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쿠키

인기 베이킹 클래스 사월의 물고기 레시피22

하영아(사월의 물고기)지음

길벗

집에 처음 오븐이 생겼을 때, 오븐이 쉬는 날이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아는 레시피에 없는 빵과 쿠키들이 나오고 만드는 것보다 하나씩 사먹기 시작하면서 오븐을 사용하는 날이 점점 줄어들었지요. 재료비도 만만치 않다는 핑계를 대면서요. 하지만,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베이킹 하는 경험은 시중 쿠키를 사먹는 다면 얻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주기에 언제 한번 다시 쿠키를 만들어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던 터였습니다.

인기 베이킹 클래스 사월의 물고기 레시피 '쿠키' -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쿠키 를 만난것은 최근입니다. 카페 사장님들이 배우고 바로 판매한다는 그 쿠키들을 집에서 만들 수 있다니! 이 책을 펼치자 아이들이 저보다 더 반기더군요^^

잡지 속 화보와 같은 느낌의 쿠키 사진들에 앞서 가장 먼저 만난 글은 시와 같은 저자의 마음이었습니다. 보통, '어디에서 맛 본 그 쿠키를 집에서도 만들고 싶다!'라는 마음에 쿠키 레시피를 찾곤 했는데, '봄이오네! 초록초록 하면서도 봄에 어울리는 달콤함이 좋을 것 같아!'라는 생각에 걸맞는 쿠키를 만든다는 저자의 말에 장금이가 생각났어요.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신만의 맛을 만드는 사람. 응용을 하기전에 기초가 튼튼해야 하기에, 저자는 쿠키 만들기의 기본에 해당하는 반죽을 실패하지 않는 법, 재료, 도구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200cc와 200g, 부피와 질량의 단위가 실제 어떻게 달라지는지 밀가루를 담은 각각의 그릇을 보여주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좋은 재료, 정확한 계량으로 만드는 쿠키. 그리고 베이직 버터 쿠키, 베이직 청크 쿠키, 머랭 쿠키, 갈레트 쿠키의 기본을 1부에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레시피대로 따라 한 것 같은데 책에서와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반죽 실패의 원인과 해결방법도 함께 알려주고 있었구요.

2부에서는 쉽고 맛있는 쿠키 레시피 22개가 각각 버터쿠키, 청크쿠키, 머랭쿠키, 갈레트 쿠키로 나와있었어요. 다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우선 집에 있는 재료와 도구들을 살펴서 최소한의 재료로 맛있는 쿠키를 만들수 있는 것을 찾다가 이 머랭쿠키를 찾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 '빼빼로 머랭 쿠키'!

재료로 들어가는 것이 달걀 흰자50g 와 설탕 50g만 있으면 끝! 아, 식용색소 노란색이 필요합니다.

핸드믹서와 짤주머니,깍지가 필요한데 저희는 위생비닐에 머랭을 넣어 한쪽 끝을 잘라 사용하는 것으로 대신했어요.

달걀 흰자만을 가지고 냉장보관, 볼에 달걀 흰자를 넣고 핸드믹서로 중고속 속도로 섞기~ !

핸드믹서는 곧 서로 자신이 해보겠다는 아이들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중간중간에 설탕도 넣어주고요. (3번에 나눠서 넣기)

짤주머니 대신에 사용한 위생봉투. 깍지가 없어도 이렇게 제법 그럴듯한 모양이 나와요. 이것도 아이가 짜보았어요.

이렇게 하드 바 긴 막대기 위에 머랭을 짜서 100℃로 예열한 오븐에서 60분간 굽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머랭!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끈적임이 없고 구운 직후에 팬에서 잘 떨어지면 잘 구워진거랍니다.

그런데...어째, 우리가 구운 것은 책에서 나온 것과 모양이 다른데...왜 그렇지? 할때, 책에서 또 친절하게 답을 해주십니다.

머랭쿠키에 구움색이 나는 것은 왜일까? 머랭 쿠키가 쭈글쭈글한 것은 왜지?

