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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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리뷰 총점 9.5 (126건)
분야
소설 > 영미소설
파일정보
EPUB(DRM) 27.8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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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2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제시카 타운센드 저/박혜원 역
네버무어 2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제시카 타운센드 저/박혜원 역
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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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네버무어 1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h*******g | 2018.08.21 리뷰제목
담대하게 나아가라!   해리포터와 비교되는 판타지 소설이라는 점만으로 구매동기는 확실했다. 해리포터의 왕팬으로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만, 해리포터를 능가하지 않을거라고, 그럴순 없을거라고 나름대로 기대의 상한선을 정해두고 읽었다. 그 기대처럼 해리포터를 능가하진 않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하는  힘이 있는 이야기였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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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하게 나아가라!

 

해리포터와 비교되는 판타지 소설이라는 점만으로 구매동기는 확실했다. 해리포터의 왕팬으로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만, 해리포터를 능가하지 않을거라고, 그럴순 없을거라고 나름대로 기대의 상한선을 정해두고 읽었다. 그 기대처럼 해리포터를 능가하진 않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하는  힘이 있는 이야기였다.

 

 

주인공 모리건이 저주받은 아이라는 설정 자체가 독특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전혀 상관없을것 같은 안좋은 일은 모두 모리건 때문이라고 비난받고, 모두가 모리건 주변에 얼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대상으로 11년 인생을 살아왔다.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아이들은 저주 받은 아이들로 한 연대가 끝나는 마지막날인 이븐타이드에 죽을 운명을 갖고 있다. 윈터시 공화국에는 자신을 걱정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 모리건에겐 평생 친구가 없었고, 심지어 가족조차 모리건의 생사에 무관심하다.

 

11번째 생일이면서 죽음을 앞둔 운명적인 그날, 생강색 머리의 독특한 아저씨(주피터)가 나타나 모리건 자신의 후견인이라며 함께 네버무어로 가자고 한다. 죽고 싶지 않은 모리건은 가족과 공화국  전체에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주피터와 함께 네버무어라는 알려지지 않은 주로 떠난다.

죽음의 그림자를 따돌리고 간신히 네버무어에 도착한 후, 주피터가 소유한 호텔 듀칼리온에서 지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리건이 네버무어에 오자마자 호텔 샹들리에가 깨지고, 전철이 탈선하는 등 온갖 안좋은 일들이 발생한다. 모리건은 당연히 저주받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초조해하지만 아무도 모리건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도 모리건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한편, 모리건은 주피터가 자신을 원드러스 협회에 가입시키기 위해 데려온 지원자임을 알게되고, 네가지 평가전을 준비하며, 그 과정에서 난생 처음 '친구' 호손과 잭을 만나게 된다.

 

여기까지가 1권의 내용이다. 내용의 전반적인 소개와 나중에 펼쳐질 비밀이 복선처럼 깔려있는 것 정도를 눈치 챌 수 있었다. 아직 극적인 장면이 등장하지도 않았고, 이야기의 핵심부분 근처에는 간것 같지도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는 흡입력이 상당하다.

 

작가의 상상력 부분도 돋보인다. 스스로 인테리어를 바꾸는 호텔, 자라는 샹들리에, 우산을 타고 이동하는 브롤리 레일, 말하는 거대한 고양이 등 해리포터와 견주해도 손색 없는 독특한 설정과 분명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들은 작가가 10대 시절 부터 10년이상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 다웠다.

다만 아쉬운 점은 비교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는 해리포터와의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는 점이다. 친척, 가족 등 혈육에게는 인정받지 못했다는 점, 든든한 후견인이 있다는 점, 호그와트와 원드러스협회에서 주인공에게 보낸 초대장, 집보다 더 편하고 진정한 집의 존재가 되어준 호그와트 기숙사와 호텔 듀칼리온 등 네버무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필연적으로 해리포터의 대비되는 것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럼에도 나는 이 책을 시리즈로 계속 읽고 싶고, 영화 계약까지 마쳤다는 소식이 반갑기만 하다. 해리포터가 전 세계 아이들에게 미친 영향처럼 이 소설도 전세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길 바란다. 아이들은 모두 각자만의 재능을 가지고 있고,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자신감을 가지라는 은연중의 메세지가 많은 아이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 해리포터처럼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에서 행복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상상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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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네버무어 1]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 소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a | 2018.08.28 리뷰제목
현실에 짓눌려서 무거워질 때, 그래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을 때, 모험과 함께 하는 흥미진진한 세계를 꿈꾼다. 애니메이션이 현란하게 마법처럼 눈 앞에 펼쳐진 환상의 세계를 선보이기도 하고, 이에 걸맞은 소설이 머릿 속에 그림을 그리며 상상속 세계로 초대하기도 한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네버무어』인데, 1,2권으로 된 책이다. 시카고 트리뷴, 타임지, 아마존, 북셀러
리뷰제목

