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처음 데이터 분석을 맡았던 당시의 막막함이 떠올랐다. 기초적인 용어부터가 장벽처럼 느껴졌던 그때의 나에게 이 책이 있었다면 참으로 큰 도움이 되었을 텐데 말이다. 혹시 지금 과거의 나처럼 데이터를 잘 다루고 싶은데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 기묘한 (커머스 전문 뉴스레터 <트렌드라이트> 발행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프로덕트 매니저가 함께 쓴 이 책은 첫 장부터 우리가 처한 현실을 고스란히 짚어준다. 데이터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언제 데이터를 쓰면 안 되는지, 어떻게 쓰면 독이 되는지 말하는 이는 많지 않다. 이 책은 데이터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뻔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진정 중요한 것 즉, 실전에서 데이터를 언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방법을 알려준다. 비개발, 비데이터 직군 출신으로 현재는 TPM으로 일하는 나 역시 이 책에 나와 있는 개념 하나하나를 익히기 위해 수십 권의 전문 서적과 수많은 아티클을 찾아 공부했다. 때로는 함께 일하는 데이터 분석가, 사이언티스트, 엔지니어, 비즈니스 담당자로부터 귀동냥을 하며 오랜 시간 지식을 익혔다. 이 책은 그러한 시간을 압축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한 개념을 다시 한번 제대로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그 즐거움은 여러분의 몫이다.
- 이의철 (비바리퍼블리카(TOSS) Tech Product Manager)
이 책은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는 모든 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이너, 마케터, 그리고 개발자가 봐야 할 개론서다. 필수로 알아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실무에서 적용하기 힘든 복잡한 이론 대신, 꼭 필요한 프레임워크와 지표만 짚어주는 책이다. 프로덕트 메이커가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 용어와 SQL 개념까지 담고 있어서 언제든 꺼내 보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기에도 유용하다. 데이터 역량 기본기를 쌓고 싶거나 어렴풋이 알고 있던 개념을 구조화하고 싶은 실무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곽나래 (쿠팡 Product Manger, 『90년대생 소비트렌드 2020』 저자,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이 책은 e-commerce 도메인에서 일하고 있거나, 일하기를 꿈꾸는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IT 프로덕트와 상품 개발, 비즈니스 전략, 그리고 마케팅 및 영업에 이르기까지 전 직군 실무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단순 분석 프로그램이나 통계 지식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닌 문제 인식, 인사이트를 발굴해 업무에 적용하고 실제 비즈니스와 서비스 가치를 키워낼 수 있는 데이터 통찰력에 대해 연습할 수 있다. 실제적인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고 싶은 실무자라면 이 책을 통해 그 기본기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 석태미 (SSG.COM 서비스 기획 그룹장)
실무자에서 팀장으로, 그리고 C 레벨로 올라갈수록 의사결정의 난이도는 높아진다. 이때 데이터는 의사결정을 돕는 가장 중요한 도구다. 그러나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해석해낼 것인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다. 수많은 기업들이 언제나 데이터 마인드셋을 갖춘 인재에 목말라 있는 이유다. 『공식을 넘어서는 데이터 마인드셋』은 바로 이 부분에 있어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실무 데이터를 처음 접하는 사회 초년생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이끌어 가는 리더, 그리고 앞으로 리더가 되고자 준비하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한다.
- 김정섭 (야놀자 F&B CEO)
데이터 없는 경영이란 불가능하다는 말은 데이터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경영 의사 결정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어느때보다 데이터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핵심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액션을 끌어내는 프로세스가 기업 경영의 경쟁력이 된 지 오래다. 이 책은 데이터 수집, 분석 그리고 인사이트 도출의 중요성을 비즈니스 맥락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이석근 (前 Accenture 아시아 태평양 자본시장 총괄 파트너, 前 Arthur D. Little 아시아 대표 및 글로벌 최고 운영위원, 서강대학교 경영대학/메타버스 대학원, 교수)
이 책은 데이터 분석의 복잡한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데이터 분석 실무를 하고 있거나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데이터 리터러시를 쉽게 갖추도록 도와준다. 빅데이터 분석이 보편적인 기술이 될 이 시대에 아직 실무를 접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공식을 넘어서는 데이터 마인드셋』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익히도록 돕는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정성원 (서강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부원장, 교수)
이 책은 특별하다. 데이터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분석 역량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현실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그렇다. 당장 강의에 인용해서 사용하고 싶은 여러 대목들을 만나며 순식간에 완독했다.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파워를 실무에서 경험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 조대곤 (KAIST 경영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