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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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돈의 흐름으로 본 일본과 한반도의 미래

리뷰 총점 8.9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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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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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거인의 어깨 위에서(4) 평점10점 | k*******n | 2020.08.22 리뷰제목
거인의 어깨 위에서 시리즈로 짐 로저스 선생의 글들을 소개 올리고 있다제목은 다양하지만 저는 투자의 관점에서 이분이 어떻게 미래를 생각하고 투자의 맥을 짚고 있는지에관심이 있다잘 알려진 분답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앞으로 몇차례 더 이 분의 도서를 소개 올릴까 합니다지금은 우리가 어려운 처지에 있고 또한 우리에게 앞으로 좋은 기회가 다가 온다고 느끼기에
리뷰제목

거인의 어깨 위에서 시리즈로 짐 로저스 선생의 글들을 소개 올리고 있다

제목은 다양하지만 저는 투자의 관점에서 이분이 어떻게 미래를 생각하고 투자의 맥을 짚고 있는지에

관심이 있다

잘 알려진 분답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앞으로 몇차례 더 이 분의 도서를

소개 올릴까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어려운 처지에 있고 또한 우리에게 앞으로 좋은 기회가 다가 온다고 느끼기에

이 분의 도서는 더더욱 가치를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 분의 도서가 인생을 시작하는 분이나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분 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어면 하는 바램입니다

 

 

 

1. 공부 즉 지식의 습득은 모든 업의 시작이자 마지막인 모양입니다.

   공부를 권합니다.

 

2.가까운 미래에 성공하는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한 기회는 위기에서 싹튼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3.가까운 미래는 정보화 혁명의 시대다

   모든 세상이 연결되는 세상이 열릴 것이다

   그 속엔  배터리,바이오, 반도체,전기차 등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사소한 변화에서 엄청난 변화를 잉태한다고 합니다

   변화가 나에게 주어지기 보다는 내가 변화를 빨리 봐야 합니다

   그래야 기회가 생기는 법입니다

 

 

 

5.그림을 크게 그려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아시아의 조그마한 소국이 아닙니다.

    세계속에서 우뚝 솟을 그런 나라에 속합니다

 

   ○국력의 크기는 인구도 아니고 자원도 아니라 국민의 마음 가짐이고 can-do spirit 입니다

 

6.역사 이야기를 하고 있읍니다

   우리나라 학교교육은 역사를 외우는 것으로 했읍니다

   역사 공부는 외우는 것이 아니고 골치 아픈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가 녹아있고

   인류가 앞으로 살아갈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이게 역사 공부의 의미 이고 정수 입니다.

   절대로 역사공부는 외우고 골치아픈 것이 아닙니다

 

 

 

7.일본에 대한 짐 로저스 선생의 코치입니다

   답답한 모습의 일본을 절대로 우리가 답습하면 안됩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을 창조하는 대열에 앞장서고 참가해야 합니다

 

8.짐 로저스는 2회에 걸쳐 세계일주를 했읍니다

   경험으로 투자에 성공했다는 것은 빈말이 아닙니다

   그러니 시간이 내서라도 직접적인 경험의 폭을 확대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9.저자의 변화를 통찰하는 방법에 대해서 세세하게 정리해 봤읍니다

   눈에 띄는 것은 적색으로 표시했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읍니다

   꼭 변화를 감지하여 좋은 인생의 기회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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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똑똑한 짐 로저스... 평점2점 | YES마니아 : 로얄 i***n | 2020.02.19 리뷰제목
제목이 "똑똑한 짐 로저스..."인데 왜 별점이 한개일까요? 궁금하시죠?이 책은 작년에 출간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의 파생상품이라 보시면 됩니다."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세권다 읽었는데...구성이 이러합니다."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에서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아시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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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똑똑한 짐 로저스..."인데 왜 별점이 한개일까요? 궁금하시죠?


이 책은 작년에 출간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의 파생상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세권다 읽었는데...


구성이 이러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에서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아시아 몇몇 나라에 대해 썼습니다.


그리고 위 책에서 일본을 Main 으로 해서 확장한게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입니다. 큰 내용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에서 대부분 다룹니다.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를 조금 다루죠.


