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점점 들어가고, 육아를 하고, 회사 근속년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느끼게 되는 건 몸이 예전같지 않다!
특히 몸의 어느 한부분이 뻐근해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국민체조를 하려고 하면
몸의 유연성이 많이 떨어져있는걸 느끼곤 합니다.
또 여기저기 몸이 쑤시기도 하구요.
병원에 갈정도는 아니고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통증.
그때마다 집에가서 자기전에 오늘은 꼭 운동한다! 라고 결심하지만,
육아에 집안일을 하다보면 운동을 하기보단 아무생각없이 그냥 누워있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마음속엔 스트레칭이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시간내기 힘들 땐 한번 하더라도 제대로, 효과가 좋은 방법으로 해야겠더라구요.
때마침 3분 스트레칭으로 통증없는 몸을 만들 수 있는
속근육 스트레칭에 관한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가 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1장에서는 여러 잘못된 자세들과 치료 사례들을 알려줍니다.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참 많았습니다.
일상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통증은 생활습관병.. 자신의 생활습관이 통증의 가장 큰 요인.
거북목...
저도 거북목인데, 글을 읽다보니 무섭더라구요..
자세에 관한 사진들도 꽤 있었는데,
대부분 나쁜 자세가 저의 자세더라구요..
척추를 붙잡는 속근육이 약해지면 전신의 통증이 시작된다.
한 곳이 무너지면 통증은 도미노처럼 번져간다.
각각의 자세와 통증 양상에 맞는 스트레칭과 운동은 따로 있다.
치료사례들..
2장은 나쁜 자세별 바른 자세 회복 스트레칭입니다.
나쁜 자세의 대부분이 저의 자세여서 충격도 좀 받고, 자극도 받았습니다.
사례별로 사진과 함께 운동법이 나와있습니다.
몸의 상태에 따라 주의해야하는 동작들이 있더라구요.
부위별로 자세히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트레칭으로 모든걸 치료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심각하신 분들은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어떤 경우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알려주네요.
두께는 이정도 입니다.
짧은 시간의 스트레칭으로 올바른 자세를 잡고,
생활습관통증을 잡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상시 잘못된 자세도 알 수 있었구요.
현대인들은 장시간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거나 책상 앞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등의 일을 합니다. 그래서 자세가 안좋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몸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럴때는 속근육을 적극적으로 스트레칭 해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부위별, 증상별, 통증별 스트레칭 방법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좋습니다.
모서리에 기대 양팔로 W자 만들기
등받이 의자에 앉아 가슴 젖히기
등 뒤에서
깍지 끼고 가슴 열기
등 대고 누워 엉덩이 들기
다리 구부리며 골반
앞쪽 늘이기
엎드려서 골반 말아 올리기
등 대고 누워 다리 접어 당기기
이렇게 알려주는 스트레칭을 저도 열심히 따라하는 중입니다. 역시 통증이 많이 완화되는 느낌이고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아 즐겨보는 프로가 몸신이었다.
단 3분으로 괴롭고도 지긋지긋한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면?
문명 투자가치는 충분하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큰 아이 나이도 두자릿 수 ㅎㅎ
나는 앞자리가 바뀌고... ㅜㅜ
그 덕인지 탓인지 요즘 여기 저기 아프다.
나쁜 자세와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핸드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것 등등
통증의 원인은 무궁무진할지도 모르겠다.
알고는 있지만, 그런 어떻게 바르게 자세를 고치고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채널 A의 프로그램( 우리 부모님이 특히 즐겨보신다, 요즘은 나도 ㅎㅎ)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했던 윤제필 원장님.
바로 그분의 속근육을 풀고 강화시켜 올바른 자세로 바꾸고 통증을 없앨 비법이 바로 이 책 속에 있단다.
짧은 시간을 들여 아픈 곳을 없앨 수 있다니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더욱이 TV 속 방법들은 그저 신기하기만 할 정도로 금새 달라지게 만들곤 하니까..
실제로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지 광녀 책만 보고 따라하기 쉬울지도 궁금했고...
