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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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하나

리뷰 총점 9.5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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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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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하나
무레 요코 저/이소담 역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하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둘
무레 요코 저/이소담 역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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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소신대로 사는 모습 [외국소설-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하나]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j***6 | 2021.10.19 리뷰제목
표지의 그림이 예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니, 최근에 알게 된 김성라 작가의 그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같은 제목의 일본 드라마 6편을 이미 봐 버려 줄거리를 다 알고 있다고 여겨 표지나 볼 마음으로 책을 빌렸는데. 도서관의 책은 양장일 경우 표지를 벗기고 관리한다는 걸 깜빡 잊었던 탓에 그만 그림을 못 보고 말았으니.     내가 본 드라마에서는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인
리뷰제목

표지의 그림이 예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니, 최근에 알게 된 김성라 작가의 그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같은 제목의 일본 드라마 6편을 이미 봐 버려 줄거리를 다 알고 있다고 여겨 표지나 볼 마음으로 책을 빌렸는데. 도서관의 책은 양장일 경우 표지를 벗기고 관리한다는 걸 깜빡 잊었던 탓에 그만 그림을 못 보고 말았으니.  

 

내가 본 드라마에서는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인공 아키코를 연기했다. 같이 등장하는 다른 배우들도 낯이 익었는데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들에 함께 단골로 출연하는 듯 보였다. 소설은 드라마에서 봤던 내용과 거의 같았다. 아주 약간 차이 나는 점이 있었는데 전체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어서 그런가 보다 했다.

 

문제는 고양이다. 책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고양이는 주인공에게 중요한 존재다. 그런데 드라마를 볼 때는 고양이에 대한 인상이 그리 와 닿지 않아서 좀 의아한 느낌을 가진 기억이 남아 있다. 소설을 보니 고양이는 작가에게 상당한 무게감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겠다. 어쩌면 드라마를 볼 당시 고양이가 나오는 장면에 내가 유의하지 않아서 기억에 남기지 못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때는 지금만큼 고양이에 대한 애착이 없기도 했고.

 

아무튼 이 책에서 고양이 타로는 주인공의 곁을 갑자기 떠난다. 마치 주인공의 어머니가 떠난 것처럼 그렇게 갑자기. 이 상황은 소설이지만 나는 금방 감정이입되고 말았다.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일인데 그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만 여기고 살고 있으니. 이러다가 크게 혼날 수도 있을 것 같다. 가까운 이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이로 인한 이별의 아픔을 겪어야 하는 일, 나 또한 어느 쪽에 자리하게 될지 모를 일이기도 하고.        

 

혼외 자식으로 어머니와 둘만 살아온 주인공 아키코. 어머니가 떠난 뒤 어머니가 남긴 가게를 제 방식대로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삶을 꾸려 나간다. 쉽지 않은 길임에도 단단한 마음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장면에서 작가와 배우의 가치관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살고 싶어요, 혹은 이렇게 살겠어요, 와 같은. 한껏 응원하게 되는 태도다.  

 

