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아 너무 귀여워요 ㅠㅠ 렌티큘러 카드도 너무 귀엽고, 아크릴 스탠드도 튼튼하고 좋은 것 같아요.. 호섭이 진짜 ㄴㅓ무 귀엽다.. 책 내용도 귀여우ㅓ요... 최고의 소비... 제가 너무 귀엽다고만 하는 것 같죠..? ㄹㅇㄹㅇ 귀엽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얼굴천재 김호섭.. 집사님께서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는지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평소에 호섭이 유튜브 자주 봐서 어릴 때 아픈 건 알았지만..! 비하인드 스토리 읽다가 살짝 울었어요..호섭아 아프지말고 행복만 해..S2

유튜브에서 첨 알게된 호섭씨~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다니....
어머....당장 소장해야해...질러버렷!! 하앍~
랜티큘러 카드 넘 귀엽게 잘 나왔어요 
다른 버전은 뭘까 궁금하네요
호섭씨 과거 일들과 귀여운 사진들이 많아서 구매 대만족입니다.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 유튜브에세 처음 보고 책이 있다는 정보를 알아와서 구매하게 되었어요.유튜브에서 말하는 고양이도 신기했지만 책에서 보는 고양이의 하루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고양이 호섭이의 좌추우돌 이야기에 푹~ 빠져듭니다~~

호섭이를 처음 본 건 인스타그램에서다. 고양이, 강아지 사진과 영상이 나오면 손을 멈추고 들여다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알고리즘이 호섭이에게로 데려다줬다.
호섭이는 인기 많은 다른 고양이들처럼 인형 같이 예쁘거나 똘똘해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의 말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  약간 꺼벙하고 나른한 표정으로. '가, 나, 다, 라'를 발음하는 호섭이의 영상은 7만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호섭이 책이 나온다고 했을 때 예쁘고 말끔한 호섭이 사진이 잔뜩 있고 사진 설명이 짧게 있는 책을 예상했다. 그래도 갖고 싶긴 했다. 호섭이니까.
책을 받아보고 페이지 수에 놀랐다. 대충 훑어보니 사진과 글이 아주 빼곡했다.
글을 쓴 사람은 호섭이의 큰누나. 책에는 큰누라고 적혀있다. 작은누나는 작누.

엄청 잘 찍은 사진은 별로 없었다. 잔뜩 흔들린 사진, 꼬질꼬질하고 못생긴(그러나 귀여운) 호섭이 사진이 잔뜩이었다. 
글은 유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다. 진솔하고 담백한 큰누의 시선이 다정하게 담긴 글에 몇 번 울컥했다.
SNS의 호섭이가 무대 위의 모습이라면 무대 뒷면의 부산스럽고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 이 책에 담겨있다. 가족이니까 볼 수 있고 가족이라서 품을 수 있는 이야기들. 
아니, 내가 남의 고양이 이빨을 보고 흐흐흐 웃게 될 줄이야.

가슴이 따뜻해지는 에세이. 이 책은 빌려서 읽지 말고 꼭 소장해야 한다. 마음이 구겨지거나 꽁꽁 얼어붙을 때, 꺼내 읽기를 권하고 싶다.

#호섭이 #고양이 #말하는고양이
#미래의창
#사진에세이 #에세이추천 
#반려동물 #반려묘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한편의 그림 일기를 보는것처럼 책이 구상되어있어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어요 호섭이와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작성한 계약서 내용일부와 현재까지의 모든 일화가 담겨있고 중간중간 호섭이한테 전하는 내용과 그리구 편지를 읽다보니 눈물이 고였다가 옆에 사진보면 웃겨서 고인눈물이 쏙 들어가고를 반복했던거같아요 그리고 책 내용중 집사님이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라는 문구보다 더 좋아하는 말이 있다고해서 뭔가싶었는대 '버리지마세요 끝까지 책임지세요' 라는 문구를 읽자마자 와 머리를 한대 가격한거서럼 띵~했어요 그 이유가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말이 어딜가나 흔히 보이는 말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여지껏 한번도 버리지마세요 끝까지 책임지세요라는 말은 거의본적이없거든요 이로인해 아이들을 보며 한번더 제자신에게 되새기게되더라구요 책을 읽다보면 많이는 아니지만 QR코드가 숨겨져있어서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호섭이네 인스타와 연결되어 해당 영상을 볼 수있는대 그 또한 책을 읽는 숨은재미예요??



*이 후기는 미래의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