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 4 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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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4 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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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중국의 조용한 침공)읽어보십시오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6 | 2021.09.25 리뷰제목
제목: 우리대통령 후진타오 얼마 전 한국국적을 취득한 조선족아주머니의 식당에서 들은 이야기다. 연변에서 조선족과 중국인이 일대일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 지나가던 조선족은 잠깐 싸움 구경을 하다 보통의 한국 사람들처럼 자기 볼 일 보러 가지만 지나가던 중국인은 마치 자기가 당한 일 인양 흥분하여 한 명이 지나가면 이대일 두 명이 지나가면 삼대일의 싸움으로 변
리뷰제목

제목: 우리대통령 후진타오



얼마 전 한국국적을 취득한 조선족아주머니의 식당에서 들은 이야기다.



연변에서 조선족과 중국인이 일대일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


지나가던 조선족은 잠깐 싸움 구경을 하다 보통의 한국 사람들처럼 자기 볼 일 보러 가지만


지나가던 중국인은 마치 자기가 당한 일 인양 흥분하여 한 명이 지나가면 이대일 두 명이



지나가면 삼대일의 싸움으로 변한다고 한다.


60-70년대엔 조선족자치주에 사는 중국인이 10-20%비율이었으나 지금은 과반이 훨씬



넘은지 오래라 한다.


그 때가 북경올림픽전의 티벳봉기가 있었던 때인데 조선족 아주머니왈 티벳 탄압에



항의해 시위를 하던 황색승복 입은 사람들을 자기조카(조선족)가 티벳 진압부대에 배치되어



있을 때 골라가며 쏴 죽였다며 자랑을 하는 것이다.(오랜 시간 중국에 있는 동안 중국에 동화가



많이 되었나보다)


또 서울시내에서 티벳 탄압반대를 외치는 시위대에게 돌을 던진 중국유학생의 행동은



잘한거라 말을했다. 우리중 반대의견을 제시하자 불같이 화를 내던 조선족아주머니


자기딸이 북경항공사에 취직했는데 한국국적을 버려야 하는 조건이 있어 그렇게 했다고 한다.



그 딸이 얼마전 보내온 소식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때 감동되고 가슴이 떨려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다. 한국국적을 버린 그 딸의 자식은 과연 자기 몸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걸 알기나할까 연꽃이 아무리 아름답더라도 자신을 받쳐주는 푸른 잎이 필요하다.







간도,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구호가 있어도 국민적 공감대가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다.


이렇게까지 빠르게 정체성이 흔들리는 조선족의 현실을 보며 몹시 안타까웠었다.


한국에 있는 화교를 보자 자기들끼리 팔아주기 자기들끼리 있을땐 무조건 중국말 쓰기는



자연스런 일상이다.


중국도 선박물량을 자국기업에게 몰아주기등 이런 경우가 외국에도 있겠지만 중국은



그것이 고대부터의 민족전통이다.


그들은 또한 필리핀 근해의 미스지프 산호초를 국제분쟁화 시켜 1995년 강제로 점령했으며



인도네시아 나투나섬 인근 유전의 영유권에도 개입했고 우리의 이어도도 서서히 자기네



땅이라 우기기 시작했으며 인도중국전쟁으로 150킬로를 인도로부터 빼앗았다 일본과는



조어도분쟁 베트남의 스프래틀리제도 전체의 영유권문제도 79년 베트남중국 전쟁의 빌



미가 되었을 것이다.







토인비는 그랬다 그 문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영속성의 망상’ 에 눈이 멀어 자기네



문명이 인류사회의 최종 형태라는 명제를 신봉한다고...


북경올림픽때 우릴대하던 그들의 오만방자한 태도는 88올림픽때 미국과의 순간적인



감정싸움과는 근원부터가 다르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중국지도부의 부추김 아래



내부단결하여 한반도를 삼키는 노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건 여러 논자들의 의견이기도 하다.


하버드대 석학 세뮤얼 헌팅턴교수의 문명의 충돌은 지구촌 지식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야하는



필독서지만 거기엔 ‘기원후 100년에서 400년 사이에 중국 문명의 영향을 받아 출현한



일본문화’ 라는 문장이 나온다.


‘제국의 미래’를 쓴 중국계 재미교포2세 에이미 추아 교수는 방대한 자료를 개연성 있게



편집해 제국의 흥망성쇠를 가장 치밀하게 다루었다는 찬사를 받지만 그는 책 중간에 한국은



고대 중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중국의 일개 지방이라 기록하고 있다.

팍스 시니카의 색채가 옅은 재미교포2세가 이럴진대 중국본토에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 663년



백강전투후 용산 미군처럼 실질적인 지배없이 8년간 주둔만 했어도 백제가 진짜 중국땅인걸로



인식하고 있으며 4군6진등의 고대한국의 북진정책은 자기들땅이 조금씩 한국에게



잠식당했다고 인식하게끔 중국의 젊은 세대는 교육받고 있다.








