽재식 작가의 신작이 또 나왔습니다. SF와 과학책을 한해에 몇권이나 내시는지.. AI가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서평 몇줄 적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요.   2019년이 주기율표 발표 150주년이었는데 그때 안나온것이 좀 아쉽네요. 주기율표는 원소의 규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소의 발견은 문명이 발전하는데 기반이 되었습니다.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들이 대단히 혁신적
리뷰제목

곽재식 작가의 신작이 또 나왔습니다.
SF와 과학책을 한해에 몇권이나 내시는지.. AI가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서평 몇줄 적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요.

 

2019년이 주기율표 발표 150주년이었는데 그때 안나온것이 좀 아쉽네요.
주기율표는 원소의 규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소의 발견은 문명이 발전하는데 기반이 되었습니다.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들이 대단히 혁신적인 물건을 발명한다고 하더라도
당대에 구현이 되지 못한 이유중의 하나는 재료가 충분히 발전이 되지 못했기 떄문입니다.
원소는 이러한 재료의 발전에서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화학은 아무래도 재미가 없지만 우리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향상은 화학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곽재식 작가는 특유의 박학다식을 이러한 원소 이야기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화학이 어렵고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도 쉬이 접근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영어식으로 익숙한 이름을 바뀌는 것은 이해가 잘..
일본냄새를 걷어내고 그냥 독일식으로 가도 될것 같은데요.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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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휴가 갈 땐, 주기율표 평점10점 | m*******a | 2021.12.16 리뷰제목
헤헤리베붕탄나마알시인황염아카카. 학교 다닐 때 적어도 주기율표 20번 까지는 외워야 한다고 해서 이렇게 앞글자만 따서 무슨 마법주문처럼 외웠었다. 그땐 이렇게 외워놓고 시험칠 때 써먹었겠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도 쓸 데가 없고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무용지물의 지식이 되버렸다. 애초에 우리나라 중고교의 교육과정이 모두 그러하듯 학교에서 배웠던 화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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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리베붕탄나마알시인황염아카카. 학교 다닐 때 적어도 주기율표 20번 까지는 외워야 한다고 해서 이렇게 앞글자만 따서 무슨 마법주문처럼 외웠었다. 그땐 이렇게 외워놓고 시험칠 때 써먹었겠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도 쓸 데가 없고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무용지물의 지식이 되버렸다. 애초에 우리나라 중고교의 교육과정이 모두 그러하듯 학교에서 배웠던 화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오직 입시를 위한 암기와 문제풀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대학에 가서 배웠던 공업화학도 여전히 어렵고 재미없는 주구장창 규칙과 기호를 암기해야하는 과목에 지나지 않았다. 화학을 공업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화학의 실용성을 조금 맛보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의 일상과는 동떨어진 어려운 학문이란 생각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휴가 갈 땐, 주기율표]는 이렇게 화학은 재미없고 어렵고 우리의 일상과는 별 상관이 없는 학문이라는 선입견을 바꿔주기 위해 쓰여진 책으로 학창 시절 주문처럼 외웠던 주기율표 속의 원자들이 우리의 일상 속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는지, 어떻게 해서 지금과 같은 이름을 얻었는지, 각각의 원자들은 어떤 성질이 있고, 어디에 쓰이는지와 같은 것들을 설명하고 있다. 주기율표, 원자라고 하면 괜시리 어려운 화학 용어로 가득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용어는 물론 학교 화학 시간 때 우리를 힘들게 했던 화학식조차도 전혀 나오지 않아서 화학공부라는 생각이 그다지 들지 않는다. 그래서 학생 때 화학 때문에 고생하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큰 저항감 없이 책을 읽을 수 있고, 화학이라는 것도 어렵고 재미없기만 한 학문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된다.

 

저자는 화학물질이라는 것이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일부러 모든 원소를 먹고, 마시고, 노는 것들과 연관지어서 설명한다. 술을 마시고, 애플파이와 냉면,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에도 원소가 관여하고 있고, 놀이동산에서 들고다니는 헬륨 풍선, 밤거리의 네온사인도 화확적으로 설명을 하고, 목욕탕과 수영장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원소가 있다. 이런 식으로 주기율표에 나오는 20종의 전형원소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찾아내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 설명이라는 것도 마냥 학문적으로 화학이론을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영화, 문화, 신화 그리고 개인적인 일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와 버무려 흥미롭게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화학인문학이라 할 만하다.

