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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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억만장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과 투자에 대한 조언

리뷰 총점 9.4 (22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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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거인의 어깨 위에서(9) 평점10점 | k*******n | 2020.09.12 리뷰제목
부모가 자식에 대한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이를진데 자식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책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대가는 스스럼없이 하고 있습니다자수성가한 분의 재산을 자식들에 대한 사랑으로 코팅을 해서 오래 오래 지속되었어면 하는 바램도 읽을 수 있습니다  1.어떤 누구라도 자신의  성공적인 인생을 바랄 것
리뷰제목

 

 

 

 

 

부모가 자식에 대한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이를진데 자식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책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대가는 스스럼없이 하고 있습니다

자수성가한 분의 재산을 자식들에 대한 사랑으로 코팅을 해서 오래 오래 지속되었어면 하는

바램도 읽을 수 있습니다

 

 

1.어떤 누구라도 자신의  성공적인 인생을 바랄 것입니다.

   짐 로저스의  "성공적인 인생"에 다가가기 위한 제언입니다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보통사람에게도 통할 훈수로 생각해 볼 수 있읍니다

 

 

 

 

 

2.T.H palmer의  try again을 원문과 함께 실어 봤읍니다

   해봐, 다시해봐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더더욱 빛을 발하는 명구 입니다

   언제 누가 나에게 "다시 해봐라"고 하겠나!

 

 

 

3.품위있는 삶을 사는 것이 바램일 것입니다

  어는 정도 교양과 재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감이 옵니다

  하지만 그런 위치에 있지 않은 사람도 품위있게 사는 사람도 있읍니다

  세상은 남이 아니라 네가 선택하고 네가 사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4.경청의 중요성은 숱하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경청함으로써 배울 수 있는 방편이 있기 때문에  올려 봅니다

 

 

 

 

5.투자의 대가답게 자식한테도 투자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읍니다

   부(재산)은 행복의 지름길인 것처럼 투자에도 정석을 가르치고 있읍니다

 

   ○통상 투자가들은 역사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특히 경제사에 정통하며 전후맥락에 대해서

      자기만의 독특한 관점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이것은 아마도 자기가 공부를 하면서 깨닫음이지 싶습니다

 

 

 

 

 

6.어려운 분야를 언급하고 있읍니다

    돈의 흐름은 "세상이 흘러가는 방향"을 알아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은데

    이것도 또한 많은 공부와 깨닫음이 있어야지 한마디로 축약이 불가능합니다

 

   ○정부가 뉴딜과 제4차 산업에 집중하면 아마도 관련부문에 돈의 흐름은

      집중되겠지만 내부에 대해서 세세하게 흘러가는 방향을 추적해야 할 것입니다

 

7.성공한 주식투자가, 철학자, 위대한 역사학자와 문학가등의 삶에 대한 훈수 즉 지혜는

   일맥상통한 면이 있고 받아들이는 쪽에서 실행이 승패를 좌우하겠지요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실행에 브레이크가 걸리면 귀에 좋은 소리로만 들릴 뿐입니다

 

 

8.불교의 측면에서 보시의 3가지를 열거해 봅니다

   자기가 특화내지 잘하시는 분야에서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한번 시도해 봤어면 합니다

   지식도 나누듯이 재산도 나누는 것은 좋은 선례가 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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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m | 2020.07.21 리뷰제목
세계 3대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는 내게 한 인터뷰로 기억에 남는 사람이다. 자신의 전재산을 통일한국에 투자하겠다는 그의 말에 우리의 통일을 정작 나보다 더 실상으로 보고 있구나 싶었다. 지난 7월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젊은이들이 지금 배워야 할 외국어를 "한국어"로 꼽으면서 한국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어 다시 한번 그 이름을 내게 각인시켜 주었다. (외국인의 입에서
리뷰제목

세계 3대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는 내게 한 인터뷰로 기억에 남는 사람이다. 자신의 전재산을 통일한국에 투자하겠다는 그의 말에 우리의 통일을 정작 나보다 더 실상으로 보고 있구나 싶었다. 지난 7월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젊은이들이 지금 배워야 할 외국어를 "한국어"로 꼽으면서 한국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어 다시 한번 그 이름을 내게 각인시켜 주었다. (외국인의 입에서 나오는 "한국", "통일", "한국어"는 잠자고 있던 애국심을 깨우기에 충분하므로)

 

그리고 마침내 그의 선물 같은 책이 도착했다.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이 책은 표지 자체가 귀중한 선물을 정성다해 포장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열게 된다. 
부재로 "어억만장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과 투자에 대한 조언"이 쓰여있다.
책을 다 읽은 후, 이 부재를 짐 모리스가 알고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그들이 부자라는 생각을 갖지 말라고 본문에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부분도 "억만장자"가 언급되지 않는다. 혹여나 "억만장자"가 되는 법이라도 알려줄까 기대하고 있다면 기대감을 낮추고 보길 바란다.