모든 중국인들은 한국이 중국땅이 되어 하나의 성이되길 바라고 동북공정을 통해



이루려고 한다. 독도문제는 발끈하면서 한국땅은 중국땅이라는 논리인 동북공정엔 아무도



흥분안한다 왜일까.


진시황이나 마지막황제 푸이가 유목민이라도 상관없다 그네들은 스스로를 황제족이라



생각하니까 은허의 갑골이 이미 유목민의 것이라는게 판명이 났어도 그네들은 팍스 시니카다.


김유신과 화랑이 당과 잘 싸웠지만 서쪽에서 지금의 터키와 위구르인 돌궐족이 국경을



침범하였기에 본국으로 군대를 뺀것이고 6.25때 세계의 눈이 한반도로 집결될때 51년



신장지역을 침공해 옛 돌궐땅을 병합해 버린다.


하지만 우린 중국인의 시각에서 돌궐을 무슨 괴물 바라보듯하며 우린 그들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상종해선 안 될 부류로 취급하고 있다.


중국인의 관점에서만 사대적으로 북방민족을 바라보니 겪어보지도 않고 밉게만 보이게



우리의 시각을 키운거겠지.








중국사서엔 고조선의 수도에 흐르던 강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송이나 원등 역대 왕조에서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라고 적고 있지만 지금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잘못 오기한 걸로



취급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중앙아시아에는 국민적 정체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몽고도 13세기에 와서야



민족정체성이 성립되었지만 중국은 진시황이전부터 존재하였기에 그들의 고대사서엔



진시황을 더러운 흉노로 기록했으며 유방을 정통 통일제국을 일으킨 최초의 수장으로



기록하고 있다.


1951년 육이오로 인해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로 쏠릴 때 모택동은 8만5천의 병력으로



라싸로 진군을 명한다. 현 티벳정책에 대한 세계의 비난과 티벳인의 폭동은 다 부질없다.


반수는 죽이고 반수는 거란처럼 중국인으로 동화시켜 버리면 되기에 천장철도를 만들어



한족을 대거 이주시키나 보다.


또 관광산업을 위하여 포탈랍궁과 철도주변만 민속촌식으로 티벳고유의 가옥형태를 허용하고



그 외 유서깊은 건축물 우리로 말하면 불국사나 명동성당 같은 건축물이나 유물은



모두 파괴했다.


우린 일제시대 이유야 어떻든 군장성까지 오른 인물도 있었지만 중국은 티벳 현지에서



단 한 명의 티벳인에게도 말단공무원자리 하나 허락하지 않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전에 티벳에서 봉기한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수많은 티벳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1987년에 있었던 티벳봉기를 유혈진압한 장본인은 그당시 그곳



수반으로 있던 후진타오였고 그들과 타협을 거부했던 건강했던 판첸라마(섭정)는 5일후 아무



이유없이 심장마비사 했다 그리고 세계언론이 아직 북경올림픽에 쏠려있을 때 그는 우리나라



에 왔고 우리 정치인들은 그와 같이 사진 못찍어 안달이 난 느낌을 난 받았다.








삼국지 대목중 손견이 옥쇄를 주고 1,000명의 군사를 원술에게 청하지만 오히려 원술은



2,000의 원군을 준다 5,000명의 손견의 군대에 동화되지 않기 위하여....


운남과 연변은 이제 중국인의 수가 월등해졌고 티벳, 신장, 내몽골의 원주민도 인디언이



쓸려나가듯 중국인의 물결속에 쓸려나가길 그들은 내심 기대하는걸까. 네팔왕은



티벳독립군에게 온정을 베풀었지만 새왕이 등극하자 장쩌민은 네팔과 인도의 갈등을 이용하여



크게 후원해주는 대신에 티벳독립군의 무장해제를 유도해 관철시킨다.


북한같은 개차반 정부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중국지도부에서 방문해 큰 선물꾸러미를



풀고가는 이유는 왜일까 미얀마도 군사독재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음에도 매년초마다



중국지도부 인사가 돌아가면서 방문해 큰 선물보따리를 풀고가 인구800만의 미얀마에 1-2곳



에 불과하던 차이나타운이 지금은 10곳이상으로 불어났다. 티벳으로 한족이 이주하는 것과



너무 닮았다 단지 다른게 있다면 정권이 중국이 아닌 세계의 비난을 받고 있는 정통성없는



군부지도자에게 있다.



