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첫 심리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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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심리 공부

자녀 관계, 부부 관계부터 고독감, 자존감까지

리뷰 총점 9.1 (23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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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의 첫 심리공부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1 | 2019.01.21 리뷰제목
한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적이 있다. 사람의 속을 알 수가 없어 상처 받는 일은 잦고, 그렇다고 내가 그걸 맞받아칠만한 사람도 아니었기에, 심리라도 알면 상처를 덜 받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사람의 심리를 모르기도 했거니와 스스로 자존감도 높지 않았기에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나기 마련이었다.나중에는 자존감이 높아지며 어느정도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
리뷰제목

한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적이 있다. 사람의 속을 알 수가 없어 상처 받는 일은 잦고, 그렇다고 내가 그걸 맞받아칠만한 사람도 아니었기에, 심리라도 알면 상처를 덜 받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사람의 심리를 모르기도 했거니와 스스로 자존감도 높지 않았기에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나기 마련이었다.

나중에는 자존감이 높아지며 어느정도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 멘탈이라는 보호막이 생겨서 웬만한 일에는 무던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심리학은 나와 다른이의 관계를 위해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엄마의 첫 심리 공부>엄마라는 대상을 위한 책이며, 자녀, 부부관계와 함께 고독감과 자존감까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이 책은 크게 세파트로 자녀관계와 부부관계 그리고 자아 관계를 다룬 책이다.

4살난 아들과 곧 태어날 딸, 그리고 남편. 네명의 구성원으로 지내며 한해한해 거듭될 수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일도 많이 생길텐데, 심리를 알면 관계가 틀어지는 걸 막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마냥 어리기만 했던 첫째도 고집과 자기주관이 생겨 가끔은 트러블이 생기곤 하는데, 마냥 아이라며 이해하려 들지 않으면 한살씩 더 먹을때마다 아마 더 깊은 골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었다.

 

책 표지에는 "칭찬은 고래를 억지로 춤추게 하지만 격려는 고래를 드넓은 바다로 가게 한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한때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라는 책이 인기를 끌었는데, 억지로라는 생각은 못해봤기도 했거니와, 칭찬보다 격려가 낫다 하는 비교대상으로 삼아본 적도 없기에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를 운영하며 심리 대중화를 선도한 사람이며,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이라는 뜻으로 누다심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책 표지에서 읽었던 칭찬관련 내용이 궁금했다. 언뜻 저 문구만으로도 왜 저자가 '억지로'라는 문구를 넣었을까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자연스레 받아들이던 내용에 함께 의문을 제기하게 되며 유추하게 되긴 하는데, 저자의 정확한 내용이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혹시가 역시로 바뀌듯, 저자는 처음 그 베스트셀러의 제목을 보고 내용을 유추했으나 결과는 역시에 도달했다고 한다.

칭찬은 먹이일 뿐이며, 칭찬으로 인해 상대를 망치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며 1차강화물로 경험이나 학습이 필요치 않은것들을 꼽고, 2차 강화물로는 경험을 통해 학습한 자극을 꼽았는데, 이 강화물들을 통해 행동이 증가가 되는 게 아닌, 감소가 되는 처벌이 된다면 효과가 있는가 하는 의문을 함께 던졌다. 칭찬은 의도와 다른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말에 그럼 격려는?이라며 자연스레 의문을 갖게 되었다.

연이어 저자의 칭찬할 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라는 제목에서 난 특히나 공감을 한 부분이 있기도 했다.

칭찬이 역효과가 나는 이유는 받을수록 평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흥미와 열의가 떨어지며, 결과 중심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렇기에 결과가 아닌 과정을 칭찬해야하며, 이 이야기는 나도 전부터 종종 들었던 이야기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건적 애정인 칭찬 보다는 무조건적 애정인 격려가 더욱 좋다는 결과를 알려주었다.억지로가 아닌 받는 대상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 결국 주도적인힘을 주는 것은 격려라는 것이다. 춤추는 것보다는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 이 둘에서 더 나은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간 생각했던 생각들을 뒤집어 놓을만한 내용들과 공감이 되어 눈길이 간 글이 이 이외에도 이 책에 여럿 담겨있었는데, 그중 잔소리엔 원래 사랑이 없다. 라는 제목과 사랑은 왜 분노로 바뀌는가?착하게만 살아서는 안되는 이유 등이었다.

그 중 착하게만 살아서는 안되는 이유는 지금은 한결 좋아졌지만, 예전엔 뭐든 다 남들의 시선 때문에 착하게만 보이고 싶었던 나의 내면을 보는 것만 같았다.

