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07권 : 떠오르는 영웅, 두 개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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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07권 : 떠오르는 영웅, 두 개의 태양

떠오르는 영웅, 두 개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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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중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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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삼국지 조조전7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i*******a | 2023.10.19 리뷰제목
삼국지 조조전의 주인공은 조조이다. 조조전이라는 게임이 몇 년 전에 새로 업데이트 출시된 적이 있었다. 그 내용이 이 소설과 많이 비슷해서 게임 제작진들이 이 소설을 읽고 이 게임을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었다. 때도 2017년, 얼추 맞는 것 같다. 조조는 드디어 서주를 정벌하고 자신의 심복들을 사방에 심으며 원소와의 결전에 대비한다. 그런 조조의
리뷰제목

삼국지 조조전의 주인공은 조조이다. 조조전이라는 게임이 몇 년 전에 새로 업데이트 출시된 적이 있었다. 그 내용이 이 소설과 많이 비슷해서 게임 제작진들이 이 소설을 읽고 이 게임을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었다. 때도 2017년, 얼추 맞는 것 같다. 조조는 드디어 서주를 정벌하고 자신의 심복들을 사방에 심으며 원소와의 결전에 대비한다. 그런 조조의 뒤를 치는 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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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삼국지 조조전 7 : 떠오르는 영웅, 두개의 태양 - 왕샤오레이 평점10점 | s*****o | 2019.09.21 리뷰제목
사람은 참 안 변하는가 봅니다...지난번 '완성전투'이후..그렇게 개망신당해놓고도..미녀만 보면 정신 못 차리는 '조조'인데요..6권에서 '여포'를 토벌한 '조조''여포'는 죽었지만, 그의 부하들인 '장료','장패','손관'등은 잡히지 않은 상황인지라.'하비성'의 안정을 위해 '유비'의 도움으로 지사들을 찾아가는데요..그 가운데....1권부터 나오던 비열함의 상징 '진의록'이 등장합니다.'
리뷰제목

사람은 참 안 변하는가 봅니다...지난번 '완성전투'이후..그렇게 개망신당해놓고도..

미녀만 보면 정신 못 차리는 '조조'인데요..


6권에서 '여포'를 토벌한 '조조'

'여포'는 죽었지만, 그의 부하들인 '장료','장패','손관'등은 잡히지 않은 상황인지라.

'하비성'의 안정을 위해 '유비'의 도움으로 지사들을 찾아가는데요..


그 가운데....1권부터 나오던 비열함의 상징 '진의록'이 등장합니다.

'적토마'를 들고 '조조'에게 귀순하지만...

'조조'는 내내로 배신만 일삼던 그를 죽이려고 하는데요..

'진의록'은 살기위해 자신의 아내 '두씨'를 바치겠다고 하고..


원래 '두씨'는 '관우'에게 주기로 한 상황..

그러나 그전에 얼마나 '절색'인지 보겠다는 '조조'는..

그녀의 얼굴을 본 순간....ㅋㅋㅋㅋ


그때 '장료'가 항복을 해오는데요..

'여포'가 죽었으니 자신도 살 이유가 없다는 '충성심'에..

'조조'는 여러파벌로 이뤄져있는 자신의 '장수'들보다는..

죽기까지 주군을 따르려는 그의 '우직함'이 맘에 듭니다..


거기다 '장료'의 고향친구인 '관우'까지 와서 그의 '구명'을 요청하자

부하장수들의 만류에도, 그를 받아들이고.

'장료'는 자신들뿐만 아니라, '장패'와 '손관','오돈'등도 항복시키고

순식간에 '서주'는 '조조'의 영역으로 들어오는데요.


거기다 '조조'의 골칫거리였던 '장수'와 '가후' 역시

'조조'의 밑으로 들어옵니다.

'가후'는 '조조'의 최고군사였던 '곽가'도 속수무책이였던 인물..

'가후'는 수천의 병사로 '원소'의 대군에 가는 것보다

'조조'의 적은 병사에 합류하는게 이득이다라고 생각하고..

'조조'는 옛 원한은 잊고 '장수'과 '가후'를 중용하는데요..


그런데 '조조'앞에 문제점이 두개가 생깁니다..

'공손찬'을 죽이고 '하북'을 통일한 '원소'와..

'동승'을 '거기장군'으로 세운 황제 '유협'


'유협'은 '조조'가 자신을 꼭두깍시로 세운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조조'를 제거한다고 답은 나오질 않을텐데요..