그건 오븐 온도가 높거나 굽는 시간이 늘어났을 때, 또 머랭이 안정적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작업속도가 느려 머랭이 꺼졌을 때라는 거...

그렇구나... 다음에 만들 때는 오븐온도도 정확히 맞추고, 머랭을 만들 때는 빠르게 작업해야 겠다! 생각했지요.

맛에 민감한 둘째가 계란 비린맛이 난다고 했는데, 이건 머랭 기본쿠키 레시피처럼 바닐라 엑스트랙트를 넣어주면 더 좋겠다 싶었어요.

(...그러다...이 글을 쓰면서 다시 책을 보는데...이 머랭쿠키는 6개 분량이라고 했는데 왜 우리집에서는 머랭쿠키가 그보다 더 많~이 만들어 졌을까..생각했는데, 재료에 달걀흰자 50g인데 6개분량이라는 말에 착각하고 달걀 6개의 흰자를 사용했다는 것이 문득 떠올랐어요!! 재료의 비율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았던것...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아이들아...고맙다... 사월의 물고기님의 정확한 레시피로 다시 도전해 보리!!^^)

맛있는 쿠키 레시피가 가득한, 친절한 설명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까지 담겨있는 친절한 베이킹 책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근사한 쿠키를 집에서도 도전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쿠키》였습니다.

쿠키책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 색감도~ 정말 ....훌룡합니다!^^ 제과의 기본이 나온 멋진 책입니다!^^ 다양한 쿠키들에 대한 레시피도 잘 나와있고 제과는 모양도 중요한데 모양도 예쁘게 잘 나와있어서 연습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반죽이 중요한 제과의 특성상 왜 자꾸 퍼지는지 왜 자꾸 모양이 이상한지 식감이 나쁜지 등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 나와있고 (핵심만) 그래서 연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쿠키를 아이들에게 자주 만들어 주는 편입니다.

여름은 너무 더워서 잠시 오븐을 멀리 하고 살았는데 하영아님의 쿠키책이 나왔네요.

처음 재료이야기부터 도구이야기, 반죽을 실패하지 않는 중요 요소 4가지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쿠키의 기본인 '버터 쿠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책의 사진을 보며 내 반죽과 책의 반죽을 비교하며 따라하니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슈가파우더가 들어간 쿠키라 더욱 바삭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집에 있는 재료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쿠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홈베이킹으로 빵도 만들고 쿠키도 마음대로 만들었는데 그 마저도 귀찮아져서 어느새 밀가루가 유통기한이 지났더라고요. 요즘 밀가루도 많이 비싸졌는데ㅠㅠ 제 자신이 너무 게을러진 것 같아서 마음 다잡고 다시 홈베이킹 하고 싶고 ＜반죽부터 다시시작하는 쿠키＞로 제대로 쿠키 만들어보고 싶어서 컬처블룸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반죽부터 다시시작하는 쿠키＞ 목차를 살펴보면 크게 PART 1. 실패하지 않는 기본 쿠키 만들기와 PART 2. 쉽고 맛있는 쿠키 레시피 22로 나눠져 있어요.
PART 2. 쉽고 맛있는 쿠키 레시피 22는 다시 버터 쿠키, 청크 쿠키, 머랭 쿠키, 갈레트 쿠키로 나눠져 있고요.

PART 1, PART 2 속지도 너무 예뻐요.

베이킹을 처음 하는 분들도 쉽게 쿠키를 만들 수 있게 쿠키의 기본 재료와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책을 보고 준비하면 쿠키 만들 준비는 끝.

