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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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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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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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평점8점 | y*********g | 2021.03.25 리뷰제목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여름휴가로 떠난 첫 유럽 배낭여행에서 여행의 매력에 빠져 사표를 던지고 여행자의 길을 선택한다코로나로 해외여행 뿐만아니라 국내여행을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에서 일반인도 아닌 여행을 직업으로 하는 여행작가들이 느끼는 정도는 단순히 답답함을 넘어 더 혹독할것이다이책은 지난 여행의 빛나는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묶어 다시 여행을 떠날 그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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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여름휴가로 떠난 첫 유럽 배낭여행에서 여행의 매력에 빠져 사표를 던지고 여행자의 길을 선택한다

코로나로 해외여행 뿐만아니라 국내여행을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에서 일반인도 아닌 여행을 직업으로 하는 여행작가들이 느끼는 정도는 단순히 답답함을 넘어 더 혹독할것이다

이책은 지난 여행의 빛나는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묶어 다시 여행을 떠날 그날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주는 선물같은 책이다

책은 4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부 풍경의 언어(풍경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들) 2부 사람의 온도(여행이 가장 빛나는 순간들) 3부 역사의 공간(시간을 짓는 공간들) 4부 여행의 풍요 (사소하고 소소한것들의 행복)


[바라본다는건, 마음이 그곳에 머무른다는 의미입니다]
1부에서는 저자가 여행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준다
나의 최애 풍경을 뽑으라면 페루 안데스 꼭대기에 숨어있는 비니쿤카
일곱가지 무지개 색깔의 산을 보고 이게 진짜인가? 믿을수없을만큼 신비로운 모습에 홀딱 반해버렸다

[그리운건, 결국 사람들이었습니다]
2부에서는 저자가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하지만 음악이있어 행복하다던 거리의 악사, 여행자를 말에 태우고 산을 넘는 고산지대 주민, 멀고 먼 오지에서 만난 유치원 꼬마들, 시골장터에서 만난 집시 아저씨..
길에서 만난 인연들중에서 자전거를 타는 노신사가 가장 눈에 띄었다

노란옷을 입은 신사가 노란 자전거를 타고 노란벽의 건물을 지나간다
사진 한컷뿐이지만 유쾌한 위트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상상된다

[진정한 여행자는 공간 여행자가 아니라 시간 여행자입니다]
3부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것같은 여행지를 소개해준다
가난한 성자 프란체스코의 고향 아시시, 전설적인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몽트뢰,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된 치비타, 힌두교의 성지 인도 바라나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가 걸어가던 길,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샤갈의 마을 생폴드방스..

'긴시간의 걸음'이라는 제목에 딱 어울리는 페루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신성한 계곡의 흰눈처럼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계단식 염전은 눈으로 보면서도 신비롭다

[그거 아세요? 인생이 빛나는 순간들은 디테일에 있다는 사실]
4부에서는 여행지에서 맛볼수있는 소소하지만 깨알같은 재미들이 들어있다
인생 컵케이크, 괴테와 클림트의 단골카페, 꽃이 피어있는 오래된 골목길, 광장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 오래된 동네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에스프레소 한잔..

언젠가 이탈리아 여행을 가다면 질리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낯선 여행자의 낭만과 게으름을 즐겨보고싶다

다른 여행책들처럼 누구에게나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에 대한 디테일한 여행정보들은 없지만 사진을 한장한장 보는것만으로 여행 불가능의 시대를 살고있는 지금의 나에게 충분히 힐링타임이 되어주었다

책 제목처럼 코로나가 끝난다면 나의 대답도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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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다시 여행.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y******l | 2021.11.30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는 요즘. 사실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시국이 나를 여행의 세계로 스물스물 유혹했다.   예스24 에서 여행 서적들 속을 파도타기하고 있는 중에 이 책의 표지와 제목이 나의 눈을 고정시켰다. 사실 백상현 작가님은 처음 들어본 작가였다. 죄송하다.   과거 이탈리아와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그 곳들을 다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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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는 요즘.

사실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시국이 나를 여행의 세계로 스물스물 유혹했다.

 

예스24 에서 여행 서적들 속을 파도타기하고 있는 중에

이 책의 표지와 제목이 나의 눈을 고정시켰다.