굳이 설명하자면 내 인생 경험에서 얻은 좀 더 심오한 교훈을 담은 책으로서 어린이, 젊은이, 나이 든 사람 가릴 것 없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서 이전에 썼던 책보다 이번이 훨씬 더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는 내 두 딸 때문이다.  _p.2 개정판 서문 


그는 서문에서 이 점을 분명히 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투자자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 아니라, 삶의 교훈을 담은 아버지의 책이다. 책의 곳곳에 묻어나는 아버지의 사랑은 투자자의 냉철함으로만 보았던 짐 로저스의 모습을 우리네 아버지와 같은 푸근한 모습으로 바꿔보이게 한다.

  1. 학창시절
  2.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
  3. 성공적인 인생
  4. 재능 발견하기
  5. 여성의 힘
  6. 마음에 관한 문제
  7. 품위 있는 삶에 관해
  8. 모험을 좇아서
  9. 돈에 대한 이해
  맺음글 - 삶의 지혜 


저자는 딸들에게 주는 선물을 모토로 만든 이 책에 위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글의 분량으로만 보아도 전체 218페이지 분량 중 9장 돈에 대한 이해는 20페이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나머지는 투자자가 아닌 아버지의 이야기를 채우고 있다.

매 장의 시작은 그의 가족 사진이 담겨있다. 그의 바램대로 이 책을 그대로 딸들에게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어나가며 성장하는 두 딸아이의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를 가진 부모님 독자들은 이 사진을 보며 자연스레 그들의 자녀들이 생각나게 되고, 그 아이들에게 저자의 교훈을 전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더욱 집중할 수도 있게 된다. 실제로 매 장 나오는 사진을 보며 딸아이를 생각하며 보게 되었고, 짐 로저스가 딸의 아빠이기에 같이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저자의 마음을 십분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자살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살 경정은 절대로 돌이킬 수 없다.  _p.51
절망이 깊었다면 극복해낸 절망의 깊이, 딱 그만큼의 기쁨을 앞으로 못보게 된다. 그러니 너희는 고통이든 괴로움이든 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고 겪어라. 일단 극복하고 나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으니까 말이다.  _p.53 "인생을 멀리 그리고 길게 내다 봐라"


연예인의 자살, 정치인의 자살들로 떠들썩한 오늘날. 저자의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당연한 말인데,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잊게 되는 말인가보다.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살"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놀랍기도 했고, 아이에게 선물로 주는 책에 축복과 좋은 이야기로 가득차있지 않아서 신선했다. 이제 11살인 딸아이가 아직은 생명을 포기하고 싶을만큼의 큰 고통과 절망을 겪지 않았겠지만, 앞으로 아이의 삶 속에, 아니 먼저 내 삶 속에도 새겨두어야 할 말이다.  



"다시 해봐" - 파머(T.H. Palmer)
이 교훈을 마음에 꼭 새겨둬야 해 /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 해봐
용기를 내야 해 / 참고 견디며 계속하면 / 결국은 이기게 돼, 절대로 두려워 말고 /다시 해봐
한두 번 실패하더라도/ 계속 시도하면 결국은 승리할 테니 / 다시 해봐
계속 노력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냐 / 이기지 못하면 또 어때 / 그냥 계속 해봐
일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도 / 노력한 시간은 너를 배신하지 않아 / 다시 해봐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면 / 너라고 왜 못하겠어? / 이 한 가지만 기억해 / '다시 해봐'    _p.61~63

실패의 목적은 너희를 성공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은 실패에 굴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시도 자체를 해보지 않기 때문이다.  _p.63 "다시 해봐"