'조조'도 하마터먼 '한신'처럼 '토사구팽'을 당할 요지가 많은...


그때 '동승'을 포함한 '유협'의 충신들이 '조조'를 암살하려다가 실패하고.

'유협'의 세력들은 순식간에 꺽여버립니다.


그리고 '원소'는 대군을 이끌고 '조조'를 치려오고..

이 순간 배신때려 '하비'를 차지했던 '유비'는...결국 '조조'에게 패하고

'원소'에게 의탁하는데요..


'유비'의 행방을 모르는 '관우'는...

'유비'의 식솔들을 살리기 위해 '조조'에게 의탁하고..

'안량'과 '문추'를 죽입니다.

그러나 '유비'의 행방을 알자 그는 떠나겠다고 하고...

7권은 '관우'를 떠나주는 '조조'의 모습으로 끝나는데요.


그런데 읽다보면..느끼는게..

'삼국지 조조전'은 '소설'이 아니라 '정사'에 기초를 하고 있습니다.


'삼국지 3대 대전'중 하나인 '관도대전'은..

소설에서는 '원소'의 대군이 엄청난 것으로 나와있는데요.


그러나 '삼국지 조조전'은 소설과 달리 뻥을 안치네요..

'조조'는 3만대군, '원소'는 10만 대군으로 나옵니다..


우야동동...다음편은 '관도대전'이 펼쳐질듯 한데요....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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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삼국지 조조전 7 평점10점 | s*****4 | 2018.07.10 리뷰제목
삼국지 조조전 7삼국지 조조전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벌써 두달만헤 5권째 읽고있음.이건 정말 명작임   조조의 인생 역정 - 『삼국지 조조전』의 스토리라인 출신 성분이 나빠 무시당하다(할아버지는 환관, 아버지는 환관과 결탁한 세력) → 빈둥거리며 놀다 → 벼슬길에 나서기 직전, 실수로 사람을 죽이다 → 권력자의 친척을 때려죽여 낙양을 들썩이게 하다 → 보복 조치로 도성에서
리뷰제목

삼국지 조조전 7

삼국지 조조전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벌써 두달만헤 5권째 읽고있음.

이건 정말 명작임

 

 

 

조조의 인생 역정 - 『삼국지 조조전』의 스토리라인

출신 성분이 나빠 무시당하다(할아버지는 환관, 아버지는 환관과 결탁한 세력) → 빈둥거리며 놀다 → 벼슬길에 나서기 직전, 실수로 사람을 죽이다 → 권력자의 친척을 때려죽여 낙양을 들썩이게 하다 → 보복 조치로 도성에서 쫓겨나다 → 한직으로 내몰리다 →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고 제남상으로 승진하다 → 사직하고 고향에 은거하다 → 조정의 서원군 창설을 계기로 전군교위가 되다 → 동탁이 입성하자 도망치다 → 반평생의 고군분투로 마침내 근거지를 만들다 → 후원에 불이 나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다 → 한헌제를 등에 업고 제후들을 제압하다 → 관도대전에서 원소를 격파하다 → 스스로 승상에 오르다 → 적벽대전에서 대패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다 → 실질적인 황제 노릇을 하면서도 황위에 오르지 않다 → 무제라는 시호가 추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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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삼국지 조조전 7권 - 왕샤오레이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t******8 | 2018.04.19 리뷰제목
하비성을 수공으로 공략하여 여포를 격퇴한 후 포로로 잡히거나 투항한 대부분의 장수와 각료는 선처해 죄를 묻지 않았다. 다만 고순은 여포에 대한 충정을 지키며 스스로 죽기를 청해 조조의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조조는 어떻게든 고순을 살리고 싶었으나 고순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고순의 대쪽같은 절개와 대조적으로 최후의 순간을 맞이한 여포는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비굴한 모습
리뷰제목






 하비성을 수공으로 공략하여 여포를 격퇴한 후 포로로 잡히거나 투항한 대부분의 장수와 각료는 선처해 죄를 묻지 않았다. 다만 고순은 여포에 대한 충정을 지키며 스스로 죽기를 청해 조조의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조조는 어떻게든 고순을 살리고 싶었으나 고순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고순의 대쪽같은 절개와 대조적으로 최후의 순간을 맞이한 여포는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비굴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명장의 위신을 구겼다.