PART 1. 실패하지 않는 기본 쿠키 만들기에서는 반죽을 실패하지 않는 중요 요소 4가지를 알고 이 과정을 소홀히 하지 않고 탄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죽부터 다시시작하는 쿠키＞에는 총 네 가지 기본 쿠키 만들기 과정이 실려있는데 주는 그 중 만들어보지 못한 청크 쿠키와 갈레트 쿠키 만드는 법이 궁금해서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기본 쿠키 만들기 과정을 자세히 공부하고나면 PART 2. 쉽고 맛있는 쿠키 레시피 22 중에서 다양한 청크 쿠키와 갈레트 쿠키 만드는 과정도 잘 살펴봅니다.

청크 쿠키 중에서 단호박 크린치즈 청크 쿠키와 티라미수 청크 쿠키 너무 만들어 보고 싶어요.

갈레트 쿠키 중에서는 얼그레이 오렌지 갈레트는 무슨 맛인지 꼭 만들어보고 싶구요.

[길벗]＜반죽부터 다시시작하는 쿠키＞
평소 잘 접하지 못한 다양한 쿠키들을 사진과 함께 만드는 과정 또한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맛있는 쿠키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쿠키는 빵이나 케잌보다는 쉽게 생각한 적도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결코 만만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모양도 맛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길벗]＜반죽부터 다시시작하는 쿠키＞로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 만들어 줄 수 있을 것같아서 너무 좋아요.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커피와 차를 좋아하다보니 디저트 역시 좋아하는데

바삭바삭 쿠키를 너무 좋아해요~^^

제과점 쿠키도 사먹고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쿠키도 사먹고

마트표 과자도 사먹고 하다보니

좋은재료로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보고싶더라구요

하지만 요.알.못 ;;;

베이킹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데

베이킹중에서도 쿠키는 계량만 정확하게하면

만들기 쉽다는 말을 듣고 쿠키 레시피책에 관심이 생겼어요

인기 베이킹 클레스를 운영중인 '사월의 물고기' 레시피가 무려 22가지!!!

베이킹 초보라 화려한 레시피보다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하게 맛있는 기본 레시피가 있었으면 했는데

이 책에는 실패하지않는 기본 쿠키 레시피가 4가지나 나와있더라구요

작가님은 도자기를 전공했다가 요리가 좋아

르 꼬르동 블루 숙명아카데미에서 제과 디플로마를 수료했다고 하는데

초보에게 유용한 팁들과 반죽 실패에 원인, 해결방법까지

사진자료와 함께친절하게 잘 설명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쿠키 레시피 책인데 사진이 정말~~

잡지에 실린사진처럼 너무 감각적이고 이쁘더라구요

쿠키만드는 방법뿐만아니라 사진 잘찍는법도 배우고 싶더라구요~^^

베이킹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친절한 사진설명인데 이 책에는 필요한 도구나

만드는 과정사진들이 여러컷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과정컷 같은경우 사진이 선명해서 책만보고도

반죽상태를 비교해볼 수 있겠더라구요

준비과정과 만들기 과정을 설명해놓은 글에도

반죽을 성공적으로 완성할수있는 깨알팁들이

보라색컬러로 적혀있어서 좋았어요

초보가 보기에 완전 친절한 책이라 더 맘에 들더라구요

파트1에서 소개하고있는 4가지 기본 쿠키 레시피와

기본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모양도 예쁘고 너무 맛있어보이는

쿠키레시피가 22가지 나와있어요

22가기 쿠키레시피 모두 자세한 과정사진과

보라색 글씨로 깨알팁을 제공하고 있어요

기본레시피만 자세하게 설명되어있고

응용편은 기본편 참고하라고 되어있는 요리책도 있는데

이 책은 초보가 보기에도 편하도록 하나하나 신경써서

작성되어있어서 보기도 편하더라구요

쿠키레시피가 몇가지나 될가...싶었는데

검은깨 들기름 쿠키, 단호박 크림치즈 청크쿠키,

빼빼로 머랭쿠키, 얼그레이 오렌지 갈레트 등

작가님만에 맛있는 쿠키레시피가 가득이라

집에서 홈베이킹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될거같아요

기본 레시피로 연습 열심히 해서

책에 나오는 예쁘고 맛있는 쿠키에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