요즘 아이들은 실패를 경험할 기회가 적다. 행여 넘어질까, 행여 마음에 상처를 입을까해서 부모의 극심한 보호아래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의 입장이다. 얼마전 딸아이가 외국어 레벨 테스트를 본 후 매우 낙심한 적이 있다.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낮은 레벨이 되었다며 상심해서 울고, 앞으로 절대 하지 않겠다며 포기를 선언하기도 했다. 자신이 본 시험이니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라 그냥 좌절한 아이를 위로해주기만 했다. 솔직히 "그래, 하지마. 그럴꺼면 일찌감치 그만둬"라고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러던 아이가 다음날 아침이 되니 "결과가 나온거니까. 어쩔 수 없지뭐. 그냥 그 반에서 열심히 해볼게요."했다. 좌절을 겪고, 한 뼘 성장한 것이다. 얼마나 기특하고 자랑스럽던지. 아이는 요즘도 잘 하지 못할 것 같은 일은 시도하지 않으려 하기도 하고, 한번 실패하면 포기하겠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성장을 경험했기에 저자의 말처럼 "다시 해봐"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다. 



되풀이해서 말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해라. 천재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꼭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여야만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 진정한 성공이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때그때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기술을 계속해서 습득해나가는 것이다. 인생길은 대학 생활을 포함한 학창 시절을 넘어 더 먼 미래를 향해 뻗어 있다. 그 점을 꼭 기억해라.  _p.76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저자는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이야기한다. 자녀들을 향한 부모의 마음이 담긴 책이어서 더욱 그러하다. 사랑하는 자녀의 삶을 부모는 끝까지 책임질 수가 없다. 자녀들이 어느정도 성장할 동안만 옆에서 지켜줄 수 있을 뿐, 그 이후의 삶은 그들이 직접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부모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나면 자녀들은 결국 혼자 남게 된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죽음 이후의 자녀의 삶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자녀에게 여러번 반복해서라도 알려주고 싶은 삶의 방식이 "최선을 다하는 삶"이지 않을까? 최선을 다한다면 진정한 성공의 삶을 살 수 있고, 혹여 실패나 좌절의 순간도 담담히 이겨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말씀을 잘 들으라고 항상 말하지만, 떄로는 부모도 자식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지금은 안다.  _p.89 "자녀가 좋아하는 일" 

 

자녀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과정에서 부모가 자식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을 실천하기까지 마음에 여러 갈등이 일어난다. 딸아이가 1년간 배우던 피아노를 그만하고 싶다고 했을 때 내가 그랬다. 조금만 더 참고 이 슬럼프를 이겨내면 더욱 잘 할 수 있을텐데, 악기 하나쯤은 다루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좋을텐데.. 등등의 생각이 선뜻 아이의 뜻을 따르지 못하게 했다. 어린시절 내가 피아노를 그만하고 느꼈던 후회를 아이가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다. 하지만 말에게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할 수 없는 것처럼 아이에게 억지로 피아노를 가르칠 수는 없는 일. 마음을 다잡고 "네가 싫으면 그만 하자."라고 말하며, 어쩌면 내 욕심이었던 마음을 내려놓았다. 

첫 장에 나왔던 저자의 가족 사진이 7장에서 이렇게 변화되었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은 누구든 아름답고 경이로운 과정이다. 갓난아이였던  딸아이의 말랑거리던 뒷꿈치. 그 뒷꿈치가 점점 단단해 지더니 어느새 걷고, 뛰고, 이제는 발 사이즈가 나와 같은 초등학생이 되었다. 내 삶에서의 11년과 아이의 삶에서 11년은 그 농축된 에너지가 다른 것 같다. 그래서 짐 로저스처럼 나 역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경험을 꼭 해보길 강권한다. 



가장 바람직한 방식은 기부와 자원 봉사 둘 다 하는 것이다. 너희가 남을 돕기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_p.130 "도움의 손길"

 

이 부분을 보며 짐 로저스이기에 할 수 있는 조언이라고 생각했다. 자원봉사와 기부를 함께 하라는 조언을 나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아이에게 남을 돕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약간의 변동이 생기고 있지만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나는 성실과 정직의 가치를 배웠다. ~ 애초에 바르게 행동하면 지름길을 택했을 때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성공한다. ~ 처음부터 정도를 걸으면 실수를 바로잡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지름길은 성공에 이르는 길이 아니니 절대 그 유혹에 빠지지 마라.  _p.132 "정도를 걸어라"  


