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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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언어를 찾아서

리뷰 총점 9.8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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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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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수정] 위대한 대화 -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들은 평점10점 | c**********y | 2023.04.23 리뷰제목
프롤로그를 통한 18명의 공저자 공히, 극열하게 말하고자하는 인생에대한 시선은 나뭇잎 흔들듯 끊임없이 삶을 흔들어대면서도 우리생의 화려한 날들은 생각보다 짧다고 말한다. 변동성 큰 삶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이다. 모름지기 인생은 조용하고 평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람잘 날없는 삶은 우환만 부를 뿐임을~ 흥미롭게도 나뭇잎이 흔들는 이유가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가
리뷰제목

프롤로그를 통한 18명의 공저자 공히, 극열하게 말하고자하는 인생에대한 시선은 나뭇잎 흔들듯 끊임없이 삶을 흔들어대면서도 우리생의 화려한 날들은 생각보다 짧다고 말한다. 변동성 큰 삶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이다. 모름지기 인생은 조용하고 평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람잘 날없는 삶은 우환만 부를 뿐임을~ 흥미롭게도 나뭇잎이 흔들는 이유가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는 자전적지점에서는 내생각대로라면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인풋과 아웃풋의 소화도 중요하지만 어떤일이든 내 주관과 관점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같다. 그리고 이를통한 전향적인 인류의 매개체로 삶이라는 최전선의 고비점들을 글자라는 씨줄과 날줄로 각각의 시선에서 냉철하게 돌아보봐야 한다. 점이다. 저자 왈, 지식은 알고, 지헤는 이해하지만 언어는 이동한다는 점에서 십분 공감이 간다. 그리고 인류가 인생이라는 불록버스터급 재난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지점에서 우리들을 구해줄 것들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우리에겐 당연히 국가적으로 제일 수고가 많은 일선의 경찰아저씨와 소방대원과 구급대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우선해서는 친구와 동료 이웃, 그리고 순수한 시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계속에서 존재해야  인류가 살아남을수 있다는 인문학의 중요성과 이타적인 헌신을 지적하고 있다. 즉, 나와 타인간의 언어를 통해 바라보는 최고의 한결같은 가치는 우리 하나하나는 약하지만 #나에게서세계로, #오늘의나에서내일의나에게로, 즉 함께와 확장이라는 다양성을 통해 인류의 언어가 우리각각의 심장에 꽃힐때의 숭고한 감동의 가치를 선물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독립적인 영혼으로 존재하는 각각의 삶의 무대에서 우리는 타인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고 우정을 소중히 하라는 점을 누누히 강조하는 바이다. 더 디테일 하게는, 믿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약점을 정직하게 세상에 노출할때 세상은 공명으로 화답한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저자의 자조적인 고백중에 나는 보통 사람보다 더 자주 흔들리고 더 많이 떤다는 고백에서 위안이 됐다. 두렵고 기쁘고 슬프고 추울때라는 일상적인 떨림이지만 개인적으로도 공식적인 자리에 설 일이 있을땐 떤다. 결론적으로는 자기안의 동력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승리, 생산성, 기쁨, 행복, 번영, 자본에서 다정함, 안전, 친구, 우정, 슬픔, 반성, 후회 등 심리적 근본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세상을 이어주는 위대한 삶을 만드는데 언어가 있고, 다양성이 있으며 친구가 있고 나이브한 점도 중요하다고 말하는듯 하다.. 


그러면서 저자는 책은 물성을 가졌다고 소개한 관점에는 책만이 가진 고유한 가치(성질)가 존재한다는 시각에 공감이 간다. 알다시피 물성이란 어떤 물질이 가진 고유한 물리화학적 성질일 것이고, 저자에의한 물성은 당근 각각의 책이 가진 가치, 부차적으로 값으로 측량할 수 없는 노력의 강조와 그 이면의 내용의 깊이, 넓이까지 포함하는 계산된 의미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인 생각이 맞다면 물리학에서 바라본 물리적 성질이란 관찰만 가능한 물리적 질량인 점에서 3~4살의 그림 책에서 학생, 청중장노~년의 손에 펼친 수많은 책들을 대입해보면 1에서 백, 천, 만의 무수한 n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자의 혜안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저자의 책에대한 애사심이 반영된 자부심, 책에대한 애정, 사랑의 케미가 한 권, 책의 탄생이 한사람이 탄생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의 저자의 말에 고귀함까지 느껴진다는 말이다. 



