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은 물론 금융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한국의 금융시장도 무척이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증시의 출렁이는 모습은 그것을 대변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2000포인트를 상회하던 상황에서 순식간에 급락을 하여 1400선까지 밀렸다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인하여 다시 170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급격한 변동은 누군가에게는 분명 기회일 수 있다. 평소에는 매수하기 어려운 종목들을 싼 값에 매수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변동폭이 크다보니 단기간에 차익을 얻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보유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을 하여 손실을 보고 팔거나 엇박자로 매수하여 오히려 단기간에 더 큰 손실을 보는 경우도 존재한다.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은 비록 2018년에 출간되어 이번에 개정된 책이지만, 이러한 시기에 맞물려 주목을 받을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최근 개인 투자자의 매수가 급격하게 증가되면서 이번에는 과연 외국인 및 기관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마저 갖게 되면서 그에 추가적으로 편승하려는 또다른 개인 투자자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물건을 구입할 때, 온갖 사이트의 가격 비교를 통하여 좀 더 싸게 구입하려는 것과는 달리 누군가의 권유나 그저 남들이 하는대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의 말처럼 부동산 투자와는 달리 누구나 쉽게 적은 금액으로도 진입할 수 있는 것이 주식 투자이기 때문에 분명 주식은 각광받는 투자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부동산 불패와 주식 투자는 도박이라는 신념도 있지만, 이는 주식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지 않거나 또는 공부하지 않은 것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저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이라는 표현처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포탈에서 제공하는 금융 정보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 책의 구성은 기존의 주식 투자와 관련된 책의 내용 구성과 크게 다르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네이버 증권'을 활용하여 그 내용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주식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또 그것을 실제로 실습 및 활용을 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주식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다. 사실 기존에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HTS 또는 MTS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 종목에 대한 가격정보 및 재무정보, 다양한 차트를 통하여 투자가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이러한 것들이 네이버를 포함한 각종 인터넷 포탈에서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내용은 더욱 실용적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네이버 증권'은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최근 다양한 어플들에서 굳이 증권사 프로그램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주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인터넷 포탈은 말 그대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제공되는 증권 서비스는 누구라도 이용 가능한 하나의 서비스로 자리하고 있다. 더구나 특별한 로그인이나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 더하여 단순히 종목명을 입력하여 주가를 확인하는 용도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들 서비스에는 왠만한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 잘 활용해도 투자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나 역시 미처 몰랐던 '네이버 증권'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 책을 통하여 익히면서 몇 가지 저자가 주장하는 투자 방법에 주목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오랜시간 주식시장을 관망으로 보고 있지만, 투자를 하면서 내가 금기시한 종목은 바로 테마주투자였다. 주식을 전형적인 투기 또는 도박으로 보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 테마주투자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진단Kit을 생산하는 회사의 주가가 연일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1~2만원에 거래되던 주식이 며칠 사이에 10만원을 돌파하고 있으니 정말 저점에서 잡았다면 단기간에 무려 10배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두었고, 또한 당분간 이러한 상승세는 지속될 것 같은 분위기여서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많다. 그럼 대부분 이 종목을 보면서 행복 회로를 돌리게 된다. 100만원어치 샀다면 1000만원이 되었을 것이고, 1000만원어치 샀다면 1억이 되어 있다는 상상을 말이다. 그러면서 잠깐 들어갔다가 수익을 내고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여 테마주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 와중에 분명 수익을 내는 사람도 있지만, 큰 손실을 낼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테마주의 이름처럼 그 테마의 재료가 소멸되면 급락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물론 테마로 인하여 상승하였다가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 가치가 드러나면서 시세가 굳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짧은 타이밍의 급등락은 개인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아예 테마주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테마주는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같이 현재의 시장 상황의 특징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외면할 수는 없다. 저자가 말하는 테마주의 분석 방법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고수익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테마주도 어느 정도는 투자의 가치가 있다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수많은 종목 중에서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테마로 주목받은 주식 중에서 저자의 방법처럼 옥석을 가려낸다면 꾸준히 투자하거나 시기적인 반복에 따른 등락을 활용한 투자가 가능해 보인다.