정도를 걸으라는 말, 지름길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는 말은 아이들 뿐 아니라, 누구나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다. 성실과 정직으로 정도를 걷는 일, 꾀부리며 남을 속이고, 게으름피며 나를 속이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긴 인생의 여정에서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가장 바른길이 그것이다. 물론 그렇게 살아가면 저자만큼의 경제적 성장을 이룰 확률은 매우 적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이 책에 "성공=경제적 부"로 연결짖지 않는 것이다. 인생을 되돌아보고, 딸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뽑으며,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늘 가던 길에서 많이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더 좋다. 익숙한 길로만 가면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지 못하고 더 좋은 기회도 많이 놓치게 된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은 일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_p.164 "불굴의 모험심" 


어느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공무원"을 선호하는 모습, 대기업 취업에 매달리는 모습을 비판하였다.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며,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일을 하라는 글을 보니 그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딸아이가 자신이 무얼하면 좋겠냐는 질문을 했다. 학교에서 직업에 대해 배우며 각자 미래의 직업을 생각해 보라 한 것이다. 지금 딸아이는 의사, 수의사, 작가, 사진가, 발명가, 과학자 등의 꿈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 중 하나를 말하지 않았다.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가 컸을 때는 1인1직업이 의미 없어질 것이 자명하기도 하다. 어떤 일을 하게되더라도 부디 직업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 정도로만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일찌감치 돈의 가치를 배우는 일이 그래서 중요하다. 씀씀이를 절제하는 법, 즉 절도 있게 돈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렇게 씀씀이를 절제하지 못하면 나중에 재정적으로 많은 문제가 생긴다. 이십 대부터 오십 대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 돈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나는 이들이 좀 더 어렸을 때 돈은 '돈나무'에서 저절로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배우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_p.186 "투자하는 법"

성공적인 추자자는 떠도는 최신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잘 아는 것에만 투자한다. ~ 어떤 분야든 상관없다. 관심이 많아져 더 많이 알게 된 분야가 생기면 그곳을 투자처로 삼아라.  _p.187 "투자하는 법" 


세계3대투자자의 투자에 대한 언급이다. 돈의 가치를 배우는 일,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는 일이 그가 말하는 투자의 방법이다. 카드를 사용하면서 돈의 가치를 자주 잊게 된다. 클릭 한 번으로 수백만원이 결제되어버리니 천원짜리 한 장을 꺼내면서 느끼는 만큼의 부담도 없이 소비해 버리는 때도 있다. 수입도 통장에 숫자로 나오고, 지출은 카드로 이루어지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첫 월급을 받았을 때 몇 십만원에 뿌듯했던 그 가치를 몇 백만원을 버는 지금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체크카드로 넣어주던 용돈을 현금으로 주기로 했다. 아이가 지갑에 천원짜리 지폐를 넣으며 느끼는 돈의 가치, 그 돈을 사용하며 느끼는 가치를 알게 되기를 바라며.



중국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는 "웨이지(위기)"라는 단어를 꼭 기억하기 바란다. "웨이지"는 영어에는 없는 아주 근사한 말이다. 웨이지라는 단어에는 '대재앙'이라는 의미와 '기회'라는 의미가 다 들어 있다. 말하자면 재앙이 있는 곳에는 기회도 함께 있다는 의미다.  _p.205 "세계의 정황-중국"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대재앙과 기회가 함께 있다는 "웨이지"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의 터널 같은 현실이지만, 언젠가는 이 터널의 끝에서 빛을 마주할 수 있을테니, 그리고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웨이지!" 희망은 있다.



자존감을 키워라. 너희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면 주변 사람들이 너희에게 더 잘해줄 것이다.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 이렇듯 자존감이 있으려면 먼저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너희가 이런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한다.  _p.206 "삶의 지혜"

다른 사람이 너희에 대해 내리는 평가나 판단에 연연해하지 마라. 자신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다.  _p.208 "삶의 지혜"

돈을 벌기 위해 살지 말고 매일, 매순간 뭔가를 배우기 위한 인생을 살아라. ~ 항상 현실을 직시하라. 돈을 물 쓰듯 하지 마라. 재력을 과시하듯 아무데나 돈을 펑펑 쓰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_p.209 "삶의 지혜"

