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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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50만 명의 인간관계를 변화시킨 자기중심 심리학

리뷰 총점 9.0 (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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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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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쾌/불쾌 스위치를 켜고 나를 찾자!,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평점8점 | k****e | 2020.11.24 리뷰제목
늘 내 마음이 아닌 남의 마음이 궁금하고 신경쓰이는 당신,항상 내 눈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당신,얼굴은 사람 좋은 마냥 허허실실 웃지만 속은 무진장 쓰린 당신!그런 당신이라면 이 책! 꼬~~~옥! 꼭!! 만나보자-!!!50만 명의 인간관계를 변화시킨 자기중심 심리학<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심리학 관련 책은 제법 접한 편이라 이제 당분간 그만 만날까 했
리뷰제목

늘 내 마음이 아닌 남의 마음이 궁금하고 신경쓰이는 당신,

항상 내 눈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당신,

얼굴은 사람 좋은 마냥 허허실실 웃지만 속은 무진장 쓰린 당신!


그런 당신이라면 이 책! 꼬~~~옥! 꼭!! 만나보자-!!!


50만 명의 인간관계를 변화시킨 자기중심 심리학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심리학 관련 책은 제법 접한 편이라 이제 당분간 그만 만날까 했었는데 제목이 참 눈에 띄는 데다 그 흔한 삽화 하나 없이도 집중하게 만드는 내용인지라 아니 만나볼 수가 없었다. 이 책의 내용은 왠지 조금 새롭고 내 마음을 콕콕 찔리게 만드는 구석이 있어서 더 그랬을 텐데 먼저 가장 공감갔던 몇몇 구절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자신의 감정만을 추구하며 살면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신경을 쓰는 순간 자신의 감정에 소홀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스트레스로 뇌가 자극을 받으면 자신은 무엇이든 알고 있다는 만능감에 젖어 상대방을 제어하려 듭니다. 상대가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파괴적인 인격으로 변하여 상대방을 공격합니다. p34


집단에 속해 있으면서도 자신의 쾌/불쾌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은 스트레스 없이 모두와 함께 즐겁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은 주위 사람을 먼저 신경 쓰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기준으로 행동하지 못합니다. ...(중략)...게다가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처럼 자신의 쾌/불쾌를 좇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즐거워하는 상황에서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이 아닌 억지웃음을 짓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가식이라 느낍니다. 결국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사람으로 받아들여지고 무리에서 겉돌게 됩니다. p41~42


내용에는 여러 다양한 사연과 경우가 등장하고 어쩐지 너무 쉽게 간단히 해결되며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부분은 좀 쉬이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좋은 사람과 관련해 조곤조곤 들려주는 조언 등엔 엄청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누구나 다 '좋은 사람'이다. 여기에 나오는 좋은 사람은 '보통 사람'들이 한 번씩 아님 꽤 오래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좋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물론 상황이나 경우가 내 기분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자칫 그렇게 행동하다가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거나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과 경우는 그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정말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적다. 오히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긴 쉬워도 '좋은 사람'이 되지 않는 건 더 어렵달까?


어느틈엔가 누군가의 마음이 궁금하고 자꾸만 신경쓰이고 어느 순간 그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며 안절부절 못하고 최대한 맞춰줄려고 애쓴다면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그렇게 했을 때 당신은,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온통 그 사람에게 가서 '나'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런 관계가 과연 즐겁고 행복할 수 있을까? 그걸 알게 되어도 또 금방 '좋은 사람'으로 되돌아가기 쉽다는 건 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싫고 좋은지가 먼저다. 


지금도 자꾸만 다른 사람이 신경 쓰여 속이 쓰리기도 하는 '좋은 사람=나보다 남이 먼저인 사람'이 되라는 압박은 부지불식간에 훅-하고 들어온다. 하지만 그래도 그럴 때마다 중요한 건 '나'라는 걸 잊지 말자. 순간순간의 상황과 말에, 그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는 내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고집쟁이 외톨이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기되 내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고 싶은 걸 하자. 더는 괜스레 신경쓰고 힘들어(=좋은 사람)하는 걸 그만두자.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골랐을 때 자신의 행복은 곧 모두의 행복이 됩니다.

