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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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과 나는

리뷰 총점 9.6 (9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동요/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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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맑고 아름다운 그림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 2023.07.28 리뷰제목
맑고 아름다운 그림책 <강물과 나는>-나태주 글--문도연 그림--이야기꽃-#도서협찬 #서평단 아름다운 자연과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 줄 수 있는나태주 시인과 문도연 작가님의 작품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가 컸어요.감사하게도 서평단이 되어이 책을 펼친 순간정말 다른 세상을 경험한 듯한 느낌이었어요.어쩜 이렇게 맑고 고운 마음을고스란히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리뷰제목
맑고 아름다운 그림책

<강물과 나는>
-나태주 글-
-문도연 그림-
-이야기꽃-

#도서협찬 #서평단

아름다운 자연과
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 줄 수 있는
나태주 시인과 문도연 작가님의 작품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가 컸어요.

감사하게도 서평단이 되어
이 책을 펼친 순간
정말 다른 세상을 경험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어쩜 이렇게 맑고 고운 마음을
고스란히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2학년 천사님들도 많은 그림책을 봤지만
이번 그림책은 느낌이 다르다며
진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신기해 했어요.

게다게 뒷표지에 있는 노래까지~~

저도 이 책을 펼치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서
몇 번이나 봤는데도 또 펼치게 되네요.

상처받은 우리의 영혼을
자연이 치유해주는 듯한 그림책이에요.
아이들도,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들도,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쩡이네서평 #책읽는선생님 #책 #북
#book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쌤 #쌤스타그램 #초등 #독서 #책추천 #그림책
#고마워교실 #그림책읽어주는선생님
#서평단 #이야기꽃 #강물과나는 #자연
#나태주 #문도연 #선물하기좋은책
@iyagik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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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강물과 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w******i | 2023.07.28 리뷰제목
강물과 나는 (나태주)  맑은 날  강가에 나아가  바가지로  강물에 비친  하늘 한 자락을  떠 올렸습니다.  물고기 몇 마리  흰 구름 한 송이 새소리도 몇 움큼  건져 올렸습니다.  한참 동안 그것들을  가지고 돌아오다가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믿음이  서지 않았습니다.  이것들을  기르다가 공연스레  죽이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나는 걸음을 돌려 다시 강가로 나아가 그것들을
리뷰제목

강물과 나는 (나태주) 

맑은 날 
강가에 나아가 
바가지로 
강물에 비친 
하늘 한 자락을 
떠 올렸습니다. 
물고기 몇 마리 
흰 구름 한 송이
새소리도 몇 움큼 
건져 올렸습니다. 
한참 동안 그것들을 
가지고 돌아오다가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믿음이 
서지 않았습니다. 
이것들을 
기르다가 공연스레 
죽이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나는 걸음을 돌려
다시 강가로 나아가
그것들을 강물에 
풀어 넣었습니다. 
물고기와 흰 구름과 
새소리 모두 
강물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날부터 
강물과 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

나태주 시인이 쓴 <강물과 나는>이라는 시입니다.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이 된 유명한 시죠. 그런 멋진 글에 <걸어요>의 문도연 작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만 읽어도 찰랑이는 강물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새소리, 강물이 비친 햇빛... 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미소짓게 되는데 문도연 작가의 그림은 그것들을 그대로 멋지게 표현하고 있어요. 

가끔 시나 노래 가사를 가지고 만든 그림책을 보면서 글과 그림이 따로 놀거나, 너무 그림이 글을 받아쓰기만 하고 있으면 가슴 아프거든요. 특히 좋아하는 시나 노래일때는 더욱 그래요.  그런데 이 책은 시를 먼저 읽고 그림을 봐도,  그림을 먼저 보고 시를 읽어도 부족함이 없는 그림책입니다. 

여전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윤슬은 반짝이고 내 발주위로 송사리떼가 헤엄쳐다니는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흐르는 강물도, 흔들리는 나뭇잎, 물고기떼 모두에게서 생명이 느껴집니다.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어요. 