현실에 짓눌려서 무거워질 때, 그래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을 때, 모험과 함께 하는 흥미진진한 세계를 꿈꾼다. 애니메이션이 현란하게 마법처럼 눈 앞에 펼쳐진 환상의 세계를 선보이기도 하고, 이에 걸맞은 소설이 머릿 속에 그림을 그리며 상상속 세계로 초대하기도 한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네버무어』인데, 1,2권으로 된 책이다. 시카고 트리뷴, 타임지, 아마존, 북셀러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이기도 하다. 환상과 모험의 세계에 초대받은 기분으로 이 소설을 읽어나갔다. 작가의 창의력에 감탄하면서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제시카 타운센드. 호주 선샤인코스트 출신으로, 작가가 되기 전 8년 동안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네버무어』는 타운센드가 10년에 걸쳐 집필한 첫 번째 소설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리즈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으로 타운센드는 호주 최고의 문학상인 '2018 호주 출판 산업상'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또한『네버무어』는「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히는 등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20세기 폭스사가 영화화를 결정했으며,<마션>을 각색한 드류 고다드가 각색 및 제작을 담당한다.

타운센드는 10년 동안 작품을 완결 짓지 않고 하나의 완벽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배경과 인물들에 디테일을 촘촘히 짜넣고 겹겹의 개연성을 부여했다. 생동감 넘치는 글솜씨로 독창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는 한편 대중적으로 익숙한 재미의 요소들도 충실히 따랐다. (10쪽_옮긴이의 말 中) 

 

소설의 첫 느낌은 으스스하다. 관보다 먼저 기자들이 도착했다니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까마귀 그림도 심상치 않다. 딸 모리건의 죽음으로 커버스 크로우 주총리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맨 처음에 수록되어 있는 '등장인물'로 다시 돌아가서 읽어본다. 저주받은 아이로 태어난 모리건 크로우. 작은 키에 새까만 머리카락과 비뚤어진 코를 가진 열한 살의 소녀인데, 지난 연대의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행한 일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연대의 마지막 날인 이븐타이드에 죽을 운명을 타고 났다고.

 

 

저주받은 아이, 하늘반 시계 등 생소한 용어가 나올 때면 '용어 설명' 부분으로 와서 궁금증을 해결한다. 처음의 생소함은 금세 적응이 되고, 5장 '네버무어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소설 속 세계에 풍덩 빠져든다. 이븐타이드에 죽어야 할 운명에 처한 모리건, 하지만 그녀는 다른 시간대로 넘어와 죽음을 속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네버무어라는 새로운 세계에 탐사하듯 동행한다. 이 책의 제목이 '네버무어'이니 거기에서부터 강력한 상상력이 전해진다. 과연 모리건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타운센드는 이 빠른 속도의 스토리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독창적인 판타지, 강렬한 모험, 숨은 미스터리를 매력적으로 포장했다.

