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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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재무제표와 돈의 흐름이 보이는

리뷰 총점 9.5 (2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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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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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회계를 모르고 일만 #외상으로 물건을 팔면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j | 2020.09.23 리뷰제목
외상으로 물건을 팔면 매출은 언제 기록할까?2015년12월 15일 주솥단지는 제조원가 1만 원짜리 밥솥을 1만5000원에 판매했습니다. 판매대금은 2016년1월10일 받기로 했습니다.밥솥 판매 수익에 대해 회계 처리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1번 방법 발생주의 회계거래가 발생한 2015년 12월 15일 장부에 매출 발생을 인식합니다. 매출 1만5000원, 매출채권 1만 50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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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으로 물건을 팔면 매출은 언제 기록할까?

2015년12월 15일 주솥단지는 제조원가 1만 원짜리 밥솥을 1만5000원에 판매했습니다. 판매대금은 2016년1월10일 받기로 했습니다.

밥솥 판매 수익에 대해 회계 처리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번 방법 발생주의 회계

거래가 발생한 2015년 12월 15일 장부에 매출 발생을 인식합니다. 매출 1만5000원, 매출채권 1만 5000원을 기록합니다.

자산 (매출 채권 1만 5천원)     부재/자본

비용                                       수익 (매출 1만5천원)

 

2번 방법 현금주의 회계

매출을 인식하는 시점은 현금이 들어온 2016년1월 10일입니다.

1번 방법을 발생주의 회계라고 합니다. 밥솥거래가 발생한 날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처리하는 겁니다. 결제가 이루어지는 2016년1월10일에는 자산에서 매출채권 1만5천원을 지우고 현금 1만5천원을 기록하면 됩니다.

2번 방법은 현금이 들어오는 시점에 매출을 인식합니다. 이를 현금주의 회계라고 합니다. 287-288쪽

 

현재회계기준은 발생주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익 발생 시점과 비용 발생 시점이 대응하지 않습니다.

발생주의는 경영 성과인 이익을 측정하는 데는 바람직하지만, 이익과 현금흐름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회계에서는 당기의 모든 거래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출입을 기준으로 현금흐름표라고 하는 재무제표를 따로 만들어서 재무 정보 이용자에게 제공합니다. 다른 재무제표들은 모두 발생주의에 따라 작성하지만, 현금흐름표는 오로지 현금이 나가고 들어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290쪽

 

미리 낸 보험료, 비용과 자산으로 나누어진다

... 보험료 비용은 3개월 치 30만 원만 반영합니다. 나머지 90만 원은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선급비용이라는 이름의 자산으로 처리합니다. 이 90만 원은 앞으로 9개월 동안 회사에 보험 혜택이라는 경제적 효과와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자산으로 잡습니다. 비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선급비용은 비용이 아니라 자산이라는 사실에 주의해야 합니다. 292쪽

 

이래서 발을 들여놓기 싫었는데 그래도 읽으면 읽을수록 내용이 이해가 가고 다른 것이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책을 살 때마다 좋아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지요.

말린 자두 하나 먹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렵니다.