사실 백상현 작가님은 처음 들어본 작가였다. 죄송하다.

 

과거 이탈리아와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그 곳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그 외에도 다양한 나라와 장소, 사람들, 풍경들이 나오는데

 

그 한장한장이 나의 여행감성을 급속도로 불러 일으켰고,

어느새 항공예약사이트에서 항공편을 검색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 내일 출근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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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노을빛이 왜이리가슴을 뛰게하는지...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평점10점 | k****3 | 2021.03.26 리뷰제목
"이제야 알겠습니다이른 아침? 눈뜨는 일이왜 이리 설레는지바람결에 달콤한 향기가왜 이리 잔뜩 묻어있는지노을빛이왜 이리 가슴을 뛰게 하는지이제야 알겠습니다. (170쪽)"나는 백상현님께서 저술하시고 앤의서재에서 출간하신 이책?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윗글은 저자께서 크로아티아의 자다르를 여행하시다가 어느 한 연인이 저멀리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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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알겠습니다
이른 아침? 눈뜨는 일이
왜 이리 설레는지

바람결에 달콤한 향기가
왜 이리 잔뜩 묻어있는지

노을빛이
왜 이리 가슴을 뛰게 하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170쪽)"

나는 백상현님께서 저술하시고 앤의서재에서 출간하신 이책?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저자께서 크로아티아의 자다르를 여행하시다가 어느 한 연인이 저멀리 바다한가운데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보시면서 느끼셨던 단상들을 적은 글이시다.

근데, 일출과 일몰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나로서는 맨윗글의 내용이 가슴에 확와닿았다.

여수 향일암
낙산 의상대
추암 촛대바위
강릉 정동진
지리산 천왕봉
제주 성산 일출봉

위명소들은 내가 직접 다녀본 최고의 일출명소들이다.

변산 채석강
강화 동막골 해수욕장
을왕리 선녀바위 해수욕장
당진 왜목마을
인천 장봉도
제주 협재해수욕장

글고 위명소들은 내가 직접 다녀본 최고의 일몰명소들이다.

정말 위명소들을 직접 가서 일출과 일몰들을 볼때에?? 내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넘넘 아름다워 황홀경에 빠지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노을빛이 가슴을 뛰게한다는 저자분의 말씀이 정말 확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백상현님께서는?성실한 직장인으로 살아가시다가 여름휴가로 떠난 첫 유럽배낭여행이 계기가 되어 과감히 여행작가로 변신하셔서 베스트 셀러 여행서적들도 많이 저술하신 분이시다.

그동안 저술하셨던 책들을 보니 내가 읽어본 책들도 많아 더욱 반가웠다~^^*

마치 옛친구를 만난듯 반가웠고 이에 이책도 술술 읽혀나갔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저자께서 직접 찍으신 여행사진들과 그 사진들에 맞는 단상들을 실으셨는데 이를 읽으니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었고 정화되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특히, 인도의 바라나시에서 기도를 드리는 현지인들을 보시고 가슴으로 전해지는 간절함이 뜨거워짐을 느끼셨다는 말씀도 확와닿기도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해외여행의 추억들을 반추하고싶으신 분들은 물론 잔잔한 여행에세이를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헝가리 에스테르곰의 멋진 풍광의 강가에서 두남녀가 마주 보며 대화나누는 모습을 찍으면서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그 강가에서 깨달았어요.
풍경보다 먼저인 존재가
늘 곁에 있었다는 걸 말이에요. (207쪽)"

(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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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평점10점 | f*******e | 2021.03.26 리뷰제목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백상현 / 앤의서재 / AGAIN TRAVEL 제목부터 설레고 가슴이 뭉클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고 여행은 머나먼 추억의 단어가 되어 버렸다. 공항의 설렘과 타국에 도착해 맞는 낯선 공기, 생소한 문화와의 두근거리던 만남은 기약 없는 터널 끝에 꽁꽁 숨어버린 기분이다. 그래서 추억이 소중하고 사진만이 남는다고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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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백상현 / 앤의서재 / AGAIN TRAVEL

