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글이고, 토큐멘터리에서 방송된 내용이라 기대하였는데 표현 방법이 '맞짱'(아마도 전면전이라는 의미)뜬다든지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는 의미) 같은 표현은 너무나 거슬리는 표현으로 책으로 편집될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표현이 상당수 발견되는데 과연 올바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독자로서 불민한 것인지 할 말은 많으나 저자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
고대사를 뒤흔든 열가지 거대한 전쟁을 통해 전쟁, 전투와 전투 사이, 전쟁이 바꾼 것은 전략과 전술만이 아닌 무기와 방어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하다.
인간의 역사는 곧 전쟁과 투쟁의 역사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대의 전쟁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거대한 사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전쟁 중에서도 고대의 역사와 판을 바꾼 전쟁, 전쟁의 승패를 가른 유명한 전투들이 많이 나온다.
이 책 밀리터리 세계사1에서는 고대의 대표 10개 전쟁을 통해 인류의 전쟁사를 알아본다.
사실 1권이 나온지 꽤 됐는데 아직 2권이 안 나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부를 만한, 대제국 페르시아와 맞붙은 그리스인들이 마라톤에서 대승을 거둔 마라톤 전투가 제일 처음 나온다.
그리스와 동방의 전투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300'영화를 통해서도 많이 소개되고 알려졌다.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2차전이 벌어진 해상의 전투 ‘살라미스 해전’ 역시 전쟁의 백미라고 할 수 있고, 여러 영화와 매체를 통해 재생산 됐다.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내전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얼마 전 한 정치인(당시에는 장관이었지만)이 출장길에 가져간 책으로 유명해졌다. 나 역시 천병희 선생님의 역본을 가지고 있는데 도대체 언제 읽을 수 있을까?
그리스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페르시아와 인도 정복전쟁 역시 당시 역사를 바꾼 한 장면과도 같은 전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동양으로 넘어와 중국 최초의 통일왕조를 이룩한 진시황의 각개격파같은 춘추전국시대를 마감하는 통일전쟁 역시 백미라 할 수 있다.
한무제의 흉노 정벌과 지중해 패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한니발의 카르타고와 스키피오 장군 등으로 유명한 로마의 포에니 전쟁 역시 유명하다.
남자들의 영원한 고전인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위·촉·오 삼국전쟁 중 그 3대 대전을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당시 세계 최강 대국이었던 중국의 수,당과 고구려가 정면으로 맞붙은 두 번의 전쟁인 수당전쟁, 나당전쟁으로 우리 역사의 전투장면도 들여다본다.
전쟁을 소재로 한 만큼 진시황, 알렉산드로스, 스키피오, 카이사르, 당태종과 연개소문까지 최고의 영웅들이 즐비하게 나온다.
또한 각 전쟁에서 판세를 바꾼 무기들이 많이 나온다. 무기를 통해 전쟁이 보이고, 전쟁을 통해 역사가 보이는 책을 저자는 쓰고 싶었다고 한다.
얼른 2권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저는 이런 방송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ㅋㅋㅋㅋ
'토크멘터리 전쟁사'는 '국방TV'에서 2016-2020년까지 방송한 프로그램으로
총 200부작으로 '완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가인 '이세환'기자는 '토크멘터리 세계사'에서
'이세환의 무기고'코너를 맡아서,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들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토크멘터리 세계사'의 내용중...
'밀리터리 세계사'는 '고대사'를 뒤흔든 '전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도 유명해서 '이름'은 들어본적이 있는 '전쟁'들인데 말입니다.
'그리스 - 페르시아 전쟁'
'살라미스 해전'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전쟁'
'진시황의 통일전쟁'
'한무제의 흉노정벌'
'포에니 전쟁'
'로마전쟁과 팍스 로마나'
'위,촉,오'의 '삼국전쟁'
'고구려 - 수나라 전쟁'
'고구려 - 당나라 전쟁'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바로 '무기'일텐데 말입니다
'무기 전문가'답게, '무기'와 '방어구'로 통해
'전쟁'장면을 재현하고, '설명'해주니 재미있더라구요..
어떻게 '승자'가 '패자'가 갈리게 되었는지..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역사' 또한 그런것 같습니다.
그중 '전쟁사'는 '반전'에 '반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말이지요.
변방의 조그만 '도시국가'인 '그리스'가 대제국 '페르시아'를 이기고
'그리스'중에서도 변방의 작은 도시국가였던 '마케도니아'가
어떻게 '페르시아'를 '정복'하게 되었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포에니 전쟁'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반전'에 '반전'을 낳는 '전쟁'스토리가...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삼국지'의 '팩트 스토리'
우리가 아는 '삼국지'는 '소설'이니까요...
두번이나 '중국'을 물리친 '고구려'의 이야기도 좋았구요...
왠지 뿌듯하면서도, '중국'의 '동북공정'에 분노가...ㅠㅠ
참 '아이러니'한게 ..'전쟁'만큼 끔찍하고 참혹한게 없는데..
'역사'중에 '전쟁사'만큼 재미있는게 없다는게..참..모순적이긴 합니다..
'고대사'의 중요 '포인트'가 되었던...'전쟁'이야기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좋았구요
몰랐던 '사실'들과 특히 '무기'와 '방어구'들의 이야기들은 더 괜찮았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다른 책들에서는 만나기 힘들어서 그런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