요즘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아이의 구부정한 자세 역시 매우 신경이 쓰이던 참이라 더더욱 궁금, 기대~
나는 책을 읽기 전에 목차를 꼼꼼히 살핀다.
그래야 어떤 내용인지 무엇이 담겨 있는지 체크할 수 있고 중요한 부분은 먼저 챙겨보기도 하고...
모두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쓰여있는데, 그 시작은 바로 통증에 관한 것이다.
모든 통증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 괜히 아프지 않다는 말에 은근히 찔린다 --
가장 중요한 건 자세 체크!!! 바른 자세가 어떤 것인지 책 속에 큼직한 사진이 있어 금새 알아볼 수 있다.
누구나 알듯이 척추의 곡선은 S자형, 바로 이 형태가 무너지면 상체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한다.
더 무시무시한 것은 이 통증이 한 곳에 머물거나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점점 퍼져 온 몸으로 번져간다는 것...
정말 그런 것 같다. 처음엔 그저 뒷목이 뻣벗한 정도였는데, 어느날인가 어깨 한쪽이 찌릿하며 아파온다.
그리고 또 어느 날은 손 끝이 저린 듯도 싶고... 금새 사라지기도 하기에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작은 신호들을 그냥 무시했다가는 더 큰 통증이 올지도 모른다.
그허다면 이런 나쁜 자세를 교정하고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기 윟나 방법은? 바로 스트레칭!!!
추신수 선수 등 실제 사례들도 담겨 있으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당장 스트레칭을 시작할 의욕이 생기기도 하고 ^^;
여기까지는 기본적인 정보들 진짜는 다음 파트2에서부터다.
바른 자세를 회복하기 위한 스트레칭부터 증상별 부위별 토증 해소를 위한 스트레칭,
또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다는 속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까지, 제대로 된 솔루션들이 등장한다.
사실 자세 교정에 관한 책을 몇 권 본 적이 있는데, 사진이 작아 실제로 따라하는 데 좀 애를 먹기도 했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바로 큼직큼직한 사진들~~~
나쁜 자세 역시 등이 구부정한 자세, 허리가 젖혀진 자세 등등 자세에 따라 각기 다른 스트레칭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내용을 골라 직접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나같은 경우 등이 구부정한 자세 ㅜㅜ 책을 많이 읽어 그렇다는 변명을 잠시 해보지만...
어린 시절에 잡지 못한 것이 참 안타깝다. 옷태도 나질 않고 금새 피곤해지고...
그래서 더 요 부분 꼼꼼히 살폈다. 나쁜 자세의 예시 속 모습이 나랑 똑같다 ㅜㅜ
이런 자세를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통증에 대한 설명과 어떤 상황에서 조심해야 하는지도 잘 나와있다.
그리고 진짜 해결방법 등장~ 모두 4가지의 스트레칭 자세가 소개되어 있다.
이미 알고 있던 것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고...
자세 자체는 그리 어려워보이진 않지만 실제로 해보니...--
매우 짧은 시간임에도 제법 힘들다. 아프고... 자세가 교정되어 가면서 아픔이 점점 줄어즐 것 같은 기분은 든다.
뒷목이 갑자기 뻐근해지거나 목을 돌리기 어려웠던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
그런 빈번한 통증부터 디스크로 인한 통증, 오십견이나 협착증 등 다양한 통증에 대한 해결 방법들이 나온다.
스트레칭 자체는 모두 어려워보이진 않는다. 다만 내게 필요한 스트레칭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
가장 어려운 건 바로 그 실천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더 아프기 전에, 아픈 곳이 늘어나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작은 투자로 꽤 큰 결과를 얻는 것일지도...
혼자 하면 오래하기 어려우니깐 자꾸 책속으로 고개 파묻는 아이랑 함께 스트레칭하는 시간 가져봐야겠다.
여기 저기 뻣뻣하고 아프고 저린다면,
요기 그 해결방법이 다 들어있으니 읽어보시길~ 그리고 바로 실천해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