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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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9.6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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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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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 평점10점 | m******4 | 2023.08.03 리뷰제목
지난 소설 '오보이'에서도 가족의 의미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소설은 가족에 대한 보다 평범하면서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제 삶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좋았어요!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도 가지고 지난 가족여행을 떠올려보면서 제 나름대로 가족에 대해 정의내려보기도 했습니다. 가족은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아래와 같이 정의됩니다.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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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소설 '오보이'에서도 가족의 의미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소설은 가족에 대한 보다 평범하면서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제 삶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좋았어요!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도 가지고

지난 가족여행을 떠올려보면서 제 나름대로 가족에 대해 정의내려보기도 했습니다.

가족은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아래와 같이 정의됩니다.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혼인,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지붕 아래 가족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가 혈연이든 다양한 방법으로 정을 나누게 되면 가족이 되는 것 같아요.

정에는 웃음, 울음, 화남, 기쁨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이 뒤엉킨

그 무언가의 덩어리가 있는 것 같구요.

그 덩어리가 커지고 단단해지면서

우리를 때론 알게모르게 누르기도 하지만 또 기대서 편히 쉴 수도 있는 그런? 어떤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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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족입니다 평점10점 | m*******1 | 2021.06.25 리뷰제목
머리말 위치에 “한국항공 창사 30주년 기념 가족 사랑 여행기 공모”가 있다. 출판사에서 이벤트를 하는구나 하고 유심히 2번이나 읽었다. ‘한국항공이 우리나라에 있었나?’, ‘왜 응모 기간에 년 도가 없지?’ ‘지나갔으면 어쩌나’하는 생각과 동시에 ‘아! 속았군’하는 책이다. 잠시의 착각에 혼자 큭큭 웃었고, 역시나 재밌게 술술 잘 읽혔다. 코로나 시대에 가족여행을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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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위치에 한국항공 창사 30주년 기념 가족 사랑 여행기 공모가 있다. 출판사에서 이벤트를 하는구나 하고 유심히 2번이나 읽었다. ‘한국항공이 우리나라에 있었나?’, ‘왜 응모 기간에 년 도가 없지?’ ‘지나갔으면 어쩌나하는 생각과 동시에 ! 속았군하는 책이다. 잠시의 착각에 혼자 큭큭 웃었고, 역시나 재밌게 술술 잘 읽혔다.

코로나 시대에 가족여행을 못 가는 대다수 가정에 잠시나마 책으로라도 여행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다 큰 아이는 더 이상 엄마 아빠와 여행가기를 싫어하는데 멋지고 근사한 여행은 같이 가준다. 그래서 빗방울에피소드에서는 가족여행을 빠지려 하던 15세 청소년 남자아이 우진이는 제주도로 간다는 말에 친구를 배신하고 얼른 여행에 따라 나선다. 책에 나오는 여행지는 제주도, 일본, 크로아티아,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는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두 하나 같이 좀 비싼 여행들이지만 청소년을 모시고 여행을 다니려면 어쩔 수가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더 가족 여행이 가고 싶어진다. 가게 되면 정말 알차게 다녀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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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족입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g*****2 | 2021.05.20 리뷰제목
'가족 여행'을 소재로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성장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풀어낸 네 편의 소설이 담겨 있는 단편집이다.  # 빗방울(김해원) '빗방울은 미약하나 천천히 우리 몸에 스며들 것이다. 아마 우리도 그럴 것이다. 현정아도, 나도 천천히 닮아 갈 것이다.(52p)' - 재혼 가정의 자녀들. 오랫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 만난터라 아직은 어색하고 낯설지만, 부딪치고 스며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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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을 소재로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성장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풀어낸 네 편의 소설이 담겨 있는 단편집이다. 

# 빗방울(김해원)

'빗방울은 미약하나 천천히 우리 몸에 스며들 것이다. 아마 우리도 그럴 것이다. 현정아도, 나도 천천히 닮아 갈 것이다.(52p)'

- 재혼 가정의 자녀들. 오랫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 만난터라 아직은 어색하고 낯설지만, 부딪치고 스며들면서, 때론 이해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할머니와 어머니처럼 닮아가지 않을까, 아이들이 나름의 상처를 딛고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하는 과정을 응원하고 싶다.