는것뿐 중국이 개방을 했다하나 언론통제는 세계7위로 북한과 비슷하고 고위공무원의



비리를 캔 기자는 구속에 더해 심한 외상을 입는다. 89년 천안문민주화운동직후 삼엄한



분위기속에 총리 관저앞에 파룬궁회원 1만명이 그들의 권리를 위해 시위를 한게 발단이 되어



국가전복의 위험을 느꼈는지 파룬궁에 관련된 사람이 연행되었다 돌아오면 식물인간이 되



어 죽을날만 기다릴 정도로 고문을 받는다.



원리주의일까 왜 그렇게까지 과민하게 대할까 한낱 기체조일 뿐인데 체제붕괴에 대한 심각한



위기감이 작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서부대개발은 중국의 국채를 유지하며 티벳, 위구르 이족들의 정체성을 말살하려는 정책이다.


유목민의 땅을 영구히 중국땅으로 만들려는 수천년동안 내려오는 이민족동화정책의 일환으로



우린 이명박정부휘하 기업들이 참여하길 희망하는 그 사업의 의도를 파악하고 하루 빨리 모든



기업이 그곳에 대한 관심을 접어야 할 것이다 중국의 서부대개발은 서쪽에서 이루어지는



또 하나의 동북공정일 뿐이다.


노무현대통령말에 원자바오 총리가 대표단을 끌고 청와대를 방문해 회담을하며 우리는



아주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걸 강조하며 지나치게 분위기를 띄운다. 왜 그 당시 동북공정,



교과서문제등 시끄러운 때이고 우리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하나의 제스처일 뿐이다.



2009년 간도협약 100주년을 얼마 안남긴 시기이기도 했다.


또 후진타오 총리는 이명박대통령이 대통령취임후 첫 중국방문때 하고많은 유적지중



건륭제현판을 보여주었을까 그리고 그를 중국인이라 호칭했을까


건륭제는 중국인이 아닌 우리와 같은 동이인 만주족이었지만 그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우리 대통령이 웃는것 이외에 무얼할 수 있었겠는가 그들은 모든 행동의 초점을 은연중에



동북공정에 맞춰놓고 있다.









동북공정은 한국의 역사를 사라지게 하는게 목적이고 역사가 사라진 민족은 주변민족에게



흡수되는 전철을 밟을 뿐이다.


이성계, 인조가 집대성한 새끼중국인 사상인 소중화사상의 신봉으로 우리의 정체성이



상실된 자리에 중국인의 전통인 장자세습, 과부의 재가금지, 남존여비, 시집살이,



항렬따지기 가 언제부터인가 가보로 전승되고 있다.


조선건국 후 우린 무엇을 부탁한다는 주청사를 그들은 아랫사람을 훈계한다는 칙사를



보냈다. 무얼 그리 청할게 있던가 려말의 간신 이인임이란 자의 아들이 이성계라는 잘못된



문구를 고쳐달라고 180년간 통사정을 하고 임란 20년전 선조당시 그들이 조선의 청을



들어주었기에 선조는 임란때 조선의 복식과 제도는 모두 대명의 것이라 비굴한 모습을



보였던가 기마 1만만 있으면 세계를 정복할 자신을 과시한 누루하치가 임란직후 3만의



기마대를 댓가없이 지원한다했지만 선조는 더러운 오랑캐라 하여 이를 거절하고 왜군보다



민초들에게 더 큰 해를 입힌 명군을 받아들인다. 또한 선조의 두려움은 이성계가 왜구를



격퇴하고 군권을 강화해 왕위를 도둑질했듯 이순신도 같은 길을 걷고 있으니 오죽이나



불안했을까 만일 역심을 품는다면 큰일 아닌가.









그리고 1637년 정월 30일 지금의 송파인 삼전도 수항단에서 청태종에게 삼궤구고우(이마를



땅에 닿도록 세 번 절하는의식)까지 가는 상황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고대부터 겨울철에 동남풍이 불면 양자강의 미꾸라지는 배를 뒤집는 습성을 보인다.


제갈량은 강가의 미꾸라지를 보며 기후변화를 간파하고 공격할 것을 명하지만 무슨 도술은



부린양 숭배하며 조조도 5만의 원정군만 끌고가 현지에서 20만으로 늘린것뿐인데 무슨



100만의 정병으로 원정했다는 허풍과 입담으로 꾸민 이야기를 우린 살수대첩보다 더



애착을 느끼며 믿음을 더 키워가는가 유비는 묵묵히 때를 기다리는 중국인을 연상시키기에



그들이 좋아하는것이고 조조는 영웅임에도 고대부터 북방민족이 중국과 싸웠듯 조조가



북쪽에 있으니 중국과 북방민족과 싸우는 방식으로 인식하는 것이겠지.


얼마전 우리의 공영방송에서 중국이 만든 드라마 칭기즈칸을 방영했다 그는 몽골인의



조상이며 중국을 침략한 침략자인데 중국인들은 마치 그들의 조상인양 그를 찬미한다.