니체도 선함의 악함을 이야기 했듯, 이 책에서도 착할수록 악하다. 라는 소제목이 있었는데, 전에도 한번 본 적있는 전기충격 실험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우호성과 성실성, 착하다고 믿는 그 특성이 강할 수록 남에게 더 강한 전기 충격을 가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 그리고 착할수록 악인이 되기도 쉽다는 결과는 다시 봐도 조금 충격적이었고 연이어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라는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말때문에 결국 엉터리 안내 방송을 따르다 죽음을 맞이한 세월호 사건까지..

진정한 선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착함과 악함이라는 틀을 벗고, 전체 흐름에 따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역지사지로 느끼고 악인이 되더라도 불의에 저항하고 옳은 선택을 하는 용기, 아무 생각없이 착하게만 산다면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의도와는 정 반대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관계에 있는 역설의 심리학.

제대로 이해해서 관계를 더욱 수월하게 만들 수 있는 행복한 관계를 만들고 싶다.

굉장히 흥미롭고 그간 생각을 뒤바꿀 수 있는 <엄마의 첫 심리 공부> 비록 제목과 내용의 큰 틀은 엄마를 위함이지만, 많은 이들이 읽어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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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펭펭 평점10점 | n******h | 2019.12.30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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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의 첫 심리공부 평점10점 | h******y | 2019.01.30 리뷰제목
누다심(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이라는 필명을 가진 심리학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쓴 엄마의 심리학 책.저자의 심리상담센터에 찾아와 직접 상담했던 엄마들의 공통적 고민은 자녀문제, 부부문제, 자기자신과의 문제라하며 그 고민은 '관계'의 어려움에 있다고 한다.이 책은 자녀와의 관계, 부부 관계, 자신과의 관계의 어려움 속에 있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학 지식을 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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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다심(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이라는 필명을 가진 심리학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쓴 엄마의 심리학 책.


저자의 심리상담센터에 찾아와 직접 상담했던 엄마들의 공통적 고민은 자녀문제, 부부문제, 자기자신과의 문제라하며 그 고민은 '관계'의 어려움에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자녀와의 관계, 부부 관계, 자신과의 관계의 어려움 속에 있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학 지식을 담고 있으며, 심리학을 공부하고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아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엄마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파트1 자녀관계 편이 아이들 키우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실천해야 할 부분들이 많았다.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기위해 칭찬을 자주 하려고 노력 중이였는데 칭찬도 무조건적으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칭찬을 받을수록 평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흥미와 열의가 떨어지며, 칭찬은 결과중심이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결과칭찬보다는 과정칭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1등을 해서 최고가 되었구나"라고 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했구나"라고 칭찬해주는 것이다. 성적이나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했는가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의 아버지는 성적이 곤두박질 쳐도 묵묵히 기다리며 성적 때문에 한번도 혼낸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꼴등을 했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칭찬받을 일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하는데,

나도 아이들이 커서 성적표를 받고 보여줬을때, 낮은 점수나 순위일지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칭찬을 꼭 줘야겠단 생각을 했다.

사실 나의 어린시절 아버지가 이모앞에서 내 성적표에 대해 야단을 친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겐 성적으로 평가하는 엄마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해봤다.


