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작가님의 책, <[eBook]말괄량이 길들이기 - 셰익스피어 희극>의 리뷰입니다. 아무래도 옛날이야기인데다 극본이기도 해서 캐릭터가 좀 과하게 과장된 면이 있겠으나, 그럼에도.. 굉장히 가부장적인 이야기라 아쉬움이 남는 이야기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작가님의 책, <[eBook]말괄량이 길들이기 - 셰익스피어 희극>의 리뷰입니다. 아무래도 옛날이야기인데다 극본이기도 해서 캐릭터가 좀 과하게 과장된 면이 있겠으나, 그럼에도.. 굉장히 가부장적인 이야기라 아쉬움이 남는 이야기이다.
셰익스피어 5대 희극중 하나로 다소 귀여운 제목의 책이다 하지만 책 내용은 결코 귀엽지가 않았다 주인공 캐터리너는 전혀 말괄량이가 아닌 성격 파탄자의 모습이고 그와 결혼하고자 하는 페트루치오는 더 이상한 사람이었다 독한것은 더 독한것으로 다스린다는 극 중의 말이 이 작품을 한 마디로 이해할 수 있는 말이었다 캐터리너를 길들이고자 일부러 밥도 안주고 잠도 안재우는 페트
셰익스피어 5대 희극중 하나로 다소 귀여운 제목의 책이다 하지만 책 내용은 결코 귀엽지가 않았다 주인공 캐터리너는 전혀 말괄량이가 아닌 성격 파탄자의 모습이고 그와 결혼하고자 하는 페트루치오는 더 이상한 사람이었다 독한것은 더 독한것으로 다스린다는 극 중의 말이 이 작품을 한 마디로 이해할 수 있는 말이었다 캐터리너를 길들이고자 일부러 밥도 안주고 잠도 안재우는 페트루치오의 모습은 요즘에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결국에는 말 잘듣는 아내가 되어 이야기 하는 그의 최종연설은 놀랍기 그지 없다 셰익스피어 시대상을 알 수 있었고 누군가에 의해 길들여진다는것이 과연 옳은것인지 생각 해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