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는 요즘. 사실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시국이 나를 여행의 세계로 스물스물 유혹했다.
예스24 에서 여행 서적들 속을 파도타기하고 있는 중에 이 책의 표지와 제목이 나의 눈을 고정시켰다. 사실 백상현 작가님은 처음 들어본 작가였다. 죄송하다.
과거 이탈리아와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그 곳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그 외에도 다양한 나라와 장소, 사람들, 풍경들이 나오는데
그 한장한장이 나의 여행감성을 급속도로 불러 일으켰고, 어느새 항공예약사이트에서 항공편을 검색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 내일 출근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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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여행한다는 로망을 다채로운 사진과 글귀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제겐 기다리던 바로 그 책입니다. 빨리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아침마다 출근 길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한장한장 글귀를 마음에 새겨보고 화보를 보면서 지그시 눈을 감고 상상을 해봅니다. 마치 내가 지금 거기에 있다고 말입니다. ^^..간만에 정말 맘에 쏙 드는 책을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