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5월 출생. 수영에 관한 엄청난 열의를 바탕으로 연구에 매진한 그는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큰 업적을 남겼다. 세계 수영계의 변방이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서 박태환 선수의 2006 도하 아시안게임 3관왕, 2007 세계선수권 우승,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등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전무후무한 성과를 이루어낸 주역이다. 박태환 선수를 7살 때부터 가르쳐 세계적인 수영 스타로 발돋움하기까지 그의 노력은 절대적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팀 감독, 2008 베이징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팀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현재는 대한수영연맹 이사 및 중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2, 제3의 박태환을 발굴하기 위해 수영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