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살다 보면 한글이 아닌 영어로 된 간판이 꽤 많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TV나 핸드폰에도 꽤 빈도가 높게 나오는 것이 영어이다
식당 카페 메뉴판에도 영어 등 주변에 영어가 가득한 세상이 되어 버렸다
새로운 카페를 갔는데 메뉴판에 온통 영어로 되어 있어서 다른 메뉴를 시켜 먹으려고 해도 영어에 당황하고
기존에 먹던 커피만 주문한 적이 있었다
이제는 영어를 읽고?말하는 걸 당연히 할 줄 알아야 되는 시대가 된 건지 참 쓸쓸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영어를 읽어 보고 말하고 싶기도 하고 보다 쉽게 영어를 한글로 배울 수 있는 책이 있다고 해서 책을 읽어본다 왕초보 영어인 나도 일상속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메뉴판과 간판등을 읽어 볼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나식 따라해 보자!!
가장 먼저 알파벳을 익혀본다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하고 평상시에 소문자로 쓰는 알파벳이 문장의 시작이나 나, 사람, 나라, 도시 등 고유한 것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표기해야 하는 걸 이제야 알았다.
흠... 대부분 그냥 소문자로 썼던 것 같은데 이게 잘못된 방식이었구나 싶다
알파벳부터 영단어. 실수하기 쉬운 발음들까지 읽다보면 늘어나는 영어지식이려나?ㅎㅎ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정해진 발음이 있는 반면, 영어의 알파벳은 알파벳이 하나의 발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발음을 가진다
평상시에 영어 단어를 읽다가 이게 맞은 발음인가 했던것이 꽤 많았던것이 이런 이유였다
모든 발음을 외우는 것보다는 각각의 알파벳이 이렇게 발음이 되는걸 참고하고 익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한눈에 살펴본 모음과 자음. 영어의 알파벳들을 한장에 표기해 둔것을 봤는데
정말 꽤 다양한 발음이 될 수 있었다
영어의 발음에는 예외적인 쓰임이 많아서 표에서 다루지 않은 발음이 될 수도 있으니 책에서는 발음 학습을 외운다기보다 참고를 하는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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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부터 Z까지 각각의 알파벳에서 쓰는 발음의 단어를 한글로 읽는 방법을 예시로 적혀 있어서
단어를 보고 따라하면 된다
그런데 그냥 단어를 보고 읽는 것 보다 유튜브에 올라온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았다
영어는 참 아리까리한 것이 묵음 처리를 하기도 하고
비슷하게 생긴 단어가 비슷한 발음이 되기도 하고
어쩔땐 비슷하게 생긴 단어가 완전 다른 발음이 되기도 하는 예외적인 것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처음 보는 영어 단어의 발음은 확인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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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고양이를 c at (ㅋ 앹) 애ㅌ 라고 발음 하는데
나는 그냥 외웠지 자음 다음에 at가 왔을때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 안하고 그냥 외웠던 것이 태반인듯 하다
이런식으로 -um, -id등 자음 다음에 이것이 올때 어떤 발음으로 주로 이루어 지는지를 따라해본다
읽고 말하고 체크하고 이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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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어들은 그래도 비슷하게 생긴 단어의 발음으로 인해 한 단어의 발음을 알게 되니 다른 단어를 비교적 쉽게 추측할 수 가 있었는데
영어가 길어지고 단어에 쓰이는 모음의 수가 많아질수록 발음하기가 참 어려웠다
같은 철자를 가진 단어도 뜻에 따라 다른 발음이 되기도 하고 다른 철자가 가진 단어가 같은 발음을 가지기도 하는 참 요상한 영어의 세계이다
헷갈려하는 단어의 발음들은 특히 더 신경써서 알아둬야겠다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며 하나씩 따라하고 있는 나
한글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영어기초였다
아직 미숙하지만 그래도 자주 접하지 않은 브랜드나 카페의 음료들을 어설프지만 당황하지 않고 읽고 있다
읽고 듣다보면 어느순간 영어가 읽히는 순간이 오게 되니
영어가 서툴지만 영어를 읽고싶은 초보자분들께 추천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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