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써도 되나요 -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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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써도 되나요 -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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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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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 기사 써도 되나요? 평점8점 | e******i | 2017.06.08 리뷰제목
드디어 <현동 신문> 합격자를 발표하는 날이다. 5학년 4반 교실은 재잘재잘 아이들 소리로 가득하지만, 정필이는 남들처럼 웃고 떠들 기분이 아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신문부 면접에 떨어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필이는 당당히 현동초등학교 교대 신문 30기 수습기자 명단에 오른다.  ‘드디어 김정필 이름 뒤에 기자가 붙는구나. 멋지다, 멋져. 드디어 기자가
리뷰제목

 

드디어 <현동 신문> 합격자를 발표하는 날이다. 5학년 4반 교실은 재잘재잘 아이들 소리로 가득하지만, 정필이는 남들처럼 웃고 떠들 기분이 아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신문부 면접에 떨어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필이는 당당히 현동초등학교 교대 신문 30기 수습기자 명단에 오른다.

 

‘드디어 김정필 이름 뒤에 기자가 붙는구나. 멋지다, 멋져. 드디어 기자가 된 거야!’

정필이는 해냈다는 뿌듯함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너희는 아직 정식 기자가 아니야.”

수수 선배가 말했다. 그 말에 정필이는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뜨끔했다.

“한 달 동안 수습 기간을 무사히 마쳐야 그때 정식으로 기자가 되는 거지.”

서진 선배가 수수 선배의 말에 설명을 덧붙였다.

“한 달만 견뎌. 힘들면 언제든지 찾아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해. 우리도 다 같이 도와줄게.”

사진을 담당하는 호영 선배가 커다란 손을 들어 서진 선배의 어깨에 올리며 말했다.

                                                                             -p. 14

 

신문부 첫 모임을 마치고 정필이는 곧장 아빠 회사로 간다. 기쁜 소식도 기쁜 소식이지만, 아빠 얼굴을 본 지 일주일이 넘었기 때문이다. 아빠는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하는데, 회사에 심각한 일이 생기면서 밤늦게 들어오거나, 아예 들어오지 못하는 날도 많다. 정필이는 아빠가 다니는《시대정신》잡지사가 자리하고 있는 으리으리한 빌딩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런데 아빠 회사 건물 앞에 전에 없던 허름한 천막이 보인다. 지저분해 보이는 천막은 빌딩으로 가득한 주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정필이가 눈썹을 찡그리며 그 천막을 바라보는데, 아빠가 나온다. 퀴퀴한 냄새를 풍기면서..

 

 

“아빠! 이제 기자가 아닌 거야? 회사에서 쫓겨났어?”

정필이의 목소리가 울음으로 떨렸다. 처음 아빠 모습을 보았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질문이었다.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기자였단 말이야! 나도 그렇게 되고 싶었는데 이게 뭐야! 이게 뭐냐고! 왜 이렇게 된 거야?”

정필이는 아빠가 입고 있는 조끼를 주먹으로 때리며 눈물을 쏟았다. 아빠는 갑작스런 행동에 놀라 멈칫하더니 이내 정필이의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정필아 그게 아니야.”

아빠가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기자가 되려고 이러고 있는 거야. 진실을 알리는 게 기자의 일이잖아.”

                                                                          -p. 23

 

『이 기사 써도 되나요?』는  정필과 정필의 아빠를 통해 진실을 알리는 기자의 일을 보여 준다.