그리고 위 책에서 한국을 Main 으로 해서 확장한게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한국 챕터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결국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는 각 나라별 통합 요약본으로 보시면 되고, 나머지 두책은 나라별로 좀 더 디테일하게 다루는 책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한권이면 나머지 다른 두책은 굳이 안봐도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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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일본에 보내는 경고》: 돈의 흐름으로 본 일본과 한반도의 미래 평점10점 | j*******o | 2019.12.04 리뷰제목
짐 로저스는 전설적인 투자자다.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그는 지금까지 중국의 대두, 리먼 브러더스 사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을 예측했다. 그가 이번에는 일본에 경고한다. 특히 일본 경제를 파괴하는 아베노믹스,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한다. 가볍게 넘길 이야기가 아니다. “2018년 가을, 나는 일본 주식을 전부 팔았다. 지금은 주식이든 통화든 일본과 관련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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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는 전설적인 투자자다.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그는 지금까지 중국의 대두, 리먼 브러더스 사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을 예측했다. 그가 이번에는 일본에 경고한다. 특히 일본 경제를 파괴하는 아베노믹스,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한다. 가볍게 넘길 이야기가 아니다. 


“2018년 가을, 나는 일본 주식을 전부 팔았다. 지금은 주식이든 통화든 일본과 관련된 자산은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 살 생각도 없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첫째, 일본인이 외면하는 파국을 향한 미래, 둘째, 일본인이 극복해야 할 과제, 셋째, 변화를 읽으려면 미국, 중국, 한반도를 주목하라, 넷째, 가족과 돈을 지키기 위한 9가지 성공 법칙, 다섯째, 앞으로의 시대에 성공하는 투자. 


무엇보다 변화를 읽으려면 한반도를 주목하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한국은 일본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출산율이 낮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인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남북통일이 실현되면 한국의 문제점을 거의 해결될 것이다. (중략) 일본인보다 한국인의 기질이 좀 더 개방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변화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현실에 당면한 과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욕을 보인다. 


그만큼 이 전설적인 투자자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관심이 많고, 앞으로 큰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말한다. 특히 북한과 통일되는 순간 한반도는 동북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물론 현재의 대한민국은 투자의 매력도가 없다고 말한다. 일본과 같은 저성장, 저출산의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다시 일본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온다면, 사실 그동안 일본은 저성장의 침체기에 있다가 아베 정권이 들어선 이후 경제적으로 다시 회복하고 있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 내용이나 주가 상승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배경에는 일본은행이 엔화를 마구 찍어낸 효과가 있지만 말이다. 


짐 로저스는 이에 대해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그는 ‘변화’에 주목한다. 그 변화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2003년에 보였던 작은 변화가 지금은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큰 균열이 되었다고 말한다.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을 뒤흔들 엄청난 일도 아주 사소한 변화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이 무언가가 변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입 밖으로 내기 훨씬 전부터 변화는 우리 앞에 예사로운 모습으로 알짱거린다.” 


그렇다. 변화는 이렇게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진행이 시작된다. 이전에 리먼 브러더스 사태도 위험 시그널이 보였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했다. 설마 160년 역사의 리먼 브러더스가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질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일본도 이러한 위기에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일본의 막대한 재정 적자와 저출산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다. 이러한 문제로 일본은 향후 50년 뒤에 인구 감소 및 막대한 재정 적자로 쇠락할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그는 이미 나이가 80대에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 그의 사후를 예견한 것이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일본의 점진적인 쇠락을 지켜보게 될 것 같다. 그는 일본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 못한다면, 몇 세기 후에 일본어가 사라지고, 중국어나 한국어를 말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비유를 들기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앞서 여러 번 언급한 바와 같이 인구 감소다. 

앞으로 인구는 감소하는데, 사회 보장 비용과 세금은 줄어들면서 삶의 질이 점차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인구 감소를 막으려면 적어도 여성 한 명이 2.1명의 아이를 출산하거나,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제대로 실행이 안 되고 있다. 


2018년 말 일본의 장기 국채는 무려 947조 엔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2008년의 607조엔을 훌쩍 뛰어넘고, 이미 10년 전부터 일본의 GDP를 초과했다. 결국 재정 파탄이 나면, 국채가 안 팔릴 것이고, 정부는 금리를 올려야 하고, 부채는 더욱 증가하게 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연금 수급액을 줄이고, 외국기업에게 좀 더 친화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실 많은 이론 기업들은 정부와 상당히 밀착되어 있다. 이로 인해서 기업들이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편리한 측면도 있으나, 외국기업과의 건전한 경쟁이 상실되게 마련이다. 또한 외국 업체들은 일본에 투자를 안 하게 된다. 


엔저 정책은 더 큰 문제다. 엔화를 마구 찍어내는 것은 엔화 가치를 망치는 것이라고 저자는 경고한다. 이것은 마치 예전에 미국에 달러 가치를 낮춰서 일본 업체와 경쟁하던 것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된 것과 마찬가지로 말한다.  