#베른트하인리히 항상한번에한걸음씩나아가세요
달리는 생물학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죠깅을 저자도 좋아한다니 반가웠다. 어린시절 달리기 선수였던 저자는 달리다보면 인생의 우연과 정직성을 믿게 된다는 통찰력을 통해 지금 나는 인생의 어떤 지점을 뛰고 있는가를 자주 생각한다고 한다. 숲속의 현자, 80년 관록으로 지금까지 달리기만으로 지구를 네바퀴정도 돈 거리라며 이니셜도 달리는 찰스다윈으로 불리운다.


#다니엘핑크 후회가우리를더인간답게만듭니다
후회하라,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듯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간의 후회를 쌓는 길임을 인정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어인 기회비용은 인간을 피곤하게 만드는 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반면에 후회란 고도의 두뇌작용으로 인간만이 가지는 놀라운 인지능력임을 증언하고 있다.


#폴블룸 고난은충실한인생을위한귀한재료입니다
저자는 암울하지만 고통은 인류의 필연적인 가치라는 점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고통을 통해 인류가 오늘의 자리까지 오게 된 진화의 산물이라는 점이다. 눈물나게도 인간은 행복하도록 만들어짖 않았다는 점을 인지하라고 말한다


#수전케인 감정의디폴트는편안한슬픔입니다
안타깝게도 인간의 슬픔, 상처 앞에 완전한 치유는 존재할수 없다는 점이다. 다시말하는 #편안한슬픔 #편안한상처~만 있을 뿐이라는 점이다. #감정의디폴트는편안한슬픔이다.

 
#도리스메르틴 탁월함은완벽함이아닙니다
인간의 #탁월함이란무엇일까요. #변화에민첩하게대응하고 #불완전해도과감하게시도해보하고 #모르는것은모른다고인정하고 #타인의요구에반응해수정하는것입니다. #세상을, #주변을, #이웃을, #사회를, 나 이외의 것들을 #포용하는겁니다. 그것이#인류의보물~이라고 말한다. 


#아만다리플리 타인을설득할수있다는착각을버리세요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먼저 경청하고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 타인을 이해하려는 괌점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저자는 줄곧 언급하고 있다.


#사이먼시넥 무한게임을해야더단단한플레이어가됩니다
변동성의시대 복잡성의시대 모호성의시대, 승자, 결승, 최고라는 과거시대적인 구시대유물의 승패위주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21세기를 존재할수있는 인류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령 선한사람이이긴다 믿으세요
선한 인간이 이긴다는 것을 믿으세요. 하늘에 밖힌 별들의 질서에서 볼수 있듯 여러분 내면에 심어진 선함의 본능을 믿으라는 인생 대선배의 일침은 세상 다하는 날까지 새기고 간직할 만한 문장이다. 우주의 별이 되는 순간, 아름다웠고 고마웠다는 자조를 아는 분들이 많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순간에 그런 문장이 나올수 있을까, 자신하기 어렵다. 옹졸해서다.