 

이 작품은 정필이라는 5학년 수습기자가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기자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기사는 어떤 눈으로 봐야 하는지, 여론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려 줍니다. 정론직필의 기자 정신, 비판하고 질문하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민주적인 공동체와 언론의 역할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p. 163  작가의 말

 

사건이 너무 술술 풀리고, 인물들이 전형적인 느낌이 강한 점(특히 정민서)은 아쉽다. 그러나 작가가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 주제가 잘 살아 있다. 게다가 현동 초등학교의 깨끗한 전교 회장단 선거 에피소드는 어느 선거에나 적용되기 때문에 공감이 간다. 이 기사 써도 되나요? 써도 된다. 단, 언론의 자유와 책임,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 개인의 명예와 권리 존중에 어긋나는 게 하나도 없어야 한다.(p.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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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 기사 써도 되나요? - 나무생각 평점10점 | s*******e | 2017.05.29 리뷰제목
이 기사 써도 되나요?작가 송아주출판 나무생각신문부에 지원한 정필이는 합격여부에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을 같이 신문부에 지원했던 친구 대영이가전해주었어요. 정필이가 기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정필이의 아빠도 기자세요. 정필이는 아빠를 정말 자랑스럽게생각하는 아들이예요. 신문부 합격소식을 안고 아빠를 찾아갔는데 항상 멋진 아빠의 모습
리뷰제목

 

이 기사 써도 되나요?

작가 송아주

출판 나무생각


신문부에 지원한 정필이는 합격여부에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을 같이 신문부에 지원했던 친구 대영이가


전해주었어요. 정필이가 기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정필이의 아빠도 기자세요. 정필이는 아빠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들이예요. 신문부 합격소식을 안고 아빠를 찾아갔는데 항상 멋진 아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회사 앞에


천막을 치고 기자의 편집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이셨어요. 그런 아빠의 모습이 낯설로 걱정되었던 정필이였지만 아빠께


설명듣고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더욱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순탄하지만은 신문부 생활에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화가 났던 정필이는 신문부를 그만두겠다고 나와버렸어요.


그래도 신문은 발행이 되었고 정필이의 이름까지 실려있었죠.


학생회장 선거에 나갔던 친구 대영이에게 선거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신문에 이 기사를 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선거 투명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죠. 다시 신문부로 돌아간 정필이. 신문부 선배들과


친구들 선생님은 투표를 통해 정필이를 다시 신문부로 받아들일지 말지를 결정하죠. 신문부원으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된


정필이는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가며 기자로서의 자질을 쌓아나가요.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으로 기사를 완성하지만 기사를 신문에 실을 수 없다는 좌절을 맛봐야 했고


선배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정필이의 기사를 내용을 전부 실을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학생들에게 학생회장을 어떻게


뽑아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어요.


몸도 마음도 거기에 생각도 자라 선배들은 어느덧 졸업을 하고 정필이는 선배가 되고 편집장이 되지요.


한층 더 어깨가 무거워졌으니 더 좋은 기사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할 의무를 가지고 기사를 쓰겠네요.


언론이 가지고 있는 힘도 볼 수 있고 언론이 하는 역할을 알 수 있었고 그것을 읽는 독자들의 변화도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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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 기사 써도 되나요? 평점10점 | j******n | 2017.05.23 리뷰제목
이 기사 써도 되나요?   『전교 회장단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는데... (현동 신문)신입 기자 김정필은 과연 이 시건을 기사로 쓸 수 있을까? 현동초등학교 신문부 기자들이 보여주는 언론의 역할!』   언론의 자유는 어느 시대든 중요한 것인데 얼마 전 선거 기간동안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매일 같이 틀면 TV,인터넷에
리뷰제목

이 기사 써도 되나요?


IMG_20170523_113052.jpg


 

『전교 회장단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는데...

(현동 신문)신입 기자 김정필은 과연 이 시건을 기사로 쓸 수 있을까?

현동초등학교 신문부 기자들이 보여주는 언론의 역할!』

 

 

언론의 자유는 어느 시대든 중요한 것인데 얼마 전 선거 기간동안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매일 같이 틀면 TV,인터넷에서 수많은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는

미디어 홍수시대인만큼 우리가 올바르게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그만큼 우리의 생각과 가치가 바로 서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올바른 언론의 필요성을

학교 기자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토대로 꾸며졌어요.

 

5학년 4반 김정필!

