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보고 구입할지 생각해보려고 도서관에서 빌렸다. 최근에 출간된 공신력 있는, 충분히 좋은 수영책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는 200가지 훈련법"이라는 부제 그대로이다. 4가지 영법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뿐만 아니라 초급, 중급, 상급자들에게 맞는 훈련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각 페이지의 편집도 일관되어 있어서 보기가 편하다.

특히 요즘에 평영 팔동작과 발차기를 새삼 잘 모르겠고, 접영을 배우기 시작하는 중이라서 평영과 접영을 열심히 보았다. 평영 팔동작을 대충 얼버무려 했었고 손목을 비틀지 말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이제야 정확한 동작을 알 것 같다.

좋은 책이지만 구입하지 않기로 했다. 당분간은 수영책을 보는 것이 별로 의미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일단 4가지 영법을 배웠고, 여러 권의 수영책을 구경해보니 물론 각각의 책은 열심히 만든 것이겠지만 같은 영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점이 별로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차이가 있다면 얼마나 편집을 잘하고 사진이나 그림을 잘 삽입했으며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잘 전달되는가에 있을 것이다. 만약 필요가 생겨 구입을 하게 된다면 이 책이나 맨 처음에 빌려 본 삼호미디어의 "뉴 수영교본"을 구입할 것 같다. 공교롭게도 두 권 다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이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중, 상급자가 응용해서 연습할 수 있는 훈련법도 소개하고 있으니 한 권 가지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수영 입문 이후에 너무 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산 책입니다.

이책저책 뒤적뒤적하다 나름 신중하게 고른 책인데요,

책 미리보기 기능이 제공되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본인이 지은 책이라 그런지

책은 완전 기초부터(심지어 수영전 스트레칭 하는 법까지 나올정도)

각 영법별 전문가 수준의 훈련 방법까지 세밀하게 망라하고 있습니다.

삽입된 이미지도 도움 많이 되구요, 일본어 번역도 깔끔합니다.

수영 시작하는 분들께는 각 영법 넘어갈때마다 

백과사전처럼 보시기 딱인 듯 합니다. 

지난 6월부터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물놀이를 좋아하고 수영을 배우고 싶었는데요.

9살 딸아이를 먼저 수영을 시키고나니 저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수영을 배우게 되었어요.

수영은 몸으로 하는 운동이기에 글로 배울 것이 아니라 직접 몸을 쓰며 코치를 받으며 배워야하지만,

수영을 배우면서 개인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또 디테일한 부분들은

책설명을 통해서 배운 것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수영 마스터 가이드＞를 선택하였습니다.

박태환 선수의 코치였던 노민상 감독님이 감수를 하였고 또 친필을 옮겨놓은 책이라서

그 부분에서도 호기심을 끌기는 했지만,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더 수영을 능숙하게 잘 하고 싶고 연습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책을 펼치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큼직큼직한 사진들이 실려있어서

동작의 설명을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게다가 잘못된 예도 알려주고 있어서

수영을 배우면서 실수 하기 쉬운 동작들을 잘 숙지해놓기에 좋습니다.

난이도에 따라서 설명을 해주고 횟수나 시간에 대한 코멘트는 혼자 연습할 때 참고가 되요.

먼저 수영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풀, 킥, 호흡, 도구와 복장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는데요.

영법마다 다른 풀과 킥, 그리고 호흡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위해서 각종 스트레칭 및 물에 대한 적응 훈련이 끝나면

기본동작,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스타트와 턴, 홈트레이닝 순서대로 수영을 배워나갑니다.

각각의 유형별로 지상에서 연습하는 방법, 물속에 서서 연습하는 방법, 호흡을 하며 연습하는 방법 등

순차적으로 연습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하나 하나 숙지하면서

연습때 활용할 때 도움이 많이 되고, 또 강습을 받을 때에도 설명이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막상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선생님을 통해서 혹은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이론들은

머리속에 기억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연습을 통해서 점차 나아질 때 책에서 배운 내용들이 문득 더 잘 이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책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것들부터 시작해서 물 밖에서도 연습할 수 있는 동작들,

그리고 홈트레이닝 등을 통해서 평소 실천할 수 있는 기초적인 운동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수영을 배우는 혹은 가르치시는 분들도  참고하고 보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강습을 통해서 수영을 배우다가 마음처럼 잘 안되는 것이 있을 때 펼쳐보기도 하고,

 연습을 하다가 문득 책을 펼쳐보면 잊고 있었던 선생님의 설명이 다시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머리속으로 항상 생각을 하고 있으면 처음엔 잘 되지 않더라도 몸이 익숙해질 즈음에는

동작에 대한 설명이나 팁, 잘못된 동작들이 더 잘 캐치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 평영발차기를 배우고 왔는데요.

책의 설명 중에서 106번째 레슨에 해당하는 1킥 1호흡을 배웠습니다.

책에서는 2킥 1호흡을 먼저 설명하고 난 후 이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이 방법이 실전에 가까운 연습메뉴라고 하네요.

또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책에서도 킥을 빠르게 한다고 잘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동작,

그리고 추진력을 얻기 위해 스트림라인 자세가 중요함을 설명해주고 있어 다시한번 숙지하는 중입니다.

 (^-^)

안녕하세요.
수영장을 다니기 위해서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감수를 보니 노만상 감독님이 하셨다고 나와있네요. 박태환의 스승이신 노만상 감독님이셔서 더 신뢰가 갑니다.
이 책은 수영의 기본 킥 방법부터 호흡, 그리고 수영모와 물안경 쓰는 법 등 수영 초보자분들에게 필요한 내용 뿐만 아니라 들어가기 전 스트레칭과 기본동작... 그리고 자유형,평영,배영,접영... 스타트와 턴... 나아가서 수영장뿐만이 아니라 집에서 수영 관련 근육을 단련하는 홈 트레이닝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저 같은 초보자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자세한 그림...또한 설명이 있어서 아주 흡족하네요. 페이지마다 주의 할 점과 포인트 레슨 등 책 여백이 안 보일 정도로 상세합니다.

수영 초보자분들이나, 수영 배우시기 전 뭔가를 알고서 수영장에 가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권해 드립니다. 수영을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에게도 개인적으로 많이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