#파스칼브뤼크네르 작가 사는건사랑하는일입니다
존재하는 날까지 결코 욕망의 불씨를 꺼트리지 말아 달라는 대명제같은 주문이었다. 즉 우리는 삶의 크고작은 위험과 악몽을 관통해야 보물을 보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찰스핸디 삶에서가장중요한건친구입니다
신적 공의를 공리적 전통으로 구현해 자본주의와 원본주의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내면의 자세를 반듯하게 가지라는 요구였듯 싶다. 남여노소 불경기호경기를 떠나 우리앞의 삶은 문젯거리가 아니라 에기치않은 행운을 숨겨놓은 기회라는 사실이다. 기회는 n이라는 리스크를 담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삶은 항구적 리스크 테이크(Risk Take & Risk taking 위험 감수 or high risk, high return)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리스크엔 엄청난 선물이 숨어있다는 점을 알자. 단 깡통찰 수도 있다는 점~ 


#강금실 아무도억압하지마세요
우주적 가치를 리갈마인드로 성찰한 저자는 선악의 이분법적인 관점의 위험성을 고찰하고 인류에게 보다 중요한 가치는 반성과 성찰임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때가 많다는 것 또한 사실임을 생각할때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다양성이 존재하고 이런 시선의 의지와 성찰이 균형을 이룰때 인류는 점진적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할수 있을듯 하다. 


#장명숙 걸림돌이 결국은디딤돌이되더라고요
한국인 최초의 밀라노 작핵생이었던 저자의 또다른 이니셜인 밀라논나는 밀라노의 할머니라는 의미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통큰 저자의 가치관답게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는 모토가 멋진듯 하다. #후손이잘되길바라면후하게베플다가라. #받았으니주고간다

 

#이민진 거북이로살아도괜찮습니다
나는 믿습니다 선이 악을 이긴다고 믿습니다. 상처입고도 아름다운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재능을 고민하지 않고 먼저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세요.


#말콤글래드웰 마음을열고타인을만나세요
나는 누구인가보다 나는 누구에게 노출되었는가 현대사회적 관점이라고 말한다.


#사와다도모히로 내가편한세상을만들기위해일해도괜찮습니다
나는, 내가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한다라고 말하는듯 하다.


#이름트라우트타르 최고의성취는우정입니다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는 친구라고 말한다. 


#미나가와아키라 경험은버릴것이없습니다
일을 시작할때는 어떤 좋은 기억을 만들지 생각하며 일한다고 말한다.


#켈리하딩 친절은증폭되고전염됩니다
저자는 단언한다 인류를, 인간을 건강하게 하는 최고의 가치는 건강지식과 서적, 병원, 영양제에 있지않고 상호간의 #관계회복, #관계의다양성~에 있다고 말이다. 


