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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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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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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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오래 남는 독서, 삶을 성장시키는 독서를 위한 메모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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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여러분은 리뷰 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요? 평점10점 | s****i | 2019.03.17 리뷰제목
여러분은 한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리뷰를 쓸 때 걸리는 시간은 평균 얼마입니까?   저는 말입니다. 230페이지 정도 되는 소설책을 예로 들면 3시간 가량 읽습니다. 그리고 책 한 권을 읽는 시간보다 리뷰를 쓰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시간이 장장 6시간 아니 어떤 경우에는 8~9시간이 걸립니다. 거의 두 배라고 하면 되겠네요. 말이
리뷰제목

여러분은 한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리뷰를 쓸 때 걸리는 시간은 평균 얼마입니까?

 

저는 말입니다.

230페이지 정도 되는 소설책을 예로 들면 3시간 가량 읽습니다.

그리고 책 한 권을 읽는 시간보다 리뷰를 쓰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시간이 장장 6시간 아니 어떤 경우에는 8~9시간이 걸립니다.

거의 두 배라고 하면 되겠네요.

말이 그렇지 이거 너무 심한 거죠?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책을 읽고나면 분명 기억에 남는 부분도 많고, 아~나는 이런 부분이 공감간다고 고개를 연신 끄덕였는데, 나중에는 그게 어디 부분이더라~~도통 모르겠으니 어디인지 뒤적여보고, 또 보고, 그 말이 어떤 의미로 쓰였더라? 앞 부분 연계해서 다시 읽고..

이러다보니 장장 6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책을 읽고 내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건 머리가 나빠서 일까요?

저는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아주 조금은 했는데요.

이 책의 저자이신 신정철님께서는 유명한 작가인 몽테뉴, 페트라르카의 예를 들면서 그 분들도 책을 읽고 내용을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니까 꼭 머리가 나빠서는 아니구나 싶어서 제 자신을 위로를 했고 또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이용하면 - 6시간 동안 리뷰를 쓴다거나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 책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을까?

그래서, 그러므로,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책이 상당히 읽고 싶었습니다.

신정철님은 독서하면서 메모를 하면 책의 리뷰도 잘 쓸 수 있고, 기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

진짜 저자님이 설명하신대로 메모를 하는 독서 습관을 가지면.

 

1.기억하지 못한다 ->  오래 기억한다.

2. 생각나지 않는다 -> 생각하는 독서를 한다.

3. 글을 쓰지 않는다 -> 글을 쓰게 된다.

4. 행동하지 않는다 -> 행동을 이끈다.

5. 무언가를 만들지 않는다 -> 창조적인 일을 한다.

 

이렇게 바뀌는 걸까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제게 당신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책만 읽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단계적으로 실천을 해야 합니다.

 

 

준비물

1. 메모독서 하며 읽을 책 - 준비 OK

2. 독서노트 - 준비 OK

3. 필기구 - 준비 OK

4. 포스트잇 플래그 - 준비 OK

 

모든 준비는 끝났고 이제 실천하는 과정에 들어갑니다.

 

역시 이번 리뷰도 단계가 있어서 단계별 리뷰가 될 것 같아요.

저야 책을 갖고 있고 지금 노트에 써 가면서, 책에 나오는 단계 별로 열심히 따라가면 되는데요.

제 리뷰를 읽어보시고 이 책의 중요성을 알아채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자세하게 체크를 해볼까 합니다.

 

책에서는 모두 5단계를 설명합니다.

 

 

참고할 만한 중요한 문장은 문장 옆의 여백에 체크 표시를 하고.

 

1단계:형광펜->2단계:빨간색 볼펜->3단계:기호표시.

 

이 같은 방법으로 중요도를 구분해서 표시를 해두고 다음에 읽을 때는 또다른 색으로 밑줄 긋는 방식으로  내가 기억하고 싶고 알아두고 싶은 문장들을 저장해둡니다.

 

책의 빈 공간은 단순히 비어있는 여백도, 낙서의 장도 아니라 메모장이 될 수 있고, 노트가 될 수 있고, 기억 보관함 혹은 생각 보관함이 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맞아 할 때도 어떤 점이 공감이 가는가 적을 수 있고, 아~ 이건 아닌데 나는 저자와 다른 생각을 할 때도 그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책 속에 여백입니다.

아니나다를까 메모 독서법 책에는 메모 하는 방법, 그 여백을 활용하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역시 작가님과 저는 이심전심 입니다.

 

메모하는 방법은요.

