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김치, 사 먹는 거 아닌가요?'


나에게는 그렇다. 김치는 사먹거나 얻어먹는거다. 김치를 하는 이들을 보면 신기하다. '저 어려운 걸 해내다니!'라고 하며 놀라기만 하고, 그 신비의 영역으로 들어가볼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다. 요즘 시판용 김치가 얼마나 잘 나오는가라고 생각하며 말이다.


엄마가 아픈 이후로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 엄마가 해주던 맛있는 김치를 옆에서 주워먹으며 행복해하던 그때 말이다. 그 과거의 일상은 이제 아련함으로만 남았다. 그래서 가끔 생각한다. 나도 김치를 해볼 수 있을까? 건강했던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덥석 집어든 건 그 이유였다. 사먹는 김치가 어찌 같을 수 있을까? 당연히 안다. 그래서 말이다. 간단한 건 하나라도 배워보고 싶단 의욕에서였다. 70여 년을 살아온 장인의 손맛과 레시피. 물론 한 두가지 실험에 그칠지라도 그 것을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싶다.


140개의 레시피라니. 먹어본 김치도 그리 많지 않은데 어마어마하다. 중국이 자기네 김치라고 할만하다. 이리 다양하고 멋스러운 음식이라니 어찌 탐내지 않을 수가 있을까? 이 책으로 김치를 한번 품어본다. 언젠가 해볼 나만의 김치를 꿈꾸며 말이다.



#도서협찬 #김치수업 #노고추음식공방의 #배명자 #상상출판 #요리 #김치

'김치 담그기'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어렵단 생각이 먼저 들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인지 시도조차 안해보고 엄마표 김치 혹은 시장표 김치를 식탁 위에 올리곤 했어요.
김치 담그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
"노고추 음식공방의 김치수업" 한 권만 있으면 내 손으로 만드는 김치도 뚝딱!!

김치의 종류 정말 많아요
무엇보다 계절별 제철 재료로 만드는 김치~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비밀 재료!!
오~ 이런 재료로도 김치가 가능한가?
생각지도 못했던 재료들로 김치를 만드네요^^

홍시, 돼지감자, 알밤 등등
책을 보다보니 이런 재료로도 김치가 될 수 있구나 새롭더라구요.
배추, 무 처럼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재료가 아니다보니 맛이 궁금해서라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어른들은 다양한 김치를 먹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조금만 매워도 안 먹으려 하잖아요. 물김치, 백김치 어린이 추천 김치가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수박무 깍두기는 색이 이뻐 서로 먹으려 할 거 같은데다 단감 물김치라니~ 익숙한 과일로 만들어서 거부감 없이 김치를 먹으려 할 거 같아요^^

?김치 레시피마다 과정샷과 보충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 김치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저도 '이건 해볼만한데?' 라고 느낄 정도 였어요.
메인 재료의 특징과 비법이 잘 설명되어 있고 대체재료 또한 있으니 이젠 김치 담그기 어렵지 않아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11월 말이 다가오면 어느 새 1년의 김치를 책임지는 김장철이 다가오는데요.

저는 늘 시댁에서 김장을 해서 스스로 김치를 담글 기회가 없었답니다.

하지만 김장김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김치를 직접 담구어 보고 싶지만

사실 김치라는것이 쉽게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이런 저에겐 스스로 김치를 담을 기회를 준 노고추 음식공방의 ＜김치수업＞이라는

김치 요리책을 만났답니다.

이 책을 받자마자 미리 사두었던 배추와 무로 김치를 만들어 봤는데요.

우와~~ 정말 레시피대로 따라하니 시댁 김치보다 더 맛있는거있죠?

어렵게만 느껴졌던 김치가 직접 제 손으로 만들고 가족들이 잘 먹는 모습에

이제 김치에 대한 욕심이 생겼어요.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사계절 재료로 만든 정말 다양하고 색다른 김치 레시피들이 가득해

하나하나 배워가며 만들 생각에 마음이 들뜨는 것은 왜 일까요?

우리가 찾던 건강하고 맛있는 사계절 김치 레시피를 담은

노고추 음식공방의 ＜김치수업＞

오로지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은 담아 스스로 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정말 자세하고 쉽게 가르쳐 주는 김치 스승님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1년 동안 먹는 김장김치 뿐만 아니라

삭힌다 라는 개념의 가을김치와 겨울김치들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김치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담근다 봄김치와 절인다 여름김치를 보면

계절에 맞는 재료와 그 계절에 먹으면 좋을 김치 레시피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꼭 배추나 무라는 한정적인 김치재료가 아닌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채소와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들을 보니

가족들에게 꼭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김치는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다는 말은 이제 뒤로 하고

김치명인에게 배우는 비밀재료들을 하나하나 소개되어 있어

맛있는 이유가 있을 수 밖에 없답니다.