어제 공주님께 짜증을 부렸는데 미안하네요. 에잇 빨리 사과해야지.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모두 생각나는데요. 어떻게 사과할까?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2
종이책 구매 기대됩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s | 2021.03.15 리뷰제목
직장에서 이전보다 회계 관련된 업무를 많이 맡게 되어서 나 스스로도 회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던 참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지인들에게 추천 받았던 책이 여러권 있었는데 구해서 읽어 봐도 도통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비교적 쉽고 평이하게 쓰여져 끝까지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 빨리 회계에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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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이전보다 회계 관련된 업무를 많이 맡게 되어서 나 스스로도 회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던 참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지인들에게 추천 받았던 책이 여러권 있었는데 구해서 읽어 봐도 도통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비교적 쉽고 평이하게 쓰여져 끝까지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 빨리 회계에 익숙해져서 회사에서 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이제껏 읽었던 회계 관련 도서 중 단연 최고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y*******0 | 2020.05.17 리뷰제목
경영학과 전공한 사람이지만, 대학 시절에도 회계는 기피하는 과목 중 하나일 정도로 흥미도 느낄 수 없었고 그저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이 책을 대학생 때 접했다면, 회계 관련 공부를 심도 있게 해볼 수 있었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개념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회계 입문자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합니다이 책을 읽은 후, 같은 공동 저자 집필 이것이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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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전공한 사람이지만, 대학 시절에도 회계는 기피하는 과목 중 하나일 정도로 흥미도 느낄 수 없었고 그저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을 대학생 때 접했다면, 회계 관련 공부를 심도 있게 해볼 수 있었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개념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회계 입문자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은 후, 같은 공동 저자 집필 이것이 실전 회계다 를 읽으면 회사 내 업무 차원에서 알아야 하는 모든 회계 지식은 다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단연코 생각합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구매 초보에게 적합한 예시 위주의 책 평점10점 | f*******8 | 2020.02.02 리뷰제목
회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회사에서 갑자기 회계업무를 맡아 막막했을 때 바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차대변을 알아가며 간단간단한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 구성이 정말 명료하고 깔끔하다. 물론 이 책을 디딤돌 삼아 심화된 내용을 담은 책을 봐야할 것 같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회계의 기초를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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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회사에서 갑자기 회계업무를 맡아 막막했을 때 바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차대변을 알아가며 간단간단한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 구성이 정말 명료하고 깔끔하다. 물론 이 책을 디딤돌 삼아 심화된 내용을 담은 책을 봐야할 것 같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회계의 기초를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구매 회계의 진짜 기본부터 알려주는 책 평점10점 | k****y | 2019.12.05 리뷰제목
이제야 읽어본 하마회계.회계 입문서로 여러 곳에서 추천하길래 안그래도 회계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던 터라 읽어보게 되었다.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꽤 되었고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은 이제 3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 회계를 공부하지는 못 했다. 거시적인 경제의 흐름과 트렌드를 보고 성장하는 산업과 비즈니스에 투자했더니 그래도 아직은 망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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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읽어본 하마회계.

회계 입문서로 여러 곳에서 추천하길래 안그래도 회계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던 터라 읽어보게 되었다.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꽤 되었고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은 이제 3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 회계를 공부하지는 못 했다.

거시적인 경제의 흐름과 트렌드를 보고 성장하는 산업과 비즈니스에 투자했더니

그래도 아직은 망하지 않고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다. (2018년 망할뻔 한 건 안 비밀.)

하지만 투자를 하면 할 수록 회계를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계를 모르니 정확한 회사의 상태를 알기가 힘들고 뭔가 감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다. 그래서 항상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는 책을 사서 읽어 보았다.

물론 한번 읽어본 것을 가지고 뭔가 큰 것을 기대하진 않는다.

이 책만 해도 대충이라도 이해하려면 적어도 두세번은 더 돌려봐야 할 것이고

다른 책들도 읽어 보면서 모자란 부분을 보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줄여서 부르는 하마회계라는 이름으로 저자들이 만든 유튜브 영상도 있는데

아직 그 영상도 다 돌려보지 못 했다. 숫자 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사실 그닥 내키지 않지만 다른 재미있는 영상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틈나는 대로 봐야겠다.

 

이 책은 많은 직장인들이 평생 회계책을 수집하지만 왜 항상 회계를 어려워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해 진짜 회계 초보를 위한 책을 써보자는 의도로 만들어 졌다. 그래서 회계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인 '자산 = 부채 + 자본' 이라는 핵심 원리를 항상 놓치지 않도록 구성되었다. 입시 문제지도 이런게 좋은 문제지다. 잡다하게 이것 저것 다 써놓은 책이 아니라 진짜 핵심을 보여주는 책 말이다.

이 책을 읽었다고 제무재표를 후루룩 읽지는 못 하겠지만 일단은

Alpha Street처럼 기업 실적을 쉽게 보여주는 곳들의 도움도 받고 

 

그 와중에 세일즈포스에서 괜찮은 실적을 발표했네요^^

한국 증권사들의 리포트들을 보면서 간략하게 정리된 실적 요약본 부터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장기적으로는 기업 IR 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제무재표를 읽으면서 투자 기업의 상황을 업데이트 하는게 내 생각. 생각대로 될 지는 모르겠지만....

기업 회계 분석은 나이들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투자를 위해서는 미래의 트렌드를 읽고 사회의 변화를 캐치하면서

여기에 잘 대응해 나가는 기업을 찾아내야 하고

회계 분석은 기업을 제대로 분석하고 투자하는 기준을 제시해 준다.

결국 계속해서 투자를 하려면 끊임 없이 공부를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갑자기 많아진 시간에 무료해 하지만

투자를 즐기는 사람은 끊임 없이 미래를 공부하고

내가 투자한 회사가 성장하는 것을 보고 투자의 성과가

배당과 주가 상승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면 무료할 시간이 없지 않을까.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평생동안 투자를 했으면서도 여전히 기업을 공부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하마회계 1독이 비록 미약한 시작이지만

이 씨앗이 성장하여 나의 투자 공부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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