본문엔 삶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인류의 가능성이란 관점에서 다양한 언어의 유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변화를 거듭함에도 인생은 왜 쉼 없이 나를 흔드는가. 인문학적으로 그 흔들리는 이유에 대하여 저자의 견해가 흥미롭다. 나뭇잎이 흔들리는 이유에 대하여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라고, 그리고 그것은 살아있는 힘이라고, 흔들리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고 그것이 인간의 숙명임을 말하는듯 하다. 자연계의 바람은 인간의 감각으로는 물리적 질량을 확인할 순 없지만 결코 쉽지않은 다난한 삶들에대해 시사하는 바들이 넓고 깊다. 파스칼(Blaise Pascal)의 팡세(Pensees, 생각들) 서두에 나오는 문구로, 일찍이 학생때 누구나 서너번은 읽으며 자랐을,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roseau pensant)라고 말한 바를 통해서도, 물론 기독교적 변증론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기는 하지만 위대함과 연약함이라는 양면적 모순을 통해 그 본질은 이해가 감직하다. 또 다른 관점으로 흔들림에대한 물리학자적 시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떨고 있다. 즉 인문학적 관점과 자연과학적 관점의 교집합을 통해 떨림, 진동으로 바라본 것에서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자연에 소속된 나뭇잎의 흔들림, 물리적인 떨림에 인간의 마음, 이성을 대입하며 순리에대한 이해를 요구하고 있는듯 하다. 
#위대한대화
이어령 #李御寧 #문학평론가 #선한사람이이긴다 #믿으세요
파스칼브뤼크네르 #PascalBruckner 작가 #사는건사랑하는일입니다
찰스핸디 #CharlesHandy #경영사상가 #삶에서가장중요한건친구입니다
강금실 #변호사 #아무도억압하지마세요
장명숙 #밀라논나 #Milanonna #패션디자이너 #걸림돌이결국은디딤돌이되더라고요
베른트하인리히 #BerndHeinrich #생물학자 #항상한번에한걸음씩나아가세요
다니엘핑크 #DanielPink #DanielHPink #미래학자 #후회가우리를더인간답게만듭니다
폴블룸 #PaulBloom #심리학교수 #고난은충실한인생을위한귀한재료입니다
수전케인 #SusanCain 작가 #감정의디폴트는편안한슬픔입니다
도리스메르틴 #DorisMartin 작가 #탁월함은완벽함이아닙니다
아만다리플리 #AmandaRipley #저널리스트 #타인을설득할수있다는착각을버리세요
말콤글래드웰 #MalcolmGladwell #저널리스트 #마음을열고타인을만나세요
사와다도모히로 #TomohiroSawada #澤田智洋 #카피라이터
#내가편한세상을만들기위해일해도괜찮습니다
사이먼시넥 #SimonSinek #SimonOliverSinek #경영사상가
#무한게임을해야더단단한플레이어가됩니다
켈리하딩 #KelliHarding #의사 #친절은증폭되고전염됩니다
이름트라우트타르 #IrmtraudTarr #심리전문가 #최고의성취는우정입니다
미나가와아키라 #皆川明 #AkiraMinagawa #디자이너 #경험은버릴것이없습니다
이민진 작가 #거북이로살아도괜찮습니다
#yes24서평이벤트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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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위대한 대화(김지수)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o****e | 2023.05.18 리뷰제목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인터스텔라' 중 18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지혜를 담아낸 인터뷰집이다. 문장 수집가인 김지수 작가가 현인이 나눠준 인생 언어를 재료로 탁월한 요리를 대접한다. '성실, 자존, 몰입, 유대, 존중, 결핍, 탁월, 공감, 신뢰, 환대...' 흔히 들어 안다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위대한 현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묵직하게 다가온다. 시간이 지날수록 잘 산다는 것이 쉽지 않
리뷰제목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인터스텔라' 중 18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지혜를 담아낸 인터뷰집이다. 문장 수집가인 김지수 작가가 현인이 나눠준 인생 언어를 재료로 탁월한 요리를 대접한다. '성실, 자존, 몰입, 유대, 존중, 결핍, 탁월, 공감, 신뢰, 환대...' 흔히 들어 안다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위대한 현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묵직하게 다가온다. 시간이 지날수록 잘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된다. 그럴 때 <위대한 대화> 속 한 문장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도 삶의 위기와 고난을 피할 수 없기에, 우리는 그때마다 위대한 현인의 지혜를 경청하는 것이 아닐까! 자기 삶을 해석할 인생 언어를 채굴해 가시길 바랍니다. 강추합니다^^

 


문학평론가 이어령

선한 사람이 이긴다는 것, 믿으세요

하늘의 별의 위치가 불가사의하게 질서정연하듯,

여러분의 마음의 별인 도덕률도 몸 안에서 그렇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인간이 선하다는 것'을 믿으세요.

그 마음을 나누어 가지며 여러분과 작별합니다.

 

멍때린다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 판단 중지 상태예요. 정보가 쏙아져 들어오니 생각을 멈추기 위해, 자기방어 기재로 쓰는 게 요즘의 '멍때리가'야. 자기만의 진공 상태를 만드는 거죠. 생각으로부터의 피난!

 

오징어 게임이라는 한글 자음에 들어 있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신비를 모른다고. 그런데 실제 우주의 모든 디자인은 동그라미, 삼각형, 네모에요. 한국인은 어릴 때 이미 바닥에 그걸 그리고 놀았다는 게 얼마나 신기해요. 또 최후 승자는 어때요? 우리 현실에서는 인정사정없는 놈이 이길 것 같은데, 상징계에서는 본성이 착한 사람이 이겼어요. 나는 그 주인공의 이름 '성기훈'의 '성'이 Saint로 느껴졌습니다.