 조조는 허도로 천도한 후 자신을 위협하던 세력을 몰아내며 중원을 평정해나갔다.
 명장 장료와 장패가 투항하여 전력 보강을 이룬데다 하비성을 비롯한 각지의 명사가 조조에게 귀의하여 조조의 위세는 날로 높아졌다.

 조조가 황하 이남을 평정해가며 위세가 등등했고 숙적인 원소는 난적 공손찬을 굴복시키고 하남을 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조도 원소도 한제국 종실을 떠받들고 천하를 이롭게 하겠다 말했지만 결국은 천하를 거머쥐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다.

 하북의 원소가 군사를 모아 하남으로 진출하려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동안 조조는 허도를 안정화시키고 원소를 정벌할 방안을 강구했다.
 마침내 원정대가 꾸려지고 하북의 몇몇 거점을 공격해 함락한다. 그러나 조조군은 원소군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병력인지라 하북에서의 전면전은 불리했기 때문에 병력을 하남의 관도로 이동시킨 후 원소를 유인할 계책을 세운다.
 그 와중에 과거 조조를 곤경에 빠뜨렸을 뿐 아니라 맏아들 조앙, 하나뿐인 조카 조안민, 그리고 오른팔 전위를 잃게 만들었던 장수와 가후가 의탁해오고 조조는 흔쾌히 받아들인다.

 한편 조조에게 몸을 의탁하고 있던 유비는 가슴 속 깊이 감춰둔 웅심을 들킬까 두려워 농사를 짓는 척 하거나 천둥번개를 두려워하고 미신을 믿는 척 연기해 조조의 의심을 피했다.
 조조의 신임을 바탕으로 군사를 얻게 된 유비는 조조의 명을 받고 원술을 저지하기 위해 출정했지만 서주의 하비성으로 빠져 하비성을 찬탈하고 자신의 본거지로 삼는다. 조조는 유비를 여러차례 위기에서 구해줬고 신의로 대했기에 유비의 배신에 대노했다.

 유비가 골치거리가 된데 이어 강동 지역에서 부상한 손책 또한 조조의 근심이 되었다. 손책이 아비 손견의 뒤를 이을 당시엔 지지기반이 없다시피 했으나 불과 5년 사이 많은 전투에서 불패신화를 쓰며 급성장했고 양주와 형주의 일부를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조조가 원소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유비와 손책의 존재는 껄끄럽기 그지 없었다. 

 성인이 된 유협은 조조의 그늘에 가려 황제로서의 권력도, 위엄도, 체통도 유지하기 힘든 자신의 처지에 좌절한다. 결국 조조를 주살할 계획을 세우고 혈서를 보내 외척 동승, 종친 유복, 인척 유비 등을 끌어들인다. 여기에 동참한 인물들 또한 한제국에 대한 충정보다는 각자의 속내를 감추고 있었다. 어찌되었든 비밀스럽게 진행되던 '조조 주살 계획'은 동승의 하인에 의해 외부로 알려지고 결국 조조의 귀에 들어간다. 조조는 황제를 비롯한 자신을 주살하고자 한 계획에 동참한 면면에 적잖은 당혹감과 함께 극심한 분노를 느낀다. 당연히 허도는 발칵 뒤집혔고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조조의 입장에서 황제의 명으로 시작된 일임을 밝힐 수 없었기에, 조조는 동승이 황제의 유지를 위조했다는 것으로 발표하고 동참한 인물은 멸문지화를 당한다. 여기에는 동승의 딸이자 유협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동귀인까지 포함되었다. 유협은 눈물을 흘리며 하늘을 원망한다. 

 허도를 정리해 후환을 없앤 후 원소와의 일전을 위해 관도로 향한다. 





치세의 능신이오, 난국의 간웅이로다.

조조가 겉으로는 우국충정을 내세우지만 속내는 난세를 평정하고 온 국정을 손아귀에 넣고자 했다. 황제 유협이 자신의 인가없이 동승을 거기장군에 임명한 것을 두고 유협에 대한 적의와 경계를 드러낸 부분에서 조조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애송이 같은 놈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감히 내게 덤비는 게냐? 나 조조가 없다면 이 조정은 물론 한나라 황실도 없었겠지. 내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과연 원소와 대적할  수 있겠느냐!'


 삼국지 조조전 7권에서는 조조에게 모이는 영웅호걸들, 유비의 독립, 손책의 부상, 그리고 원소와의 일전의 서막이 올랐음을 보여준다. 

 8권에서 펼쳐질 관도대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조조 및 그의 수하들의 활약 또한 모르는 바 아니지만 다시 보고싶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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