 눌림목이란 주가가 급상승을 하다가 어느 순간 하락하며 잠시 횡보하는 구간을 말한다. 네이버에서는 급등주를 손쉽게 나열하여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급등주 역시 종목 선정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실 급등을 하는 주식을 매수하기란 쉽지 않다. 단기간의 상승에 잘못 발을 들여 놓았다가 상투를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전에 급등중에 대한 투자 역시 테마주와 마찬가지로 그 중에서 기업 가치가 탄탄한 우량주를 선별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그렇게 종목을 선정하였다면 이제는 언제 매수하느냐가 관건인데, 바로 저자는 차트상 눌림목을 활용하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상한가 따라잡기와 같이 추세에 순응하는 투자법도 있지만, 개인 투자자가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큰 상승이 나온 이후에 약간의 하락과 함께 횡보 내지 잠시 조정을 받는 시기에 투자를 하는 것이 오히려 개인에게는 현실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눌림목을 정확히 무엇이라고 정의하지는 못한다. 저자도 사실 그것에 대하여 정확한 정의를 내리지는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눌림목이라고 생각한 구간이 하락을 위한 횡보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눌림목에 대하여 알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관찰과 분석, 나름의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 상승 차트에서 이전 저점들을 연결하여 추세선을 만들어서 그 선에 닿아서 머무르는 순간을 눌림목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각종 보조지표를 활용하여 눌림목을 찾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눌림목에서 매수하라는 투자 방법은 개인마다 눌림목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스스로의 투자기법의 확립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누군가는 주식이 도박이며 투기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흔든 판에서 개인은 호구 역할을 하면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관점의 차이이다. 나는 사실 부동산을 그저 거주의 개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여 부동산 투자를 부정적으로 봤지만, 집값의 상승으로 오히려 부동산 투자가 큰 이익을 남겼기에 사실 자괴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는 좀 더 유연하게 바라봐야 할 것이다. 주식 투자를 도박이라고 하지만, 단기간의 상승률이나 일정 기간의 수익률을 본다면 부동산보다 월등하다는 점이 그를 반증한다. 물론 주식은 부동산과 달리 사고파는 것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을 얻지 못하고 누군가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경우도 많아서 여전히 가까이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공부는 필수라 할 수 있다.

 자신이 분석을 통하여 주식 거래를 하여 수익을 낸다면 보람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손실이 나더라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권유나 간접적인 투자로 수익을 얻거나 손실이 난다면 왠지 개운찮은 구석이 있기 마련이다. 또 간접투자는 수익이 나던 손실이 나던 수수료를 제공해야하고, 손실이 난다면 그 누구에게도 하소연할 수 없다. 결국 투자의 책임은 본인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자신이 직접 투자하는 주식은 어떻겠는가? 누군가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소식에 귀가 솔깃하여 대책없이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주식 시장은 지금도 또 앞으로도 계속 진입할 수 있는 곳이다. 당장 뛰어들 필요도 없는 곳이기에 조바심을 갖지 않고 주식 투자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충분하다고 생각될 때까지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준비 방법은 천차만별이지만, 손쉽게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포탈은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은 주식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참고할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주식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네이버 증권

요즘 주식투자는 거의 MTS로 이루어진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투자자들은 없기에 이제는 전문 투자자가 아니라면 HTS보기도 힘들어졌다. 그렇지만 MTS로 보는 것은 한계가 있고 증권회사 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가기는 귀찮다. 이런 상황에서는 포털 증권 사이트 들어가는 것이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데 그중에서도 네이버 증권은 많은 것을 제공해준다.

이 책에서는 그런 네이버 증권을 활용해서 주식을 배우고 자료를 찾고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물론 네이버 증권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네이버 증권은 단지 주식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며 결국 주식투자를 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책에 처음 들어가면 "네이버 증권 사용 설명서"를 마주하게 된다.

주요 뉴스 정보, 거래량 상위 상한가 등 TOP종목 정보, 펀드정보, 증시시황, 상승상위업종, 테마주 정보, 환율금리원자재 정보 등 많은 정보가 네이버에서 "금융"을 들어가면 나타난다.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곳을 두고 굳이 다른 곳을 찾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서 각 부분별로 들어가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령 네이버 금융에서 "펀드"를 들어가면 각 펀드의 수익률에 대해서 알 수 있고 "리서치"를 들어가면 각 종목에 대한 증권회사 리서치를 찾아서 읽어볼 수 있다. 이처럼 네이버 "금융"만 뒤져봐도 많은 정보들이 나온다.

새로운 투자의 세상, 주식 4.0시대를 맞이하며

네이버 증권 정보를 통한 투자종목 찾기

직접투자가 어렵다면 펀드 정보를 활용하자

네이버 금융 리서치200% 활용하기

기본적 분석이 정석이다!

매매 시점을 알려주는 기술적 분석!

