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사은품이 있는 같은 책을 세트로 두 세트나 샀다는건
그 두 사은품을 다 갖고 싶어 샀을거라는 예상은 아예 못하나?
이왕이면 각기 다른 사은품으로 두개 넣어주지
같은걸로 두개 넣어줄건 뭐람.
참 센스없고 짜증나네.
포장 박스로 찢겨와서 내용물만 괜찮으면 상관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식으로 담겨오니 짜증이 솟구친다.
아 진짜 예스24 맘에 안들어.
드라마에서는 황검사님 캐릭터가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캐이면서도 연기가 미쳤다고 생각하고 보긴했는데 대본집에서 그 감정을 함께 읽으며 보니까 진짜 이해의 정도가 달라지는 느낌이에요,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했던 감정이랑 대본집을 보면서 보니까 다르게 느낀 부분도 있더라구요. 이게 대본집을 보는 재미겠죠. 후반부에 몰아치는 부분도 빨리 읽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