즉, 자신이 행복할수록 주변 사람들도 점점 행복해지는 선순환이 발생합니다. p64


네 삶이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 생각만 하고 이런저런 걱정과 고민, 후회속에서 힘들어하며 살 순 없지 않은가. 이제부터라도 해줄 건 해주고 요구할 건 요구하고 안되면 안되는대로 쾌/불쾌 스위치(좋은지 싫은지 확실한 의사 표시를 하는 등)를 켜고 이젠 제발 나를 좀 찾자. 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을 살아나가기 위해...!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6
종이책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좋은 사람' 되지 말자! 평점10점 | h******o | 2020.07.06 리뷰제목
1.좋은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 있을수록 상대는 자연스레 균형을 맞추려 나쁜 사람이 되어가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힘들어집니다. - p.20   혹시, 당신은 좋은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꼭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사람”이란 주변을 배려하는 사람
리뷰제목

1.

좋은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 있을수록 상대는 자연스레 균형을 맞추려 나쁜 사람이 되어가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힘들어집니다. - p.20

 

혹시, 당신은 좋은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꼭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사람이란 주변을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 배려란 게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게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쾌/불쾌에 따라 좋을 때는 반응하고, 싫을 때는 반응하지 말아봅시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동료로 받아들여주고 겉도는 일도 없어질 것입니다. - p.44

 

자신의 불쾌한 기분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불쾌한 기분을 드러나지 않고 감출수록 오히려 나만 더 힘들어지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도 겉돌게 됩니다.

 

친절함이란 자신의 쾌/불쾌 스위치를 원활히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상대방의 힘을 믿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은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바람에 오류를 일으켜 순수하게 상대를 믿지 못합니다. 더불어 상대방도 그 영향을 받아 자신의 힘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자신의 쾌/불쾌 스위치를 잘 작동시켜야만 개선이 가능합니다. /불쾌 스위치만 잘 사용한다면 좋은 사람도 얼마든지 친절한 사람이 되어 상대방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p.59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십니까? 저도 이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던 마음을 접기로 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 감정에 충실하는 것. 오히려 그것이 인간관계도 더 좋게 만들고, 살아가는 데에도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집착하는 이유는 좋은 사람을 그만두면 모두가 떠나버린다고 생각해서입니다. - p.95

 

이 책에서는 오히려 좋은 사람이기를 그만둘 때 인간관계가 더 발전된다는 걸 강조합니다. 무리 안에 좋은 사람이 없어지면 나쁜 사람을 고수하던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 되어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니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요지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도 곤경에 처한 듯 보이는 사람도 모두 나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저 주변 사람들이 나를 위해 어떤 멋진 세계를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으면 됩니다. 나만이 주인공이고 나의 행보을 위해 준비된 사람들입니다. 세계의 축을 주변이 아닌 자신에게 두면, 세상이 자신을 위해 돌아가며 주변 사람들 또한 행복해집니다. 좋은 사람이었을 때는 변하지 않던 악몽 같은 현실이 전부 회복되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p.133

 

세계가 나를 중심으로 돈다, 라고 생각해라. 이 생각은 이기주의자와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내가 주인공일 때, 나도 주변사람들도 모두 편안해집니다. 자기가 중심이 될 때, 오히려 주변으로부터 질투의 영향에서 멀어진다고 합니다. 자신을 중심에 두었을 때는 원 안에서 온전히 자신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더라도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중심적이라는 말은 그런 것입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일, 쉽지 않은 일일까요? 아니, 오히려 저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3.