우리가 이토 히로부미와 풍신수길을 찬양하는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을



것이다. 여기도 동북공정이 있다 연개소문 누루하치 칭기즈칸을 중국인의 조상으로 만들면



그들이 말을 타고 달리던 땅도 중국땅이 된다. 그런데 왜 우린 그런드라마를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거기에 대해 누구도 토를 달지 않는다.


중국의 선결과제인 이민족의 동화나 척결과 딱 맞는 조치이며 과거 거란, 여진. 유목민의



정수리인 땅에 말뚝을 박아 중국땅으로 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왜 이렇게까지 된 것일까 A급 전범으로 기소되었다가 정신병자로 인정되어 판결을



면한 오가와 슈메이를 중심으로 동풍회가 조직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군국주의 학습에



열을 올린다. 미군정이 정말 속은 것일까 이런 일들이 있었기에 1970년 자위대본부에서



할복한 미시마 유키오 1993년 아사히 신문사에서 자결한 우익의 거물 노무라 슈스케가



있는것이다.








나치의 독일은 미국과 같은 서구문화이기에 잘 알고 있었을까 미국속의 유대인들이 조정을



한 것일까 나치를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사람들은 앉혀 지금의 독일을 만들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친일파들을 미군정이 다시 정권에 있게한 것처럼 전후일본에서도



전범세력들을 그대로 정권에 눌러앉히니 오늘의 일본이 우경화로 치닫는건 아닌지


장개석은 모택동을 제압할 절호의 기회를 만주에서 얻었지만 미국의 입김으로 휴전을 했고



모택동에서 기사회생할 시간을 제공해 결국엔 중국이 공산화되어 항복한 장개석군이



6.25때 중공군이 되어 소모품으로 참전한 거겠지 이렇게 잘못된 동양의 역사를 만든 미국은



왜 이렇게 했을까 다른 문명권에 대한 이해부족에서일까


오늘의 남의 일이 내일의 나의 일이 된다는 일본속담처럼 동양엔 옥시덴탈리즘이 존재한다걸



그 당시 미국이 깊이 생각했더라면 동아시아의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지금 압록강철교 옆에 중국이모든 자본을 대고 건설하는 신압록강대교가 만들어지고 있다.



한반도에 군사정변이 일면 압록강대교는 중국군의 진격루트가 된다. 매번 중국



최고지도부가 북한이 어려울때마다 선물보따리를 푸는 이유를 우린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


나침반도 신라침반의 줄임말이란 개연성이 많지만 그들은 금속활자나 다라니경까지



그들의 것이라 박박 우기는 상황이니 다라니경도 89년에야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실정이니 나침반은 말도 못꺼내고 있다. 고조선의 명도전이 연나라의 화폐로 둔갑한 것처럼.


중국은 스스로 문화민족이라 하지만 종이를 만든건 채륜이 아니었고 만두도 맹획을



정벌하기 위해 제갈량이 만든게 아닌 기원전 6세기에도 이미 존재했던 음식이며 한자도



삼국지속 오나라땅이 원류가 아니라 유목민의 땅 발해만에서 나온 갑골문자가 원조이니



그들의 자랑도 궁색하게 되어버렸다.









그들은 은나라, 진이 지나, 지나가 차이나로 변한 흉노의 나라 진 그리고 북위 거란 여진



운남 묘족까지 이민족동화의 역사는 100년후 티벳, 위구르가 거란처럼 되지 말란법이



없으며 그들이 중국화되면 그들의 다음 목표는 부탄, 투루키스탄, 카자흐스탄, 미얀마,



네팔이 아닐까 또 그들이 다시 100년후 중국인이 된다면 다음 목표는 어디일까 아랍의 인구는



8억 정도이고 여러조각으로 나뉘어 있으니 이이제이하기 쉽게 서로 반목하는 지역도 많다.



야금야금 유목민의 땅을 차지한 것처럼...


그 옛날 중국의 머리위에 지금의 러시아보다 중국에 더 큰 위협을 주던 흉노가 한국, 일본,



만주, 헝가리로 내몰리거나 중국에 흡수되었다.


우스운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지금의 러시아도 1000년후엔 흉노처럼 되지 말란 법이 없다



누구는 1000년이란 소리에 걱정도 팔자려니 하겠지만 김유신부터 2010년까지는 순간이었다.



세계 정복을 꿈꾸던 알렉산더나 나폴레옹 같은 정복자들은 그들의 정복기한을 10년으로



잡았지만 그래서 많은 이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눈에 잘 띄었지만 은든히 영토야



욕을 채워가는 중국은 천년을 목표로 한다는 게 그들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유목민의 특징은 적응력이 빠르다는 것이다. 냄비근성도 그 뿌리는 유목민의 특징의



연장선상이라 보면 좋을 것이다.









