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대각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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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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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프랑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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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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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퀸의 대각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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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퀸의 대각선1-베르나르 베르베르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b***8 | 2024.07.23 리뷰제목
제목에서도 볼 수 있고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이야기는 대놓고 체스를 소재로 해서 쓰였음을 보여준다. 거기에 퀸과 나이트를 적절히 배열해서 그 사이에 딱 사람 얼굴이 보이도록 해 두었다. 미술책에 나오는 착시효과라는 걸까. 체스의 말이 먼저 보이는지 사람 얼굴이 먼저 보이는지 그것은 사람에 따라서 확실히 다를 것이다. 니콜과 모니카. 두 명의 여자가 주인공이다. 체스
리뷰제목

제목에서도 볼 수 있고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이야기는 대놓고 체스를 소재로 해서 쓰였음을 보여준다. 거기에 퀸과 나이트를 적절히 배열해서 그 사이에 딱 사람 얼굴이 보이도록 해 두었다. 미술책에 나오는 착시효과라는 걸까. 체스의 말이 먼저 보이는지 사람 얼굴이 먼저 보이는지 그것은 사람에 따라서 확실히 다를 것이다. 


니콜과 모니카. 두 명의 여자가 주인공이다. 체스를 잘 둔다는 것만 같을뿐 이 둘은 극단을 향한다. 한 명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많을 경우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 다른 한 명은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한다. 집단의 힘을 믿는다. 이 둘의 체스 실력은 어떨까.


두 소녀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차분히 시간순대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어떤 가족들이 있고 어떤 성장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저들의 특징은 어떠한지를 하나하나 차분히 짚어준다. 그리고 마주한 두 소녀의 격돌. 한 소녀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다른 한 소녀의 목을 잡는다.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까.


기존의 베르베르의 작품과는 다르게 온전히 두 소녀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읽는 게 어렵다거나 느리다거나 하지 않는다. 중간중간 백과사전이라는 파트를 편집해서 실제로 존재했던 이야기들을 설명하는 것은 작가의 다른 책에서도 익히 보았던 편집이라서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가 있다. 아마 작가의 책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의 편집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이제 소녀들은 성장을 해서 더이상은 소녀가 아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저들의 조상들마저도 서로 다르다. 그리고 이들은 이제 자신들을 대표하는 일을 한다. 그룹 대 개인 솔로 대 단체. 그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퀸의 대각선 1 평점10점 | k*****m | 2024.07.28 리뷰제목
'.......당신 둘이 체스를 한 판 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물론 이건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그 이상의 차원이에요. 사람들의 목숨이 달린문제니까.' -273언제나 우리의 기대만큼이나 기발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퀸의 대각선! 흑백이 대비되는 두 권의 책표지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볼때마다 나의 시선은 흑백의 음영에 따라 움직이며 이야기의 흐름을
리뷰제목
'.......당신 둘이 체스를 한 판 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물론 이건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그 이상의 차원이에요. 사람들의 목숨이 달린문제니까.' -273

언제나 우리의 기대만큼이나 기발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퀸의 대각선! 

흑백이 대비되는 두 권의 책표지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볼때마다 나의 시선은 흑백의 음영에 따라 움직이며 

이야기의 흐름을 잡아보려한다. 이미 많은 독자들도 눈치챘을거라 생각되지만 이번엔 체스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두소녀, 니콜과 모니카는 책표지만큼이나 강렬하고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등장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중학교, 집단으로 행동할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고 믿고 있는 니콜은 혼자있기를 두려워한다. 

그런데 과학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은 벌로 지금 교실에 혼자 갇혀있다. 아니 케이지에 갇힌 생쥐들과 함께 있다. 그래서 니콜은 케이지의 문을 열어주었다. 그들도 자신처럼 혼자 있기 두려울테니까. 

한편 미국의 한 중학교에서는 모니카가 한 아이를 둘러싸고 때리고 있는 다섯명의 아이들을 향해 소화기 손잡이를 누르고 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몰려와 웅성거리는 것이 불편해진 소녀는 자리를 피해버렸다. '난 혼자 조용히 있는게 좋아.'  

무척이나 닮았으면서도 서로 다른 두 소녀의 등장에 순간 할말을 잃고 말았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엄청난 소동을 벌이는 것인지.....


결국 퇴학처분을 받은 니콜은 해안가에 있는 양떼 목장에서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금까지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은 개인주의를 배척하고 집단의 힘을 믿었기에 가능했다고, 집단 지성의 힘에 대해서.....

승객들이 가득한 열차 안, 숨막힐듯 밀폐된 좁은 공간에 있는 제시카와 엄마의 상황이 니콜과 아빠의 모습과 대비되고 있다. 아니 모든 상황이 그렇게 서로 대립되고 있었다. 