 

조금만 행복해도 인간은 신을 잊습니다.

 


작가 파스칼 브뤼크네르

사는 건 사랑하는 일입니다

 

에너지를 쓰는 게 곧 삶입니다.

여러분은 10년을 주기로 스스로를 거침없이 재구축해야 합니다.

안주하지 말고, 위험을 무릅써도 됩니다.

자기로 사는 편안함과 자기 일 수밖에 없는 불편함을 인지해야

'나'로 살 수 있어요

 

50이라는 좌표는 하나의 이정표에요. 은총과 붕괴 사이에서 파도를 타는 나이죠. 더 높은 것을 꿈꾸고, 더 멀리 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건강한 상태지만, 노화의 첫 징후도 나타나죠. 더는 젊지도, 그렇다고 엄청나게 늙지도 않은 무중력의 '정지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이한 건 50세가 되면 인생이 정말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50 이후에도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30여 년이 더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얼마나 잘 사용할까? 그것은 각자에게 위대한 과제입니다.

 

철학은 유한성 안에서 다시 사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평생은 새벽과 아침, 정오와 황혼이라는 하루의 여정과 유사합니다. 인생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한 해의 구조를 띠고 있죠.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는 플라톤이나 몽테뉴가 말했듯이 어떻게 죽어야 할지에 대해 배우는 거죠.

 

시시한 일상 루틴이 우리를 구원한다. 반복은 불모성과 생산성의 양가적 힘을 지녔다고. 반복의 영성을 지닌 성실한 사람들. '바른 생활 루틴이'라는 별명을 지닌 요즘 세대에게 눈이 번쩍 뜨이는 통찰이다.

 

'일, 참여, 공부' 이 세 가지가 우리를 맥없는 시간에서 구원한다.

나의 인생을 사랑했고, 인생은 나에게 100배로 갚아주었다.(묘비에 새길 문장)

 

"받은 모든 것이 선물이었다"는 이어령의 고백과 "터무니없는 은총에 감사하다"는 파스칼의 고백은 데칼코마니처럼 만난다.

 


 

경영사상가 찰스 핸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친구입니다.

 

우여곡절, 예측불허의 반전, 실수, 놀랍고 짜릿한 성공...

이 모든 게 포진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인생은 같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나죠.

같은 사건에도 나와 당신은 완전히 다르게 반응하죠.

그 차이를 헤아리는 게 배움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더 많은 삶과 더 적은 일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일들을 더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

 

인생은 배움의 여정입니다. 코너를 돌면 뭐가 있을지 전혀 알 수 없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배움이라는 보상이 따르지요.

 

일터에서 신뢰할 만한 사람을 만나면 그들에게 자유를 주세요. 놀라운 충성심과 혁신을 보게 될 겁니다.

 


 

변호사 강금실

아무도 억압하지 마세요

 

역사 속에서 선악을 식별하려던 인간의 노력은 거의 다 실패했습니다.

필요한 건 '옳다, 그리다'가 아니라 반성과 성찰입니다.

하나의 담론이 지배하지 않고 다양한 해석이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의지와 성찰이 균형을 맞춰야죠.

 

수사의 목적은 범인을 잡는 게 아니라 진실을 발견하는 겁니다. 사법제도의 본질은 진실을 밝히는 거에요.

 

제노사이트(집단학살).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직군이 정치인이었어요. 히틀러, 모택동, 스탈린...그 자신은 선을 의도한다고 했던 행위의 결과가 악이었죠.

 

 


 

패션디자이너 장명숙(밀라논나)

걸림돌이 결국은 디딤돌이 되더라고요.

 

70년 살아보니 인생이 평탄하고 싶어도 평탄하지가 않아요.

사는 게 다 그래요.

망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요?

자식 아픈거 보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

그런 일 겪으면 인생관이 바뀌어요.

그래도 벌어진 일은 받아들여야해요.

아무 일 없이 평탄했으면 내 인생 콘텐츠도 없었겠죠.