고조선의 수도 아사달은 해뜨는 언덕 , 홍산 문병도 붉은산이니 해뜨는 산을 의미하는 모두



알타이산의 유목민에게서 갈라져 나온 유산이다.


유목민은 기록을 중시하지 않고 이주 시 지명만을 가지고 간다. 그래서 주몽의 엄리대수가



한강의 아리수이고 경주 사로국이 아사달로 통하나보다 겨울에 러시아를 침략해 승리한



나라는 몽고가 유일할 정도로 유목민은 추위에 강하다.


그들은 홍산 문명을 농경민인 중국인에게 베풀었지만 언어는 우리와 같은 주어 목적어



동사를 쓰지 중국인의 주어 동사 목적어를 쓰진 않는다.


스키토 시베리아 생태권인 팍스 몽골리카에 의해 서역의 증류주인 소주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고려란 국명이 서역으로 전파되었다. 삼족오, 연오란, 세오녀 금오산 모두 까마귀



오자를 쓰듯 일본 초대 진무천황의 안내조 야타가라스도 까마귀였다.


노무현이 터키를 방문해 미국보다 더 가까운 형제 국가라 말한 것도 팍스몽골리카나, 까마귀가



살려낸 알타이유목민의 정체성회복 작품이 아닐런지


우리 역사의 가장 큰 오점은 부여 고구려 발해에서 북방의 역사가 멈추고 그 지역에



이민족이 자리를 잡았다는 잘못된 인식이다. 말갈, 물길, 예맥, 동호, 숙신, 여진 모두 한 민족을



시대별로 다르게 부른것 뿐이다.


유치원때 호칭이 다르고 초,중고등학교때 호칭 다르고 대학교, 군대, 사회있을 때 호칭이



다르듯 시대별 호칭이지 두 개의 호칭이 한 시대에 같이 쓰인 적은 없다.


또 하나 그럼 발해란 국가 해체 후 왜 부족국가로 역행하느냐는 문제인데 정주민인 로마도



에투루리아 -로마에서 피렌체나 베네치아 같은 도시국가로 나우어지고 독일도 오토대제후



신성로마를 거쳐 수백개의 공국으로 나누어진다 발해는 반유목 국가였기에 정주농경민과는



조금 차이를 보인것 뿐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 발해처럼 지배층과 피지배층을 다른



민족으로 애써 분리하지는 않았다.








일본과 백제가 하나였다는 사실에 대해 부정하는 분이 계신데 663년 백강전투 668년



고구려 멸망후 왜국은 669년에 왜국이란 칭호를 벗어버리고 일본이란 국호를 채택해



독자노선을 걷는다. 몽고의 원 제국이 망한 후 중앙아시아 건너로 진출한 몽골족 타타르도



스스로의 제국을 건설해 독자노선을 걷고 영토의 대부분을 독일에 빼앗긴 덴마크도



독자노선을 걷는다 하지만 이들은 일본처럼 과거제국의 일부였다는 걸 애써 부인하지 않는다.


1700년대부터 만주족의 재혼풍습이 사라지고 조선도 이 시기에 재혼풍습이 사라져 한족처럼



과부의 정절이라는 규범을 모두에게 적용시키기 시작한다.


팍스 몽골리카 체제 붕괴이후의 한,중관계사는 조선시대 명과 조공 책봉관계가 성립되면서



임란이후 한족중심의 동아시아 질서에 안주하고 과거제도를 통해 조선지식인의 뇌리에



각인돼 온 중국중심적 주자학적 세계관에 깊은 영향을 받아 어느새 스키토 시베리안



유목민족 태반인 한국인은 자기 자신을 중국적 농경인으로 생각해 스스로의 의식속에서



농경중화화하고 북방유목민을 한족의 시각과 같이 오랑캐(순록치기)로 바라보게 되었다.



마침내 역사적 사실로서 엄존했던 북방유목민과의 태반공유관계가 고려역사에 미친



중요한 영향들은 간과하기에 이르렀다.


누군가 민족공동체에 대해 같은 고향을 주장하고, 신화와 동일한 조상과 역사적기억과



특유한 문화를 공유한 사람들의 집단이라 했다.


오토만의 엘리트군대인 예니체리 부대는 전투에 뛰어나고 절대적인 충성을 갖고 왕을



섬겼지만 모두 비이슬람 가정 출신이며 다수 엘리트집단인 아스케리계급과 민족적으로



달랐다.


중국은 대동소이를 외치며 10개중 6개만 같아도 우린 동일민족이라 하며 다른 민족을



동화시켜 버리려하지만 오토만의 예와는 많이 다르다.








