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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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데이비드 크리스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데이비드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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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이제 한 민족이나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는 역사로는 충분치 않은 시대다. 핵무기의 개발 등으로 이제는 24시간 이내에 인류가 멸망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운명을 공유하는 인류 공통의 역사가 있다는 데에 동의하는 게 중요해졌다. 거대사는 종족과 민족, 국가의 정체성을 공격하자는 게 아니라 그런 정체성을 포괄하는 우주적인 정체성까지 인식하자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David Christian
옥스퍼드 대학에서 러시아사를 전공했으며 버몬트대학교 제임스 마시James Marsh 교수이자, 호주 매콰리대학교 교수로 있다. 빅뱅에서부터 시작해 우주의 발전과 지구의 탄생, 인류의 출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상호작용까지 포괄하는 거대사Big History 연구의 창시자이며, 21세기 새로운 세계사, 지구사Global History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기도 하다. 한국의 이화여자대학교의 ‘지구사 연구소’에서도 2009년부터 여름 학기에 빅 히스토리를 강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빌 게이츠의 후원을 받아 미국 등지의 고등학생들에게 빅 히스토리를 가르칠 수 있는 온라인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시간의 지도들: 거대사에 대한 서론Maps of Time: An Introduction to Big History』으로 2004년에 세계사학회에서 선정한 최고 도서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세계사의 새로운 대안, 거대사』(2009, 서해문집)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러시아의 역사A History of Russia』, 『중앙아시아와 몽골Central Asia and Mongolia』, 『제정 러시아와 소비에트Imperial Russia and Soviet』, 『살아 있는 물Living Wat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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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신시아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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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thia Stokes Brown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세계사를 가르쳤다. 캘리포니아 도미니칸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고등학교 교사 양성과정에 참여했으며, 지금은 모든 신입생이 필수로 듣는 빅 히스토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빅뱅에서부터 시작해 우주의 발전과 지구의 탄생, 인류의 출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상호작용까지 포괄하는 빅 히스토리 분야를 연구했다. 빅 히스토리 개념의 창시자인 데이비드 크리스천과 함께 국제 빅 히스토리 협회(International Big History Association)를 설립했으며, 빅 히스토리의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현재까지(Big History: From the Big Bang to the Present)』 『빅 히스토리: 아무것도 없는 것과 모든 것 사이(Big History: Between Nothing and Everything)』(데이비드 크리스천, 크레이그 벤저민 공저) 등의 책을 썼으며, 『내부로부터의 준비: 셉티마 클락과 시민권 운동(Ready from Within: Septima Clark and the Civil Right Movement)』으로 미국 도서상(The American Book Award)을 수상했다. 2017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 : 크레이그 벤저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크레이그 벤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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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Benjamin
오스트레일리아 매쿼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건 그랜드밸리주립대학교 마이어아너스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빅 히스토리와 고대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다. 전 세계 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고대 중앙아시아사, 빅 히스토리, 세계사에 관해 많은 글을 썼다. 세계사학회 회장과 국제빅히스토리협회 집행 이사를 역임했으며,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 : 이한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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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학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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