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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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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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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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필요한 내용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h | 2024.11.05 리뷰제목
굉장히 알차요.필수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공식품 넘어가고 싶음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예요손쉽게 사 먹을 수 있어 아무렇지도 않게 선택했는데 큰 문제였어요. 지금 제 상태가 가고싶음에 중독된 상태인 것 같아 더 마음에 와닿아요
리뷰제목
굉장히 알차요.
필수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공식품 넘어가고 싶음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예요
손쉽게 사 먹을 수 있어 아무렇지도 않게 선택했는데 큰 문제였어요. 지금 제 상태가 가고싶음에 중독된 상태인 것 같아 더 마음에 와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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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가공 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3 | 2024.10.23 리뷰제목
100세를 넘어 120세 세대다. 생의 주기가 늘어난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얼마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면서장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빠르고 간편하고 입에도 맛있는 음식을 선호 한다. 하지만 그것은 음식이라는
리뷰제목

100세를 넘어 120세 세대다. 생의 주기가 
늘어난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얼마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면서
장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빠르고 간편하고 입에도 맛있는 음식을 선호 
한다. 하지만 그것은 음식이라는 가면을 쓴 
초가공 식품으로 산업적으로 생산된 식용 물질이다.


초가공식품이란??

기존의 식재료를 해체해서 성분을 변형 후 
첨가물을 더해 만들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것.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썩지 않는 햄버거, 
계속 손이 가는 감자칩, 건강함을 위장한 
시리얼 등등 우리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음식들은 전부 초가공 식품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초가공 식품의 다양한 연구 
사례를 제시하며 음식 자체의 문제가 아닌 
가공 방식의 문제이며, 저렴한 원재료
긴 유통기한, 기업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우리 
건강과 정신, 사회적, 문화적으로 끼지는 해악을
낱낱이 고발한다. 


"당신이 먹는 거의 모든 것이 이미 재구성된
것이지만, 재구성 계획은 아직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것은 초가공 식품이 가난을
대변한다는 씁쓸한 사실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값싸고 보존이 용이한 초가공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지금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신선한 
재료의 건강한 음식은 부를 상징하는 자랑이 될 것
이다.

이 책은 단순히 초가공 식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무엇을 먹고 있으며, 그 음식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그리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할 
권리에 대한 이야기다. 

이미 우리는 많은 초가공 식품 속에서 살고 있다. 
먹더라도 어떤 음식인지 진짜 음식이긴 한 건지
알고 먹어야 할 것이다. 아마 알면,,,, 먹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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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를 읽고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g****t | 2024.10.19 리뷰제목
◆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를 읽고서···.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는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초가공식품이 우리의 건강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초가공식품을 단순히 편리한 음식이 아닌 '음식이 아닌 음식'으로 정의하며, 이는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가 아닌 화학적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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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를 읽고서···.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는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초가공식품이 우리의 건강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초가공식품을 단순히 편리한 음식이 아닌 '음식이 아닌 음식'으로 정의하며, 이는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가 아닌 화학적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산업적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로 인해 초가공식품이 우리의 건강에 끼치는 해로운 영향을 경고하며, 그 문제점을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풀어낸다.


이 책의 핵심은 다양한 연구와 실험 결과를 통해 초가공식품이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 질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저자는 초가공식품이 체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들이 건강을 어떻게 위협하는지 명확히 설명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스낵류, 인스턴트식품 등은 즉각적인 만족감 때문에 강한 중독성을 띠며, 식품 첨가물, 감미료, 인공 색소 등의 성분들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강조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초가공식품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작용하고,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책은 초가공식품이 단순한 가공된 음식이 아닌, 대규모 산업 생산에 의해 만들어진 복합적이고 인공적인 제품이라는 점도 강조한다. 저자는 이러한 식품이 소비자들에게 특정 맛과 질감,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중독성을 띤다고 설명한다.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과 함께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중독성이 우리의 신경계를 자극하여 더 많이 소비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동일한 유전자를 갖고 있으면서도 체중이 다른 사람들의 차이는 의지의 차이가 아니라 환경의 차이다." 분문 중에서 211쪽>


저자는 소비자들이 초가공식품을 피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식품을 선택할 때 원재료와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우선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과 함께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저자는 식품 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초가공식품의 범람을 막기 위한 개인의 선택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식품 산업의 개혁과 정부의 역할을 촉구한다.


책의 말미에는 '출간 후일담과 자주 받는 질문들' 섹션이 포함되어 있다. 초가공식품을 피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론적 설명을 넘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촉구한다는 점과 이러한 책의 구성이 매우 인상적이다.