# 기온 거리의 찻집(김혜연)

'학교 다닐 때가 그래도 내 인생에서 제일 좋았던 것 같아. 어떤 것도 결정하지 않고 유예시킬 수 있는 시기잖아. 난 내 딸들의 인생에도 그런 시기가 있었으면 좋겠어.(106p)'

- 큰 딸의 일탈(?)에 속상한 부모님과 이해받지 못함에 화가 난 언니.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세대 갈등을 여행과 지진이라는 소재로 따뜻하게 풀어낸다. 등록금, 아파트 값, 입시와 취업 등 현실은 막막하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생각한다면 과거의 나 자신도 자녀의 지금과 다름없음을 깨닫게 된다. 현실이 아무리 불안하고 막막해도 서로의 소중함을 되돌아본다면 헤쳐나갈 힘을 얻게 된다.

# 크로아티아 괴담 투어(김혜진)

'어쩌면 모든 가족 이야기는 괴담일지도 모른다.(159p)'

-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가족에겐 답과 이유를 모르는 수수께끼같은 문제가 있을 지도 모른다. 혹은 모두 아프지만 괜찮은 척, 버티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꼭 답이 정해져 있어야 할까? 이유가 있어야 할까? 해결이 될 수 있을까? 마치 유령처럼 슬그머니 왔다 갈 수도 있는걸.

# 비바 라 비다(임어진)

'아버지가 이 말들을 정말 못 알아들었을까? 사실은 거의 알아들었으면서 내가 옮겨 주는 걸 듣고 싶어서였던 게 아닐까. 나를 통해서 아버지의 말들이 전해지는 게 그저 좋아서였던 건 아닐까.(210p)'

- 이 소설을 읽으며 많이 울었다. 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소설 속 아버지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 모습을 닮았다. 하지만 우리를 비롯한 자녀들은 아버지 또한 아버지의 삶이 처음이라는 것을, 그래서 모르는 것과 불안한 것 투성이일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하며 살아가는 듯하다. 아버지는 사회가 정한 아버지라는 껍질 속에서 자신의 불안과 걱정을 솔직히 털어놓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아버지의 말을 잘 들어보는 것도, 가족으로서 우리의 할 일이 아닐까?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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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족입니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t*******4 | 2021.05.16 리뷰제목
#도서협찬   김해원,김혜진,김혜연,임어진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2010년 출간된 『가족입니까』, 그리고 10년 만에 찾아온 새로운 이야기 『가족입니다』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를 지닐까? <밧방울 > 우리 가족 첫 여행 - 김해원 재혼 가정으로 가족구성원이 되어 첫 여행을 하며 뜻밖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십대의 우진이가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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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김해원,김혜진,김혜연,임어진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2010년 출간된 『가족입니까』,

그리고 10년 만에 찾아온 새로운 이야기 『가족입니다』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를 지닐까?

<밧방울 > 우리 가족 첫 여행 - 김해원

재혼 가정으로 가족구성원이 되어 첫 여행을 하며 뜻밖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십대의 우진이가 바라보는 동생을 앞으로 평생 봐야하는

마음과 새아빠의 서먹한 거리에 대한 마음니 여행통해 이야기한다.

<기온 거리의 찻집 > -김혜연

성실히 대입 준비중인 줄 알았던 딸이 몰래 알바를 하다 봉변을 당해

집안을 뒤 흔들고 , 언니를 빼고 일본여행을 간 아빠,엄마와 여행에서

좌충우돌 일이 벌어진다. 그 중에 지진을 겪게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다행히 엄마와 화해를 한다.

<크로아티아 괴담 투어 > -김혜진

어렵게 들어간 기숙학교를 한 학기도 안 되어 일반학교를 다시 다니겠다는

오빠와 엄마의 우울증으로 엄마의 눈치를 보는 아들과 딸. 여행에서 괴담

이야기를 주인공을 통해 여행지의 불안요소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비바 라 비다>-임어진

성실하고 지루한 삶을 살아온 아빠와 성적이 뚝 떨어져 자심간을 잃어버린

십대 아들과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비바 라 비다'라는 음식점을 들어가게

된다. 하몬을 먹으며 주인과 후계자인 아들과 합석을 하는 이와 함께 음식을

먹으며 아빠의 속 마음을 털어 놓는다. 그리고 아픈 아빠만의 고충이 있고

나와 같다는 것에 아들.