앞으로 한국이 강국이 되려면 자주적인 유연성을 최대로 발휘해야 100만 외국인시대에 잘



대처함은 물론 과거 우리의 무지로 멀리했던 스키토 시베리안 사람들과 유대감을 공고히



할 수 있지 않을까. 난 평생 노력해 처음 목표의 4%만 달성되어도 좋다.

생각한다 그거라도 이루지 않았는가 나는 그 결과에 만족한다.


중국은 한마디로 스테로이드를 투입한 일본이다. 중국은 경제적 규율보다 사회적인



관계를 더 중시한 국가이다.



자금을 정치적으로 분배하고 경제자료를 조작하는 공산주의 국가다.


이윤을 요구하는 주식투자자보다 현금을 요구하는 은행가들과 정부관리가 더 중요한



국가이다. 일본이 그랬듯 중국도 경제성장 속도가 조금만 늦춰지면 붕괴에 직면할 수 있고



나는 여러 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건대 2020년쯤엔 중국의 경제가 붕괴되고 이



여파로 2025년엔 한반도에 통일국가가 들어설 것이라고 잠정적으로 확신한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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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화폐전쟁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0.11.03 리뷰제목
예전부터 유명했던 책이다. 경영인들이 주목한 책으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세계경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경쟁, 경제전쟁 등으로 불리는 패권갈등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 일 수 없다. 상당한 압박감을 받고 있고 우리의 의도와는 다르게 어느 한 쪽의 선택을 강요당하는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현명한
리뷰제목

 

예전부터 유명했던 책이다. 경영인들이 주목한 책으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세계경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경쟁, 경제전쟁 등으로 불리는 패권갈등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 일 수 없다. 상당한 압박감을 받고 있고 우리의 의도와는 다르게 어느 한 쪽의 선택을 강요당하는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현명한 선택을 내려야 하며 이런 첨예한 대립상황에서 우리가 외교적 전략을 통해 잘 대처해야 하는데, 그래서 관련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 책도 세계경제사로 볼 수도 있고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어떻게 경제를 통해 세계를 지배했으며 달라지는 패권질서 속에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라는 국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책의 내용이 무조건 현실적인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 주변국들의 동향이나 성향을 파악하며 분석하는데 괜찮은 조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미국은 거의 모든 분야를 지배하고 있으며 그들은 유럽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들을 지켜주며 일본의 성장도 도왔고 우리에게도 강력한 안보를 바탕으로 경제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우리에게는 절대적인 국가로 존재하고 있다.

 

물론 이를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도 가능하기에 우리는 경제사를 통해 패권국들의 진화과정을 봐야 하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미중갈등을 이해하며 평가하기에도 이 책은 괜찮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특히 경제학, 경제이론이나 사상, 혹은 무역이나 금융, 물류, 화폐, 금리 등 다양한 경제변수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으로 세계경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고 다양한 구조나 패턴적 요소 등에서도 감각적으로 잘 표현해 내고 있어서 관련 분야를 통해 국제관계나 질서, 지역패권 등 파생되는 분야와의 연관성이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통화나 화폐가 갖는 절대적인 힘은 국가경제나 지역패권 및 안정화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경제 관련 서적이나 미래예측서, 트렌드를 통해 새로운 부를 추구해야 한다는 책들은 많지만, 현실의 문제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신빙성있게 잘 풀어내고 있는 책은 드물다. 시리즈물로 출간되는 화폐전쟁을 통해 그 의미에 대해 배우며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비교하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책의 내용이 상당해 읽기에 부담되는 점들도 있지만 저자가 말하는 논리가 책의 구성 자체가 몰입도를 높여주는 요소가 많아 초보자의 경우에도 입문서로 활용해 본다면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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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화폐전쟁4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3 | 2020.11.01 리뷰제목
이책은 코로나 이전의 내용이라, 현재 코로나 상황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양적완화와 부채를 통한 자본축적등 책의 내용이 현재의 상황과 거의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왜 역사 반복되는지와 죽어도 싫은 국가간에 협력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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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코로나 이전의 내용이라, 현재 코로나 상황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양적완화와 부채를 통한 자본축적등 책의 내용이 현재의 상황과 거의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왜 역사 반복되는지와 죽어도 싫은 국가간에 협력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가는 중국의 국제금융학자로써 미국의 달러 지배의 수렁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수출주도형 산업이 주를 이루는 아시아는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오바마 정권 말기부터, 현재의 트럼프 정권까지의 중국 압박정책을 보면 작가의 선견지명이 놀라울 다름이다.

