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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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부자의 언어 ‘경제’를 배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300

리뷰 총점 9.6 (42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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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경제학 첫걸음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평점10점 | j*******1 | 2020.04.08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달비입니다이번에 아주 알짜배기 경제관련 도서를 받았습니다.일주일 내내 읽으면서도 계속 또 읽고 읽었습니다만읽을수록 더더욱 곱씹어보고 너무 내용이 좋아서당분간, 4월 한달 동안 계속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요바로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입니다.제일 먼저 저자에 대해 말씀다리자면경제관련 기자님이시라고 나와있습니다.요즈음 신문을 인터넷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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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비입니다

이번에 아주 알짜배기 경제관련 도서를 받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읽으면서도 계속 또 읽고 읽었습니다만

읽을수록 더더욱 곱씹어보고 너무 내용이 좋아서

당분간, 4월 한달 동안 계속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요

바로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입니다.


제일 먼저 저자에 대해 말씀다리자면

경제관련 기자님이시라고 나와있습니다.

요즈음 신문을 인터넷으로만 접한지 오래인데

그래도 간간히 출퇴근길에 종이신문을 읽으시는 분들이

한두분씩 계시더라고요

아직도 신문이 팔리려나?

이런 생각도 들면서 신기한듯 봤었는데

(스마트폰 이전에는 모든 분들이 신문을 봤지만)

이 책의 첫부분에 보면

인터넷신문은 자극적 + 다양한 분야 내용

위로만 접하기 쉽기 때문에 경제기사를 볼 때

한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경제는 정보가 제일 중요한데

중요한 정보는 뒤로 하고

자극적인 내용만 노출된다면

결국 신문을 읽는 의미가 없어지죠.

인터넷기사의 한계를 보여주면서

여전히, 부자들은 종이신문을 읽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진짜 경제를 알고자 신문을 읽겠다면

어떻게 신문을 읽어야하는가 부터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중고등학교 때 신문기사 매주 정리하기를 헛배웠다

차라리 이 책을 읽고나서 시작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딱 이렇게 느꼈어요.

다시 말하자면,

이 책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성인분들에게 유익하고

학생이라면 중고등학생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고등학생이면서 경제 관련 내용에 관심있다면

진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대학생이라면 경제상식을 넓히기에 아주 좋고

직장인인 저는 읽으면서도 우와 신기하다 하면서 읽었어요.

저는 경제, 회계에는 진짜 문외인인 문과인데

읽으면서 정말 재밌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재밌게 읽은 부분을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2020년 4월에 나와서 그런지

코로나 관련 세계 경제 여파에 대해서도 쓰여져 있습니다.


블랙스완

흔히 우리는 백조는 하얀 새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백조가 까맣다면 어떨까?

한동안 흑조는 미지의 존재, 상상의 존재로 여겨졌는데

그런데 실제로 그런 새가 발견되었습니다.

1900년대에요


세상에 이런일이...!

그래서 이때부터 쓰인 말 바로 <블랙 스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이 된 상황'을 비유



그리고 이 단어는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돌발 악재를 언급할 때 '블랙 스완'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월스트리트의 투자 전문가인 '니콜라스 탈레브'가 쓴 <블랙 스완>이라는 책으로 널리 퍼지고 특히나 2007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언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쓰면서 누구지 하고 갸우뚱)

"극단적인 0.1%의 가능성이 모든 것을 바꾼다"

일반적인 예상을 벗어나는 사건이고,

극심한 충격을 동반하며,

현실화하고 나서야 그에 대한 사후적 설명이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경제 대공황이나 9/11테러

딱 읽고나서 들었던 생각,

바로 '코로나 사태'가 '블랙 스완'이지 않을까?