제목부터 설레고 가슴이 뭉클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고 여행은 머나먼 추억의 단어가 되어 버렸다. 공항의 설렘과 타국에 도착해 맞는 낯선 공기, 생소한 문화와의 두근거리던 만남은 기약 없는 터널 끝에 꽁꽁 숨어버린 기분이다. 그래서 추억이 소중하고 사진만이 남는다고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독자들이 가봤을 수도 있고,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그곳을 가득 담고 있다. 지구별 여행자들의 여행지 1순위로 손 꼽히는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체코, 크로아티아 등의 유럽은 물론 페루, 볼리비아, 모로코,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인도, 일본의 비경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 여행의 빛나는 순간들을 담았다고 한다. 사진은 하나하나 멈춰버린 그때의 순간을 간직하고 있고, 저자가 남긴 글귀들은 다시금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듯 한 장씩 넘겨보게 된다. 아름다운 풍경에 한참을 바라보게 되고, 낯익은 그곳은 반가움과 그리움을 동시에 가져다준다. 저자가 남긴 여행지의 정보와 함께 감상이 담긴 글귀는 공감이 되었다가 기대로 바뀐다. 생생한 나라들의 순간순간을 보고 있노라니 다시금 여행자가 되어 낯선 곳을 걸어 다니는 기분이 든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고 가슴으로 느꼈던 나의 여행지. 새롭게 만나든 다시 만나든 기분 좋은 만남을 가져다주는 책이다. 언젠가 다시 떠날 당신께 드린다는 저자의 문구가 찡하게 다가온다. 돌아보면 소중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었다. 모든 것이 즐겁고 황홀했으며 정말 이지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지금은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기에 더욱 간절하다. 알고 있었지만 애써 꾹꾹 누르며 참고 있던 그것. 사실 나에게도 지금 여행이 굉장히 고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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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평점10점 | n*****2 | 2021.03.25 리뷰제목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너무 좋은 말이라죠.. 저도 한때는 혼자서 여기저기 용감하게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혼자만의 여행은 한동안 어렵지 싶어요 코로나가 끝나도 혼자선 여행을 떠날 수 없기에 여행 에세이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 보려 펼쳐본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세상엔 정말 아름답고
리뷰제목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너무 좋은 말이라죠..

저도 한때는 혼자서 여기저기 용감하게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혼자만의 여행은 한동안 어렵지 싶어요

코로나가 끝나도 혼자선 여행을 떠날 수 없기에

여행 에세이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 보려 펼쳐본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세상엔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 많구나’라는 생각이었어여

제가 여행을 한창 다닐 때만 해도 유럽의 매력에 빠져서

중세의 건물을 보려고 유럽으로 떠나거나

짧은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나라를 선택해 가는게 전부였는데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라는 책을 보면서

사진만으로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곳들이 많아서

왜 진작에 저런 곳들을 가볼 생각을 하지 못했을 까란

후회가 밀려오기도 오면서도

나중에 꼭 잘 기억에 두었다가 아이들과 함께 가거나

아이들에게 추천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여행 사진과 함께 그가 느꼈던 생각들을 적어 놓은

글귀들도 하나하나 참 좋았지만

노신사의 자전거 타는 법이라는 글이 너무 좋아서 필사까지 해보았답니다.

 

노신사의 자전거 타는 법

 

노란 옷의 노신사가

노란 자전거를 타고

노란 벽을 끼고

휘어지니 골목을 유유히 스쳐 갑니다

자전거 실력을 뽐내듯이

두 손을 허리층에 슬쩍 걸치고서

굽은 길도 몸의 중심을

자유자재로 잡고 그저 달립니다

자전거를 타듯이 인생이 자유롭게

흘러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핸들에서 손을 떼고 균형만 잡으면

흘러가는 게 삶인데 억지로 더해지는

작위들이 삶을 얼마나 부자연스럽게

만들고 있는지요

노신사의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일이 곧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일 테니

찰츠부르크에 가면 노신사처럼

자전거를 타겠습니다

 

멋진 사진과 좋은 글이 잘 어우러진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책 제목처럼 다시 여행을 떠나는 삶을 꿈꿔보기도 하고

예전에 여행을 즐겼던 때로 돌아가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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