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간 :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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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 :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리뷰 총점 9.4 (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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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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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체간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한 신체적 바탕을 마련하다. 평점8점 | j*****g | 2023.08.08 리뷰제목
균형 잡힌 체형과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체간'   최근 나의 몸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다름이 아니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움직임이 둔해지고, 스피드는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몸이 지방으로 벌크 된 느낌을 받는다. 살이 찌니 가장 불편한 것은 소화가 잘 안 된다. 그동안 잘 맞던 웃들이 꽉 끼기 시작하니 일부러라도 조금씩 덜먹고 있는데, 옷의 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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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체형과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체간'

  최근 나의 몸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다름이 아니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움직임이 둔해지고, 스피드는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몸이 지방으로 벌크 된 느낌을 받는다. 살이 찌니 가장 불편한 것은 소화가 잘 안 된다. 그동안 잘 맞던 웃들이 꽉 끼기 시작하니 일부러라도 조금씩 덜먹고 있는데, 옷의 치수를 늘리자니 여기서 계속 살을 찌우게 될까 두려워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하루이틀 열심히 운동해도 금방 효과가 안 나타나고, 이 마저도 안 하면 매일같이 체중계의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아~ 정말로 뭔가 대책이 필요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이 책은 운동을 하기 이전에 그 운동을 받아 줄 수 있는 신체적 바탕을 잘 마련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바로 [체간]이라는 책이다.   

먼저 많이 들어본 용어인 것 같으면서도 정확한 뜻을 모르고 있는 '체간'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았다.

체간: 몸통. 인체를 편리상 구분시킨 체표구분(體表區分) 명칭의 하나. 척추동물의 몸 가운데 중축을 이루는 부분. 인체 중에서도 가장 크고 중요한 부분으로 두부(頭部), 경부(頸部), 상지부(上肢部), 하지부(下肢部)를 제외한 부분으로 견부(肩部), 흉부(胸部), 복부(腹部), 요부(腰部)의 네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체간 [體幹] (패션전문자료사전, 1997. 8. 25., 패션전문자료편찬위원회)

 

하지만 이 용어적 해설은 해부학적 용어로 설명되어 있어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직접 책을 통해 알아보기로 하였다. 

 이 책의 목차는 위와 같이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쉽게 이론 편과 실전 편으로 나누어진다. 제3장까지는 왜 체간이 필요한지, 그리고 체간을 꾸준히 했을 때 어떠한 좋은 점이 있는지를 반복적으로 이야기한다. 한마디로 몸의 속근육을 꾸준히 단련할 때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높이는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나의 자세는 어떠한지 한번 점검해 보았고, 좋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다 보니 몸의 이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새삼 콕 집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왜 '체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제2의 뇌'인 장(腸)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는데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 예로부터 장청뇌청(腸淸腦淸)이라고 했듯이 장은 뇌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그래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즉, 체간 트레이닝을 통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하여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체간은 '드로인 운동', '스트레칭' 그리고 '체간 트레이닝'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몸의 중심을 잡아줄 기본이 되는 호흡법인 드로인 운동과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줄 스트레칭의 단계를 어느 정도 거친 후에 본격적으로 체간 트레이닝을 하면 더욱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즉,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의 루틴처럼 작은 습관을 반복적으로 지속하여 생활에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드로인 운동과 스트레칭이 삶 속에 습관화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체간 트레이닝을 실천해 볼 수 있겠다.  

