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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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작하는 마음

우리들의 새로운 출발선

리뷰 총점 10.0 (5건)
분야
청소년 > 인문/사회
파일정보
EPUB(DRM) 52.1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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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봄, 시작하는 마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4 | 2024.04.13 리뷰제목
"봄처럼 설레이고 다채로운 시작의 마음을 담은 여덟 편의 에세이 "이주호 외 7인의 <봄, 시작하는 마음>을 읽고"여러분의 출발선은 어디쯤인가요?"-여덟 명의 작가가 담아낸 봄처럼 다채로운 시작의 마음- '봄'이라는 계절처럼 설레이고 들뜨는 날이 있을까. 겨울 내내 죽어있는 듯 보였던 온갖 만물들이 소생하고 꽃을 피우며 생명력을 발휘한다. 요즘 개나리, 진달래, 목련, 라일락,
리뷰제목
"처럼 설레이고 다채로운 시작의 마음을 담은 여덟 편에세이 "

이주호 외 7인의 <, 시작하는 마음 읽고



"여러분의 출발선은 어디쯤인가요?
"


-여덟 명의 작가가 담아낸 봄처럼 다채로운 시작의 마음-

 



'봄'이라는 계절처럼 설레이고 들뜨는 날이 있을까. 겨울 내내 죽어있는 듯 보였던 온갖 만물들이 소생하고 꽃을 피우며 생명력을 발휘한다. 요즘 개나리, 진달래, 목련, 라일락, 벚꽃 등 온갖 종류의 봄꽃들이 서로  아름다움과 봄향기를 뽐내듯 앞다투어 피어나서 봄꽃 구경에 너무나 신나고 설레이는 요즘이다.

 이처럼, 봄은 동식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생명의 시작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렇게 꽃이 피고 만물이 소생하기 위해서는 봄이 오기 위해서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꽃샘 추위를 이겨내야 한다. 파릇파릇 새싹이 움트고 꽃이 만발한다고 하지만,  밤에는 옷을 여며 입어야 할 정도로 기온차가 심하다.  


우리의 인생에서 '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당신의 인생에서 '봄'은 언제인가?  우리의 인생에서 봄 또한 이렇게 상대적인 시작과 끝이 함께 공존한다. 새롭게 시작하고 사랑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기도 하지만 마치 사춘기의 열병을 앓듯이 이별이나 실패를 겪으며 가슴이 시리고 아프기도 한다. 

이 책  『봄, 시작하는 마음』 에서 여덟 명의 작가들은 그들의 인생에서 처음과 끝이 모두 있던 어느 봄을 떠올린다.  설레임과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던 고등학교 시절,  꿈을 찾아 헤매이며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자 노력했던 시간들을 통해 그들은 '지금의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서툴고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누구에게는 그 시절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찾았던 시간이었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리움과 추억의 시간이었을지도 모른다.


여덟 명의 작가들은 봄처럼 설레이고 다채로운 시작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그들만의 '봄'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서점 MD, 교사, 문화기획자, 감정사회학자, 작가, 커뮤니티, 운영자, 기자로 살아가는 여덟 명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설레이고 들뜨기도 했던 시작의 마음과 자신의 꿈과 인생을 찾아 애썼던 마음, 실패와 좌절을 겪었던 고통의 시간 등을 함께 공감하며 나눌 수 있었다. 

 처음이기에 새롭고 설레이기도 한다.  그리고 시작하는 것이기에 서툴고 실수투성이다. 지금은 다들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명인들이지만 그들에게도 우리의 봄날같은 시간들이 있었다.

나 또한 40대 나이에 접어드니 나의 인생에서 봄날 같았던 시간들을 너무나 그리워진다. 잊고 지냈던 그 서툴었지만 순수한 마음 한 가득한 시간들을 추억해본다
 