인생은 집중하고, 배우고, 성취하는 긴 여정이다.  _p.210 "삶의 지혜"

매일 너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영감을 얻어라. 너희의 삶에 영감과 창의력을 불어넣어라.  _p.213 "삶의 지혜"

중요한 격언 가운데 하나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다.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마감 시한과 상관없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해두라는 것이다.  _p.218 "삶의 지혜" 


저자의 잠언이 함축되어 있는 부분이다. 편집상으로는 "맺음말"에 들어있지만, "삶의 지혜"가 어쩌면 저자가 하고 싶은 말들의 집합일 것이다. 하나하나의 문장으로 풀어쓴다고 하면 책 한권도 충분히 나올 내용들이다.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은 이 세대를 향한 어른들의 조언으로 볼 수도 있고, 혹여 꼰대들의 뻔한 잔소리로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보다는 짧은 인생이었지만 어른들의 잔소리가 이미 겪어본 자들의 경험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요즘은 잔소리라고 무조건 귀를 막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타깝다. 이 책의 제목처럼 잔소리가 아니라 "선물"로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삶의 길을 나아갈 아이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선물이 될 것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662. 477.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g********o | 2020.06.22 리뷰제목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리라. 부모가 부자이든 아니든, 어떤 상황에 있든 부모가 줄 수 있는 최선 혹은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주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돈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있고, 사랑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있고, 보장된 미래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부모가 가지는 가치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한명인 부모인 ? 엄청난 부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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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리라. 부모가 부자이든 아니든, 어떤 상황에 있든 부모가 줄 수 있는 최선 혹은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주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돈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있고, 사랑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있고, 보장된 미래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부모가 가지는 가치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한명인 부모인 ? 엄청난 부자라는 타이틀보다 그저 부모라는 입장에서 ? 짐 로저스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고, 그 귀함을 늦게나마 깨달았다고 한다.

-       나로서는 자식을 본 시기가 중요했다. (4)

애초에 자식을 갖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저자는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많이 늦은 시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에 대한 가치를 절감한다. 아이를 낳는 다는 것, 아이를 키운다는 것, 그로 인해 자신을 키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 듯하다. 두 딸을 위해 자신이 최고라고 여긴 것을 선택한다. 싱가포르로 이사간 것부터 이런 책을 쓰는 것까지.

 

사실, 교육을 위해 아시아를 선택했다는 건 조금 놀랐다. 우리 나라의 교육이 무조건 좋다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아시아 교육의 양상은 대부분 비슷하기에 그런 조금은 강압적인 교육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짐 로저스가 교육에 있어서는 좀 더 강압적인 방법을 이용하길 바랐다는 것이다.

-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건강하게 먹어라. 잘 먹고 몸무게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사이즈가 0이든 10이든 관계없이 너희는 충분히 아름답고 앞으로도 항상 아름다울 테니까. (47)

-       열심히 공부하라는 이유는 앞으로 펼쳐질 인생길에서 더 많은 선택권을 갖기 바라기 때문이다. (75)

사실 이 점에서 감을 잡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혹은 그 나이가 되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보수적이고, 우리 나라로 치면 가부장제적인, 나쁘게 이야기 하자면 꼰대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다. 딸을 둘이나 가진 아빠라면 어쩔 수 없이 조금은 요새 같은 성벽이 되는 느낌이 있다. 그런 사람이 그의 딸들에게 하는 말이라 고리타분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이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단단한 조언을 준다. 그리고 아빠이기에 줄 수 있는 조언들이 많았다.

 

인생의 진리를 미리 알려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분명 경험하지 않으면 제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미리 알려주고 겪게 되면 덜 힘들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       그 사람이 몇 달, 아니 몇 년만 참고 기다렸다면 상황 또는 생각이 달라졌으리라는 사실을 나는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변화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고 아무리 우울하고 상황이 나빠도 그 순간만 참고 견디면 상황은 변하게 돼 있다. (52)

-       얘들아, 낙심하고 더는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굴하지 말고 계속 살아야 한다. 아무리 나쁜 것도 다 지나가게 마련이고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너희는 길고 긴 인생의 길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라. (56)

-       실패의 목적은 너희를 성공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다. (63)

