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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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지구

리뷰 총점 9.8 (4건)
분야
자연과학 > 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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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판구조론 평점10점 | j******y | 2015.08.18 리뷰제목
생소하기만 한 판구조론의 실체는 해양학을 전공하고 자연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GIST 석좌교수의 저서다.  46억 년 전 태양계의 한 식구로 태어난 지구가 유일하게 생명의 행성이 되었다고 한다. 그 생명력은 지구 깊숙이에 액체의 외핵에서 만들어내는  자기장이 강력한 태양풍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어 우리가 살고 있기에 안성맞춤인 생명의 요람이라고
리뷰제목

생소하기만 한 판구조론의 실체는 해양학을 전공하고 자연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GIST 석좌교수의 저서다.  46억 년 전 태양계의 한 식구로 태어난 지구가 유일하게 생명의 행성이 되었다고 한다. 그 생명력은 지구 깊숙이에 액체의 외핵에서 만들어내는  자기장이 강력한 태양풍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어 우리가 살고 있기에 안성맞춤인 생명의 요람이라고 한다.


그 생명의 요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 원인인 판구조론의 내막은 "암석이라고 불리는 100킬로 미터 정도 두께의 지구 표층이 10여 개에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판들이 끊임없이 서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하는 이론이다.(오늘날에는 작은 판까지 정밀하게 분류하여 약 50여 개의 판으로 구분할 수 있다.) 17쪽


현재 7대륙의 모습은 2억 년 전에 한 덩어리였고 그 거대한 대륙 '판게아' 조각으로 갈라져 나왔다는 주장이다. 그 주장은 독일의 기상학자이자 지구물리학자인 알프레드 베게너에 의해 '대륙이동설'로 제시되었다. 판게아 (초대륙)이라 불리는 초기의 커다란 지구가 쪼개지고 이동했다는 판구조론의 증거로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의 두 대륙에서 동일한 화석이 나오는 것, 북아메리카 대륙과 유럽의 지질구조가 같은 층이고, 남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의 퍼즐 같은 부분에서 그 어느 때였던가는 함께 붙어 있다가 벌어진 결과라고 본다.


해양판과 해양판이 만날 때, 해양판과 대륙 판이 만날 때, 대륙판과 대륙 판이 만날 때  변화의 흔적임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해양판과 대륙 판이 무거운 해양 지각으로 인해 가벼운 대륙판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바다에는 해구가 만들어지고 육지에는 산맥들이 만들어지는 형태다. 대륙과 바다에서 융기되고 가라앉는(섭입) 과정이다. 지진도 역시 그 판 구조에 따라 바다 밑 해저 산맥이나 깊은 해구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인도의 히말라야 산맥이나 대서양 중앙에 남북으로 길게 연결된 산맥, 아메리카 대륙에 남북으로 길게 연결된 산맥, 아시아의 거대한 티베트고원의 형태들이 이해된다.

가끔은  수렴형 경계에서 감당해야 하는 대가치고는 너무도 가혹한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그 가혹함이 지구가  46억 년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게 한 지구의 생명력이었다니 숙연해진다. 새는 알을 뚫고 나오기 위해 싸운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하고 그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고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 』이라는 저서를 통해 깨닫게 하였다. 그 아픔으로 생명의 수호자가 된 지구에 살아있다는 생각이 책을 드는 순간부터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생명의 수호자인 지구의 비밀스러운 배경이 판구조에서 비롯되는 부딪히고 부서지고 그 자리에 물이 들어오고 솟은 흔적이라니, 그야말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임을 깨닫게 한다. 매사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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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를 사랑한 지구 평점9점 | 6***s | 2017.04.22 리뷰제목
내용이 쉽고 과학자들의 이론과 시대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고등학교 학생들의 독서토론을 할 만한 책이다 싶어 도서관에 한 반치의 도서를 신청했습니다. 역사적인 흐름과 과학자 개인의 생활사도 모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한 권을 3일 동안 읽으면서 한 번도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으며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빨리 읽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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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쉽고 과학자들의 이론과 시대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고등학교 학생들의 독서토론을 할 만한 책이다 싶어 도서관에 한 반치의 도서를 신청했습니다. 역사적인 흐름과 과학자 개인의 생활사도 모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한 권을 3일 동안 읽으면서 한 번도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으며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빨리 읽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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