그래서 저는 좋은 사람이 되려 억지로 애쓰지 않으려 합니다. 지금까지 살던 대로, 그냥 저 자신만 보면서 가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일거리 삼아 듣고 보면서, 그렇게 살기로 했습니다. 한때,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하지 않을까 하는 강박관견과 스트레스에서 이젠 벗어나려 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않으려 하니, 전보다 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원래의 나로 그렇게 살아가려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불쾌할 때는 불쾌한 티를 내고, 기분 좋을 때는 기분 좋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려 합니다. , 그게 나였는 걸요. 그러지말아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동안, 어떤 순간에도 일부러 불쾌한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음을 알겠습니다. 인간관계가 끊어질까 봐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더 단단한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그 삶으로 들어가 봅니다. 아울러,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 더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란 기대를 해 봅니다.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이 아니라, 잘 못해주고도 삶이 겉돌지 않는 그런 당신, 그리고 저이길 바랍니다. 리뷰를 읽어주신 그대에게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푸른숲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0
종이책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평점10점 | s****i | 2020.07.11 리뷰제목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은 왜 항상 손해를 보고 이용을 당할까? 나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힘들더라도 남의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했다. 결론은 뭐냐고? 항상 뒤통수 얻어 맞고 욕을 먹고 나만 더 힘들어진다. 인간 관계나 일에서나 남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항상 내가 힘들고 말지, 내가 상처받고 말지라는 생각이 우선이었다. 내가 더 열심히 일하고, 말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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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은 왜 항상 손해를 보고 이용을 당할까? 나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힘들더라도 남의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했다. 결론은 뭐냐고? 항상 뒤통수 얻어 맞고 욕을 먹고 나만 더 힘들어진다. 인간 관계나 일에서나 남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항상 내가 힘들고 말지, 내가 상처받고 말지라는 생각이 우선이었다. 내가 더 열심히 일하고, 말도 없이 시간 날 때는 타인의 일까지 다 해주지만, 늘 자기 할말 다하고 일은 대충해도 높은 사람들의 비위를 잘 맞추고 눈치만 살피는 사람이 오히려 인정을 받는다.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사람은 처음에는 욕을 먹어도 나중에는 이기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그냥 넘어가고 욕을 덜 먹는데, 항상 잘하고 이타적이다가 단 한 번 이기적인 행동을 하면 몇 배 더 욕을 먹고 나쁜 사람이 된다. 진짜 너무 많이 겪어서 이제는 나도 나만 생각하고 나 부터 살아야지 남도 있다는 생각으로 행동해야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아서 혼자 괴롭고 힘들다.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책은 늘 배려하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적당하게 내 삶을 챙기면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팁을 가르쳐준다. 정말 그렇게 살아도 될까? 책에서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으로 표현을 하는데, 나는 착한 것도 좋은 것도 아닌, 그냥 바보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 책의 조언을 듣고, 거기에 따라 행동을 하고 싶다. 저자에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기 어렵다며 상담을 받으러 온 한 여성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를 하는가 생각이 든 정도였다. 나도 저자의 도움을 받아서 이런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다.


직장에서나 남녀 사이에서든 좋은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 있을 수록 상대는 자연스레 균형을 맞추려 나쁜 사람이 되어가기 때문에 인간 관계가 힘들어집니다.(p20), 좋은 사람은 상대방의 행동을 가능한 한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무엇이든 선의로 받아들이기에, 상대방도 자신처럼 나를 이해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p24)  자신의 감정만을 추구하며 살면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신경을 쓰는 순간 자신의 감정에 소홀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합니다.(p34)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면 사람들은 당연 좋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책에서는 그 반대를 이야기한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상대방은 나와 균형을 맞추려고 나쁜 사람이 된다고 한다. 선함은 선함으로, 악함은 악함으로 맞서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착한 마음으로 대하면 상대도 당연 착하게 대할 줄 알았는데, 책에서는 일대일에서는 그게 성립이 될 지 모르지만 다수가 얽혀있는 상태라면 어떤 일이든 균형을 맞추려는 향상성이 작용한다고 한다. 내 의도대로 되지 않거나 내가 나쁘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욕하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그런 걱정은 내버려두고 우선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타인보다 내 위주로 생각하면서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무관심하다는 걸 생각한다.


모두에게 친절히 대하는데도 왠지 자신만 겉돌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고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p41) 좋은 사람은 주위 사람을 먼저 신경 쓰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행동하지 못합니다.(p42) 거절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전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다 보면 서서히 자신의 감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p48) 기분이 좋거나 나쁜 이유는 오직 본인만 알 수 있는데도, 멋대로 추측하고 홀로 오류 속에서 고민을 늘릴 것입니다.(p51) 다른 사람의 기분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쾌/불쾌에 따라 움직이면 밖에서도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리지 않게 됩니다.(p55)