그럼 앞으로 경제상황은 경제 대공황이나 9/11테러 때를 고려하여 예상해야하지 않을까?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사태는

모두의 9/11테러이다 라고 말할 정도이니까요

(our 9.11)



매칭펀드

요즘 핫한 용어, <희망두배 청년청약>

저소득 청년이 매달 10-15만원씩 저축하면

서울시가 똑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적립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복지 프로그램은

'양쪽이 힘을 합쳐 규모를 키운다'

매칭펀드는 경영, 증권 분야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재정, 복지분야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흔히 나라에서 하는 지원사업이라고만 생각했지

이 프로그램 자체가 하나의 매칭펀드라고는 알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생산 지원 등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하고 경제단어를 사용했다고 생각하니 읽다보니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디폴트/모라토리엄

혹시 이 단어에 대해서 딱부러지게 설명이 가능하신 분 계시나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게도 쉽게 알려주실 수 있으실지요?

여기 해설에는 딱 저의 수준에 맞게끔 알려주시더라고요



돈 없으니 배 째라 - 디폴트

갚을 테니 조금만 여유를 달라 - 모라토리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단어만 보고서는 어렵다 생각했는데

해설에는 너무나 쉽게 내용이 나오니까

읽으면서도 아하 하고 무릎탁치게 되더라고요.

이런 부분에서 더 빨리 책을 접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

지금 비례대표 등 선거철을 앞두고서

생각해봐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착수하기 앞서

사업의 타당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나라 사업들을 본다면

착수는 되고 완공은 되었으나

흑자는 커녕 유지하기도 힘든 시설이 많죠

왜 그럴까요?




"제가 당선되면 이 지역에 공항을 짓겠습니다!"

세금만 축내는 이들 지방공항엔 공통점이 있다.

곧이어 다가오는 지방선거도

여러 공약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하나하나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잘 확인하고 읽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이부분과 함께 읽기 좋은 부분이

바로 <포퓰리즘>에 관련된 단어설명 부분인데요


포퓰리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형태를 비판적으로 가리키는 말.

이번에 왓쳐플레이에서만 방영된 <이어즈&이어즈>에서

너무나 잘 나온 포퓰리즘의 형태




우리에게 지금까지 정치가 어떤 형태였고

앞으론 어떤 형태로 나아갈지,

방조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포퓰리즘의 폐해에 대해서도 잘 나오는 드라마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포퓰리즘의 폐해, 무서움을 잘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책과 함께 보기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지하경제, 글로컬라이제이션, 디저털세 등

한국 사회에 한정되지 않고 세계경제를 아우러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너무나 유용한 정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에게도 경제신문에 대해서 흥미를 갖게끔 이야기하기에

읽으면 읽을수록 "진짜 필독서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이 꽤 두껍기에 언제 다읽지? 하고 걱정했는데

읽다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쭈욱 읽었어요

경제관련 기초지식부터 쌓고 싶은데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서 신문읽기가 겁났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요즘 신문읽기 입문서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추천드립니다

*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Review] 경제기사를 알차게 읽을 수 있는 경제용어 사전 평점8점 | k*****9 | 2020.04.19 리뷰제목
경제관념이 전혀 없을 때, 통장 하나 제대로 만들어서 관리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한참을 재테크 서적을 찾아서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읽었던 대부분의 책이 재테크 또는 경제 관련 서적 일 정도로 빠져있었습니다.지금은 어느 정도 읽는 책의 분야가 다양화되었지만, 그 시절에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어쨌든, 재테크 책의 내용이 다양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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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념이 전혀 없을 때, 통장 하나 제대로 만들어서 관리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한참을 재테크 서적을 찾아서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읽었던 대부분의 책이 재테크 또는 경제 관련 서적 일 정도로 빠져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읽는 책의 분야가 다양화되었지만, 그 시절에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재테크 책의 내용이 다양해보이지만 공통적으로 나오는 조언이나 방법은 의외로 동일합니다. 그 중 하나가 "경제신문"을 읽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돈을 벌고 모으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조언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을 매일 읽고, 열심히 스크랩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일간지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지금은 경제 주간지와 월간지를 읽는 것으로 바쁜 일상 속 경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처음 경제신문을 읽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낯선 용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다보니, 처음에는 20~30%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읽은 지 1년이 넘어가니까 왠만한 용어들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경제신문에 나오는 테셋과 같은 문제풀이를 하면서 재테크 실력은 잘 모르겠지만, 경제에 대한 이해도는 올라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쉬웠던 것은 경제 신문에 나오는 어려운 용어들을 풀이해주는 책이 흔치 않았다는 겁니다. 경제기사를 읽는 방법을 소개한 책은 있었으나, 용어들만 풀이해주는 책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소개할 책이 제가 경제신문을 한참 읽었을 시점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는 경제기사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용어들의 사용사례와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지만, 