 

살아보니 인생이 진짜 별 게 아니에요. 산이면 넘고 강이면 건너는 거죠.

 

어떤 부모 밑에서 자라고 어떤 습관을 가진 사람과 가정을 꾸리느냐가 개인사에 너무 큰 변수에요. 그 변수를 어떻게 거스르고 수용하며 상대화시키느냐에 따라 나만의 무늬가 만들어지는 거겠지요.

 

시간의 본질은 성실이죠. 성실은 내 인생에 대한 예의에요. 자존과도 연결되죠. 저도 제 영상 보는 분들이 그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지 않도록 매 순간 정성을 다해요.

 

루틴은 나를 함부로 하지 않겠다는 다짐 같은 거에요. 몸의 뼈대 같아서 루틴이 튼튼하면 일상이 무너지지 않아요. 삶의 진짜 가치는 내 시간을 누군가에게 내어주는 거에요.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

후회가 우리를 더 인간답게 만듭니다

 

모든 분야의 학자들은 같은 결론에 도달했어요.

"살아간다는 것은 적어도 얼마간의 후회를 쌓는 일이다"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이라는 자책은 우리를 괴롭힙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후회는 고도의 두뇌 작용이에요.

그저 감정이 아니라 인간만이 가진 놀라운 인지 능력이죠.

 

후회는 4가지로 정리됐어요.

첫째, 삶의 안정적 인프라를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한 기반성 후회

둘째, 성장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지 않은 대담성 후회

셋째, 양심적이지 못한 일에 대한 도덕성 후회

넷째, 다 사랑하고 손 내밀지 못한 관계성 후회

 

인생은 얼마간의 후회를 쌓는 일이다. 우리 몸은 후회의 저장소다. 후회가 두려워 결정을 피할수록 인생의 무대에서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심리학 교수 폴 블룸

고난은 충실한 인생을 위한 귀한 재료입니다

 

안타깝지만 인간은 행복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팩트는 우리가 환희와 쾌락 속에 머물지 않고

고통을 통해 더 개선되게 하는 것이 진화의 본질이라는 거죠.

다소 암울한 이 진실을 받아들이면 담담한 희망의 여정이 시작될 겁니다.

 

알고보면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재난 영화의 주인공이다.

인생의 베이스는 고통. 인생은 가치 있는 만큼 고통스럽다.

 

인생이 잘 흘러갈 때 우리는 스스로 얼마나 취약한지 잊고 살죠.

그러다 피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나면 깨지고 재조립되면서 세계가 확장됩니다.

 

긴 세월을 살아보니 사랑이 있는 고생이 가장 큰 행복이었다(103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거의 모든 어려움도 견딜 수 있다(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보다 힘들지만 추억에 남는 경험이 더 우세하다는 건 의미심장하다.

 

지금 시대는 과거보다 훨씬 진보했나요? 사람들은 더 행복해졌나요? 스티븐 핑거가 <지금 다시 계몽>에서 풍부한 데이터로 언급한 대로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그렇다고 인간 개개인이 괜찮은 세상이라고 느낀다는 것은 아니죠. 게다가 앞으로도 기후 변화 때문에 더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강합니다.

 

자녀를 돌보는 데 더 오랜 시간을 들이는 사람일수록 자기 삶이 더 행복하지는 않더라도 더 의미 있다고 답한다. 아이를 키우는 일을 '공포와 고통 그리고 기쁨의 기묘한 혼합'

 

"여러분이 외롭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친구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테니까요. 가끔 불운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삶에서 운의 역할을 인식하고 여러분의 성공이 전적으로 마땅한 것이 아니며, 타인의 실패가 전적으로 마땅하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할 테니까요"

로버츠 대법관의 말대로 고난은 객관적 관점을 부여하고 공감 능력을 촉진하죠. 건강한 심리적 기능을 얻는 핵심 수단은 적절한 고난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머리 검은 짐승은 고난을 안고 사니, 서로 친절해야 한다'

작고한 파독 간호사 출신 화가 노은님은 사는 게 벌 서는 것처럼 억울할 때마다 어머니가 들려준 이 말을 붙잡고 타향살이를 견뎠다고 한다.