항상 나 보다는 타인의 감정을 우선하다보니 생긴 버릇이 바로 상대방의 얼굴 관찰하기이다. 오늘 상대방의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신경을 쓰다보니 늘 사람을 만나면 상대의 얼굴부터 살피는 것이 일상이 된 것이다. 상대가 기분이 나쁘면 맞춰주고, 상대가 기분이 좋으면 함께 즐거워한다. 내 기분과는 상관없이 말이다. 또한 누군가의 부탁에 대한 거절도 힘들다. 혹시 내가 거절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피곤하더라도 부탁을 들어주고나서 때로는 투덜거리기도 한다. 과연 이것이 옳은 행동인가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는데, 남 보다는 내가 우선이라는 걸 다시 한번 일깨우는 내용을 읽으니 자괴감은 저 멀리 던져두고 싶다.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만 한다."(p55)


좋은 사람은 불쌍한 동료를 위해 눈물을 흘려가며 변호하고, 그가 인정받을 수 있다면 자신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듯이 행동합니다.(p73)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표정, 몸짓 그리고 말이나 목소리 톤에서 자신이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84)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상대방을 충분히 존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스스로 일어서 난관을 헤쳐 나갑니다.(p89) 좋은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집착하는 이유는 좋은 사람을 그만 두면 모두가 떠나버린다고 생각해서입니다(p95)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기분이 어떤지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자도 이야기했지만 본인의 기분은 본인 만이 알수 있는데, 모든 것을 다 파악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기분과 컨디션은 상관하지 않고 타인이 기분 나빠 보인다고 판단해서 상대방 위주로 행동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었다. 좋은 사람일 필요없다.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한다.


결국 착각에서 비롯된 죄책감은 현실을 일그러뜨리고 계속해서 좋은 사람이 되기를 강요합니다.(p106) 마치 주종 관계처럼 상대방을 신경 쓰고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골똘히 생각합니다.(p108) 자신이 어떻게든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상대방에게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솔직하게 물어봅시다.(p112) 좋은 사람이 웃지 않으면 남에게 불쾌감을 준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상대방을 신용하지 않아서입니다.(p119)  머릿속으로 '릴렉스'라고 외치기만 하면 됩니다.(p120) 남의 부탁을 거절하고 죄책감과 분노가 찾아올 때 머릿속으로 '나를 용서합니다'라고 외치기만 하면 됩니다.(p123) 


내 일은 누군가가 곤란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피해를 봤다고 생각했을 때 약간의 도움과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간접 혹은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일을 하는데, 내가 분명 도와주는 입장인데도 어쩔 수 없이 도울 수 없는 경우가 생기면 상대방은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님에도 나에게 화를 내고 욕을 한다. 진짜 말그대로 욕을 한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타인에게 그렇게 막말을 한다. 그럼에도 나는 냉정하게 딱 잘라서 안된다는 거절을 못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도와주고 챙겨주려고 한다. 결국 결과가 안좋으면 그 원망을 내가 다 듣게 된다. 또한 부탁을 거절하면 더 깊이 따져서 도와줬어야했나 고민도 한다. 내 일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런 원망을 듣고 있지? 남이 저지른 일인데도 내가 왜 수습해야하나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이제부터는 릴렉스 하고 나를 용서해야겠다.


세계의 축을 주변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두면, 세상이 자신을 위해 돌아가며 주변 사람들 또한 행복해집니다.(p133) 자신이 행복해지면 주위 사람도 영향을 받아 각자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p136) 머릿속으로 자신을 '빛나는 별'이라고 불러봅시다.(p141) 항상 남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빛나는 별'이라고 스스로 되뇌어보세요.그 무엇보다 빛나는 자신이 중요하며, 상대에게 무언가를 해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p142) 기분이 나쁘다면 하지 맙시다. 좋은 것만 선택해나간다면 조금씩 중심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p145)


남에게 무엇인가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할 때, 먼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겠다. 늘 나 아닌 남이 우선인 삶을 살았다. 나는 10원 짜리를 사면 남에게는 100원 짜리를 선물했다. 그렇게 타인 위주의 삶을 사는 것이 행복했는지 나에게 물어본다면 '아니다'이다. 그럼 타인도 그만큼 나를 인정하고 내가 챙겨주고 마음 써 준 만큼 신경써줬을까? 나의 배려로 행복하고 편안해졌을까?  내가 보기에는 전부 '아니다'이다. 그럼 결과는 이미 나와있다. 나 위주로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행복해야한다. 내가 즐거워야 한다.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어야 한다. 