특히 실패나 힘든 일을 경험할 때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도 무너진다. 그 감정을 온전히 똑같이 느낄 수는 없지만, 도와주거나 그 고통을 덜어줄 수 없으니 다른 방향으로 고통스럽다. 그래서 겪어야만 하는 고통들을 미리 예측하며 그 해결 방법들에 대해 논한다. 이는 많은 경험을 한 어른이기에 해줄 수 있으며 듣는 사람도 더 와닿는 거라 생각한다. 고통 속에서 불현듯 떠올리며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절대로 마음이 바뀌지 않는 그런 상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49)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실패했다는 사실이 있을 순 있지만 나라는 존재가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 실패라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일 뿐이며, 그를 딛고 일어나는 받침대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 또한 우리 아이에게 언제나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30대에 은퇴할 정도로 돈이 많은 저자이기에 해줄 수 있는 사업 관련 조언들도 있다.

-       반드시 너희가 잘 아는 정보, 잘 아는 종목에 집중해라. (186)

-       확실히 아는 것에만 투자해라. (190)

-       돈의 이동 경로를 알아낼 수 있으면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중략) 누가, , 어떻게 돈을 버는지를 알아낼 수 있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더 많이 알게 된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자금 흐름 추적하기라는 말로 표현한다. (191)

중요한 건 자신이 아는 것에 더 집중하고, 어떤 경로로 돈이 흘러가는지 집중하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신선했다. 주식 투자를 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책들을 많이 보았지만, 시작을 어디서 잡아야 하나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의 관심사에서 시작하면 좋다는 것. 그리고 자금 흐름 추적하는 건 신문을 많이 읽어야만 할 것 같다. 이동 경로를 알아내면야 당연히 좋겠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그 방법이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무척 귀하다 여긴 조언 두 가지는 자존감과 배움을 위한 인생이었다.

-       자존감을 키워라. 너희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면 주변 사람들이 너희에게 더 잘해줄 것이다.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 (206)

자존감을 키우는 건 둘째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그 모습이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 되기에 당연히 타인도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한 예로 항상 좋은 것에 감탄하고, 곁에 두려고 말하고 행동하던 사람이 있었다. 비꼬아서 공주가 아니라, 실제 공주와 같은 품위와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예쁘고 좋은 것은 그 사람에게로 몰아주는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 자신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스스로를 대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지금부터라도, 타인들도 그리 했으면 한다.

-       돈을 벌기 위해 살지 말고 매일, 매 순간 뭔가를 배우기 위한 인생을 살아라. (209)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이는 나의 삶에서 좀 더 풍요로움, 아니 좀 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이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나 자신을 위해서 하고 싶은 것도 많다. 하지만 결국 돈이 아니라 내적으로 쌓아 성장하고 싶은 것이다. 감정적으로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채워 넣고 싶은 것이고, 성장을 위해 공부하고 깨닫고 싶은 것이다. 이를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와 지내면서 책을 읽으면서 돈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돈이 없어도 가능한 많은 것들이 있다고 깨닫는데. 이 얼마나 다행인가. 항상 뭔가를 배우기 위한 인생을 살자.

-       진정한 성공이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때그때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기술을 계속해서 습득해나가는 것이다. (76)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노인이라고 한다. 시간을 많이 보낸 걸 우리는 나이가 들었다고 한다. 그저 시간만 보내며 늙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시간을 귀한 금 같이 쓰는 이들도 많다. 그렇기에 생물학적으로 신체가 전반적으로 노쇠하고 약해졌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머릿속 지혜만큼은 쌓이고 쌓여 있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딸들에게 전하는 조언, 그들의 삶에서 도움말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조언들이 가득해서 나도 잘 담아두었다가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구매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평점10점 | s******4 | 2020.08.10 리뷰제목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다가 고른 책, 주식투자자들 뿐만이 아니라 부모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내가 과연 이렇게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겠지만 일단 읽어서 공부하는 것이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좋은 책이라 생각해서 먼저 이렇게 리뷰를 남긴다. 잘 읽어둬야 겠다.
리뷰제목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다가 고른 책, 주식투자자들 뿐만이 아니라 부모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내가 과연 이렇게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겠지만 일단 읽어서 공부하는 것이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좋은 책이라 생각해서 먼저 이렇게 리뷰를 남긴다. 잘 읽어둬야 겠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평점10점 | g*******s | 2020.07.02 리뷰제목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제목을 보면서 저자가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은 무얼까 하는 생각을 먼저 해보게 되었네요. 왜냐하면 저자는 바로 투자 세계에서는 유명한 짐 로저스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억만장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이 달라도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지요. 아이를 낳기 전의 인생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있구요.
리뷰제목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제목을 보면서 저자가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은 무얼까 하는

생각을 먼저 해보게 되었네요. 왜냐하면 저자는 바로 투자 세계에서는

유명한 짐 로저스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억만장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이 달라도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지요.