 

각 원소를 설명하기 위해 그 원소가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용도나 우리 주변에서 그 원소를 만나볼 수 있는 상황 같은 것들을 하나의 테마처럼 주제로 잡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원소의 특징이나 쓰임새를 하나의 키워드로 해서 원소와 짝을 이루어 소제목으로 사용하는데 스무개의 전형원소 중 헬륨이나 네온, 알루미늄 같은 것은 깊이 알지는 못해도 풍선을 뜨게 만들고, 밤거리를 수놓은 전광판에 사용되며, 탄산음료의 캔의 소재로 사용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서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온다. 그런데 평소 이름을 들어볼 기회도 잘 없고,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감도 오지 않는 베릴륨이나 플루오린, 아르곤 같은 원소들은 제목을 봐도 그게 그 원소와 어떻게 연관이 되어 있고, 어떤 내용일지 전혀 몰라서 즐거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런 생소한 원소들도 알고보면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고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플루오린은 에어콘 냉장고의 냉매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냉매라고 하면 보통 프레온가스를 떠올리는데 프레온은 염소, 플루오린, 탄소 원자를 조합해서 만든 물질로 원래 이름은 각 원소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CFC라고 부른다. 프레온은 CFC의 상품명인데 이게 유명해져서 일반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 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에메랄드빛 바다라고 하고 오즈의 마법사에서 오즈는 노란 길을 따라 에메랄드의 성으로 마법사를 만나러 간다. 에메랄드는 한국 사람이 다이아몬드와 진주 다음으로 좋아하는 보석이라고 하는데 이 에메랄드의 성분이 베릴륨이라고 한다. 에메랄드란 이름은 익숙하지만 실제로 에메랄드를 본 사람은 적을 것이고, 에메랄드의 성분이 베릴륨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더욱 적을 것이다. 애초에 20개의 전형원소 중에서도 이 베릴륨은 가장 관심도가 낮은 편이라서 베릴륨이란 원소명 자체도 이제는 생소하게 들린다.

 

예전의 니켈 배터리는 성능이 뛰어나지 못해서 최신의 컴퓨터 기기처럼 전기를 많이 잡아 먹는 전자기기에 사용하면 금새 닳아버리고, 배터리를 키우면 기계가 무거워지게 된다. 그러던차에 가볍고 오래가는 리튬배터리의 등장으로 전자기기의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일어난다. 리튬배터리는 스마트폰이나 드론 등 현대의 모든 전자기술과 IT산업의 바탕을 떠받들고 있는 받침대와 같다. 저자는 이런 내용을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으로 교향곡을 쉽게 듣는 상황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칼슘은 우리 몸에 있는 뼈의 성분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시멘트 속에도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시멘트는 칼슘, 탄소, 산소, 알루미늄 같은 다양안 원소들로 구성되는데 그중 칼슘 원자가 무더기로 들어가 있다고 한다. 몸을 지탱하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건물을 튼튼하게 만드는데도 쓰인다니 재미있는 사실이다.

 

여름이면 즐거먹는 냉면. 그런데 이 냉면은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서 건강에 나쁘다는 기사가 여름이면 항상 나온다. 라면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라서 건강에 나쁘다고 말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나트륨이 많다는 말을 소금이 많다는 것으로 인식한다. 나트륨을 소금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엄격하게 말하면 소금은 염소와 나트륨으로 구성된 화합물이다. 그래서 엄격히 말하면 소금과 나트륨이 동일한 것은 아니고, 소금 섭취량과 나트륨 섭취량도 동일한 것이 아니란다. 어쨌건 저자는 냉면과 나트륨을 연결지어서 설명을 하는데 웬걸 나트륨이 아니라 소듐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뭔가 하고 봤더니 과거에는 나트륨이라고 했지만 최근에는 소듐이라고 표기한다고 한다. 이걸로 연식을 구분할 수 있다는데.. 모르는 걸 많이 배워간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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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휴가 갈 때 과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i | 2022.01.10 리뷰제목
머리를 싹 비우고 휴식하려 하는 휴가에, 특정 전공이나 혹은 특별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다소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 주기율표가 과연 어울릴 수 있는 조합일까?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도발적일 수 있는 제목은 놀랍게도 상당히 "어울린다". 화학은 어려워 보이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 파고 들어 삶 그 자체를 구성할 뿐 아니라 오히려 삶을 윤택하게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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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싹 비우고 휴식하려 하는 휴가에, 특정 전공이나 혹은 특별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다소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 주기율표가 과연 어울릴 수 있는 조합일까?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도발적일 수 있는 제목은 놀랍게도 상당히 "어울린다". 화학은 어려워 보이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 파고 들어 삶 그 자체를 구성할 뿐 아니라 오히려 삶을 윤택하게 해 주고 있다. 그저 어렵게만 느꼈던 화학과 단순히 달달 외웠던 주기율표가 조금 귀엽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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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휴가 갈 땐, 주기율표≫, 쉽고 재밌게 알아가는 주기율표 평점10점 | p*******5 | 2021.12.27 리뷰제목
중학교때 주기율표를 외웠던게 기억난다. 책을 펼치면 이 책에서 그때 외웠던 주기율표를 만날 수 있다. 이후에 나에게는 화학이 가장 어렵고 복잡한 과목이었다.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화학을 끝까지 다 알지 못하고 졸업했다는 생각에 이 책이 꼭 읽고 싶었다.   이 책의 장점은 주기율표의 원소를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꼭꼭 씹어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원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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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주기율표를 외웠던게 기억난다.

책을 펼치면 이 책에서 그때 외웠던 주기율표를 만날 수 있다.

이후에 나에게는 화학이 가장 어렵고 복잡한 과목이었다.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화학을 끝까지 다 알지 못하고 졸업했다는 생각에 이 책이 꼭 읽고 싶었다.