 


 

작가 도리스 메르틴

탁월함은 완벽함이 아닙니다

 

탁월함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불완전해도 과감하게 시도해 보고,

모든다고 인정하고, 타인의 요구에 반응해서 방향을 수정하는 등

모든 형태의 포용 능력입니다.

우리가 지닌 최고의 보물이죠.

 

탁월함을 '더 나아지려는 투지와 습관'으로 정의. 출발은 호기심이지만 주요 동력은 성실성이다.

 

독서로 야생의 감각을 살려라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두라

우연을 자본화하라

 

익숙한 생활 양식은 한계에 부딪혔고, 우리가 알던 지식과 가치의 유효기간이 끝났다는 겁니다. 표준화된 설루션이 사라졌기 때문에 과거에 소수에게 필요했던 탁월함이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해진 거죠. 수영장에서 물장구만 치던 감각으로 거대한 파도를 넘을 수는 없으니까요.

 

조직에서는 신뢰로 뭉친 다양한 사람이 서로 공명해야 공동체의 미래가 밝습니다. 개인에겐 무엇보다 정서적 주권이 중요하죠. 감정을 통제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훌륭하게 행동할 수 있어요.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을 어떻게 인지하죠?

멈춰서 질문해야 합니다. 무엇이 중요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다른 사람이 쳐다보듯 나를 관찰해야죠. 반응의 적정 온도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따뜻함이에요.

 

스토아 철학의 기둥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는 겁니다. 부정적 감정의 파도를 타지 않으려면 내가 통제 가능한 선에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운명에 맡기는 거죠.

 

자발적 포기. 스스로 선택한 결핍이 정신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성실을 시스템화한 것이 좋은 습관이죠. 우리가 반복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잘라보면 삶에서 이룬 것 혹은 이루지 못한 것은, 많은 소소한 습관들의 영수중입니다.

 

공감 능력도 노력으로 얻을 수 있나요? 나에게 친절해야 타인도 존중할 수 있어요. 그다음 타인을 즉흥적으로 단정하고 조언하려는 자세를 유보하세요. 내 잣대를 내려놓고 그의 세계관을 이해한 후, 그 기분에 공명해야죠. 공명의 필수 조건은 '다름'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끈기와 품위'

반성하고 기록하는 사람은 발전을 느낄 수 있어요.

 

정해진 소비자의 길로 안내하는 디지털 알고리즘에 길들여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야생의 감각을 복원하는 데 무작위 독서만 한 것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저널리스트 아만다 리플리

타인을 설득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세요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생각에는 '내가 옳고 당신은 그르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늘 내가 옳고 상대방은 그르다고 설득하려고 하나요?

남을 설득하기 전에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하려면 경청해야죠.

 

고도 갈등. 정치적 양극화, 이혼, 이웃 간의 층간소음 분쟁, 노동 쟁의에 이르기까지. 옴짝달싹할 수 없는 고도 갈등의 풍경을 보라. 문제는 교착 상태! 시야가 좁아지면 상대를 악마화하고 결국 가장 소중한 것에 해를 입힌다. 가족이든 나라든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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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떤 인생을 살고싶은가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n***1 | 2023.04.28 리뷰제목
시작은 소설 <레이디 맥도날드>를 읽고나서부터였다. 이 책을 읽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잘 살다갈까 고민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또 잊고 지내다가 두 아이 육아와 밀린 서평들에 지쳐 다시금 떠올랐다.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사람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 <위대한 대화>는 거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김지수의
리뷰제목

 

시작은 소설 <레이디 맥도날드>를 읽고나서부터였다. 이 책을 읽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잘 살다갈까 고민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또 잊고 지내다가 두 아이 육아와 밀린 서평들에 지쳐 다시금 떠올랐다.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사람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 <위대한 대화>는 거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인터뷰어가 지성인 18명을 만나 인터뷰한 인터뷰집이다. 김지수라는 이름만 익히 들어보고 관련 인터뷰는 보지도, 읽지도 못했었는데, 프롤로그에서부터 처음 접한 그녀의 글을 읽고 울림이 컸다.