아이를 낳기 전의 인생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있구요.

자식이 바로 그런 존재가 된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지요.

아이가 있고 없음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누구든 알 수밖에 없으니까요.

저자의 아버지가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는 말을 자주 해주었었다는 것을

보면 역시 부모에게서 듣는 말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요.

하지만 저자는 아버지처럼 기본 바탕이 된 인성뿐 아니라

성공과 조언을 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인생과 사랑, 모험 투자 등등 전반적인 것들을 다 기록해 두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물론 자신의 두 딸을 위한 시작이 목적이었겠지만 자신이 배웠던 교훈과

경험이 어우러지고, 저자가 자식들을 위해 어떤 움직임을

가졌는지도 관심있게 보면 될 것 같아요.

일단 미국인니라는 것, 억만장자인 만큼 부를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수준의 차이라는 것은 확실히 보인답니다.

앞으로의 세상을 내다보는 관점도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3개 국어를

해야 하는 이유 등 아이들의 교육에서 필요한 부분, 교육에 대한 생각,

학교 폭에 관한 이야기 등. 실질적으로 와닿는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구요.

부모의 교육관이 아이들에게는 전부인 어린 시절에 부모가 내다보는

세계관이 참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만큼 미래에 대비해서 교육도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참 좋겠구나 하는

생각과 한결같은 우리나라 교육 여건에 대한 아쉬움도 남게 되는

부분도 느끼게 되고 하더라구요.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직접 듣는 듯한 기분으로 읽어 나가는

책이라 어려운 부분은 없어요.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곁들어서

설명해주기도 하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다루다 보니 기숙학교에 대한 이야기등

정말 세세한 부분을 다 다루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다양한 것을 먹어봐야 하는 것도 강조해주고, 아이들의 패션과

자살률등 부모가 현실에서 일어나는 걱정스런 부분들도 다루어 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다 솔직하게 들려주고 있다는 생각도 들면서

책으로 낸 만큼 독자들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읽힐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미국인인만큼 문화적인 차이도 보이는

부분은 감안하고 읽어 나가야 하는 부분은 좀 있어요.

그래도 자식을 위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전달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체크해가면서 읽어보았답니다.

성공한 부자 아빠의 말은 성공 파트에서 확실히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답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때그때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기술을 계속해서 습득해나가는 것이라는 것.

이 한 가지만 기억해 '다시 해봐'

실패의 목적이 성공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라는 말.

실패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말을 아이들에게 꼭 해줘야겠더라구요.

그리고 또 주변의 온갖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자제력 얼마나 중요한가요.

나이를 먹을수록 유혹의 손길은 더더욱 많아지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자제력은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사례를 들어서 얘기해줍니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는데요. 어린 시절의 경험이 또

중요하다는 것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네요. 그런 부분에서 교훈을

얻고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나가라고 조언해 주고 있어요.
내용 자체가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아 자녀가 성장하면 직접

읽어보게끔 해도 좋고, 부모가 읽어 보고 좋은 문구를 응용해

자신만의 글을 남겨주는 것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성공하는 사람은 끝까지 버틴다는 것. 그래서 다르다는 것을 또

느끼게 되지요. 끝까지 버텨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말들이 많기 때문에

자식에게 필요한 부분을 이렇게 전달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을

부모로서 배울 수 있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부딪히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자식의 앞날에 대해

다 예견하고 말해줄 수는 없지만, 아이들을 위한 현명한 지혜를

가르치고 싶다면 부모 역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히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부모가 보여주는 모습이 곧 아이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앞날에 다른 영향을 미치게 해주고 싶거든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나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게 해준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줄 선물이 내 인생에서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면서, 자식에게 바라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자식에게도 바라는 부모의 모습이 있을 거라는 것도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부모의 조언을 있는 그대로 전달이 될 수 있는 관계도

되어야 할테구요. 여러가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기에

다른 책들과는 읽고 난 느낌도 다르게 와닿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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