 다른 건 몰라도 '복횡근·장요근·대둔근·다열근'의 네 가지 근육은 체간을 알아감에 있어 반드시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앞으로 나오는 트레이닝의 자세는 몸의 어느 근육을 강화하는 것인지를 인지하고 행한다면 더욱 정확하게 해 보려고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된 자세로 여러 번 하는 것보다 바른 자세로 조금씩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체간 트레이닝의 방법에 있어 여러 자세들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표준의 인체 그림을 통해 순서-횟수-호흡-잘못된 자세까지 꼼꼼하게 빠트림 없이 자세히 전달하고 있어서 모델(사람)의 사진보다 더욱 정확하게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시니어가 할 수 있는 체간 트레이닝을 따로 할애하고 있어 각자의 상황에 맞게 따라 실천해 볼 수 있는 것 또한 인상 깊었다. 위 그림의 '어깨 뭉침 격퇴! VWT운동'을 한번 따라 해보자.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많이들 걷는다고 하는데 과연 나의 걷기자세는 올바른지 한번 점검하고 체간을 단련할 수 있는 워킹법으로 교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나역시 열심히 운동하기 이전에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속근육을 먼저 단련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습관화 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주변에 쉽게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체간의 효과와 단련방법에 대해 적극 추천하겠다.  

- 본 서평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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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체간 평점10점 | v***y | 2023.08.13 리뷰제목
체간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평소 건강관리와 체형유지에 관심이 많은사람에게 좋은 책이다.일단 체간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다.체간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고 단련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글과 그림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글로 된 설명도 알게 쉽고 간단명료하게 작성되어있고그림도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따라 하기도 쉬워요.그림에서 부위 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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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평소 건강관리와 체형유지에 관심이 많은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일단 체간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다.
체간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고 단련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글과 그림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글로 된 설명도 알게 쉽고 간단명료하게 작성되어있고
그림도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따라 하기도 쉬워요.
그림에서 부위 키포인트 등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다.

다리를 꼰 자세가 편하다면 몸이 틀어져 있다는 신호
요통 엉덩이처짐 다리가두꺼워짐의 원인이 된다 20쪽

특히 나의 불균형한 자세를 찾아볼 수 있고 잘못된 자세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림만 보고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매일매일 간단하고 쉽게 따라 하면서 단련하기 좋을 것 같다.
홈트 몸매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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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체간 평점10점 | r******h | 2023.08.13 리뷰제목
체간이라는 말은 처음 듣고 생소했는데 체간은 동작의 기점이 되고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인데 이 근육이 바로 잡혀야 건강한 몸을 만들수있고, 체형도 바로 잡을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글로 설명이 되어 있으면서 자세와 함께 그림도 그려져있어서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부담없이 가볍게 접할수 있을거같다. 결국 바른 자세가 체간을 단련한다고 되어 있어요. 저도 체간력이 어느정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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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이라는 말은 처음 듣고 생소했는데 체간은 동작의 기점이 되고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인데 이 근육이 바로 잡혀야 건강한 몸을 만들수있고, 체형도 바로 잡을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글로 설명이 되어 있으면서 자세와 함께 그림도 그려져있어서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부담없이 가볍게 접할수 있을거같다.
결국 바른 자세가 체간을 단련한다고 되어 있어요. 저도 체간력이 어느정도인지 간단한 체간력 측정 포즈를 해봤는데도 30초를 서있기가 힘들더라구여..그만큼 저는 체간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뜻...
그것은 = 체형이 바르지 않다.
체간을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드는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할수있는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단련을 할 수가 있다는 거예요.
트레이닝을 할 때 중요한것은 횟수보다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는것!
필라테스를 배울때도 정확한 자세에서 호흡이 들어갈때 더 운동이 되듯이 트레이닝도 똑같은 원리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이 힘들지만 3주간 꾸준히 하면 그것이 습관이 되는 방향이기 때문에 간편한 트레이닝은 누워서 폰을 볼때도 할수있으니까 조금씩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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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몸 사용 매뉴얼 평점10점 | a****a | 2023.08.09 리뷰제목
길을 가다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걷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본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현대인의 생활은 말 그대로 스마트해졌다. 내 손 안의 작은 기기 하나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는 건 물론 다양한 주제의 영상도 보고 편지도 쓰고 메시지도 보내고 통화도 한다.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서 과거에는 꿈도 못 꿀 다양한 업무를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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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걷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본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현대인의 생활은 말 그대로 스마트해졌다.
내 손 안의 작은 기기 하나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는 건 물론 다양한 주제의 영상도 보고 편지도 쓰고 메시지도 보내고 통화도 한다.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서 과거에는 꿈도 못 꿀 다양한 업무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거북목 증후군, 손목 터널 증후군, 디스크, 비만.

