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쓴 작가는 나쓰메 소세키라는 일본 작가입니다.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 국민작가라고 하는데.... 최근의 작가가 아니라 예전에 활동한 작가여서 글들이 좀 지루하고 요즘 시대에 맞지 않을꺼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책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내용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국민작가로고 불릴 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가 재미있고, 책장이 빨리빨리 넘어갑니다.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몇권 구매해놓은게 있는데 읽어봐야겠어요. 예상과는 달리 재미있고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추천해요~
나쓰메 소세키 저 <도련님>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고전문학 중에서도 읽기 쉬운 쪽에 속해서 고전문학 입문작으로도 추천하기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가볍게 잘 읽히는 문체이기도 하고, 작중의 주인공인 도련님의 앞뒤 가리지 않는 제멋대로이면서도 선량한 성격이 매력적이게 느껴집니다. 기요 할머니와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좋았어요 ㅠㅠ
최근 우연히도 일본 작가의 작품을 많이 보게 되었네요.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우는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리뷰입니다. 부잣집에서 태어난 도련님이 부모님을 여윈후 시골의 중학교 교사로 부임해 일어나는 사건들이 내용이예요.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기에 별별 이상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죠. 부조리한 상황이 연이어 나와서 분위기가 어두워질 수 있다 싶었는데 작가의 재치와 역량을 통해 술술 볼 수 있어요. 심지어 이 작품이 초기작이라고 해서 뒷편들도 계속 찾아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