 

 

순서대로 읽기 보다는 나의 현재의 상황에 맞는, 내가 지금 궁금한 주제부터 읽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후회를 많이 만든 날이어서 <후회의 재발견>을 쓴 다니엘 핑크와의 인터뷰를, 어떤 날은 타인에게 상처를 받고 답답한 마음을 안고 갈등 전문가인 아만다 리플리의 인터뷰를 읽는 식이었다.

 

 

웬만하면 책에 밑줄 잘 안 긋는데, 이어령 교수님과의 인터뷰는 안그을 수가 없었다. 여러가지 주제를 오가는데 어느 하나 버릴 문장이 없었다.

 


 

인생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질문을 많이 품고있는 사람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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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세 번째 인터뷰집! 평점10점 | h****n | 2023.03.06 리뷰제목
한 권의 책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 행복!위대한 대화를 읽고 난 후의 삶이 그 전과는 달라진 것같아요. 영혼의 충만감? 이랄까요?몸에 열병이 오른 것 처럼요. 육십이 되어도 막막하고 갑갑한 안목으로, 목말라 애타던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인터뷰집 두 권, 그리고 기다리던 이 "위대한 대화"는 읽는 내내독자가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게 들어있는 무게감 있는삶의 지침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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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 행복!
위대한 대화를 읽고 난 후의 삶이 그 전과는 달라진 것
같아요. 영혼의 충만감? 이랄까요?
몸에 열병이 오른 것 처럼요.
육십이 되어도 막막하고 갑갑한 안목으로,
목말라 애타던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인터뷰집 두 권,
그리고 기다리던 이 "위대한 대화"는 읽는 내내
독자가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게 들어있는 무게감 있는
삶의 지침서 같아요.
한 페이지, 한 문장, 단어 하나 밑줄 치고 싶은 충동을 참으며
몇 달이 지나 다시 정독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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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위대한 대화 평점10점 | s*****k | 2024.03.27 리뷰제목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첫 장을 넘기면. 김지수 작가님의 소개부터 눈에 들어왔다.질문하고 경청하고 기록하며.....이어령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에서도 느꼈지만 질문과 답변 속에서 그 사람의 인생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는데 이 책속에서는 그 동안 작가님이 만나신 많은 유명인의 인터뷰라니..받기 전부터 두근두근책을 읽으면 저에게 마음에 와 닿은 부분을 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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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첫 장을 넘기면. 김지수 작가님의 소개부터 눈에 들어왔다.
질문하고 경청하고 기록하며.....
이어령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에서도 느꼈지만 질문과 답변 속에서 그 사람의 인생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는데 이 책속에서는 그 동안 작가님이 만나신 많은 유명인의 인터뷰라니..받기 전부터 두근두근
책을 읽으면 저에게 마음에 와 닿은 부분을 메모하며 꼭꼭 씹어서 읽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이라서 그런지 배울 것들도 많고 살면서 쉼없이 흔들리며 사는 저에게 그럴 수 있어 그게 실패는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고 혼자 힘들어 하지말고 친구에게 기대도 된다고도 하고 읽는 동안 토닥토닥 위로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지침서도 되었습니다.
중학생인 아들에게도 추천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전 디자이너 장명숙선생님의 부분에서 성실에 대해서도 아들에게 말한부분에서 항상 제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인데 왠지 뿌뜻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사는 것이 힘드시나요? 
그럼 인생의 언어를 찾아보세요..
책을 덮으며 "힘들 땐 울어라"는 말을 떠올려봅니다^^

#위대한대화 
#생각의힘 
#김지수인터뷰집 
#책읽고글쓰는엄마 
#인생의언어를찾아서 
#서평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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