이 책『봄, 시작하는 마음』을 통해 각자 '그땐 그랬었는데, 그땐 모든 것이 새롭고 설레였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었는데' 하며  인생의 봄날 같았던 시간들을 추억해보며 다시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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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봄 시작하는 마음 평점10점 | s******5 | 2024.04.13 리뷰제목
8명의 작가가 떠올린 두렵고 설레고 기쁘고 걱정 많은 학창 시절의 어느 봄. 책을 읽으며 그 시절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던 중학교에 배정받았다. 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나는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그저 중간만 하자. 군중에 묻혀 지내는 게 편하다'라는 어이없는 다짐을 했고 그에 걸맞게 대체로 그저 그렇고 그런 시절을 보냈다
리뷰제목
8명의 작가가 떠올린 두렵고 설레고 기쁘고 걱정 많은 학창 시절의 어느 봄. 책을 읽으며 그 시절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던 중학교에 배정받았다. 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나는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그저 중간만 하자. 군중에 묻혀 지내는 게 편하다'라는 어이없는 다짐을 했고 그에 걸맞게 대체로 그저 그렇고 그런 시절을 보냈다.

비평준화 지역이라 입시시험을 거쳐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성인이 되어서까지 '그 사람 어느 고등학교 나왔냐'가 꼬리표로 붙어다니는 지역이었다. 거대한 거름망으로 걸러져 성실하고 모범적인 부류의 아이들과 여고시절을 함께 했다. 그 안에도 튀려고 멋을 부리거나 노는 그룹에 속하고 싶어 껄떡대는 아이들이 있긴 했지만.

어떤 선생님을 만날 것인지, 어떤 친구와 같은 반이 될지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학창시절의 3월. 그때가 인생의 봄인 것도 모르고 어른이 되기만을 학수고대하던 풋풋한 시절이었다.

관내의 연합동아리에서 지금의 남편도 만나고
(그땐 인연이 이렇게 흘러갈 줄 몰랐다)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잊지 못할 추억도 쌓고
(써클 공연보러 다니고, 술도 몰래 마셔보고, 자습 빼먹고 바닷가에 별도 보러가고, 미팅도 자주 하고) 
처음으로 친구의 죽음도 겪었다.
대학 입시에서는 인생 최대의 시련까지 겪었다. 그전까지는 내가 원하는 것은 모두 이룰 수 있다고 착각하고 살았으니까.

그 시기를 모두 통과한 게 지금의 나다.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은 시련을 겪고도 이렇게 멀쩡하게 잘 살고 있다. 지나고 나니 어떤 거대한 힘이 우리 인생에 물 흐르는 것처럼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22. "괜찮다. 된다. 물 흘러가는 대로 살면 된다." 

나도 십대 청춘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정말이지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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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들의 새로운 출발선 평점10점 | c****n | 2024.04.04 리뷰제목
기쁘고 설레고 두렵고 걱정 많은 봄처럼 다채로운 8명의작가들의 청소년기 이야기와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일에 대해 서술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스토리다양한 성장통과 어른이 되어서 바라보는 시선에서공감과 추억앓이를 할 수 있는 보물상자 같은 느낌을받았다. 질풍노도의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다들 그런 시간을 지나 성장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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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설레고 두렵고 걱정 많은 봄처럼 다채로운 8명의
작가들의 청소년기 이야기와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에 대해 서술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스토리
다양한 성장통과 어른이 되어서 바라보는 시선에서
공감과 추억앓이를 할 수 있는 보물상자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질풍노도의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다들 그런 시간을 지나 성장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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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난 어떤 봄으로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을까? 평점10점 | s*******4 | 2024.04.01 리뷰제목
@gimnamju7648 인친님이 올린 피드에서 발견한 책!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훅! 끌렸던 책! ‘위 아 영We are young’ 시리즈 네 번째 책  『봄, 시작하는 마음』은 8명의 작가가 새 학교, 새 친구들 '처음' 맞이하는 순간들의 설레임과 두려움을 추억하며  꺼내 놓은 이야기를 엮은 앤솔러지 에세이집이다. 이사 때문에 낯선 동네의 중학교 배정으로
리뷰제목


@gimnamju7648 인친님이 올린 피드에서 발견한 책!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훅! 끌렸던 책!


 ‘위 아 영We are young’ 시리즈

 네 번째 책  『봄, 시작하는 마음』은 

8명의 작가가 새 학교, 새 친구들 '처음' 맞이하는 

순간들의 설레임과 두려움을 추억하며  

꺼내 놓은 이야기를 엮은 앤솔러지 에세이집이다. 