일상이 편리해진 만큼 제 역할을 못하고 방치된 우리의 몸은 각종 통증을 호소한다.
장시간의 책상 노동에 지친 직장인뿐 아니라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체형의 비틀어짐과 그에 따른 질병 및 통증으로 일상 생활에서 피로를 호소하거나 능률이 저하되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은 일어나서 당장 운동을 하라는 간단한 명제로 직행하지 않는다. 

 

그 점이 이 책의 매력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체간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자연스럽게 우리 몸이 활력을 찾고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은 장기, 척추, 관절이 체간이라는 근육으로 지탱하고 있는 유기체이며 아무리 좋은 운동과 스트레칭도 체간 단련을 통해 균형있는 몸의 힘을 길러야 효과가 있다.

 

다만 미용의 측면뿐 아니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에도 이 체간은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무너지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이 책은 남녀 노소 누구나 체간을 단련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한 일러스트와 함께 제시하여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매뉴얼이다. 

이 책을 통해서 온 가족이 건강한 몸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방향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몸의 힘을 회복하고 몸을 잘 사용하면서 평생을 누리고 싶은 분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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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체간 평점10점 | d*****2 | 2023.08.08 리뷰제목
요즘들어 하는 일이 많다는 이유로 몸을 무리하게 쓰다보니 곳곳에 아픈 곳이 많아졌다. 자세도 좋지 않게 되어 매일매일 아픈 거 신경쓰면서 살다보니 정신적으로 예민해지고 날카롭기만 하고 하는 일마저 잘 풀리지 않게 된다. 건강할 때는 몸을 의식하지 않다가 이제는 나이를 먹어 몸에서 적신호를 보내면서부터는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운동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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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하는 일이 많다는 이유로 몸을 무리하게 쓰다보니 곳곳에 아픈 곳이 많아졌다. 자세도 좋지 않게 되어 매일매일 아픈 거 신경쓰면서 살다보니 정신적으로 예민해지고 날카롭기만 하고 하는 일마저 잘 풀리지 않게 된다. 건강할 때는 몸을 의식하지 않다가 이제는 나이를 먹어 몸에서 적신호를 보내면서부터는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운동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아 매번 아픈 걸 참고 해야하는데도 자세가 좋지 않아 어떤 운동을 해야 확실히 균형을 잡고 스트레칭을 해야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피로와 통증을 달고 사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위한 코어 운동법을 알려주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29번 째 시리즈 건강도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장은 자신의 자세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자가진단할 수 있는 원인, 그에 따른 여러 문제와 함께 해결책을 제공해준다. 2장은 일상에서 자주 생길 수 있는 전신에서 일어나는 통증에 대한 잘못된 행동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해준 걸 보게 된다. 더 나아가 이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자세를 알려주고 있어서 평소에 자신이 하고 있는 버릇을 생각하면서 봐두는 것이 좋을 거 같다. 3장 체간 트레이닝을 하면서 꼭 해야할 복식호흡과 스트레칭할 때 필요한 운동 효괄를 설명해준다. 4장은 체간 트레이닝을 하면서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운동법을 아주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 걸 발견하게 된다.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보게 될 것 중에 하나일 거라 생각한다. 5장은 가족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개선할 수 있기 위한 재밌는 운동도 같이 있으니 함께 보면서 관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신경을 쓸 수 있을 듯 하다.

 

 

체간이라는 말을 하면 의학공부하면서 알 수 있을 거 같아도, 일반인으로써는 이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게 된다. 체간이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코어운동할 때 코어라는 단어로 보면 이해하기가 편할 듯 하다. 체간이라는 건 쉽게 말해 사람의 몸통을 뜻한다. 사람 몸에서 가장 몸 가운데 중축부 쪽을 말하는데, 머리, 목, 가슴, 배, 허리, 골반을 뜻하며, 자세가 가장 많이 흐트러지기 쉬운 부위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근육강화 운동을 저자가 알려준다.