용어별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사전처럼 필요한 용어만 선택해서 찾아서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제기사를 좀더 알차게 읽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구매 부자는 매일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리뷰입니다. 평점10점 | g*******2 | 2021.05.13 리뷰제목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리뷰입니다. 요즘 주식도 유행하고.. 코인도 많이들 하시고..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하면 도태될 것 같아 초조한 마음에 경제 공부를 해야할까 싶어 리뷰 많은 걸로 따라 샀습니다. 경제용어가 쉽게 풀이되어 있습니다. 경제기사를 하나 예로 들면서 설명해주는데 정말정말 알아듣기 쉽습니다. 끈기만 있다면 하루에 목표치를 정해서 꾸준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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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리뷰입니다.

요즘 주식도 유행하고.. 코인도 많이들 하시고..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하면 도태될 것 같아 초조한 마음에 경제 공부를 해야할까 싶어 리뷰 많은 걸로 따라 샀습니다.

경제용어가 쉽게 풀이되어 있습니다. 경제기사를 하나 예로 들면서 설명해주는데 정말정말 알아듣기 쉽습니다. 끈기만 있다면 하루에 목표치를 정해서 꾸준히 공부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만 공부하면 이제 경제뉴스는 잘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조금밖에 못 읽었지만.. 좋은 책인 건 분명합니다. 모두모두 경제 상식을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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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020-17]#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_임현우/책들의 정원(#성공학) 평점10점 | s********7 | 2020.04.08 리뷰제목
'우리 아이의 경제 교육,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매일 듣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한 프로그램 홍보문구다.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의 개념을 알려주라는 내용. 나부터가 몇 십년전 배운 경제개념이 전부인데 그 캠페인을 듣고 있자면 속 한 구석이 답답해진다. 코로나 19가 몇달째 진행되면서 유럽과 미국에서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세계 증시는 끝없이 하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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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경제 교육,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매일 듣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한 프로그램 홍보문구다.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의 개념을 알려주라는 내용. 나부터가 몇 십년전 배운 경제개념이 전부인데 그 캠페인을 듣고 있자면 속 한 구석이 답답해진다.

 코로나 19가 몇달째 진행되면서 유럽과 미국에서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세계 증시는 끝없이 하락세로 치닫는 듯 했다가 오늘에서야 반등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전염병 하나로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추었고, 자영업자들은 임대료와 낮은 매출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기업들또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연봉동결 삭감 및 희망퇴직권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단 이야기도 들린다.

 전염병의 추세와 함께 위기의 경제라며 쏟아내는 뉴스들을 보면 앵커들과 기자들은 '이건 상식이야!'라듯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 같다. 나혼자 그들의 말이 외계어처럼 앞뒤 이해가 안된다.

경제는 내게 '내일부턴 제대로 하리라'며 몇 십년동안 미뤄왔던 영어와도 같다. 관심있는 사람만 알고 보는 분야라고 늘 스킵하던 이 분야를 (여러 작은 이유들의 작용으로) 제대로 알고 세상을 이해하고 싶었다. 내가 경제적 상식에 매번 이런 식이다가 아이들이 그것이 무어냐고 묻는 나이가 되면 뭐라 대답할지, 엄마도 모르냐고 이야기하면 어쩌나 싶어 아찔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 때, 이 책을 봤다.

 

 

  먼저 이 점은 알고들 계셔야겠다. 이 책은 수박처럼 겉과 속이 다르다. 제목을 보고 이 책을 고르면 안 된다. 겉(제목)은 '부자가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고 하지만, 속(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런 내용은 (내가 봤을 땐) 단 한군데도 없다.

 

 이 책을 한 단어로 말하면 경제용어사전이다. 하지만 경제용어사전이라고 겁낼 필요는 없다. 저자는 다 계획이 있었다. 경제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쉽고 재밌는 글을 쓰겠다는 목표를 저자는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썼겠다는 건 읽어 보면 알 수 있다. 용어의 의미와 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다. 최근 기사들을 다뤄서 현실적이기까지 하다.