책이 약 400페이지로 두꺼운 편인데, 내용이 알차고 도움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밑줄 그어가며 집중있게 본 책이다. 심리학은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학문인데, 저자가 직접 겪은 고민상담 사례를 토대로 재미있고 편하게 글을 써서 엄마들이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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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심리학 책. 평점10점 | n********5 | 2019.01.30 리뷰제목
책 '엄마의 첫 심리 공부'는 엄마의 심리를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제가 어른이 되면서 이제는 중년이 된 엄마에 대해서 더 잘 알고싶고, 엄마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었습니다.어렸을 때는 잘 몰랐지만,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엄마는 제게 많은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많은 관심을 주어 간섭이라고 느껴질 때도 종종 있습니다.역시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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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엄마의 첫 심리 공부'는 엄마의 심리를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제가 어른이 되면서 이제는 중년이 된 엄마에 대해서 더 잘 알고싶고, 엄마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지만,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엄마는 제게 많은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많은 관심을 주어 간섭이라고 느껴질 때도 종종 있습니다.
역시 이 책에서도 엄마의 잔소리는 걱정과 염려, 사랑을 담아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잔소리에는 역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너무 극단적인 예가 있어서 이 책의 대상인 '엄마'들에게 잔소리가 과하면 얼마나 안좋은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Lesson 별로 상담 사례를 소개하며 부모로서 양육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양육 방법뿐 아니라 뒷부분으로 가면 부부나 사람들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가르침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을 챙기는 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거꾸로 교실'과 같은 혁신적인 교육법과 칭찬대신 '격려'를 하라는 이야기는 교육쪽에 종사하는 분이나 양육자에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저자 아버지가 저자의 어린시절 학교 성적표를 보고 한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성적이나 공부 스트레스를 준 적은 없습니다만, 저자의 아버지 또한 좋은 방법으로 자녀에게 공부 스트레스는 주지 않으면서 훈육을 잘하는 것 같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처음에 지녔던 독서의 목적과는 다르게, 이 책을 통해 심리학 수업을 받으며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배우고, 제 스스로 반성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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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의 첫 심리공부 평점10점 | u****e | 2019.01.30 리뷰제목
가끔 뉴스에 아픈소식이 들릴때가 있다 ***** 아파트 모녀 투신 사망아파트 12층 투신 여성 평소 우울증 앓고 있어...우울증 앓던 20대 임신부 투신…받아내려던 남자친구도 중상 우울증이 빚은 비극···7살·11살 자녀 살해 '빗나간 모정'아... 속상해서 더는 못쓰겠다... 모두 실제 뉴스다... 물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남녀불문 많지만...이상케도 엄마의 우울증은 뉴스에서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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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에 아픈소식이 들릴때가 있다


***** 아파트 모녀 투신 사망

아파트 12층 투신 여성 평소 우울증 앓고 있어...

우울증 앓던 20대 임신부 투신…받아내려던 남자친구도 중상 

우울증이 빚은 비극···7살·11살 자녀 살해 '빗나간 모정'


아... 속상해서 더는 못쓰겠다... 모두 실제 뉴스다...


물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남녀불문 많지만...

이상케도 엄마의 우울증은 뉴스에서도 가십거리로 많이 오르내리락 거리고

그 여파가 꽤 크다

그럴것 왜 낳았냐며 그저 비난의 화살을 퍼부을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엄마가 되기전 마음공부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사실 나도 아기 낳고 조리원에 들어간 바로 다음날 벽붙잡고 울었고 ㅠㅠ

아이를 키우며...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왜 나는 밥을 서서먹어야 하는건지

왜 나는 이렇게 힘든건지....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아직도 육아는 진행중이지만

그래도 내가 이정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살아갈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 둘을 기관에 보내고, 혹은 재우고 미친듯이 읽었던 책들과 심리공부 모임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책 제목만 보고도 참 많은 생각을 했던 책

'엄마의 첫 심리공부'를 소개한다   



참 유명한 작가 누다심(누구나 다가갈수 있는 심리학)의 책이다


자녀와의 관계, 남편과의 관계, 자아와의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자는 의미에서 썼다는 이책

 

자녀와의 관계에 있어 칭찬보다는 격려를

잔소리보다는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라는 글을 읽으며

잠시 아이 키우며 많이 읽었던 육아서를 읽는 느낌이었다


엄마가 일찍 죽은뒤 홀로아들을 키우던 노부가 취직준비중인 아들과의 이야기는

사실 충격적이기도 했다(궁금하면 읽어보기~)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뜨거운 감정이 사라지더라도

서로 소통하며 우정의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라는 메시지도 인상적이었다

(우리집이 그러고 사는것 같기도 하고... 약간 슬퍼지기도 하고... ㅠㅠ) 


자아와의 관계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는 단하나

내가 통제할수 있는 것은 현재의 나일뿐!!

과거에 머물러 있느라 현재의 나를 돌보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미래의 나에 집착하느라 현재의 나를 돌보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단 하나의 메시지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한사람은 누가뭐래도 '엄마'다

엄마가 운전하는 가정이라는 배는

큰파도를 만나도 엄마의 행동에 따라 난파될수도 있고 안전히 부두에 다다를수도 있다


'엄마의 첫 심리공부'를 통해

나에 대해서, 다른 가족구성원을 둘러싼 관계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다

 

책을 아껴읽는 스타일이었는데

요즘은 밑줄 쫙쫙 그으며 읽는게 참 재미있다

이책 또한 밑줄거리가 많았던 책이었으나

딱 하나만 소개한다

 

p.84

칭찬이 조건적 애정이라면 격려는 무조건적 애정이다

칭찬을 받기 위해서는 결과가 좋아야 하거나 아니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이런 조건을 충족시켰을때 칭찬해 준다

하지만 격려는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겨겨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도록 하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실행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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