 

 

체간은 몸에서 척추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이 있어서 그 부위에 근육을 채워서 방어막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우리가 수행해야 한다. 올바른 자세를 잡기 위한 체간운동이라 상당히 어려울 거 같아도, 이 책을 쉽게 보면 코어운동에 관한 전반적인 개념과 필수 스트레칭법을 알려주는 건강정보로 알차게 담아진 걸로 보면 되겠다.

 

 

우리가 일상 생활하면서 걷고, 뛰고, 앉거나 서고 누울 때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몸에 균형과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고 하지 않으면 상당히 몸의 피로가 쌓여지고 몸 곳곳에 질병이 생길 수 있는 위험까지 온다는 걸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걸 자각하고 경각심을 갖고 자신의 몸이 더이상 수술대에 들어가지 않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많이 알아가게 된다.

 

 

처음으로 이 책 시리즈를 접해보면서 몸에 대한 각종 여러 의학개념과 정보를 제공해준 줄 알았는데 본문을 본 순간부터는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가장 먼저 봐두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장이라도 알아야 할 필수 건강정보가 여기에 다 들어있다라고 보면 되겠다.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게 마음에 드는 것은 글자가 알아먹기 쉽게 조금 크게 제작된 것과 동시에 색깔로 구부지어 중요한 개념을 알고 갈 수 있게 표시된 점이 보여진다. 또한, 한 페이지마다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운동을 따라할 때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깔끔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이해가 잘 되고 번역이 잘 되어서 가독성이 좋다.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아 보는데 부담이 적다. 그리고 우리가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은 자세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저자가 하나하나 팩트체크를 해주고 있어서 자세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다.

 

 

요즘은 건강관리한다고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스트레칭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많이 올라와있다. 그런데 그걸 무조건 따라한다고 내 몸이 한번에 나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운동을 잘못하면 오히려 몸의 한계가 다다랐을 때 한꺼번에 통증과 염증까지 올 수 있어서 운동을 많이 하거나 아예 안 하는 경우 있을 시 조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이 단련하고 싶은 곳만 하지 말고, 전신이 원활하게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몸 전체 근막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상체만 따로 만든다고 해서 하체가 좋은 건 아니듯이, 전신이 완벽하게 근육으로 똘똘 뭉쳐야만 자신의 몸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코어운동이 무엇보다 우리한테 필요한 운동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나 이 책에서 제공해주는 운동법이 다른 건강도서보다 훨씬 따라하는데 필요한 순서를 세밀하게 작성되어 있어서 그림이지만 알아보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코어운동 터득하기가 괜찮다.

 

 

체간을 단련할수록 앉을 때 불편하지도 않고, 오히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몸에 덜 힘들 수 있다.또한,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아팠던 허리와 골반통증 유발이 되지 않아 오히려 근육으로 몸이 갖추어져서 숨쉬기가 편해지고 일상생활을 이전보다 훨씬 하기가 편해질 수 있는 효과가 이 책에서 제공해주는 코어운동을 통해 나타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체간운동은 꾸준히 자투리시간을 내서 한다면 몸에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단, 한번에 오래하려는 생각보다 꾸준히 1분, 5분, 10분 간격으로 꾸준히 조금씩 해두어야만 몸에 이상신호가 오지 않기 때문에 일단 몸부터 풀어주기 위한 작은 미션을 한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칭을 시작해야 할 거 같다. 한꺼번에 몸을 단련한다고 단번에 자세교정되고 나아지는 건 없다. 매일매일 하되, 제대로 자세 갖추고 짧은 시간동안 유지하면서 자세교정해보는 것이야말로 집중적으로 단련하기가 좋을 거 같다.


 

 

 

**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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