 

네 명의 작가가 각각 '가족+여행' 이란 주제에 맞춰 톡톡 튀는 이야기다.

가족의 형태가 달라진 요즈음 가족의 의미를 일상일 아닌 여행에서 보는

가족의 이야기다. 낯설고 불안하고... 다양한 마음이 드러나는 십대 주인공

에게 빚춰진 가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스테디셀러 '가족입니까'에 이은 가족 단편집.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족이란 의미와 다른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같아요.^^

#바람의아이들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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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족입니다 평점10점 | b*****6 | 2021.05.13 리뷰제목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잘 보내고 계시나요? 너무 많이 챙겨야 하는 기념일에 조금은 힘들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은 분명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의 <가족입니다>는 동일 출판사의 스테디셀러 <가족입니까?>와 맥을 함께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야기의 주제가 '여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더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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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잘 보내고 계시나요? 너무 많이 챙겨야 하는 기념일에 조금은 힘들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은 분명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의 <가족입니다>는 동일 출판사의 스테디셀러 <가족입니까?>와 맥을 함께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야기의 주제가 '여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어요. 낯선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각과 감정들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그들의 여행이야기가 펼쳐질 때 정말 그런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생각의 전환을 해주는 글들의 단편집이었어요. 

요즘은 가족의 범주가 다양하지요. 옛날과는 다르게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고요. 이 책은 가족을 통해 쉼과 휴식을 얻기도 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는 4가지의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빗방울 - 김해원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간 가족들. 그들은 재혼 가정이었어요. 과감히 생업을 접고 모두 함께 간 여행에서 가족들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할머니의 친아들을 만나게 되었던 것이지요. 낯설고 당황스러운 재회였지만 그들은 따뜻하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기꺼이 불완전한 모습을 마주합니다. 그 속에 함께 있는 모두가 힘들었을 순간들을 보내며 성숙해진 그들은 가족이라 함께 할 수 있는 그 순간을, 그 여행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기온 거리의 찻집 - 김혜연

부모와 자식 간의 생각의 차이로 소통이 힘들어지고 가족 모두가 지칠 때 가게 된 일본 여행. 낯선 곳에서 마주하는 가족들의 의외의 모습에 놀라고 당황하며 부딪히는 일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난생처음 마주하게 되는 지진에 가족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힘든 순간을 극복하고 서울로 돌아오게 됩니다. 여행을 마친 후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기다려 줄 수 있는 시간들을 보내게 되지요. 

크로아티아 괴담 투어- 김혜진

 괴담 쓰기를 좋아하는 딸이 가족과 함께 하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소매치기도 당하고 힘든 일들도 겪지만 나름대로 여행을 만끽하며 오는데요. 중간중간 여행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짧은 괴담을 쓰며 여행의 뒷이야기를 하던 중 엄마가 보았던 정체불명의 사람들. 정말 유령이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비바 라 비다 (인생 만세) - 임어진

 아빠와 함께 가게 된 스페인 여행.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어색했던 아빠와의 여행이 즐거워질 때쯤 아빠의 숨겨 왔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암 초기 진단을 받은 아빠의 비밀을 공유하며 걱정하는 아빠에게 위로를 전하는 아들의 모습에서 가족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제주도로, 일본으로, 크로아티아로, 스페인으로,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은 다툼이 있어도 비밀이 있어도 형태가 달라도 사랑하며 감싸줄 수 있는 유일한 공동체라는 만고의 진리를 깨닫게 되는 책이었어요. 더불어 한국항공의 여행 이야기 공모전을 구성하여 4편의 이야기가 모두 그 공모전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한 것은 정말 신의 한수였지요. 진짜 한국항공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구성이었습니다.

스테디셀러 가족입니까? 의 질문에 가족입니다.라고 답하는 찰떡같은 제목!!! 

힘든 세상에 바람막이가 되어 줄 가족!!!!

가족입니까? 가족입니다.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한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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