여름날, 눈과 마음도 맑아지고 시원해지는 그림책 한 권입니다. 

#강물과나는 #나태주시_문도연그림 #이야기꽃출판사 #서평응원단 #도서제공
#세대불문 #적극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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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연의 얼굴을 만나다. 평점10점 | c*****f | 2023.07.25 리뷰제목
너무나 유명한 나태주 시인님의 시적인 표현이 마음에 와닿는다. ‘하늘 한 자락, 흰 구름 한 송이, 새소리 몇 움쿰’책의 뒷면의 써 있는 ‘강물과 나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라는 의문으로 이 책을 펼쳐 보았다. 너무나 간단 명료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한 글과 그림들이 그 답을 알려주었다.사랑스러운 모습의 아이는 호기심에 바가지로 강물에 작은 지구, 작은 세계를
리뷰제목
너무나 유명한 나태주 시인님의 시적인 표현이 마음에 와닿는다.
‘하늘 한 자락, 흰 구름 한 송이, 새소리 몇 움쿰’

책의 뒷면의 써 있는 ‘강물과 나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라는 의문으로 이 책을 펼쳐 보았다. 너무나 간단 명료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한 글과 그림들이 그 답을 알려주었다.
사랑스러운 모습의 아이는 호기심에 바가지로 강물에 작은 지구, 작은 세계를 건져 올린다. 강물과 물고기, 그리고 하늘 한 자락, 흰 구름 한 송이, 새소리 몇 움쿰. 자연을 벗 삼아 누린 이 아이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득 생각이 떠오르다.

‘믿음이 서지 않는다. 이것들을 기르다가 공연스레 죽이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내가 친구를 진짜 친구로 여길 때 어떻게 대할까?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싶은대로 가지고 온다면 그 친구는 과연 행복할까? 친구도 친구의 삶이 있고, 내가 무언가를 하고 싶듯, 친구 또한 하고싶은 게 있을 것이다.
자연 또한, 자연이 본래 있던 그 자리에 있을 때 아름다운 것이다. 이 아이는 바가지로 들어올린 이 작고 소중한 세계가 지금은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본래 있던 곳을 떠나 나와 함께 했을 때 진짜 참 아름다운 모습을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서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는 알았다. 이 작은 바가지 안에 든 강물과 강물과 함께 온 친구들을 강가로 돌아가 돌려주었을 때 강물과 나는 친구가 되었음을. 자연 또한 친구로서 다채로운 얼굴로 말을 걸어 왔음을 책을 통해 보았다.

간단한 글에 귀여운 그림체라 아이들과 보고 나누기에 너무 아름다운 책이었다. 책을 통하여 큰 아이들, 작은 아이와 함께 나눌 이야기거리가 생겼다.

#강물과나는 #나태주시_ 문도연그림 #이야기꽃출판사 #이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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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는 모두 소중합니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h | 2023.07.20 리뷰제목
<강물과 나는>를 마주하고 순수하고 순정한 따뜻함이 느낀다. 투명한 강물과 아이와 노랫소리와 함께, 어릴적 강물에서 놀던 내 모습으로 돌아간다. 햇살이 강물이 부서져 쏟아지는 모습, 물고기떼가 무리지어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모습, 하늘엔 하얀구름이 뭉게뭉게 모양을 가지고 있는 기억 속에 발을 물에 담구고 있는 내가 보인다. 나태주선생님의 특별히 아름다운 언어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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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과 나는>를 마주하고 순수하고 순정한 따뜻함이 느낀다.

투명한 강물과 아이와 노랫소리와 함께, 어릴적 강물에서 놀던 내 모습으로 돌아간다.

햇살이 강물이 부서져 쏟아지는 모습, 물고기떼가 무리지어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모습, 하늘엔 하얀구름이 뭉게뭉게 모양을 가지고 있는 기억 속에 발을 물에 담구고 있는 내가 보인다.