_『북리스트』

이 책을 읽으며 눈 앞에 생생하게 시각적으로 펼쳐지는 장면 덕에 '영화화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미 20세기폭스에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고 하니 영화로 나오는 작품도 기대된다. 소설에 빠져드는 데에는 너무 생소한 것 말고, 그림같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이 그런 생각에 딱 들어맞는 책이다. 물론 여기에 나오는 고양이는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지긴 한다. 잘 만들어야할텐데 말이다. 일단 읽기 시작하면 1권이 금세 넘어가서 2권을 찾게 되고, 그 다음에는 영화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신선하고 흥미로운 세계를 만나고 온 기분이어서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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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리건 크로우가 자신을 믿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나가기까지 평점10점 | k*********2 | 2021.12.17 리뷰제목
마법 판타지 소설계의 새로운 장막을 열었다는 ‘네버무어’ 1권을 놓고, 여러 인터넷 서점 앱을 들락거리며 줄거리와 별점, 그리고 후기를 거듭 확인하며 망설였다. 어린 시절 해리 포터를 읽고 호그와트 입학 편지가 날아들 날만을 기다렸던 것보다 더 강하게 내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모리건의 이야기에 발을 내디딘 것을 후회할 것 같았다. 새로운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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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 판타지 소설계의 새로운 장막을 열었다는 네버무어’ 1권을 놓고, 여러 인터넷 서점 앱을 들락거리며 줄거리와 별점, 그리고 후기를 거듭 확인하며 망설였다. 어린 시절 해리 포터를 읽고 호그와트 입학 편지가 날아들 날만을 기다렸던 것보다 더 강하게 내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모리건의 이야기에 발을 내디딘 것을 후회할 것 같았다. 새로운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열어 그 세계에 온전히 몰입하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하고 값지지만, 그러한 몰입에 대한 기대가 외면되는 순간 느낄 낭패감도 잘 알았던 탓이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네버무어 1부를 빌려오고도 한동안 책상 위에 얹어놓고는 까먹었다.

 

  그런데 웬걸, 어디 한 번 읽어나 볼까? 하고 펼친 책장이 쉬지 않고 끊임없이 넘어갈 줄은. 오묘한 세상이었다. 상공에 펼쳐진 거대한 레일에 우산을 걸고 곳곳을 누비는 정신 나간 전철역과,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매일같이 제 몸을 바꾸는 호텔, 그리고 밝고 환한 마법 학교가 아닌 음험하고 비밀이 많은 특별한 협회까지. 지금껏 마주해본 적 없는 생소한 세상임에도 거부감 하나 없이 금세 빠져들 수 있었던 것은, 타운센드가 네버무어가 마치 실재하는 공간인 것처럼 촘촘하고 정교하게, 그래서 더욱 흥미롭게 묘사한 덕분이다. 주인공 모리건이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뿌리를 내린 네버무어는 나의 망설임을 비웃듯 빠르게 실체로 다가왔고, 이야기가 끝난 지금까지도 내 가슴속에서 살아 움직인다.

 

 

  「네버모어」 - 「원더스미스」 - 「할로우폭스, 총 세 권으로 이루어진 모리건 크로우의 이야기는 작가 타운센드가 10여 년간 공을 들여 엮은 내용이다. 그만큼 책을 펼쳐 마주하는 세계는 자세하고 정교하며 친절하기까지 해서, 아무리 고리타분한 틀에 찍혀 나온 사람이라 해도 금방 모리건의 세계에 빨려 들어가 함께 달리게 된다. 작가의 섬세하고 은유적인 표현 덕에 모리건의 세계 속에서 우리의 상상력은 더욱 풍성하게 자라나고 다양한 색으로 물든다. 그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비기나 협회의 회원이 갖는 교육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소재는 신선하면서도 매혹적이고, 인물들의 통통 튀는 대화 또한 우리를 쉴 새 없이 웃게 만든다. 정말로 소재의 신선함과 재미, 그리고 문장력 전부를 가진 팔방미인 같은 작품이다.

 

  그럼에도 네버무어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던 최고의 이유를 하나 골라보자면, 작가가 그린 세계가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들고 싶다.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행동과 생각, 그리고 성격이 다채롭고 입체적이라 현실적이라면, 그들을 둘러싼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은 오히려 냉정하기 때문에 현실적이다. 모리건은 저주받은 아이로 살아오며 받았던 수많은 비난과 책임 전가의 기억에,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고 주변의 변화에 불안해하며, 그의 보호자 주피터 노스는 모든 일을 완벽히 해내며 유쾌하기까지 한 만능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숨기는 것이 많아 모리건을 불안하게 한다. 모리건이 네버무어의 일원으로 거듭나며 거쳐가는 많은 인연은 악의적인 면모나 온전한 선역의 모습만을 드러내지 않고, 주인공과의 교류 속에서 입체적인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인 모리건도 기존의 정의로운 영웅 역과는 조금 다른데, 그러한 점에서 독자가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리건의 매력은 마냥 선하지만은 않고, 두려움을 모르진 않지만 고집은 세며, 친구와 사랑을 갈구하나 상처 때문에 걱정이 많고 불안한, 누구든지 가지고 있을 법한 섬세하고 위태로운 자아상에서 온다. 그런 모리건이 결국 스스로를 믿게 되고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하게 되는 순간, 독자들은 쾌감 내지는 희열을 느낄 수 있으며, 그의 선택이 옳은 것인지 아직은 모를지라도 한마음으로 응원을 하게 된다.