동아리부 중 신문부에 당당하게 합격한 정필이는 기자 아빠를 두고 있어요.

아빠는 시대정신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천막투쟁을 벌이고 있는

 언론의 자유를 그만큼 중요시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겉으로 보면 뭔가 잘못되고 오해가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거짓에 진실을 내놓지 않으려는 올바른 기자정신을 가진 분들을 통해

진실된 보도가 나오지 않을까요? 투철한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가

언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아빠의 영향을 받은 정필이는 기자가 되고 싶어하고

학교 신문을 만드는 기자로 뽑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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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이나 언론인이 치우침없이

객관적 사실을 보도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도와줘야

그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필이가 5학년 수습기자가 되어 학교 회장선거의 부조리를 보고

용기내어 기사를 쓰게 됩니다.

비록 이 기사는 현동 신문71호에 실리지 못하고

제목만 {깨끗한 전교 회장단 선거} 타이틀로

백지로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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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전반적인 이미지와 환경등을 고려한

최종 결론이였지만 실제 학교의 주인인 아이들이

저마다 전교회장선거를 통해 바라본 언론의 자유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정한 언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제대로 알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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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린이 생각나무] 이 기사 써도 되나요? 평점10점 | s****6 | 2017.05.20 리뷰제목
이 기사 써도 되나요?   현동초등학교 전교 회장단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 과연 <현동 신문>의 신입 기자 김정필은 이 사건을 기사로 쓸 수 있을까?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는 <현동신문>신입 기자들의 재기발랄 성장기!   언론의 중요성은 너무너무 잘 알고 있지요 진실만을 보도해야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요   우리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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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써도 되나요?

 

현동초등학교 전교 회장단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

과연 <현동 신문>의 신입 기자 김정필은 이 사건을

기사로 쓸 수 있을까?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는

<현동신문>신입 기자들의 재기발랄 성장기!

 

언론의 중요성은 너무너무 잘 알고 있지요

진실만을 보도해야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요

 

우리 나라를 돌이켜 보면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았지요

어른으로써 부끄럽더라구요

 

현동신문의 기자들을 보면서

언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았어요!!

 

1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5학년 정필이는 신입 기자가 되었어요

선배들도 만나고 같은 신입 기자들도 만나게 되었지요

 

잡지사 기자로 일하시는 아빠에게도 이 소식을 전해주었지요

 

 

아빠의 회사로 찾아갔는데

꾀죄죄한 아빠의 모습이 너무 창피했어요

 

아빠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정필이에게 말해주었고

정필이는 그런 아빠를 응원해주었어요

 

 

신입 기자들은 각자의 기사주제를 발표했고

이중 2개만 신문에 실을 수 있었어요

 

줄넘기 인증제와 미용칼럼이 기사로 좋다고 결정이 났고

정필이는 이해가 되지 않았고

결국 동아리를 박차고 나왔어요

 

 

그러다 대영이로부터 선거과정의 잘못된 점을 듣게 되었고

꼭 기사로 쓰고 싶어졌어요

정필이는 아빠에게 이 문제를 상의드렸고

아빠는

"기자는 어떤 기사라도 쓸 수 있어

단 자신이 쓴 기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단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정필이는 다시 신문부에 갔고

투표를 통해 다시 신문부가 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깨끗한 전교 회장단 선거에 대한 기사는

또다시 선생님의 반대에 의해 부딪혔어요

 

정필이는 포기하지 않고 여름 방학 동안 취재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수수 선배가 준비하는 도토리 문방구 기사 취재를 도왔어요

 

학교앞 유일한 문방구인데

장사가 되질 않아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신문에 싣기로 하기로 했어요

 

현동신문에 실린 덕에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나오게 되었지요

 

방송 끝에는

"도토리 문방구와 같이 사라져 가는 골목의 작은 가게들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는

시청공무원의 인터뷰가 있었어요

 

문방구가 사라지지 않을 희망이 보였지요

 

