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일하다 보니,끼니는 밖에서 대충해결하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먹게 되는데,평소에도 자연식에 관심이 많았는데,MBC스페셜에 방송 된걸 보고 더욱 자연식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기본 조미료부터 여러가지 음식까지 자세히 요리법이 나와있는데,따로하기도 괜찮을것 같고 좋습니다.
저도 실천해 보고,제 몸에 좋은 변화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다큐멘터리 보고 밀고기 레시피를 얻기 위해 구매한 책이다.
완전한 채식을 구현하고 있는 책이므로 채식주의를 실천하려는 사람은 구매해도 좋겠다.
밀고기나 소스류 레시피는 매우 도움이 되어 만족스럽다.
계절별로 나눠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요리들이 나와있는데, 책이 얇은만큼 레시피 양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화려한 음식의 화려한 레시피가 아닌 소박한 음식의 소박한 레시피이다.
약간의 아쉬운점은, 밀고기의 경우 각각 따로 페이지를 할애해서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좋았을것 같기도하다.
밀고기의 색을 내기 위해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비트의 경우 주변에 큰 마트나 시장이 없는 이상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것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라던지 이것을 뺐을때 수분량의 증감이라던지 조금 더 자세히 설명 해주고, 밀고기 만들 콩+견과 재료들을 곱게 가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좋았을듯싶다.
나의 첫번째 밀고기는 약간 부족한 설명으로 인해서 불린콩과 견과류와 물을 함께 넣어 갈았더니 곱게 갈아지지 못해 제대로된 밀고기가 되지 못했다.
마른 견과류만 먼저 갈아 가루를 내고 불린콩+물을 따로 간 후 섞는것이 더 곱게되었을것으로 생각하는데, 실패해보기 전까지는 불충분한 설명의 레시피만으로는 깨닫기 어려웠다.
채식 요리가 일반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책 내 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도 든다.
남편(송학운)의 대장암 치료를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고 산속으로 들어와
육식을 멀리한채 자연식을 준비하다가 자연식의 한계라고 여겨지는 물리는 현상과
맛없다는 편견을 없애려고 요리를 연구하게 된 김옥경님..
우선 사진 속의 김옥경님은 천사의 미소를 지닌 아주머니 그 자체였다
산 속에서 사셔서였을까 아니면 남편에게 헌신하는 동안 테레사 수녀의 마음이
깃들어져 안면의 미소가 자연스러워졌을까~~
일단은 김옥경님의 미소와 얼굴이 나를 편하게 해줬다.
책을 읽고 음식 레스피를 보는내내 나도 아내를 잘 구슬려야겠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이 든다.
책의 내용은 계절별로 100% 채식 위주로 했으며 일절 합성 조미료와 정제된
설탕과 소금은 쓰지 않았다
1-봄
쑥-여자몸에 좋은 일등 나물
미나리-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물
두릅-채소지만,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탄수화물,무기질,사포닌등이 두루 함유
완두콩-콩중에 단맛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함, 대두 다음으로 고단백질
토마토-빨간 색소 '리코펜'은 대표적 항산화물질
죽순-조리시 껍질째 할것
2-여름
오이- 여름철 수시로 먹으면 좋고 수분 함량이 많다
부추-간이나 신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애호박-신문지 냉장보관
파프리카-당도가 높고,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피부미용,피로회복에 좋다.
양파-혈관 질환 예방의 최고채소
감자-녹말이 80%인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
3-가을
연근-신문지에 싸서 보관
우엉-채소중에 식이섬유가 최고
무-가을무는 인삼,다량의 비타민,섬유질,들깨소스나 레몬소스 곁들이면 맛남
단호박-탄수화물이 가장 많은 구황작물,섬유소 많아 다이어트식품
버섯- 칼로리가 거의 없고 고영양 다이어트식품
밤-위장을 튼튼히 하며 신장의 기운을 도와줌
4-겨울
브로콜리-타임지선정 10대 음식 비타민c많아 항암효과 탁월
참마-오장을 튼튼히 기력보강,위장튼튼-설사에 특효
송이버섯-버섯 중에 유일하게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에서 생장
배추-김장철 배추 최고
미역-철분 칼슘보강,알긴산-끈끈한성질로 혈액속 불순물을 잡아서 배출시킴
푸코이단성분은 종야세포성장억제,헬리코박토 파이로리균이 위와 장에 달라붙지 못하게 한다,미역을 꾸준히 먹으면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숙변을 배출한다
김-요오드 풍부해 고협아에 좋음,칼륨이 풍부한 김을 먹으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