마치 평행선을 달리는 듯한 두 소녀가 운명처럼 체스 대회에서 만나게 된다. 첫 대결에서 잊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고 그렇게 끝날 줄 알았던 인연은 이제 체스판을 넘어, 개인의 대결을 넘어 세기의 대결을 이어가게 된다. 예측할 수 없는 그녀들의 행보,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지 다음 이야기를 빨리 읽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퀸의대각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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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몰입감 최고 첩보 소설 평점10점 | s********2 | 2024.07.23 리뷰제목
지하철에서 내릴 역을 지나쳐 다시 돌아가야 되는게 얼마나 귀찮은지 알려준 책.이럴까봐 대중교통에선 소설책을 안 읽는데 그 룰까지 잊게한 책.장마철에 종이책을 들고다니는게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다시금 알게 한 책.명불허전 베르나르님의 베르베르한 신작소설이다.???니콜  - 멜버른오토포비아 autophobia혼자있는 걸 견딜수 없는 아이집단의 힘을 믿는다.세계 뉴스를 거시적 관
리뷰제목
  지하철에서 내릴 역을 지나쳐 다시 돌아가야 되는게 얼마나 귀찮은지 알려준 책.
이럴까봐 대중교통에선 소설책을 안 읽는데 그 룰까지 잊게한 책.
장마철에 종이책을 들고다니는게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다시금 알게 한 책.
명불허전 베르나르님의 베르베르한 신작소설이다.



???니콜  - 멜버른
오토포비아 autophobia
혼자있는 걸 견딜수 없는 아이
집단의 힘을 믿는다.
세계 뉴스를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봄.
대중을 이용해 역사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함.


???모니카 - 뉴욕
안트로포비아 anthrophobia
다른 사람에게 병적인 공포를 느끼는 아이
위대한 인물에 흥미를 느낀다.
세계 뉴스를 미시적 관점에 바라봄.
한 개인이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함.



?? 상반된 두 체스 천재가 만나 격돌하는 이야기,
평생을 두고 증오하며 물고 물리는 두 여자의 이야기,
얽히고 섥힌 개인사와 두 진영 간의 다툼이 함께 그려지는 인간 군중에 대한 이야기,
체스 게임 스토리같지만,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전략전술에 대한 이야기다.


?? 독특한 두 여자아이
그녀들은 각각 주변 인물들에게 영향받아 성장한다. 출신, 조상의 고향, 부모의 성향이 개인의 특이한 기질과 만나 정체성을 이루는 과정을 차근히 보여주는 소설.
그들의 천재성은 각기 정반대의 방향을 향하게 된다.
1권에선 어린 시절과 성장모습이 대부분이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이 백과사전은 
귀찮은데 유용하다.
긴박한 스토리 가운데 갑자기 흐름을 가로막아 살짝 귀찮게 여겨지기도 하는데,
몰랐던 세계사의 한 장면인 자세히 소개해서 소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복선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근현대사에 약한 독자라면, 배경지식 채우기 용으로 쏠쏠하다.

그나저나,
2편 궁금해서 오늘 밤 잠을 잘수 있을지 모르겠다.


???니콜
?? 82 '순식간에 군중을 흩트려 놓을 기발한 아이디어가 하나 있어.'

?? 144 '내가 확장된 느낌이 들어.'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과 내가 연결돼 있는 느낌이야.'
'내가 저들이고 저들이 곧 나야.'



???모니카
?? 69 '아니, 아예 지구 표면적과 똑같은 5억 1천만 제곱km짜리 지구모양의 체소보드를 만드는거야.거기에다 40억 개의 폰과 비숍을 올려놓는거지. 그리고 대양과 산맥과 밀림과 사막을 펼처 놓는거야.
이런게 바로 궁극의 체스 게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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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흥미진진하고 이야기 흐름이 좋은 책입니다. 평점10점 | w*****e | 2024.06.29 리뷰제목
체스 이야기이고 두 천재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체스를 좋아해서 샀는데 결론은 저만 봐야겠습니다. 15세 미만에게는 약간 과한 내용이 있는거 같아요.하지만 어른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긴장감도 있고 작가 특유의 이야기 풀어가는 방식도 좋아요.추천합니다. 아참 전문적인 체스 이야기는 아니에요. 참고하세요
리뷰제목
체스 이야기이고 두 천재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체스를 좋아해서 샀는데 결론은 저만 봐야겠습니다. 
15세 미만에게는 약간 과한 내용이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어른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긴장감도 있고 작가 특유의 이야기 풀어가는 방식도 좋아요.
추천합니다. 
아참 전문적인 체스 이야기는 아니에요. 참고하세요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구매 대각선1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y | 2024.09.30 리뷰제목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출간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장편소설 <퀸의 대각선> 1권 리뷰입니다.소처럼 일하는 작가님답게 또 신간이 나와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소재는 두 여성 정치인의 대립을 다룬 이야기이고 오랜만에 재밌는 소재라서 즐겁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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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출판사에서 출간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장편소설 <퀸의 대각선> 1권 리뷰입니다.
소처럼 일하는 작가님답게 또 신간이 나와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소재는 두 여성 정치인의 대립을 다룬 이야기이고 오랜만에 재밌는 소재라서 즐겁게 읽었어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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