1.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2. 읽으면서 생기는 질문

3. 책의 앞면에 있는 키워드 적기

4. 책의 핵심을 요약해두기

5. 요약한 내용을 도표로 그리기

6. 책을 읽는 도중에 시도해보거나 실천해야겠다는 일이 떠오르면 그 할 일을 메모하는 겁니다

 

이렇듯 메모하는 것만 잘 해도 기억하기가 한 결 쉬워진 느낌입니다.

 

그 다음은 준비해두었던 노트를 활용하는 겁니다.

이 독서 노트야 말로 가장 훌륭한 독자가 되는 길이라고 하니 독서 노트는 꼭 써야 합니다.

저도 독서 노트 펼쳤거든요?

독서 노트라 해서 반드시 종이 노트에 쓰란 법이 없으니 컴퓨터에 쓰거나 휴대폰에 쓰거나 자기가 편한 방식으로, 장단점을 파악해서 쓰면 된다고 하니 저는 제게 맞는 종이 노트를 이용했습니다.

 

자, 그럼 독서 노트는 어떻게 쓰는가.

 

1. 독서 노트를 쓴 날짜, 책 제목, 저자

2. 핵심내용을 골라서 중요문장 필사

3. 필사한 문장에 대한 내 생각 적기

4. 책을 읽으며 떠오른 질문

5. 책의 핵심 내용 요약 정리

6. 책을 읽고 깨달은 것, 얻은 것

7. 책을 읽고 나서 실천하기에 좋은 항목 적기.

 

모두 7가지이고 이 항목들을 본인에게 맞게, 수정 반영해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무조건 따라야 할 규칙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독서 노트 필사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의구심이 생기는 찰나, 이심전심인 작가님은 본문 내용인지, 읽는 사람 생각인지 구분하기 위해서 또는 글쓰기 할 때 재료를 모을 수 있기 때문에 노트에 필사를 하면 좋다고 설명하시네요.

글쓰기 실력이 는다는 장점도 있고요.

또한!

기억에 오래 남기(딩동댕), 제대로 음미 할 수 있다(딩동댕), 제대로 생각할 수 있다(딩동댕),  생각을 축적할 수 있다(딩동댕),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딩동댕), 실천하게 된다(딩동댕) 같은 또다른 장점들도 있습니다.

모두 딩동댕! 인 장점 뿐이네요.

 

 

그리고 독서 마인드맵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독서 노트 or 독서 마인드맵, 혹은 독서 노트 and 독서 마인드맵을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책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책의 정보를 정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편리하니까 본인이 써보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독서 노트 한 개만 쓰거나 독서 마인드맵과 독서 노트 두 개 다 쓰거나.

 

저는 사실 독서 마인드맵이 조금 어려운 거 같아서 마인드맵은 쓰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책에서 나왔듯이 독서 노트=나무 한그루 관찰하기, 독서 마인드맵=숲 전체 바라보기 -> 이걸 봤을 때 독서 노트는 부분부분 본인이 원하는걸 체크하면서 적으면서 정리하다보니 아무래도 책의 어느 특정 일부를 촛점으로 두고 음미하는데 적합할 수 있고, 독서 마인드맵은 책 전체 구성과 내용 간의 관계를 쉽게, 한 번에 정리된 모습으로 파악 할 수가 있어서 두 개 다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독서 마인드맵은 조금 더 공부해보고 써보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노트에 계속 필사하고 정리하고 글을 적다보면 글을 잘 쓸 수가 있겠죠.

뭐 물론 글을 쓰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나,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나, 책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나, 자신의 경험으로 타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글을 쓸 필요는 있다는 겁니다.

이왕 글을 쓸 거라면 잘 쓰고 싶겠죠?

그럼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책에서는 5가지 메모 독서로 글 쓰는 방법이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글쓰기는 책과 삶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어떤 글을 쓰느냐에 따라서 내 삶이 바뀔 수도 있고 이전보다 나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있든 없든, 나 자신을 조금 더 발전시키고 싶다라면 글을 써 보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쓰기를 습관으로 바꾸는 실천을 합니다.

뭐든 실천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독서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3개월을 꾸준히 습관화하여 내것으로 만듭니다.

 

 

이제 쓰기를 꾸준히 실천하여 습관으로 바꾸고 나면 메모 독서로 인해서 생각이 많이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메모 독서는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삶을 변화시킵니다.

 

꾸준한 메모 습관을 들이면 생각도 삶의 질도 바뀌고 한 단계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독해와 해석 연습을 하고 차근차근 메모 독서가 즐거워지는 순간이 올때까지 그야말로 즐기면서 메모 독서를 하는 겁니다.

 

"책에 밑줄 치고 메모하기, 독서 노트 쓰기, 독서 마인드맵 만들기, 메모 독서로 글쓰기"

 

 

잊지 말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 나간다면 분명 책을 읽는 시간이 두 배, 세 배가 좋아질 겁니다.