노고추의 김치 맛 비결은 바로 맛국물과 초피액젓인데요.

초피액젓은 처음 듣는 재료라 어디서 구하지 싶었는데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으로 대체를 해도 좋다고 되어있어

빨리 만들고 싶은 마음에 은근 마음이 놓였답니다.

재료마다 특색있는 김치재료들이 아주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이제 김치도 색다르면서도 다양한 김치를 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되었어요.

콜라비, 가지 , 감자, 청경채 같은 반찬으로 사용해야 할 재료들도

충분히 김치재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완전 새로운 걸요?

1년 김치를 겨울 김장김치 레시피부터 김치수업이 시작된답니다.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고

과정컷이 상세하게 나와있어 설명과 함께 보기에 딱 좋았어요.

평소 좋아하는 갈치 배추김치 레시피가 너무 반가운거 있죠?

시원하고 깊은맛이 나며 특히 김치찌개를 끓여 먹으면 더더욱 맛있는 갈치 배추김치라

정말 배워보고 싶었는데 4인 가족 한달치 분량이라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양이더라고요.

일단 만들어 보고 자주 담구어 먹어야 겠어요.

김치 초보자도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쉽게 김치를 담굴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재료부터 과정, 설명까지 너무너무 이해하기 쉽고

구하기 어려운 재료나 이해하지 못할 설명이 없답니다.

각 김치마다 들어가는 재료에 대한 설명이 따로 하단에 되어 있는데요.

재료이 선택부터 이 재료가 들어가면 어떤 맛을 나게 하는지 알려줘서

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생겨서 너무 좋더라고요.

알배추 빨강 물김치는 비주얼부터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는걸요?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만 그래도 정말 욕심나는 김치레시피랍니다.

오독오독 꼬들꼬들한 식감의 톳도 김치에 들어가면

색다른 식감과 함께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깍두기도 요즘처럼 무가 참 맛있을 때

담구어 놓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깍두기 이제 제 손으로 만들어 보렵니다.

어렸을 때 친정엄마나 외할머니가 해주셨던 고들빼기 김치를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데요.

살짝 쌉싸름한 맛이 은근 매력적이라 입맛을 돋구어 주는 김치일 것 같아요.

고들빼기만 준비되면 집에 있는 재료들로 충분히 담글 수 있답니다.

사과가 한창인 요즘에 딱 만들어 먹으면 좋을 사과김치~

왠지 새콤달콤한 사과맛이 양념을 입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가을, 겨울김치 레시피들을 지나 봄의 상징인 향긋한 미나리로 담근 미나리 물김치

시어머님이 봄이 되면 만들어 주시곤 하는데 어찌나 맛이 좋던지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제 김치수업을 통해 제가 만들어 보려구요~

왠지 시이머님표 미나리 물김치보다 훨씬 맛있을 것 같아요.

봄에 되면 친정 산에 두릅이 한가득인데

두릅으로 물김치를 만드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빨리 봄이 되면 친정에서 따온 두릅으로 만들어 친정 부모님께 맛보이고 싶네요.

두릅 물김치~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제가 알지 못했던 김치재료들을 사용한다는 것이랍니다.

반찬으로 사용되었던 재료들이 김치로 만들어 져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김치에 대한 폭 넓은 인식을 심어줘서 김치 재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것 같아요.

여름이면 열무 얼갈이김치를 빼놓을 수 없지요.

부드러운 얼갈이 배추와 열무의 식감이 만나 두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열무 얼갈이김치 완전 좋아요.

가족들이 알타리김치를 좋아해도 만들기가 두려워 손을 대지 못했다면

김치수업만 있으면 시장에 가서 알타리 한단도 이제 사올 수 있는 용기가 생겼어요.

어린이 김치로 좋은 연근 물김치~

우리 아이에게 꼭 만들어 주고 싶은 비주얼 부터 알록달록해서

좋아할 것 같아요.

노고추 음식공방의 김치수업을 정독하면서 하나하나 김치 리시피를 보니

얼른 만들어 보고 싶고 맛을 알고 싶어 배추 무 섞박지를 만들어 봤어요.

배추와 무를 섞어 만든다 하여 섞박지라고 불리운다는데요.

기호에 따라 굴, 낙지, 생태등을 넣어도 좋지만 오늘은 기본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레시피 그대로 따라 만들어 24시간 실온에 익히고

냉장보관해서 먹어 보았더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익혀도 맛있지만 바로 버무려 먹은 배추 무 섞박지 맛도 끝내준답니다.

직접 만들어 맛을 보고 맛을 보니 김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는데요.

노고추 음식공방의 ＜김치수업＞만 있으면 스스로 김치를 담글 수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등 사계절의 김치도 도전할 만큼 용기가 생겼답니다.

누구나 쉽게 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알려주는 김치수업~ 나의 김치 스승님이랍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