이러한 엔화 하락과 주식 상승으로 덕을 본 것은 증권 중개사와 대기업이고, 실제 서민들은 수입 식품 가격이 올라서 삶이 더 팍팍해졌다. 이런 와중에 아베정권은 공공사업에 공적 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 국채를 더 발행하고, 빚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450억 달러 이상의 방위비는 일본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일본이 아닌 해외에 투자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중략) 일본인은 한시바삐 자금을 해외로 옮겨야 한다.” 


결국 저자는 연금이라는 환상에 빠지지 말고, 노후자금을 위해서 해외에 투자해야 된다고 말한다. 정부를 믿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다. 그의 표현이 다소 과격해 보이지만,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문제다. 현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집권이 중요하지, 30년, 50년 후의 미래는 덜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아이는 사회의 보배’라는 의식을 확산시키고, ‘집안일도 여성의 몫’이라는 고루한 의식도 버려야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외국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해서 보다 열린 사고방식을 가져야 되고, 외국인에 대한 인식도 바꿔야 된다고 한다. 그 시작은 학교에서부터 출발해야 된다고 말한다. 즉, 외국인 학생을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된다는 것이다. 


일본의 고품질 기술을 유지하고, 이를 농업에도 활용해야 된다고 말한다. 사실 저자는 이미 여러 번 앞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식량부족 사태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한다. 변화를 꺼리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고, 행복을 느끼기도 힘들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남긴 말이 가슴을 울린다. 


“Life is short, ride hard ar, make it happen.” 

즉, 인생을 짧지만 힘차게 멀리 여행을 떠나고 열심히 일하자는 메시지다. 

 

우리의 변화의 한 가운데에 있지만 그 변화를 감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한, 두 명의 일이 아니라 모두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향성을 잘 제시해 준다.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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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평점10점 | s********8 | 2019.12.08 리뷰제목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하는 서평임을 밝힙니다.)이 책은 짐 로저스가 일본에 대한 비관적인 미래를 전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에게 필요한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다.일본에 대한 내용만으로 구성되어있지는 않고 그 주변국인 한국과 중국, 러시아, 북한, 나아가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지역에 대한 전망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짐 로저스는 거시 경제를 분석하여 미래를 예견하
리뷰제목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하는 서평임을 밝힙니다.)

이 책은 짐 로저스가 일본에 대한 비관적인 미래를 전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에게 필요한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다.
일본에 대한 내용만으로 구성되어있지는 않고 그 주변국인 한국과 중국, 러시아, 북한, 나아가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지역에 대한 전망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짐 로저스는 거시 경제를 분석하여 미래를 예견하는 데 있어 탁월한 식견을 지닌 투자자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가 생각하는 일본의 위기의 근원은 낮은 출산율과 높은 채무다. 이 두 요인으로부터 촉발되는 위기는 일본의 성장을 정체시킬 것이며 인구를 6천만으로 감소시키고, 과거 많은 분야에서 1위를 성취했던 일본을 전혀 다른 국가로 악화시키는 데 이르게 되리라는 것이 저자의 전망이다. 지금의 일본을 놓고 본다면 상당히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관적인 전망이라고 할 만하다.

그는 이 두 요인 뿐 아니라 세부적인 요인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보수적인 일본의 특성상 메뉴얼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비효율의 문제(식당에서 메뉴 외 다른 요리를 주문할 수 없는 등)라던지, 단지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버리는 각종 국가주도 사업들과 이로 인해 무분별하게 건설되어버린 도로들, 외국인이나 이민자에 대해 배타적인 성향이 만들어내는 폐쇄성 등 일본이 지니고 있는 각종 문제점들을 거론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일본은 정체에 빠진 현 세태에서 더욱 악화일로를 걷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그의 생각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그는 일본의 근면성이나 품질에 대한 확고한 의지 등 장점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러한 그들의 성향을 무기삼아 현재의 단점들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면, 그리고 지금의 문제에 대해 개선의 의지를 보인다면 일본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도 함께 열어둔다. 투자자로서 그가 바라보는 일본에 대한 식견은 일본 자체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었지만, 그 외 다른 어떤 국가를 분석함에 있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는 태도를 지녀야 하리라는 배움을 주었다.