기억하세요. 자신을 온전히 중심에 두려고 할수록 질투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p155) 상대방은 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질투하고 있을 뿐입니다.(p156) 이것이 질투인지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은 상대가 말할 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확실히 확인하는 것 뿐입니다.(p157) 질투를 이겨내는 방법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말고 전류가 흘러가는 발바닥의 감각에 집중하면 질투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p159) 얼마나 싫은지 자신의 감정을 찬찬히 살펴봅시다. 너무 화가 나서 눈앞에서 사라져버렸으면 싶을 만큼 싫다면 그 감정을 그대로 인정합시다.(p165)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내 감정과 기분 보다는 상대의 기분을 맞추는 노력을 하면서 지냈다. 상대방이 나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할지라도 참아왔다.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겠지? 오늘 저 사람 기분이 좋지 않은데 어떻게 풀어주지? 하는 생각만 했었다. 그렇게 하더라도, 내 의도가 아니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는다면 화살이 나에게 돌아온 적도 있었다. 싫은 감정이 들면 솔직하게 인정을 하고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연습을 해야겠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혼자서는 살지 못한다. 어차피 부대끼며 살 거라면 조금 손해보면서 사는 것도 괜찮고, 내가 참으면 되고, 내가 떠나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다 잘못했다고, 내 탓이지뭐 하고, 설사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거나 내가 잘못 하지도 않았는데 내 탓이라고 인정해버린 경우도 있었다. 백 번 잘해줘도 한 번 섭섭하게 했다고 토라지고 욕하고 돌아서는 것이 인간관계더라. 사람들은 잘해주면 그것이 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 그 친절은 누군가의 배려이고 수고라고 생각하지 않은 채.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말한다.

그럴 필요 없다. 니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행복해야 니가 있다. 너 자신부터 배려하라!고.



이렇게 나한테 딱! 맞고 도움되는 책을 읽게 해 주신 리뷰어클럽푸른숲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이 리뷰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2
종이책 [자기계발]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 나는 빛나는 별이야 평점10점 | v****3 | 2020.07.10 리뷰제목
-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는 '좋은 사람'을 그만두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 나온 '좋은 사람'이란 타인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착각 하는 사람, 자신의 삶의 중심이 스스로가 아닌 타인이 중심인 사람, 상대방의 감정에 맞추며 자신의 감정엔 소홀히 하는 사람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좋은 사람'이라는 정의와는 다소 동떨어진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학창시절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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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는 '좋은 사람'을 그만두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 나온 '좋은 사람'이란 타인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착각 하는 사람, 자신의 삶의 중심이 스스로가 아닌 타인이 중심인 사람, 상대방의 감정에 맞추며 자신의 감정엔 소홀히 하는 사람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좋은 사람'이라는 정의와는 다소 동떨어진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학창시절 한 학년을 마치면 으레 롤링페이퍼를 돌리곤 하였다. 내 종이엔 열이면 열 '착하다'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그 당시에는 '착하다'라는 말이 칭찬이라고 느껴져서 더 열심히 타인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며 성실하게 살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착하다'는 말이 나를 옥죄는 것 같았다. 심지어 '착하다'는 것이 콤플렉스가 되어 스트레스를 만들었다.





'착하다'라는 단어에 비롯된 암시에 스스로를 가두어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남들 보다 먼저 나서서 일을 하는 자신이 원망스러울 때가 많았다. 그렇게 열심히 해봤자 돌아오는 것은 형식적인 감사 인사일 뿐이었고, 귀찮거나 힘든 일은 나의 몫이 되어있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애정 결핍이나 인정 욕구 때문에 착한 사람이기를 자처하는 줄 알았다.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중, 과거에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무의식중에 좋은 사람이 되어 과거의 자신을 돕고자한다는 부분이 나온다.