2권의 표지 그림도 김성라 작가의 작품인 것 같은데, 두 번째 책의 내용은 아직 드라마로도 방영되지 않은 것 같은데, 사서 보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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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치유의 힘이 있는 따뜻한 소설. 평점10점 | j******o | 2020.05.12 리뷰제목
빵과수프고양이와함께하기좋은날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소장해서 한번씩 돌려볼 정도로 좋아한다. 예쁜 책으로 재출간된 이 소설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역시 무레요코의 섬세한 필력과 소박하고 잔잔한 일상에서 오는 소중함을 깊이 느끼게 된다는 데에 있었다. 요즘은 일상과 평범한 삶의 의미가 더욱 귀중하게 느껴진다. 조용하고 꾸준하게 흘러가는 삶을 바란다면 삶에 대한 역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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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수프고양이와함께하기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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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소장해서 한번씩 돌려볼 정도로 좋아한다. 예쁜 책으로 재출간된 이 소설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역시 무레요코의 섬세한 필력과 소박하고 잔잔한 일상에서 오는 소중함을 깊이 느끼게 된다는 데에 있었다. 요즘은 일상과 평범한 삶의 의미가 더욱 귀중하게 느껴진다. 조용하고 꾸준하게 흘러가는 삶을 바란다면 삶에 대한 역설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무레요코의 소설에서만큼은 하루하루 주어진 일상을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감사하게 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소설이 따뜻하고 좋다. 일상에 살포시 감기는 느낌, 그런 따뜻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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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다니던 ‘아키코’가 어머니를 갑자기 잃고 생전에 어머니가 하시던 식당을 자신의 취향대로 변화시켜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제목처럼 빵과 수프가 있고, 고양이가 있다. ‘아키코’의 일상에 식당을 운영하게 된 새로운 삶이 들어차고, 소박하지만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는 맛있는 음식이 있고, 사랑하는 고양이에 대한 마음이 기쁘고도 아프게 자리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울었던 적이 있을까. 이 소설을 읽으며 처음으로 참 많이도 울었다. ‘아키코’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고양이 ‘타로’를 갑자기 잃게 되면서 이어지는 그의 모든 마음이 나의 눈물을 받아냈다. 내가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아픔을 작가가 너무나 또렷하게 말해주고 있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말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마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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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일상을 그리면서 치유를 안긴다. 일에 대한 두렵고 초조한 마음을, 외롭고 가냘픈 인간의 본성을, 사랑하는 동물에 대한 애틋함을 이야기하면서 치유의 힘을 진심처럼 내뿜는다. 적어도 나는 많은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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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역시 무레 요코 평점10점 | j*****8 | 2020.05.10 리뷰제목
P114 나무가 보이는 풍경이 아니라도 가게 일에 시달리지 않고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행복했다 젊어서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먹거나 선물을 받는 이벤트가 즐거웠는데, 이 나이쯤 되니 일상의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꼈다 아무리 소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으로 만족했다 ~ 1권P81 현실은 매번 예측할 수 없다 손님이 많이 찾아와 즐거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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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4 나무가 보이는 풍경이 아니라도 가게 일에 시달리지 않고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행복했다 젊어서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먹거나 선물을 받는 이벤트가 즐거웠는데, 이 나이쯤 되니 일상의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꼈다 아무리 소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으로 만족했다 ~ 1권

P81 현실은 매번 예측할 수 없다 손님이 많이 찾아와 즐거워했던 것도 꿈이 아닌 현실이 오늘, 내일, 내일 모레로 쭉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오늘 일은 오늘로 끝이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고마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내일 일은 내일이 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미리 고민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내일 일은 내일이 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미리 고민하면 그만큼 자신 안에 부정적인 감정이 늘어날 뿐이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정성껏 하는 수밖에 없다 ~ 2권

유일한 가족 엄마를 갑작스레 잃은 아키코, 오랫동안 일하던 출판사를 그만두고 엄마의 식당을 리모델링해 작은 가게를 연다 건강한 식재료와 간단한 메뉴를 정성껏 대접하는 신념있는 아키코와 운동부 출신의 믿음직한 직원 시마 씨, 그리고 동그란 고양이 타로가 함께 하는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 가게 오픈 초 바쁜 일상을 담은 첫번 째 이야기와 오픈 후 손님이 줄어 고민하고 그 과정의 이야기를 담은 두번 째 이야기
베스트 셀러이자 드라마로도 큰 성공을 거둔 일본의 대표 힐링 작가 무레 요코, 카모메 식당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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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요란스럽지 않은 하루의 위로 빵과수프고양이와 함께하기좋은날 평점10점 | o********5 | 2020.05.07 리뷰제목
#빵과수프고양이와함께하기좋은날 #무레요코소설 다 읽었어요.#무레요코작가님 을 알게된 건 #카모메식당 #영화 를 보면서였어요.#원작소설 이 있다더라.작가이름 #무레요코 근데 #책 은 안찾아봤어요.언젠가는 인연이 닿으면 읽게 되어지겠지?하는 생각이었죠.#일본드라마 로도 인기가 많다는 이 소설은 다행히도 책으로 만났어요.한드도 제대로 못 봐서 일드는 시작도 못 했는데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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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수프고양이와함께하기좋은날 #무레요코소설 다 읽었어요.

#무레요코작가님 을 알게된 건 #카모메식당 #영화 를 보면서였어요.#원작소설 이 있다더라.작가이름 #무레요코 근데 #책 은 안찾아봤어요.언젠가는 인연이 닿으면 읽게 되어지겠지?하는 생각이었죠.

#일본드라마 로도 인기가 많다는 이 소설은 다행히도 책으로 만났어요.한드도 제대로 못 봐서 일드는 시작도 못 했는데 책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나 느낌 배우들은 짐작하며 읽기 시작하니 금방 읽네요.

이 장편소설 먼저 읽은 인친님 말마따나 저도 금방 다 읽었어요.사실 이른 아침기상때문에 한 권 읽고 점심후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 두번째 권 읽었어요.

오늘은 회색줄무늬 뚱뚱고양이 타로 조그만 식당주인 아키코 종업원 시마 식당 바로 앞 찻집아줌마와 함께 했네요.

