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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 8

: 바로크 문명과 미술: 시선의 대축제, 막이 오르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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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934g | 152*225*39mm
ISBN13 9791162733349
ISBN10 11627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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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다리는 고된 여정을 거쳐 바티칸을 찾은 순례객이나 여행객을 환영하는 적극적인 시각 장치였습니다. 베르니니는 환상적인 천사 조각상으로 바티칸에 막 들어선 이들에게 당신은 이제 천국의 세계에 들어왔음을 축복하려던 겁니다.
---「1부 1장 바티칸, 강렬하고 뜨거운 바로크 세계의 중심」중에서

후대 비평가들은 바로크 미술을 난잡하고 일그러진 양식이라고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16세기 가톨릭 세계가 겪은 위기를 떠올리면 17세기 바로크 미술이 왜 그렇게 과장된 표현에 집착했는지 이해됩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화려함의 배경에는 위기와 도전의 시간이 있었던 거죠.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가 바로크 미술이 연출한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1부 1장 바티칸, 강렬하고 뜨거운 바로크 세계의 중심」중에서

그림을 통해 카라바조는 돈 많고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이 예수의 마지막을 함께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평범한 정도가 아니라 삶이 어려울 정도로 궁핍해 보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성인과 성녀로 등장시켰으니 가톨릭 종교화의 맥락에서는 확실히 혁명적인 표현이죠.
---「1부 3장 빛과 어둠으로 현실을 겨눈 카라바조」중에서

사실 교황청 사람인 추기경이 비기독교적인 신들과 그들의 육체적 사랑을 천장화 주제로 의뢰했다니 앞뒤가 안 맞아 보입니다. 그러나 파르네세 갤러리는 파티나 연회가 열리는 축제 공간이었습니다. 엄격한 종교적 기준을 상대적으로 완화한 사각지대랄까요?
---「1부 4장 환상의 세계를 열어젖힌 카라치」중에서

이렇게 바로크 천장화는 천장을 하늘 높이 열린 창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창 너머에 있는 천국 같은 세계를 우리에게 생생히 보여주려 애썼던 거죠. 이런 자신감 넘치는 시각 효과가 이전 르네상스 미술의 정적인 세계와는 확연히 다른 예술적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1부 4장 환상의 세계를 열어젖힌 카라치」중에서

사실 바로크를 연극적 예술이라고 하는데, 이 수식어와 아주 잘 어울리는 작품이 성 테레사의 황홀입니다. 베르니니는 예배당 중심에 있는 제대를 무대로 여기고 여기에 성 테레사가 영적 체험을 겪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양쪽 벽면에는 코르나로 가문의 사람들이 마치 오페라 극장의 객석에 앉은 관객들처럼 신비로운 장면을 목격하고 놀라는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놀라운 건 이 모든 게 조각이라는 겁니다.
---「1부 5장 천재의 대결, 베르니니와 보로미니」중에서

루벤스는 빛나는 머릿결부터 옷의 질감까지, 모든 요소를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십자가에서 내리심은 감각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인체 표현, 웅장한 조형적 구도, 섬세한 세부 묘사를 두루 갖춘 작품입니다. 고대 미술, 이탈리아 바로크 미술, 플랑드르 미술의 강점을 골고루 섞은 루벤스만의 세계가 완성된 거죠.
---「2부 1장 북유럽 바로크를 이끈 루벤스」중에서

그림의 대상이 일상적인 소재에서 점점 사치품으로 바뀝니다. 이처럼 16세기에는 소시민의 소박한 삶을 나타내는 정물화가 대부분이었다면, 17세기에 들어서 정물화는 부유층의 고급스러운 삶을 우아하게 보여줍니다.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정물화를 ‘바니타스’라고도 불렀습니다. 바니타스는 라틴어로 삶의 덧없음을 의미하는데, 성경의 경우 전도서에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구절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2부 2장 암스테르담에 떠오른 금빛 태양」중에서

당시 네덜란드는 시민들의 힘과 지혜로 지탱한 시민사회였습니다. 성공한 시민들은 민병대원, 양로원, 병원 등의 운영위원으로 자신만의 역할을 수행했죠.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함께 봉사하는 자신을 담은 단체 초상화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2부 4장 17세기 네덜란드 미술의 ‘르네상스’」중에서

무엇보다 톨레도를 대표하는 건축물은 위에 보이는 톨레도 대성당입니다. 5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는 물론 규모나 화려함에서 중세 이후 스페인 가톨릭의 권위를 대변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엘 그레코가 톨레도에 정착하는 과정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텃세를 겪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른바 ‘스페인의 정서’를 터득해냅니다. 엘 그레코가 톨레도에서 남긴 첫 작품은 톨레도 대성당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3부 1장 스페인 미술의 시작, 엘 그레코」중에서

1628년 시대의 거장 루벤스는 외교관 자격으로 마드리드를 다시 찾습니다. 이때 루벤스는 자신보다 22살 어린 벨라스케스를 만나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벨라스케스는 초기에 하층민의 일상을 주로 그렸는데요. 루벤스는 그의 작품을 보고 ‘시골풍’이라는 짧은 평을 남깁니다. 루벤스는 냉철한 조언자였습니다. 그는 벨라스케스에게 미술의 중심 로마에서 그림을 더 공부하라고 권했습니다. 그의 애정 섞인 조언을 귀담아들은 벨라스케스는 1629년 로마로 향합니다.
---「3부 2장 스페인 바로크의 정수, 벨라스케스」중에서

빈민 문제가 큰 사회 문제가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때부터 무리요는 가난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거리에서 음식을 주워 먹는 거지, 가난한 아이들의 비참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붓으로 어루만진 듯 온화한 느낌을 주는 그의 그림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던 세비야 사람들에게 위로의 손길로 다가갔을 겁니다.
---「3부 3장 세계를 물들인 바로크 미술」중에서

극도의 아름다움과 붕괴하는 제국이 강한 대조를 일으키죠. 이 같은 화려함은 어쩌면 스페인 제국이 몰락하면서 들려주는 백조의 노래일지도 모릅니다. 침몰 직전 최후의 외침이라고 할까요.
---「3부 3장 세계를 물들인 바로크 미술」중에서

당시 중국에 사신으로 파견된 조선 사람들은 중국에 들어온 서양 문물을 마주하고 감탄했나 봅니다. 귀국길에 서양화 한 점씩 사와서 집에 걸어둔 거죠. 눈앞에 펼쳐진 사실적인 서양화를 한옥 대청마루에 걸어 놓고 집을 방문한 손님과 신기한 경험을 나눈 겁니다. 동양화에서 볼 수 없는 원근감과 화려한 색채, 그리고 실물을 보는 듯한 생생함에 감동받았겠죠. 서양화를 마주한 옛 기록을 보면 참 재미있는데요. 『열하일기』의 주인공 연암 박지원만큼 바로크 천장화를 제대로 묘사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3부 3장 세계를 물들인 바로크 미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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