위에 서술하였듯 이 책은 일본에 대해서만 다루지는 않는다. 북한과의 통일로 인해 한국이 맞이하게 될 미래나 중국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그는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지점이나,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가 전망하는 아시아에 대한 식견 자체는 깊이 참조할 만하다고 본다. 이 책을 통해 일본 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 뿐 아니라 우리 한국이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지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을 적극 기대하는 독자라면 일독을 권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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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짐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평점10점 | k*******a | 2019.12.06 리뷰제목
투자의 귀재라고들 하지요. 짐로저스 말이예요. 사실 몇해전에 짐로저스의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을 읽고 너무 좋았던 생각이 나요. 먼가 분명 돈을 잘 벌고 많이 버시는 분인데 깨어있는 멋있는 사고를 하시는 분이라고 느껴졌던 거 같고요. 그런데 이번에 새 책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살펴보고 싶었답니다.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이고요. 부제로는 돈의 흐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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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라고들 하지요. 짐로저스 말이예요. 사실 몇해전에 짐로저스의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을 읽고 너무 좋았던 생각이 나요. 먼가 분명 돈을 잘 벌고 많이 버시는 분인데 깨어있는 멋있는 사고를 하시는 분이라고 느껴졌던 거 같고요. 그런데 이번에 새 책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살펴보고 싶었답니다.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이고요. 부제로는 돈의 흐름으로 본 일본과 한반도의 미래라고 나와있네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인 일본의 경제상황과 우리나라는 상황도 정리되서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짐로저스 가족분들이 현재 중국권에 거주하고 계시니 거기에서 볼 수 있는 안목과 생각들이 궁금했거든요.


무엇보다 경제 책인데도 번역을 하시는 분이 잘하시는 것인지 짐로저스님이 글을 쉽게 쓰시는것인지 책이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서두에 이 책 한 번 꼭 읽어보세요라고 말하기 쉽지 않은데요. 정말 미래를 위해서나 현재 자신의 상황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싶거나 전반적인 경제 흐름을 정리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셔요. 저는 읽는 내내 이 책 너무 맘에 든다라는 개인적인 마음이 계속 들었거든요.


맘에 들고 생각나는 부분이 많은데요. 현재 일본의 경제 상황과 화폐가치의 하락이 불러올 문제점등이 자세하고 쉽게 서술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일본의 문화적인 특성상 이민자도 받지 않고, 외국인에게 개방성이 부족하고, 해외에서 공부하는 일본 유학생들이 긴 시간이 아니라 단기간이라는 것도 생각 할 점이 많은 부분이었어요.


지금 일본도 인구의 고령화가 계속 해가고 있고 우리나라도 지금 따라가고 있으니 시사하는 부분이 크더라고요. 그래도 한국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긍적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건 통일과 우리민족의 개방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사실 통일은 요즘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짐 로저스의 말을 들으니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가 정말 강력해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북한의 마식령 국제스키장을 지은 것에 대해서도 김정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스위스에서 유학한 건 알았는데 그게 영향이 있고, 분명 이전 지도자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건 확실 하니깐요.

또한 북한에서 일하는 남한 사람이 중국에 물건을 보내 우리나라에 파는건 말은 메이드인 차이나지만 결국은 남한과 북한의 거래라는 것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밖에도 역사를 이 관점에서도 저관점에서 다양하게 볼 줄아는 능력이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역사는 계속 되고 인간은 변화하지 않으므로 정말 역사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구나 라는 것을요.


저는 싱가포르에 아이들의 중국어 교육을 위해서 이주한것은 알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살고 계신줄은 몰랐어요. 다른나라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파급력과 그것이 중국어라는데 확신은 미래에대한 투자이기도 한 것 같더라고요. 그 마인드도 너무 좋더라고요. 설사 중국어가 필요치 않게 되더라도 손해볼 일은 없다고요. 아시아에서 경험과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것은 최고의 무기가 될 거라고요. 최근에 읽은 유대인의 돈, 유대인의 경쟁력이라는 책이 계속 떠올랐어요.


딸들의 경제교육을 위해서 돼지저금통을 놓고 돈은 저축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부분에서는 저도 당장 실천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처럼 은행에 맡겨놓아도 금리가 높진 않지만 그래도 모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고요. 요즘 그럼 사면 되지 이런말을 하는 저희 아이를 보면서 제가 경제관념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멀까 고민하던 차였거든요.


이것 말고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보수가 적더라고 열정과 함께라면 그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다가올 줄 모른다는 부분과 남의 말을 잘 듣지 말라는 것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남과 다르게 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요. 


읽다가 제가 웃었던 부분이 있는데요. 딸들에게 28이전엔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대요. 그럼 방안에 가두어 놓을 거라고요최대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경험을 해봐야 자기 자신도 알수 있고 고향에 대한 시각을 다르게 볼 수 있다고요.

이건 정말 경험에서 나오는 거였어요. 읽으면서 제가 다음 여행지를 간다면 러시아를 가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덕분에 다른 짐로저스의 책들도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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