 

 

 

 이 책은 13장으로 경제용어들을 분류했다. 책의 모서리 라인만 봐도 쉽게 구별된 카테고리들을 확인할 수 있다. 책페이지만 살짝 굽혀도 몇 장의 어떤 파트일지 알기 쉽다. 이 부분은 한 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기초용어에서 경제주역, 경기순환, 재정과 세금, 화폐와 금융, 소득과 노동, 부동산, 글로벌 경제, 기업, M&A, 주식시장, 자본시장, 혁신과 규제까지 경제용어를 다양하게 다룬다.

 

 

 

 하나만 내용을 살펴보면 총 300개 용어 중 몇 번째인지 번호가 매겨져있다. 그리고 용어에 대해 짧게 사전적 지식을 보여주고, 관련된 기사를 예로 다룬다. 기사와 별도로 그 용어에 적합한 예와 의미들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수식이 많지 않은 문장으로 깔끔해서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은 저자도 말했지만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관심있거나 궁금한 부분을 골라 읽어도 좋다. 하루에 용어 3~4개정도 읽어보고, 관련 기사나 예를 찾아서 공부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다만 다른 용어책들이 그렇듯 책 맨 뒤에 색인 코너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따로 찾고 싶은 용어가 있을 때, 색인 보면 빨리 찾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이 책은 경제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기초이고 기본이 될만하다. 집에 두고 수시로 찾아보면 유익할 책이다.나같은 경제초보에겐 이렇게 친절하고 유익한 책이 반갑다. 이 책으로 경제초보를 벗어나 뉴스 뿐 아니라 경제서적도 쉽게 읽을 날을 기대하는 분들에게 추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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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경제,경영]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평점10점 | c********1 | 2020.04.06 리뷰제목
부자의 언어 '경제'를 배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300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그리고 2020년 세계 증시 대폭락       코로나19로 증시불안, 고용불안, 모든 것이 불확실해지고 불안해졌다. 주식에 대해 관심도 없었던 나도 동학개미운동이니 지금 시기에 모두 삼성전자 주식은 1주라도 있느니 이런 글들이 보이고,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주변에서도 주식
리뷰제목

 

부자의 언어 '경제'를 배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300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그리고 2020년 세계 증시 대폭락


 
 

 

 


코로나19로 증시불안, 고용불안, 모든 것이 불확실해지고 불안해졌다. 주식에 대해 관심도 없었던 나도 동학개미운동이니 지금 시기에 모두 삼성전자 주식은 1주라도 있느니 이런 글들이 보이고,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주변에서도 주식을 해보겠다는 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다.


요새 재테크 공부를 할 때마다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신문을 봐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봐라' 라는 내용인데, '워런 버핏, 빌 게이츠, 하워드 슐츠는 왜 신문을 펼치면 경제 기사부터 읽을까? '라고 말하는 바와 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파악 후에 투자를 하기 때문일 것이다.

부자들의 성공학을 알고 싶다면 경제용어부터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나도 부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에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를 펼쳐봤다.

 

 

 

 

 

하지만 관심이 생겼다고 해서 뉴스와 신문을 보는게 쉬운 건 아니다. 신문을 읽다보면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 때문에 어느샌가 활자만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모든 것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내용들은 머릿속으로 안들어오고 단어들만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경제 키워드 300개면 충분하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냥 300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 사용이 되는지 정확한 용어개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300개 그정도면 정말 충분하지

 

 

 

오른쪽을보면 섹션별로 음영처리되어 인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00단어를 다 다루기 위해서 굉장히 책이 두껍다. 683페이지 하루에 1단어씩 공부하면 300일, 2단어씩 공부하면 150일 그리고 무엇보다 신문을 볼 때 옆에 두고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 해당 단어를 찾아보면서 읽을 수 있으니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은이는 2010년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생활경제부, 정치부, 스타트업 취재팀 '엣지', IT과학부를 거쳐 금융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쉽고 재밌는 글을 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쉽게 풀어주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다.

