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브레인 포그에 관한 책입니다. SNS에서 보고 제 얘기다 싶어 바로 샀어요.

아이러니하게도 SNS 이용을 좀 줄여야겠다 싶어서 읽은 책인데

오늘 배송받았는데 오늘 거의 다 읽어가네요. 굉장히 쉽게 쓰인 책입니다.

브레인 포그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굉장히 이해하기 쉽고 괜찮은데

그걸 벗어나기 위한 부분은 좀 아쉬웠네요. 너무 두루뭉술하고 원론적인 방법을 얘기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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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3년 9월 22일

* 페이지 수 : 284쪽

* 분야 : 자기 계발 / 심리학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브레인 포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법 제시

 

* 추천대상

1. 집중력이 약해진 사람

2. 브레인 포그 증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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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포그란 ‘안개(fog)가 낀 것처럼 머리(brain)가 맑지 않고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두산백과’에서 발췌)를 말한다. 머릿속에 안개가 낀 듯 집중이 어려운 상태로 주어진 일을 계속 수행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빨리 지칠 수밖에 없고, 이는 만성 스트레스 상태로도 이어져 집중력, 학습력, 주의력,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심하면 우울감까지 안겨주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브레인 포그와 작별할 수 있는 방법 열 가지를 알려준다. 나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들을 해야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다. 각 챕터마다 ‘문제 해결 트레이닝’이라는 부분에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내용을 이해하고 따라 해 보기가 쉬웠다. 또한 각 챕터마다 그 챕터의 내용을 한 문단 정도로 요약한 ’총정리‘부분도 있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 이러한 구성은 독서에 집중하기 어려운 브레인 포그 증상을 앓는 이들을 위한 배려처럼 느껴졌다.

 

저자가 제안하는 실천법들은 현재의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평온한 마음을 가진 채로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 느껴졌다. 브레인 포그 증상이 없더라도 이 방법대로 따라 해보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의 나도 집중이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에 책 속 내용들이 더 크게 와닿았다. 단순한 이론의 나열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브레인 포그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집중력이 약해진 이들에게,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그리고 주변에 그런 어려움을 겪는 이가 있어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 ＜브레인포그＞를 읽어 보길 추천한다.

 

 

* 이 글은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통해 머릿속 안개 지수를 파악해 보는 훈련을 시작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항상 피곤하고 지쳐 있거나, 만사가 귀찮고 어떤 일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거나,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기 어렵거나, 해야 할 일을 잊고 있다가 일정이 닥쳐서야 기억하고 간신히 처리하거나,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무능한 것 같은 패배감이 들거나..... 등등등  여러 일상 속에서 느끼거나 겪었을 만한 사항들이 여러가지 눈에 띄었다. 

이점을 통해 놀라웠던 사실은 브레인 포그라는 개념에 대해 그동안 그저 집중력이 흐려지고 한가지에 몰두하지 못하며 산만한 정신상태를 가리킨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로 인한 영향이 대인관계는 물론 사회나 직장에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도 못하며 기억력과 조직력을 약화시키는 등 악효과가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라는 것이었다.

이런 요인중 가장 큰 것은 만성 스트레스 요인들로 인해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이 집중력, 주의력, 학습력, 기억력을 감퇴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살펴볼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반가운 소식은 각자 자신의 스트레스 반응을 파악하고 줄이는 방법을 통해 브레인포그를 극복하는 방법을 나열하고 있다. 

총 열개의 처방으로 브레인포그 진단, 무력한 뇌 깨우기, 고립에서 빠져나오기, 회피라는 자기학대에서 벗어나기, 건강한 마음을 위한 루틴 만들기, 잠시 멈추기, 마음챙김, 내면의 자아와 한 팀 이루기, 방전된 뇌 재충전하기, 브레인포그와 작별하기로 체계적이고 간략하면서도 나로 하여금 차근차근 극복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브레인 포그로 고생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관련 책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도움이 될까 읽어보았어요 다른책들과 비슷비슷한 내용이네요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요약해봐야 할 것 같아요

결국 뻔한 것도 꾸준한 실천에 답이 있다는 내용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이런저런 일들로 실천하기 어렵겠지만

브레인 포그에서 벗어나는 그날까지 힘내봐요

바쁜 직장생활로 번아웃이 오고 집중하기가 힘들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를 돌아보고 챙기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제목처럼 브레인 포그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서 구체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해준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친절하게도 요약까지 해준다. 기록용 얇은 노트를 한 권 옆에 두고 읽으면 더욱 좋다.(핸드폰은 끄고) 머릿속 안개를 걷는 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