이사 때문에 낯선 동네의 중학교 배정으로 힘들었을 아이는

꿋꿋하게 잘 마치고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

단짝친구와 학교가 달라지고 

새 학기, 오로지 낯선 공간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에 대한 염려는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일까?


고등학교 1학년이 된 딸아이에게 

매일같이 건네는 질문 

어리석게도 '친구는 사귀었어?'.

새 학기, 새 출발, 시작을 알리는 '봄'

난 어떤 봄으로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을까?



길모퉁이에 이르면, 

앞으로 빛과 어둠 무엇이 펼쳐질지 알 수 없어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요. 

새로운 풍경과 낯선 아름다움을 맞닥뜨리며 

어떤 굽이 길과 언덕, 계곡을 걸어갈지 설레어합니다.

태지원 - 그해, 봄의 톤  53




내향적인 성격이었던 나는 친구 사귀는 일이 제일 힘들었고,

그러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공부는 뒷전으로 밀리고

태지원 작가의 말처럼 길모퉁이를 만났다.

지름길을 두고 돌고돌아 지금의 내가 있지만

그 시절 치열했던 나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처음'은 설레고 가슴 벅차다. 

그와 더불어 사람은 뭔가 처음 행할 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낯섦과 두려움을 느낀다.

 한편으론 내가 뭔가에 익숙해지고 능숙해질 만큼 살아왔다고 여긴 시간이 

무효임을 평가 받을 때가 있다. 

김신식 - 데뷔만 세 번째 79
 


모두가 기억하는 봄의 모습은 다르다.

어디선가 봄은 '자유'라고 한 말이 기억난다.

냉혹함의 겨울을 밀어낸 사람만이 만끽하는 자유.

'처음'의 낯섦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그 봄을 살아가고, 살아내며 자유를 만끽하는 사람은

강지혜 작가의 말처럼 오로지 본인일 것이다.


우린 철없고 부족했던 그 시절의 나를 경외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서툰 그 학창 시절의 '나'도 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톡톡히 한 몫을 했다고 믿기에  잊고 싶은 '기억'이 아니라 

다시금 새기고픈 '추억'으로 남는게 아닐까?


여기저기 봄 벚꽃 축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어제의 하늘이 오늘의 하늘이 아닌것처럼 

 '처음'의 설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내가 "어른이 되어 새롭게 시작한 일"이 무엇일까? ^^



* 서평단에 당첨되어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폴 @jumping_books

남주서재 @gimnamju7648

아띠북스@attistory



#책폴 
#봄시작하는마음 
#남주서재
#아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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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봄, 시작하는 마음_책폴 출판사 평점10점 | s****m | 2024.03.16 리뷰제목
부제: 우리들의 새로운 출발선분야: 에세이, 청소년 문학, 앤솔러지[봄, 시작하는 마음]은 8명의 필진의 에세이로 구성된 앤솔러지 산문집이다. 도서 카테고리가 '청소년 문학'으로 설정되어 있는 점을 미루어 보아 타깃 독자층은 아마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아닐까 싶지만(표지도 딱 청소년 문고 느낌이긴 하다.), 이 책을 완독한 독자로서는 20대 후반 -  40대 초반 연령대를 타깃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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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우리들의 새로운 출발선

분야: 에세이, 청소년 문학, 앤솔러지

[봄, 시작하는 마음]은 8명의 필진의 에세이로 구성된 앤솔러지 산문집이다. 도서 카테고리가 '청소년 문학'으로 설정되어 있는 점을 미루어 보아 타깃 독자층은 아마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아닐까 싶지만(표지도 딱 청소년 문고 느낌이긴 하다.), 이 책을 완독한 독자로서는 20대 후반 -  40대 초반 연령대를 타깃 독자로 정하는 편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분야가 에세이인 만큼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쓰인 글인데, 필진의 나이대가 20후 -40초(추정)이라 요즘 청소년은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글의 주제와 핵심 메시지가 '장래희망, 교우관계, 가족관계' 등이라 세대와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독자의 나이대에 따라서 읽히는 부분이 다르므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책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으려면 최소 20대 중후반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10대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 소장용으로 추천하고 싶다. 지금 읽은 뒤의 감상과 10년 후에 읽은 뒤의 감상이 분명 다를 테니까. 


20대 후반 이상인 독자의 경우, 지금 읽어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는 데다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을 테니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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