 

 

 

 

 

              

 

결혼을 하고 신문을 읽은 기억이 없다. 그것도 포털사이트에 나오는 메인정도만 읽은 정도이지, 이 책의 도입부에선 경제기사를 처음 읽는다면 좋은 가이드 6가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경제기사가 처음이라면 이렇게 시작하자 ]

1. 소셜 미디어 포털보다 종이 신문으로 볼 것을 권한다.

2. 조선,중앙,동아 등 종합지의 경제 섹션은 소비자생활에 밀접한 기사를 압축적으로 다뤄 읽기 쉽지만 양이 조금 부족할수도 있으며, 한경,매경,서경등 경제지는 경제 기사의 양과 깊이 면에서 종합지를 앞선다. 전문적인 내용도 있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3.경제지를 처음 읽는 독자들은 가장 메인인 1면, 감초 역할을 하는 2면, 다양한 분석과 기획이 실리는 3~10면을 집중하면서 읽기

4. 신문을 뒤로 조금 더 넘기면 '산업'또는 '증권' 간판이 달린 지면이 나오는데, 재계와 증시의 주요 뉴스를 따로 모아 공들여 만드는 지면이니 관심있게 보는 것이 좋다.

5. 오피니언, 사설 면에서는 경제 이슈를 바라보는 관점을 얻을 수 있다. 여러 매체의 글을 비교하고 양쪽의 논거를 파악해보면 독자 개인의 생각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6. '경제''금융''IT''중소기업''생활경제''부동산'등의 간판이 달린 지면도 눈길이 가는 기사 중심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자.

 

 

 

 

 

아무래도 300단어나 지식을 알려주려다보니 목차가 굉장히 많다.

크게 13장으로 나눠져있는데 1장 기초용어 2장 경제주역 3장 경기순환 4장 재정과 세금 5장 화폐와 금융 6장 소득과 노동 7장 부동산 8장 글로벌 경제 9장 기업 10장 M&A 11장 주식시장 12장 자본시장 13장 혁신과 규제로 본인이 관심있는 카테고리에 표시를 해놓는 것도 좋은 팁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테크에 있어서 나의 최대 관심사를 고르라고 하면 주식과 부동산이다.

최근에 주식어플을 켜봤는데 너무 가파르게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서 매매하려고 했는데, 아예 모든 거래가 안돼서 이게 뭐야 하고 찾아봤는데 서킷 브레이크라고 했다. 그 내용에 대해서 537페이지에서 예시까지 넣어 설명해줘서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는 증시 급변동으로 인한 충격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사이드카는 선물가격 급등락시 프로그램 매매를,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지수 폭락 시 모든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라고 한다. 사이드 카는 즈권 시장의 '경계경보'라면, 스킷 브레이커는 상황이더 심각해 질 때 발령하는 '공습경보' 라고 볼 수 있다. 두 안전장치는 1987년 '블랙 먼데이'를 경험한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각국으로 확산돼 효과가 입증되면서 국내에도 1998~2001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도입됐다고 한다. P.537

 

 

 

              

반대매매 :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거나 신용융자금으로 주식을 매입 한 뒤 돈을 갚지 못하면, 고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리는 것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 LTV / DTI 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부끄럽게도 항상 공부하는데 까먹고 다시 보면 아 맞다 이러고 다시 찾아보기를 반복하는데, 내가 원할 때 바로바로 찾아보면 되니 이제 막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 경제용어에 대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책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LTV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 DTI는 소득에서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 LTV는 집값 대비 얼마가지 대출 할 수 있는 지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LTV가 70%라면, 시세 5억원 아파트를 담보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최대 3억 5000만원이다. DTI는 대출받은 사람이 소득 중 대출 상환에 얼마까지 쓸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DTI가 60%라면, 연봉 5000만원인 사람은 연간 원리금 (원금+이자) 상환액이 3000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 P291

                       

 

사회초년생 때는 적금, 투자에 대한 개념이 거의 확립이 안되어 있었고, 결혼하고나서도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항상 수박 겉핥기 식의 공부만 하고 있었는데, 내가 목표하는 미래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선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중인데, 이 책에 나오는 단어 300개만 정확하게 알아도 기사를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 큰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경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한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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