나태주선생님의 특별히 아름다운 언어가 더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하늘 한자락', '흰구름한송이', '새소리도 몇 움큼' 내 마음속에 깊이 담아두고 싶은 신비로운 아름다움이다.

문도연작가의 숨쉬는 듯한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다보니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 새소리, 매미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맑은 강물 속에 뛰어 들어가고 싶다. 내 손안에 물고기와 하늘과 구름을 담아보면 어떨까?

이야기꽃의 노래와 함께하는 그림책 시리즈로 큐알코드를 찍으면 노래와 함께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노래와 함께 다시 한번 그림책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강물과 나는 하나가 된다.

"강물과 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기후위기 속에서 <강물과 나는>를 다시 마주해본다. 아이가 자연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아름다운 자연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예쁜 것들만 담아서 나만 보기위해 달려가는 모습까지만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더 많이 가지려고 자연에서 착취하고, 그 자연에 대해 생각할 틈도 없이 바쁘고, 마구 사용하고 있다. 너무 많은 인간의 욕망과 욕심 때문에, 맑은 강을 만날 수 없다. 물고기떼도 만날 수 없다.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할 강물을 인간의 편의로 막는다. 물이 고이고 흐르지 못해 썩는다. 결국은 내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느낄 수도 놀수도 없다. 자연이 위험하다 느낀다. 그 위험은 우리가 만든것이다.

"이것들을 기르다가 공연스레 죽이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무슨 일들을 하고 있는지, 그것이 죽음으로 몰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하는 바램을 담아보며 그림책을 읽는다. 나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하다.

반짝반짝 맑고 깨끗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도록 좋은 그림책 만들어 주신 이야기꽃 출판사 감사합니다.

#강물과나는 #나태주#문도현 그림 #이야기꽃 #나태주시인 #문도연작가 #신간 #이야기꽃출판사 #노래와함께하는그림책 #듀오솔솔 #서평단 #그림책 #그림책이난좋아 #아우안맘 #소소한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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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강물과나는 평점10점 | 6******o | 2023.06.18 리뷰제목
#강물과나는 #나태주 시 #문도현 그림 #이야기꽃이야기꽃 출판사에서 '강물과 나는' 그림책 북펀딩을 한다고 참여했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알려져 있듯이 자연을 노래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걸어요' 그림책에서 처음 만났던 문도현 작가의 그림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두 작가가 만나서 어떤 책이 되었을까 많이 궁금했다. 어제 드디어 책을 받아서 읽어보았다. 역시!!! 글과 그림이
리뷰제목
#강물과나는 #나태주 시 #문도현 그림 #이야기꽃

이야기꽃 출판사에서 '강물과 나는' 그림책 북펀딩을 한다고 참여했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알려져 있듯이 자연을 노래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걸어요' 그림책에서 처음 만났던 문도현 작가의 그림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두 작가가 만나서 어떤 책이 되었을까 많이 궁금했다.
어제 드디어 책을 받아서 읽어보았다. 역시!!! 글과 그림이 모두 좋다.

지난 4월부터 교실에서 올챙이를 키웠었다. 강화에 놀러갔던 아이가 가져온 올챙이들를 수조에 넣고 우리반 아이들과 관찰하며 키웠다. 그러다 드디어 한마리가 뒷다리나고 앞다리 나더니 꼬리가 짧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별의 인사를 하게하고 내가 물이 있는 곳으로 옮겨줄려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공부하는 중에 수조 밖으로 나와서 죽고 말았다. 아이들이 얼마나 속상해하던지...

이 책은 물고기를 잡아오다가 다시 시냇물에 놔주는 내용이다. 심플한 내용이지만 마음을 울리는 글과 아름다운 그림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내일 아이들과 같이 읽고 생태감수성을 일깨우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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