 

  동시에, 그들을 둘러싼 세계를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인 원더가 주는 경이로운 비현실적 감각은 네버무어의 황홀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모리건이 지옥 같은 공화국을 탈출해 기이하고 마법적인 일들이 쉴 새 없이 벌어지는 호텔 듀칼리온에 도착하기까지, 지상을 달리는 지하철역이 아닌, 공중을 휘젓고 다니는 브롤리 레인이나, 모든 것이 조금 더 그런 원드러스 협회 내부 프라우드풋 하우스의 통통 튀는 구조는 우리가 마주하는 세계가 생동할 수 있도록 한다. , 협회와 단 9명의 형제자매라는 이야기는 매력적인 특권과 진정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도 모리건과 함께 그 촘촘하고 끈끈한 관계 속으로 떨어지고자 갈망하게 한다.

 

 

  다만 첫 번째 이야기부터 마지막까지 빠른 전개를 통해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전달했지만, 모리건의 이야기가 총 3부작으로 마무리되었음에도 독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이 여전히 많다는 점은 아쉬웠다. 이야기가 늘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느라 중심 내용을 채워 넣고 곁가지를 깔끔히 친 것만 같은 느낌이다. 네버무어의 세계관이 매력적으로 잘 짜여 있고, 작가가 매력적인, 그래서 더욱 그 내면을 알고 싶은 인물을 잘 그려냈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 어쩌면 원드러스 협회 관련 이야기나 네버무어 시리즈의 악역의 삶이 외전으로 나올지도 모른다고 기대하고 싶다. (악역에게 정을 주기란 싫지만, 그 악역이 자신의 이야기를 꽁꽁 숨기고 있다면 어쩔 수가 없는 법이다.)

 

  아무튼, 정말 예측하기 힘들었던 모리건의 이야기를 따라 달려오는 근 4일은 정말 행복했다. 호그와트라는 마법 세계를 처음 접하고 나서 해리와 함께 94분의3 승강장으로 향하는 벽을 뚫고자 했다면, 이제는 눈을 뜨고 일어난 방이 듀칼리온 호텔의 8층의 방이 되어, 침대는 포근한 거미줄로 변하고 벽걸이 장식품이 살아 움직이다가, 벽 어딘가에 나만의 색깔을 가진 문과 금빛으로 빛나는 인장이 손가락을 간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갈 것 같다. 어쩌면 나도 어딘가가 조금 더 특별해서, 언젠가 모든 것이 조금 더 신비한 원드러스 협회로 향하는 문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소중히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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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네버무어(전2권) / 제시카 타운센드 / 디오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g | 2018.09.02 리뷰제목
네버무어(전2권) / 제시카 타운센드 / 디오네      남다르고 흥미롭고 신선한, 예기지 못한 모험이 펼쳐진다!불행과 위기에 노출되어 있지만냉소와 유머를 적절히 오가며 호기심과 동정심을 유지하는 주인공 모리건,모리건의 후원자이자 독특한 패션을 즐기는 철없는 어른인 주피터,까다롭고 도도하며 매력쟁이인 말하는 고양이 피네스트라,그리고 네버무어의 세계를 지배하는 원더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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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전2권) / 제시카 타운센드 / 디오네

 

 

 

 

 

남다르고 흥미롭고 신선한, 예기지 못한 모험이 펼쳐진다!
불행과 위기에 노출되어 있지만
냉소와 유머를 적절히 오가며 호기심과 동정심을 유지하는 주인공 모리건,
모리건의 후원자이자 독특한 패션을 즐기는 철없는 어른인 주피터,
까다롭고 도도하며 매력쟁이인 말하는 고양이 피네스트라,
그리고 네버무어의 세계를 지배하는 원더스미스까지.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이 함께 끌어가는 이야기, 만나보자^^