책은 미국/유럽/아시아 3개의 큰 블럭을 형성하고, 달러/유로/야윈화 3개의 통화를 통해 상호 견제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미국은 경제, 유럽은 정치, 아시아는 역사의 문제라는 3가지의 시각에서 접근을 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경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위기의 원흉은 미국의 채무이다"

금본위제에서 현재의 채무화폐까지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 결국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화폐 패권이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는 최종 승자인 달러채권체제에 의한 자국의 부가 미국으로 이전되는 문제를 해속하기 위해 유럽연합과 중국주도의 아시아 야위안 구축을 통한 3개의 큰 블럭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야위안 : 중국+일본+한국+ASENAN

특히 1장~6장까지는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과정과 유럽이 유로화를 탄생 시킨 후에도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화폐패권의 확고한 위치를 점하지 못하는 부분을 집어 보면서, 향후 야위안을 구축 시 아시아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집어나가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역사적 문제점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저자가 중국 국제금융학자의 입장에서 다룬 부분으로, 이해는 하나, 왜 아시아가 역사적으로 문제인지를 단번에 알 수 있다. 읽으면서 틀린 말은 아닌데, 역사적으로 공감하지 못한다.

(P636~P634) 하지만 작가의 자신의 운명을 남에게 내주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라고 매장 지속 반복하는 것을 보면서, 나라와 민족의 편견이 아닌 개인의 의식을 깨우라는 의도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아시아 국가의 경제는 대부분 수출 주도형 성장모델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 시장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공감-

화폐전쟁을 읽으면서, 영국/미국/프랑스/독일/일본/중국의 화폐의 역사를 읽어 가면서 개인적으로 다음 부분에 대해서 살아가면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였다.

ㅇ현재 나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제정한 계획은 '이상'이다. 반면 능력 부족한 사람이 세운

계획은 '꿈'이다. 아무런 능력도 없는 사람이 세운 계획은 그냥 '환상'이다.

ㅇ자신의 운명을 남에게 내주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 역사의 교훈 : 환상을 부추기는 자들을 조심하자.

ㅇ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일이다.

- 살아가는데 필요한 식량과 생필품의 문제로 혁명과 전쟁이 발생한다.

최근 투자가 일상화되는 분위기에서 돈 버는 법에 대한 책을 주변에서 많이 접하였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살아가면서 꼭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였다.

"사람의 가치는 사회를 위해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지에 다라 결정되는 것이지 얼마나 많은 것을 갖고 있는지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자강하는 사람은 타인의 평가 따위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사회가 자신의 높이 평가할 때에는 마치 살얼음판을 걷듯 언행을 조심한다. 또한 자신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때에 태연하고 여유있게 현실을 받아들일 줄 안다."

- 후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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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화폐전쟁4를 읽고 평점10점 | n*****i | 2020.11.09 리뷰제목
화폐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해본 적이 없다. 예전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갈때도 미국달러를 몇백불 가지고 가서 필리핀 화폐 '페소'로 환전해서 사용하곤했다.또 캐나다 여행을 갈 때도 캐나다달러 조금과 혹시몰라 미국달러도 가지고 갔다.피지로 신혼여행을 갈때도 미국달러를 사용했던 것 같다.미국달러는 그냥 전세계 통용화폐니까 미국달러를 가지고가면 되겠다는 그런 단순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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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해본 적이 없다.

예전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갈때도 미국달러를 몇백불 가지고 가서 필리핀 화폐 '페소'로 환전해서 사용하곤했다.

또 캐나다 여행을 갈 때도 캐나다달러 조금과 혹시몰라 미국달러도 가지고 갔다.

피지로 신혼여행을 갈때도 미국달러를 사용했던 것 같다.

미국달러는 그냥 전세계 통용화폐니까 미국달러를 가지고가면 되겠다는 그런 단순한 생각뿐..

하지만 그 미국화폐가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전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사실 알고는 있었으면서도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주제인데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중국의 화폐 위안이 글로벌화 되면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있을까?

아시아의 달러가 시작되었던 홍콩이 세계의 금융시장을 지배하게 된 것도 미국달러를 수용했던 홍콩의 전략이었다.

어쨋든 한.중.일. 아시아 3국이 미국의 달러에 대적할 만한 화폐는 지금 없다고 생각한다.

중국이 위안을 글로벌화 시키려는 노력보다 아시아가 힘을 합쳐 단일화폐 "야위안"을 만들어

화폐통합을 이루면 미국의 달러, 유럽의 유로와 함께 3대화폐 전국시대를 열 수있을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상당히 충격적이면서도 공감가는 미래예언이자 분석이었다.

한, 중, 일이 같은 화폐를 쓰게 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쇼킹하다.

쇼킹하면서도 설렌다(?). 내가 중국과 일본에 갈때 따로 화폐교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근데 사실 이 통합이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느낌적인 느낌은..

우리는 너무나도 아픈 민족의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 중국과 역사적으로 얼마나 많은 갈등과 대립이 있었는지. 