 





 

어릴 적 집안 사정으로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때가 있었다. 아무리 친척도 가족이라지만 온전히 기댈 수 있을 만큼 가깝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어린 나이였지만 알게 모르게 스스로가 귀찮은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고, 최대한 몸을 웅크리고 눈치를 보며 살았다. 자세한 일들을 하나하나 나열할 수는 없지만, 곤란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내편을 들어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후에도 나는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손길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거의 방치되다시피 자라다보니 일찍 철이 들었고,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하는 것은 칭찬 받는 일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런 어린 시절의 상처가 나를 '착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만들었다니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나와 같은 성별의 아이들을 보면 과할 정도로 감정이입을 하는 경향이 있다.

 

책에서도 나왔지만 머릿속으로 한 편의 드라마 혹은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해 그 아이가 불쌍한 역을 맡아 도움을 청하고 있다고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그것의 본 모습은 과거 도움을 청하던 나의 모습일 뿐인데도 말이다.

 



앞으로는 책에서 나온 해결 방법을 통해 좋은 사람이 되려는 순간에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됐구나'라고 깨닫고, 자신을 '빛나는 별'이라고 생각해야겠다. 행복은 나로부터 시작되고, 현재의 내가 아무리 많은 사람들을 돕더라도 과거의 나는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며, 타인을 믿고 타인에게 편승하여 좀 더 활기찬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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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기계발/인간관계] 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_오시마 노부요리 평점10점 | n*******n | 2020.06.26 리뷰제목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아마 '좋은 사람'일 것이다. 좋은 사람이 어때서? 착하면 좋은 것 아닌가? 싶을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저자는 "친절한 모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건 바로 당신,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가끔 보면 착하고 좋은 사람 같은데 그런 사람에겐 가혹한 상황이 많이 생기고, 반
리뷰제목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아마 '좋은 사람'일 것이다. 좋은 사람이 어때서? 착하면 좋은 것 아닌가? 싶을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저자는 "친절한 모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건 바로 당신,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가끔 보면 착하고 좋은 사람 같은데 그런 사람에겐 가혹한 상황이 많이 생기고, 반대로 좀 이기적이고 무례한 사람 같은데 그런 사람에겐 되려 다른 이들이 공손하거나 친절하게 대하는 상황이 있다.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반대여야 하는 거 아닌가? 조금 더 나아가 나는 전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언가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고 여겼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상황이 왜 나에게 자주 닥친 건지, 왜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내게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막 대하는지 알게 된다.

 

 

책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좋은 사람은 타인의 행복을 원한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본인을 희생하고, 고통을 떠안는다. 하지만 타인의 감정이나 행복은 나로 인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잘못된 만능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결국 좋은 사람이 원하는 결말은 이루어지지 않고, 그렇기에 자괴감이나 후회에 빠져들며, 가끔 화가 나기도 한다. 왜 나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건지 왜 그때 내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도와주지 못한 건지) 자책한다. 이런 좋은 사람 주위엔 좋은 사람의 노력을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보다 이런 스트레스를 전달받은 '안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좋은 사람은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결론은 타인의 행복은 타인이 알아서, 타인의 감정 또한 그 타인이 알아서, 나는 그저 내 감정에 집중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시점에 집중할 것. 나 스스로 행복하고 즐겁다면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즐거워질 수 있거나, 아니면 스스로 즐거운 타인이 주변에 남게 될 거라는 것.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다. 특히나 너무나 좋은 사람인 남편 생각도 많이 났고. 언제나 본인을 희생하고 싫은 소리 한 번 없이 묵묵히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일을 떠맡지만, 결국 그런 행동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 때문에 내가 되레 화가 나고 그랬었다. 하지만 남편을 떠나 나 또한 싫은 소리 못하고,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하고, 내가 손해 보고 마는 게 더 편하다고 여기며 살아왔다. 내 감정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타인의 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나로 인해 타인의 기분이 상하는 상황을 극도로 조심하며 살았다. 그런 과정에서 내가 얻은 스트레스와 자괴감은 당연하지만 나에겐 독이 됐을 거고. 이제부터라도 내 감정을 우선으로 살아야겠다. 싫은 건 싫은 거다. 가기 싫은 자리엔 가지 않을 거고, 듣기 싫은 소리는 듣지 않을 거다. 무례한 언행엔 무례하다고 표현할 거고,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에겐 더 이상 배려하지 않을 거다. (다짐하지만 쉽지는 않겠지.) 그래도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이며 나에게 더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이 책이 그러라고, 그럴 수 있다고, 그렇게 하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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