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라고 하면
예쁜 것, 아름다운 것, 세련된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디자인의 힘이 얼마나 큰지 놀랐다.
디자인이라는 말은 '계획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Designare'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즉 디자인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모든 계획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지, 식탁에 음식들을 어떻게 배치할지, 책을 책꽂이에 어떻게 꽂을지 등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이 디자인이었던 것이다.
그중 착한 디자인이라는 것이 있다. 착한 디자인이란 지구와 환경, 사람까지 생각하는 디자인이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망가진 지구 환경을 위해 다시 디자인하여 사용하고,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사람들의 불편함도 없애준다. 즉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책은 착한 디자인에 대한 아주 특별한 다섯 이야기가 담겨있다. 에코 디자이너 코코의 이야기, 디자인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한 다름이의 이야기, 멋지게 어린이 병원을 디자인하여 어린이들의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 이야기, 샘에게 할아버지와의 시간을 다시 찾게해 준 스스로 조절 안경이야기, 미래를 지키는 환상의 짝궁이야기.
어린이들이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해 주는 다섯 이야기를 통해 착한 디자인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착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으로 착한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15p -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법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한다니 정말 멋있어!"
49p - "그래! 사람들이 쓰레기를 재미있게 버릴 수 있도록 만든다면? 바로 그거야!"
76p - "저는 즐겁고 신나는 병원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겁니다. 마치 놀이터처럼 재미있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말이죠!"
109p - 스스로 조절 안경이 할아버지에게 선명한 세상을 돌려주었다면 샘에게는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시간을 돌려준거야.
129p - 그린 디자인이 어떻게 환경을 보호하는지, 우리가 왜 그린 디자인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지.
♡ 책 선물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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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이라는 말은 “계획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Designare’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디자인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면서 아름답게 해준다. 디자인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이 삶에 변화를 주면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사람들로 하여금 점점 많은 물건을 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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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사람들의 생각과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쳐
“착한 디자인”필요하다고 했다.
<착한 디자인이란?>
그린디자인, 에코디자인,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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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디자인이 예쁘고 새로운것만이 좋은게 아니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디자인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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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디자인은 다양한 힘을 가지고 있어 때로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물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라이프 스트로우”나 햇빛 정수기 “솔라 볼”등 다양한 사회문제나 환경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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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그리고 우리가 지구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거다. 그 일도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니라 우리가 가까이에서 할 수 있다. 일회용품 안 쓰기, 물건이나 전자제품 오래 쓰기, 환경을 생각한 제품 쓰기 우리가 찾아보면 주변에 착한 디자인제품들 많을거다. 다음 미래를 위해 우리가 힘을 합칠때이다.
처음 책 제목만 보고‘착한 디자인’이니 막연하게‘지구를 생각하는 디자인 이야기인가?’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착한 디자인에는 환경오염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불평등 문제(가난,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도 모두 착한 디자인에 포함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고추냉이 화재 감지기’를 개발한 교수, 가난해 보청기 안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살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햇빛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보청기‘솔라 이어’를 만들고 그 수익금으로 가난한 나라의 청각 장애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디자이너처럼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착한 디자이너들이 존재하고 있단 사실도...
이 책은 다섯 개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이웃,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착한 디자인에 대해 알려준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에코 디자이너’코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첫 번째 이야기,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지 않게 만든 두 번째 이야기, 어린이들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소아과 진료실에 있는 뽀로로와 친구들과 공주님이 그려진 캐릭터 벽지가 떠오르는 세 번째 이야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물건들을 디자인한 멋진 디자이너과 그들의 발명품을 소개해 준 네 번째 이야기, 미래를 위한 발명품을 소개해 준 마지막 이야기까지...
이 다섯 가지 이야기와 이야기와 관련된 설명 속에는 초등학생이라면 학교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에 초등학생이라면 흥미를 갖고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디자인 이야기
정유리 글 / 박선하 그림
팜파스
에코 디자이너, 착한 디자인
이런 단어들을 들어 보셨나요?
“디자인이란 숨쉬는 것처럼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일” 이라고 합니다.
예쁘게만 만드는 일인가, 사람들의 마음이 끌려 소비를 더 부추기는 일인가 싶었던 디자인이라는 일이, 우리가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친숙한 것에 더해져 자연을 지키고, 사람을 지키고, 인간 본연의 권리를 되찾아 주는 일이 되기도 하네요.
디자인의 역사, 그 시작과 종류
디자이너로서의 사회적 책임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일들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소개까지.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친숙한 말투로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디자인의 모든것을 다루고 있는 책이네요
저도 사람들이 줄서서 산다는,
이름 들어서 알고 있던 ‘프라이탁’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종국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두려움을 없애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힘을 가진 디자인!!
물건이나 서비스에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까지 담는다면
우리는 좀 더 세상을 도닥거려 줄 수 있는
멋진 디자인으로 가득한 삶을 살게 되기도 하겠네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아이들도
착한 디자이너에 대한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