또 고려시대 조선시대때도 조상님들이 우리 고유의 화폐를 갖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가..


이 책의 저자 '쏭훙빙'씨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미국의 문제는 경제에 있고 유럽의 문제가 정치에 있다면 아시아의 문제는 역사에 있다"고.

이러한 말 자체를 어떻게 생각해 냈는지... 참 대단한 저자님이시다 +_+

이 말이 딱맞는 말이라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말이다.


"독일은 자국통화를 포기한 대가로 더 강대한 유로화를 지배할 수 있었다.

또 자국 시장을 보호하지 않고 과감하게 포기함으로써 국내시장보다 훨씬 넓은 유럽 공동시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버리는 것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작은 이익을 버리지 않으면 큰 이익을 얻지 못한다.

중국은 어떤 이익을 어떤 방법으로 얻을지 독일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 (p653) 


독일의 사례를 보면 그래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다.

자국의 화폐를 포기함으로써 더 강력한 힘을 얻은 독일...

중국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먼훗날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아직 우리 한국은 통일의 문제가 남아있다..

분단국가가 포함된 한,중,일의 화폐통합은.. 사실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물론 중국이 위안을 글로벌화 시킨다해도 미국의 달러에 대적할 수는 없을 거라는 말엔 공감한다.

어쨋든 이 책은 저자의 화폐에 대한 생각을 읽으면서 지금 미국과 중국 '신냉전시대'에 우리가 어떤길을 가야할지를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미국의 경제, 유럽의 정치, 아시아의 역사 등 여러가지에 문제에 대해 되짚어 보면서 '돈의 흐름'을 생각해보는 좋은 도서라 여겨진다.

경제관념을 다시 일깨워주는 좋은 책으로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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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화폐전쟁 4 리뷰 평점10점 | w******7 | 2020.11.04 리뷰제목
<화폐전쟁> 시리즈는 경제에 관심이 많은 내게 어머니께서 책을 선물해주면서 알게 되었다. 책 제목 때문에 화폐와 관련된 내용만 나올 것이라는 오해를 할 수 있지만, 경제뿐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와 그 시대의 정치적 요소 등도 알 수 있다. 미 중 무역 전쟁을 시작으로 하여 미국과 중국의 대치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 와중 <화폐전쟁>은 매우 매력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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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시리즈는 경제에 관심이 많은 내게 어머니께서 책을 선물해주면서 알게 되었다. 책 제목 때문에 화폐와 관련된 내용만 나올 것이라는 오해를 할 수 있지만, 경제뿐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와 그 시대의 정치적 요소 등도 알 수 있다.  중 무역 전쟁을 시작으로 하여 미국과 중국의 대치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 와중 화폐전쟁은 매우 매력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모든 내용이 흥미로웠지만 몇 가지 내게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적자면 먼저 제3장의 미국과 소련의 화폐 냉전 파트이다. 1920년대 중반 소련의 경제가 서방국가들보다 적게는 50, 많게는 100년 정도 뒤처진 상태였고, 미국과 영국의 관점에는 개발도상국으로 보였다는 것이 놀라웠다. 다만 책을 읽다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독일 관련된다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국가 중 하나로 이 시기에 영국과 프랑스, 폴란드에게 많은 압박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독일은 그것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소련과의 무역을 선택했는데 그것이 이런 소련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큰 영향을 줬다고 한다


이때, 궁금한 것 점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 연도는 1945년인데 위 독일이 압박을 받은 시기는 1920년대이다. 독일이 일본보다 더 빨리 항복선언을 한 것일까? 한반도가 분단된 원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냉전 시대가 미국 대통령의 선택으로 시작된 것도 놀라웠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계획이 계속 진행되었다면 소련이 자본주의 국가가 되었을 수 있었을 것이고, 중국의 발전도 더 늦춰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내용은 제8장의 중국 모델 3.0’의 전망이다. 이 파트에서는 중국이 어떻게 경제 발전을 이루었는지 3가지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는데, 미국과 중국의 관계도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오늘날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을 이야기하자면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 있다. 이 때문에 한국은 중국의 경제 상황을 주시해야 하고, 중국에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중국 역시 한국이 중국에 그러는 것과 같이 대미국 수출의존도가 높아 미국의 제약을 받는다는 게 기억에 남는다. 물론 중국은 내수시장이 크기 때문에 대미국 수출의존도를 줄일 수 있겠지만 말이다.

 


화폐전쟁 4>는 다른 시리즈보다 근현대부터 현재까지의 일을 적어놓은 것이어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대학교 수업 내용에서 들었던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재밌었고, 모르는 내용은 새로 알게 되어 즐거웠다. 책을 읽으며 역사적으로 발생했던 일과 화폐(경제)를 연관 지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경제뿐만 아니라 역사와 정치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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