渡邊昌
1941년 북한 평성에서 태어났고, 의사, 병리학자, 면역학자, 영양학자이다. 2차 대전 후 나고야로 귀환해서 게이오기쥬쿠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암연구소에서 공부했고, 귀국 후에는 국립암센터연구소에서 혈액 병리를 전공했다. 국립암 센터연구소의 면역학 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암, 순환기질환 예방 연구에 종사하다가 50세 때 대사증후군이 원인이 된 당뇨병에 걸리면서 식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후 도쿄 농학대학 농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영양학 연구를 시작하였고, 국립건강영양연구소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비만 대책으로 ‘테일러 메이드 뉴트리션(개별적으로 설계한 영 양)’을 제시했다. 라이프 사이언스에 조예가 깊고 사단법인 생명과학진흥회 이사장을 지내면서 《라이프사이언스》를 발행했으며, 퇴임 후에는 영양요법이 중심인 잡지 《의와 식》을 격월로 발행하고 있다. 전 후생과학심의회 위원, 전 내각부식육추진평가전문위원회 좌장, 식품기능표시협회 이사장, Asia Pacific Clinical Nutrition Society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식사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광문사), 《당뇨병은 약 없이도 고칠 수 있다》(카도카와쇼텐), 《약 없이 식사와 운동으로 당뇨병을 고친다》(고단샤), 《영양학 원리》(난코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