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역사 공부는 어떤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헷갈리고 엄청난 암기량에 놀라서 포기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 책은 이야기책 읽는 기분으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루에 한 장씩 기분 좋게 세게사 배경지식을 쌓아 놓아서 나중에 살만 잘 붙이면 될 것같아요^^
동아시아와 이슬람에 대한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한다면 초고학년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고 지도나 사진, 그림 등이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돕니다. 동아시아 역사는 꼭 읽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라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4권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국사, 역사과목이 외울게 많다고 생각되서 어렵고 지루한 과목처럼 느껴지기도 했었는데요,그때 이런 용선생 시리즈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스토리 텔링을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않고 재밌게 한국사를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용선생 한국사 독해 시리즈인 것 같아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중저학년 친구들에게도, 부담없이 복습을 하고 싶은 고학년 친구들에게도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