 

 

 

 

 

 

 





제시카 타운센드(JESSICA TOWNSEND)
호주 선샤인코스트 출신.
어린이 야생동물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다가
작가가 되기 전 8년 동안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그녀의 첫 책 ≪네버무어≫는 시리즈로 출간될 예정이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20세기 폭스사가 영화화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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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네버무어(Nevermoor) 1권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평점10점 | l*****8 | 2018.08.28 리뷰제목
​디오네 ▶ 네버무어(Nevermoor) 1권 해리 포터로 태교를 해서 그 아이가 벌써 중 2가 되었어요네버무러도 해리포터처럼 마법사와 같은 이야기인듯하지만살짝 다른 류의 이야기이랍니다.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11권의 제목이에요 어떤 내용의 책인지 한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빨려 들어가듯이 책장을 넘기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아이도 판타지 소설을 좋아해서 제로니모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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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네 ▶ 네버무어(Nevermoor) 1권 


해리 포터로 태교를 해서 그 아이가 벌써 중 2가 되었어요

네버무러도 해리포터처럼 마법사와 같은 이야기인듯하지만

살짝 다른 류의 이야기이랍니다.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1

1권의 제목이에요




어떤 내용의 책인지 한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빨려 들어가듯이 책장을 넘기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아이도 판타지 소설을 좋아해서 제로니모의 모험이나

해리 포터를 읽고는 했는데

이 책도 읽으면 너무 좋아할 것이 눈에 보이네요


제시카 타운센드의 장편소설인 네버무어는

해리 포터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데

무슨 이야기인가? 궁금했다


한 연대의 마지막 날인 이븐 타이드에 태어난 주인공

다음 연대가 끝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있는 운명을 갖고 있다

자신의 죽음의 날짜를 알고 있다는 것은

그리 기분 좋은 일이 아닐 것 같다.


주인공은 모리건 크로우

주인공에 대해 정보 없이 그냥 읽어서 남자아이일 것이라고 상상하며

읽다가 보니 아닌 것 같아서 맨 앞장에 보니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저주받은 아이로 모리건 크로우는 주피터 노스와 함께

연대의 마지막 날 이븐 타이드에 크로우가에서 탈출하게 된다

자신의 분신을 커튼으로 대신해 다들

커튼이 모리건 크로우인줄 알고 탈출한 사실을 모른다.

다 주피터 노스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겉표지의 우산을 쓰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

전 이 책에서 젤 기억에 남는 장면

그리고 크로우가를 탈출해서 네버 무어로 들어가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이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생일날에 가족들은 다 모리건의 죽음을 이야기하고

모리건은 자신의 죽음을 바라고 있는듯한 가족들에게서

실망을 하고

주피터를 따라가면서도 이것이 맞는 선택인지 갈팡질팡하지만

조금만이라도 늦었으면

11년이라는 짧은 세월로 운명 지어졌던 생을 마감할뻔한다.


모리스의 새어머니- 아이비는 꼭 그 마지막 날에 자신의 임신 사실을

온 가족에게 알리고...

모리건이 죽은 줄만 알지만

주피터와 옥상에 주차되어있는 거미 같은 기계를 타고

(아라크니포드)시계탑에 그 거미 다리를 쑥 집어넣는 장면이 

이 책의 제일 하이라이트 부분이 아닐까

도망치는 흥미진진한 모습을 정교하게 자세한 묘사로

재미있게 그려나가고 있다  


 

 



호텔에서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담대하게 나아가라"라며 뛰어내리는 모닝 타이드 행사 장면도

멋진 광경이 될듯하다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되는 부분이다



책 평가전에서 죽음과 그림자 사냥 단 등등에 대한

기억을 더듬고

가족들에게 잊혀지고 싶지 않다는 말에 어떻게 하면

잊히지 않을까 하고 물으니 아직은 모른다고 솔직한 답변에

 합격이라는 글자를 받게  되는

모리건

네버무어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다 하고

다음 추격 평가전에 진출하게 되었네요


들어가지 말라는 방에 들어가서 그림자를 만들어서

놀다가 개의 그림자 한 개를 놓치게 되고....


네버무어 이야기는 너무 흥미진진하게 빠르게 흘러가서 2권도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서 다음권 다음권

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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