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아이가 둘이지만 고맙게도 일찍 자주는 덕분에 저녁이면 시간이 남는다지효~

그 시간이면 책을 보거나 아니면 음악을 들으며 손 꼼지락 뜨개질하는 소소한 취미가 있네요 ^^

십자수 하다가 허리가 아파 잠시 쉬고있는 찰나에 눈에 띈 책 한 권!!!

표지 디자인에 나와있는 아이템들 하나하나 모두 눈이 가는 이쁘니들만 있어서 절로 클릭!!

손뜨개 블로거 까막님이 책을 내셨더라구요 ^^ ((정말 이런 손재주 부러워부러워 ㅠㅠ))

때마침 실사러 자주 들르는 '바늘이야기' 사이트에서 서평단 모집을 한다기에 고민없이 도전!!

다른 님들 보니 모두 실력이 대단하신 분들이였는데....이 초보자 감히 들이댔어요 ㅋㅋ

초보자의 용기가 가상했는지 서평단에 선택이 되고!!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ㅠ_ㅠ)/~))

드디어 만난 책 안에는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템들이 많이 있었어효 ＞∇＜

특히나 좋았던건 도안도 깔끔하지만 그 밑에는 1단,2단,3단....어떻게 뜨라고 글로도 써주셔서

초보자들이 보기 힘들어하는 도안도 이해하기 쉽게 해줬다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예효~

그리고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감성적인 인테리어 소품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만들어 집에 놓기만 해도 우리집이 이쁜 카페가 될 것 같은.....착...각 ^^;;;에 빠지게 된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 실을 많이 데려와야 한다는게 단점이네효 ^^;;;

저같은 취미초보생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손뜨개!!! 한번 도전해보세요 ^^

기초뜨기법과 도구에 대한 설명이 17page에 걸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영문 용어도 정리되어 있어 영문 서술 도안 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34종의 각각의 뜨개 작품은 완성작과 함께 간단한 과정 설명과 도안이 있습니다. 도안과 서술 설명이 되어 있어 따라하면서 작품을 완성해나가면 됩니다. 다만 연결하는 각각의 과정들이 너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는것이 초보자에게 좀 어렵게 느껴질듯 싶어 저에겐 아쉽움을 줍니다.

이 책의 특징은 일상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재활용하여 소품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와이어, 폐전구, 참치캔, 일회용 컵 같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멋진 옷을 입혀 다양하게 인터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뜨개 액자와 쿠션, 흉내낼수 없는 개성있는 꽃사슴뿔 원목 액자 도 따라해 볼 수 있습니다.

 

  

책은 정말 마음에 들고 안에 설명도 다른 서적보다도 쉽게 잘 되어 있어요 실용도는 조금 인테리어에 점목하는 소품위주로 되어 있어서 떠서 선물하기에도 적합한 작품들이 많아요 책은 좋습니다.

근데 전 여기가 제일 싼줄 알았는데 헉

다른곳보다 2500원이나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