 

이 책의 장점은 주기율표의 원소를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꼭꼭 씹어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원소는 모두 20개이고, 한 챕터마다 하나의 원소를 소개한다.

예를 들어 수소를 소개할 때는 매실주와 함께 생각하고, 알루미늄을 설명할 때는 콜라와의 관련성을 생각하는 식이다.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파트는 수소와 네온, 그리고 헬륨이었다.

도시의 밤거리를 왜 네온사인이라고 하는지, 놀이공원의 헬륨풍선이 어떻게 가능한지 등을 알면서, 우리의 삶에 화학이 얼마나 밀접한지를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배운 화학은 원소의 나열과 화합에 관한 것이었고, 그것도 글자로 배운 이론적인 화학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통닭을 먹을 때 마시는 콜라, 운전을 하면서 쓰는 선글라스, 또 바나나와 관련된 포타슘 등,

일상에 아주 밀접한 화학에 대해 알고나니 존재하고 살아있는 화학을 접하는 기분이 든다. 

특히 각각의 원소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졌고, 그 각각의 특징을 알아갈 수 있어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책의 제목이 '휴가 갈 땐, 주기율표'이다.

휴가갈 때 들고가서 읽어도 될만큼 쉽고 재밌고 흥미롭다.

화확에 관심이 많은 분들 뿐 아니라 나처럼 이쪽에 문외한인 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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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휴가 갈 땐, 주기율표 평점10점 | r*********y | 2021.12.25 리뷰제목
지음 - 곽재식   초사흘달            학교 다닐 때 화학에 대해 크게 흥미를 느끼거나 관심 있게 공부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휴가 갈 때 화학과 관련된 책을 가져간다고? 왜?"라고 생각했다.   산소, 이산화 탄소 기호만 겨우 기억하고 있을 뿐인데   주기율표를 알아야 하고 휴가를 가면서 까지 이 책을 끼고 가야 하는 이유는
리뷰제목

 

지음 곽재식

 

초사흘달

 

 

 

 

 

 학교 다닐 때 화학에 대해 크게 흥미를 느끼거나 관심 있게 공부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휴가 갈 때 화학과 관련된 책을 가져간다고?"라고 생각했다.

 

산소이산화 탄소 기호만 겨우 기억하고 있을 뿐인데

 

주기율표를 알아야 하고 휴가를 가면서 까지 이 책을 끼고 가야 하는 이유는 뭐지 

 

[일상과 주기율표의 찰떡 케미스트리]라는 글귀가 케리어에

 

딱 붙어 있는 글을 보았다.

 

주기율표가 우리의 일상과 연관이 있다고 

 

전혀 모르겠는데 

 

갸우뚱하며 차례를 보는 순간 내가 먹던 음식즐기던 여가 생활교통 기관 등

 

우리 생활내 곁의 곳곳에 화학의 기호들이 "나 여기 항상 있었는데?" 하며

 

"새삼스레 왜 놀라는 거야?"라고 말하고 있는 듯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세상에 알려진 118종의 원소들이 있단다.

 

그 많은 원소들을 외우고 알고 있지는 못하기에

 

지은이는 그 중에서도 우리와 가장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는

 

원소 1~ 20번 까지를 소개하고 있다.

 

주기율표처럼 나타난 차례를 살펴보니

 

원소 기호원소이름생활과 연관된 핵심 단어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이

 

간단명료하게 표현되어 있어 흥미를 주었다.

 

"우와이 원소로 우리가 맛있게 먹고 있었구나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었구나.

 

즐거움을 주고 있었구나."하고 차례를 보는 것 만으로도 반은 알고 시작하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원리는 무엇인지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보면 된다.

 

 

 

 20번까지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전문가처럼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했다.

 

그저 화학이원소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만 이해할 수 있었다.

 

지은이도 어머니가 사용하던 화학책을 읽고 흥미를 갖게 되었고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처음부터 책과 교육을 통해 모두 이해를 하진 못했지만

 

생활에 적용되는 화학 원소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더 재미있고 깊이 있게 알아가게 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학을 배우려는 이들에게,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지은이가 생활 밀착형 화학책을 쓰게 된 것이다.

 

 

 

 지은이처럼 이 책을 한 번 읽고 모두 알 수는 없지만

 

화학이 우리에게 많은 도움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것,

 

우리가 생활하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일들이 모두 화학과 연관이 있다는 것,

 

즐겁게 배운다면 화학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나처럼 화학에 대해 잘 모르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그림자료를 삽입해주었으면

 

글을 읽는데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빼곡한 글을 보는 순간 과학의 어렵고 난해한 이미지가 들어

 

쉽게 책을 넘기지 못했다.

 

재미있는 그림 또는 지은이가 라디오에서 진행한 "곽재식의 과학 플러스"

 

QR코드 등을 활용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화학을 배우는 중학생 딸에게도 틈틈이 읽어 볼 수 있도록 했다.

 

교과 과목의 이론적인 화학과 더불어 생활 속 원소기호를 재미있게 읽는다면

 

주변의 모든 것들을 관찰하고 화학적으로 살펴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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