하지만, 책에 기술된 전문적인 내용과 자료의 양이 방대하여 독자 입장에서는 내용을 소화하는 데 조금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과학적 연구와 실험 결과가 풍부하게 제시되지만, 이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는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다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초가공식품이 현대인의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초가공식품의 위험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는 우리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지침서와 같은 책이 되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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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초가공식품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r****n | 2024.10.17 리뷰제목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아이들이 자라면서 스팸, 소시지를 좋아하게 되었다. 아침에 바쁘게 출근과 등원을 준비하며 밥을 먹이다 보면 반찬이나 국을 해먹이기 어렵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먹기 편한 이런 음식에 손이 간다. 이에 대해 한 지인은 아질산나트륨 방부제를 지목하며 가공육이 몸에 안 좋으니 가급적 다른 반찬을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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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스팸, 소시지를 좋아하게 되었다. 아침에 바쁘게 출근과 등원을 준비하며 밥을 먹이다 보면 반찬이나 국을 해먹이기 어렵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먹기 편한 이런 음식에 손이 간다. 이에 대해 한 지인은 아질산나트륨 방부제를 지목하며 가공육이 몸에 안 좋으니 가급적 다른 반찬을 줄 것을 권하기도 했다.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찾으면 어느새 또 소시지를 굽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런 가공식품은 과연 어느정도까지 먹여도 되는 것일까? 애초에 이런 식품은 왜 개발된 것일까, 몸에 안 좋으면 규제할텐데 괜찮은 거 아닐까 등등 여러 생각이 머리를 맴돌때 '초가공식품'이란 책을 만났다.

이번 책은 영국의 의사이자 대학교수인 저자가 초가공식품의 진실에 대해 알리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특히 그는 몇년전 한 달동안 식단의 80%를 초가공 식품만으로 섭취한 뒤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다큐멘터리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책에서 초가공식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다. 

책은 초가공식품의 정의와 기원에 대한 것으로 시작된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예로 들며 초기의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열심히 저었을때 생기는 상분리와 유청, 지방, 공기방울이 고밀도로 채워져있는 식품인데 반해, 요즘 아이스크림은 지방, 검과 유화제, 전분 등 첨가물에 의해 그 풍미와 식감을 살린 식품이라고 규정한다. 초가공식품은 대체로 흔히 부엌 식탁에서 볼 수 없는 식품을 포함하거나, 최대한 많이 분쇄하고 변성해 안 씹어도 되도록 부드럽게 만든 식품이며 부드럽게 가공함으로써 씹을 필요가 없게되고, 더 빨리 더 많이 먹기 쉽도록 산업계에 의해 의도되었다고 본다. 또한 대부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미생물 증식을 막고 유통기한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켰다고 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러한 식품 가공 산업은 전통적으로 노동자의 식사시간을 줄이고 단시간에 고열량을 섭취하도록 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한다.

대체로 초가공식품에 의한 폐해는 그간 많이 연구되어 왔기에 우리도 익히 알고있는 내용들인데, 소개된 몇몇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은 비만, 충치 뿐만 아니라 치매,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전체 사망률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럼 이런 초가공식품의 확산을 어떻게 저지할 것인가? 저자는 우선 소비자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해야 하고, 유해 식품에 경고라벨을 붙여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식품업계에서 지원받은 자금으로 관련 연구를 하는 행태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책의 백미는 저자의 투철한 실험정신으로 본인 스스로 한달 동안 초가공식품만 섭취하는 실험에 몸을 던진 것 같다. 저자는 초가공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체중이 늘어나고, 정서적으로도 이에 중독되었으며, 강한 중독성으로 대부분 필요량 이상 많이 먹게 되고 불안, 수분 섭취 증대, 소변 증가, 불면을 경험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생각보다 다양한 초가공 식품의 폐해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고, 한편으로는 음식이라는 것이 즉효가 나타나지 않기에 당국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나 규제가 그간 덜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둔 부모님이라면, 당과 식품 등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초가공식품 #크리스반툴레켄 #김성훈 #웅진지식하우스 #가공식품 #소시지 #아이스크림 #피자 #MSG #프링글스 #KFC #코카콜라 #규제 #식품가공산업 #산업계 #부드러운식감 #설탕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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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뭘 먹고 있는지 정신 차리게 해줄 필수 지식의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u*****i | 2025.01.19 리뷰제목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크리스 반 툴레켄 저/김성훈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05일 가격: 페이지수가 544쪽 가격은 적정수준이다. 휴대성: 744그램으로 휴대하기에는 다소 무거워 집에서 보기를 추천번역: 번역은 매우 만족스럽다. 아무리 좋은책도 요즘은 정말 인공지능을 돌리고 구글 번역디를 돌리는등 자격미달의 번역서가 난무하는데 이책은 번역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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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크리스 반 툴레켄 저/김성훈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05일 
가격: 페이지수가 544쪽 가격은 적정수준이다. 
휴대성: 744그램으로 휴대하기에는 다소 무거워 집에서 보기를 추천
번역: 번역은 매우 만족스럽다. 아무리 좋은책도 요즘은 정말 인공지능을 돌리고 
구글 번역디를 돌리는등 자격미달의 번역서가 난무하는데 이책은 번역이 매우 잘 되
있어 좋았다. 
내용: 정말 특별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야 할 필독서 같은 책이다.
개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고 많은 사람이 읽고 정신차려야
식품 첨가물로 점철된 현대 식품 제조를 바뀌게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 나쁘게
는 막을수 있는 사회적 힘의 밑거름이 될 그러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을 변혁할
힘은 정치도 무엇도 아닌 대중의 깨어남이 가장 근본이다. 많은 사람이 정신차려 
않사먹으면 만들지 못할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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