읽으면서 참 유기농스러운 소설이다~싶었어요.
설정이나 주인공상황이 어찌보면 극단적으로 흥미끌게 과장스럽게 보여질 수 있는데 소설인물들을 극한상황으로 끌고 가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제까지 내가 호러 스릴러 공포를 너무 많이 본 탓일까요?
좀 과한 자극적인 상황이 나와줘야하는데 어?하면서 다 읽었지요.
다 읽고 나니 요란스럽고 과도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소하고 잔잔하고 특이할거 없는 평범하고 주변의 흔한 인물들로 위안받고 삶을 긍정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어서 참 글을 너무 잘 쓰셨다 고개 끄덕이었네요.


아키코도 그냥 평범한 54살 쉰넷 아가씨느낌이었어요.ㅡ결혼안했으니 아가씨 맞죠?
맞은 편 찻집아줌마도 비혼이고 종업원시마는 남자의류 빈티지 중고를 사서 입는 소프트볼을 한 건강체격이고요.
등장인물들이 연애나 결혼 그런거에 무심하고 목메지 않는 게 저는 좋았어요.

이 #무레요코책 이 출간 즉시 #일본소설 부문 7위에 올랐다네요.쭉쭉 올라가서 1위 찍어봅시다!
#출판사굿즈 #마그넷 도 너무 이쁘고 #일러스트엽서 도 느어무 이뻐요.
책속살도 이쁘죵.연핑크 연하늘 세트미뿜뿜입니다.
무레요코가 전하는 일상의 잔잔한 행복과 위로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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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날 _하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평점9점 | d******7 | 2020.05.08 리뷰제목
교만한 생각일 수 있지만 아키코는 누구나 다오는 가게를 바라진 않았다. 사람에게는 취향이라는 게 있다. 이가게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그보다는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시마 씨에게 월급을 줘야 하니 가게를 열심히 꾸릴 책임이 있지만, 경영 상태가 나빠졌다고 재료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유행에 맞춰 요리를 바꾸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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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생각일 수 있지만 아키코는 누구나 다오는 가게를 바라진 않았다. 사람에게는 취향이라는 게 있다. 이가게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그보다는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시마 씨에게 월급을 줘야 하니 가게를 열심히 꾸릴 책임이 있지만, 경영 상태가 나빠졌다고 재료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유행에 맞춰 요리를 바꾸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과연 통할까?’ _57p.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데는 큰 책임이 따른다. 자칫했다가는 상대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풀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 문득 오싹해지곤 한다. 건강에 해를 끼치는 균이라도 들어간다면 큰일이고, 그런 일이 생기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_78p.

아키코는 자신이 어떤 가게를 원했는지 생각해보았다. 손님들이 산뜻한 공간을 즐길 수 있고, 좋은 재료로 만든 심플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가끔 점심을 먹으러 가고 싶은 그런 가게... 그저 이뿐이었다. _89p.

솔직히 아키코는 가게를 열기 직전, 청소를 마치고 재료 준비까지 다 끝냈을 때의 가게 분위기를 제일 좋아했다. 고요한 수도원 식당 같은 실내에 꽃만 탐스럽게 피어 있다. 그 풍경을 둘러보면 열심히 해야겠다고 힘이 솟는다. _210p.

지금 살고 있는 삶이, 내가 원하던 삶이었던가? 문득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꿈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을 때, 그 일이 행복했던가? 평범한 12년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식당운영, 바리스타를 거쳐 브런치 카페를 시작했던 처음의 마음과 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일까? 음식과 공간, 처음의 두려움과 설레임, 식재료와 음식을 대하고 만드는 자세 시간이 흐르며 하나씩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아키코의 일상은 평범하지만 더없이 평온하고 소중하게 생각된다.

유일한 가족이던 엄마가의 갑작스러운 죽음, 출판사에서의 직무변화로 잠시 고민했지만 평소 관심있던 요리였고 함께 책을 만들던 선생님의 격려로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리모델링해 샌드위치와 수프만을 판매하는 식당을 오픈한다. 센스있고 배려심 많은 직원 시마씨와 둘이 시작한 식당. 믿을수 있는 식재료로 정성껏 조리해 그날의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하는 아키코의 식당은 처음 우려와 달리 나날이 찾는 손님이 늘어가고, 어느날 문득 엄마를 찾아 방문한 오래된 지인이 전한 아버지에 대한 소식에 아키코의 마음은 전에 없이 동요하게 된다. 무레 요코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한 중년의 여성이 자신을 찾아온 길잃은 고양이와 함께 살며 일상을 가꿔나가는 소소한 일상이야기다. 이 작품이 동명의 다라마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영상으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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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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