주식투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고 아이가 커가면서 월급만으로 경제생활을 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이미 때를 놓쳤고, 주식투자는 손실에 대한 위험부담 때문에 두렵고 기초지식이 너무 부족했다.

적은 돈으로 조금씩이라도 주식투자를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공부하기 귀찮아서 매일 미루다보니 '그때 샀더라면 두배가 올랐겠네'하는 후회를 자주 하고는 했다.

이 책이 집에 배송되었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와 미국 등 외국의 주식시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락을 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 개미투자자들은 그 와중에도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매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 주식을 지금처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과 앞으로 언제까지 더 떨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생각이 교차하면서 며칠을 보냈다. 그리고 지금 이 리뷰를 쓰는 오늘, 우리나라 주가지수는 2008년 이후로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급등했다.

나같은 일반인의 능력으로는 예측할 수가 없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최소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수준에서 투자를 한다면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이고, 그 제목에 충실하다. 주식투자 초보자들에게 네이버 증권을 통하여 쉽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주식투자의 기초 용어와 네이버 증권상의 각종 차트와 자료를 보는 법 등을 통하여 주식투자의 기초 이론을 제시한다.

책의 분량도 적절하고, 빠른 시간 안에 기초적인 주식투자를 해볼 수 있게 하며, 기초 이론에도 충실하여, 나처럼 주식투자를 망설이거나 게을러서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챕터 별로 네이버 증권 정보를 통한 투자종목 찾기, 리서치 활용하기, 가치투자를 위한 재무 분석 방법, 차트를 활용한 매매시점 분석 등 주식 투자에 필요한 거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망라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별한 장점으로 보인다.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충실하게 담고 있는지 주식 초보자의 입장에서 놀랍기도 한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투자자 제임스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침몰하고 있네요.

2018년과 2019년의 조정으로 인해 2020년부터 본격적인 대세 상승 시작을 예상했는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가라앉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투자를 해야할까요 

당연히 위험자산 비중은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게 현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장 안전한 자산은 당연히 현금이겠죠 

그만큼 자신만의 확고한 시나리오가 없다면 지금 시장은 절제해야 할 시기입니다.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2020 개정1판. SB)을 쓴 저자(알렉스강)도

같은 생각을 이야기 하네요.

비슷한 관점을 가진 알렉스강 저자의 책에 대해 이야기 할게요.

책 표지 뒷면을 보면 저자의 집필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에는 주식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주식투자에 있어서 네이버가 필요하고, 네이버면 충분하다.

하지만 우리는 네이버 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10%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최소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HTS를 잘 활용하는 고수보다는 이제 시작하는 개미투자자를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네이버증권을 10%도 활용하지 못하는 투자자를 위한 책이라 말할 수 있죠.

이미 HTS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고수라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은 네이버증권을 통해 다양한 테마주 종목 검색방법과

리서치 활용법 그리고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노하우까지 이야기 합니다.

책을 보면서 네이버증권에서도 보조지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런 정보까지 있다는 것에 조금 놀랬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네이버 증권 활용법을 익힌 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마인드입니다.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중에 무엇이 중요한지 논쟁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 분석을 모르면 아무리 차트가 좋아도 원금을 다 잃을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가 되거나 작전주에 당해서 원금이 반토막 나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선 당연히 기본적 분석은 필수입니다.

기술적 분석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판단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가치투자자는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사는 것이라며 몇 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라 말하지만

내가 산 주식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진다면 어느 누구도 온전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없겠죠.

그런 이유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알기 위해선 기술적 분석도 반드시 필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능력을 가져도 수익이 나지 않는 이유는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같은 종목과 같은 금액으로 투자를 해도 어떤 이는 수익이 나고 또 어떤 이는 손실을 봅니다.

이유는 사람마다 투자의 기간이 다르고 바라보는 기업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자신의 투자 관점을 정하고 이에 맞는 투자를 선택하고 행동하는 마인드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처럼 투자하기 힘든 시기에는 주식 창은 덮어두고 책을 보길 권합니다.

알렉스 강 저자가 쓴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도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한창 작년에 코로나 이후로 주식 붐이 일어서 시도할까 했는데 너무 일자 무식인 상황에서 그나마 기대서 보던게 네이버 어플이었기 때문에 이 책이 도움이 될 까 해서 샀었던 기억이 아득하게 납니다. 어플 이용법이라기보다 그냥 너무 아무것도 몰라서 주식하는 분위기라도 파악하고 싶어서 샀었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서 아쉬움이 없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