 

여름방학이 되었고

정필이는 편집장 서진 선배의 도움을 받아가며

부정 선거를 취재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부정선거의 당사자 부모님과도 인터뷰하였어요

 

그 부모님들은 창피해 하지도 않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며 말씀하셨어요

 

"갈비뿐만 아니라 내년에 전교 회장으로 뽑아 주면

이번에는 최신 컴퓨터 열 대를 기증한다고 기사에 꼭 서 줘"

라고 말했지요

 

어른인 제가 다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아이들 선거인데 부모가 개입하고

아이들 보기에 넘 창피한거 같아요

 

 

정필이는 기사를 썻고

신문부 인터넷 카페에 올렸어요

 

수수선배도 정필이의 기사를 칭찬했어요

 

하지만 교장선생님과 선생님의 반대로

정필이의 기사는 신문에 싣지 못하게 되었어요

 

정필이의 기사 대신에 교장 선생님의 원고를 싣게 되었지요

 

 

하지만 신문부를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제목을 그대로 두고 기사 본문만 지워서 빈 채로

내보낸 것이였어요

 

그리고 그곳에 많은 의견들이 적혀서 되돌아왔고

그렇게 여론이 형성되었어요

 

그것을 본 교장선생님께서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의견들이 아주 소중하고요

선거 기간 내내 전시하고 싶네요"라고 말씀하셨어요

 

2학기 전교 회장단 선거일이 되었고

전교생은 선거 운동 기간동안 부정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지 감시했고

마침내 믿음직한 전교 회장단이 선출되었어요

그 어디서도 부정 선거 운동이 있었다는 말은 들려오지 않았지요

 

 

6학년 선배들은 졸업을 하였고

정필이는 새로운 편집장이 되었어요

 

왠지 정필이가 신문부를 잘 이끌어

나갈 거 같네요^^

 

책을 통해

언론의 중요성을 깨닫고 언론의 역할에 대해

고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자의 꿈도 키우는 아이들도 있을거고요!!

 

진실만을 전하는 언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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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 기사 써도 되나요? 평점10점 | 2*****6 | 2017.05.19 리뷰제목
아이책 같이 읽으면서 이리 뜨끔한것도 오랜만이네요~~ㅋㅋㅋ가짜뉴스에 놀아나는 어른들을 꼬집는 책???얼마전까지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그 많던 일련의 사건들...누가 믿을까 저런 뉴스들을??했는데..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말도 안되는 것들을 믿고 맹신하는걸 보면서..세상이 미쳐 돌아간다고 생각했는데..이젠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고 언론의 중요성도 알아야 하고올바른 정
리뷰제목


 

 

아이책 같이 읽으면서 이리 뜨끔한것도 오랜만이네요~~ㅋㅋㅋ

가짜뉴스에 놀아나는 어른들을 꼬집는 책???

얼마전까지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그 많던 일련의 사건들...누가 믿을까 저런 뉴스들을??

했는데..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말도 안되는 것들을 믿고 맹신하는걸 보면서..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고 언론의 중요성도 알아야 하고

올바른 정보가 왜 필요하고 가짜 뉴스가 가져올 파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만큼 중요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해 주고 싶었는데 이책에서

정말 엄마가 이야기 해주고 싶었고 꼭 집어 강조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주고 있어서.. 넘좋다~~

ㅎㅎㅎ

우리 친정 부모님께 꼭 추천해 드려야 할듯 ^^" 



 


책 장을 넘기다...

저 삽화를 보는 순간...

그래..

이랬는데...

웬지 모를 씁쓸함이..아이 책이지만 밀려들어 혼났네요~~...ㅠㅠ



 

 

 


4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 도서 인거 같아요.

이번 시국을 직접 본 아이들 이기에...

더욱더... 부모의 설명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책으로 보고.. 본인들이 느끼길...

저희 아이는 이제 제가 매일 뉴스보는걸 이해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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