 

저는 책을 아주 깨끗하게 읽는 스타일이거든요.

낙서나 줄 긋기, 페이지 접기 이런 거 완전 싫어합니다.

책에서는 책을 깨끗하게 보면 깨끗하게 잊힌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은 책 내용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책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요?

책에서처럼 중고서점에 판다거나 그런 것은 생각도 안 해봤고.

저는 단지 책이 소중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오래오래 잘 보관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밑줄 긋기로 중요도를 분류하고 책 여백에 질문하고 답을 하는 등 책의 모든 공간을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니까 아~내가 잘못된 방법으로 책을 읽고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수 십권의 독서보다 한 권의 노트가 삶을 바꾼다고 하는데 제가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노트에 핵심 문장, 밑줄 긋기를 해가며 중요 포인트로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 글쓰기 실력이 조금 더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나는 책 읽고 리뷰 쓸 때 이런 게 좋아서 권한다!

이런 식의 내용이 아니라 저자이신 신정철님이 블로그에 꾸준히 메모 독서를 하면서 글을 남겨주시고 그걸 통해서 얻은 경험을 책으로 내어주신거라서 더욱 신뢰가 가고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사람이 금방 바뀌어지진 않겠죠.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깨끗한 책이 좋아~라는 생각이 쉽게 바뀌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메모 독서를 하면서, 책의 여백을 꾸준히 활용하면서, 책이란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담고 가슴에 담고, 내 머리에 담을 수 있도록 습관화하여 조금 더 즐거운 독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좋은 책을 읽게 해주신 신정철 작가님과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6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5 댓글 64
종이책 메모 독서법 - 한 권을 읽어도 남는 독서로! 평점10점 | a*******5 | 2019.03.20 리뷰제목
<메모 독서법>이란 제목을 처음 만났을 때 바로 이거야!라는 느낌이 왔다. 서평단에 신청하고 책을 받은 후 내 느낌이 맞다는 걸 알았다. 그동안 양서를 골라 열심히 읽어왔고 가능하면 리뷰를 남겼다. 또 몇 년 전 내 독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독서모임에 가입해 다양한 책 읽기와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미진한 내 독서의 정체를 몰라
리뷰제목

<메모 독서법>이란 제목을 처음 만났을 때 바로 이거야!라는 느낌이 왔다. 서평단에 신청하고 책을 받은 후 내 느낌이 맞다는 걸 알았다. 그동안 양서를 골라 열심히 읽어왔고 가능하면 리뷰를 남겼다. 또 몇 년 전 내 독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독서모임에 가입해 다양한 책 읽기와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미진한 내 독서의 정체를 몰라 회의가 드는 요즘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독서의 결점은 남는 게 별로 없는 독서를 하고 있는 점이라는 걸 비로소 알게 되었다.

 

  저자 역시 과거에 비슷한 경험으로 고민했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나서 일주일만 지나면 내용이 기억나지 않았다. 그 후 <수상록>을 쓴 몽테뉴로부터 독서모임의 회원들까지 책 읽는 사람들의 고민이 모두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메모 습관을 들이고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블러그에 쓴 글이 관심을 받아 몇 년 전 <메모 습관의 힘>을 출간했고, 메모를 독서에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는 독자들의 바람으로 <메모 독서법>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7년간 실천한 저자의 메모 독서 결과가 녹아있어 이해하기 쉽고 어느 지점에서 내 독서가 정체돼 있는지 쉽게 파악하고 그 부분부터 적용할 수 있다. 저자는 메모 독서법을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각 내용을 이해하면 따라하기에 비교적 간단하다. 이 책의 메모 독서법을 통해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준비 단계와 마무리 단계를 넣어 7단계로 나누어 실천하기를 권한다.

 

 메모 독서법은, "책에 메모하기, 책의 중요한 부분 옮겨 적기, 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을 메모하기, 독서 노트에 책에 대한 감상과 평 남기기, 책을 읽고 난 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기"를 말한다. 다음은 이를 5단계로 정리한 것이다.

 

 - 메모 독서법 5단계 -

 

1단계: 책에 메모하기

-밑줄을 친다.

-색을 달리하여 중요도를 분류한다.

-책의 여백에 질문하고, 답을 찾는다.

 

2단계: 독서 노트 쓰기

-중요한 문장,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필사한다.

-떠오르는 생각과 질문을 적는다.

-독서 노트를 다시 읽는다.

 

3단계: 독서 마인드맵 작성하기

-키워드를 뽑는다.

-범주화를 통해 계층형 목록을 만든다.

-색상이나 기호로 강조 표시한다.

 

4단계: 메모 독서로 글쓰기

-질문을 찾는다.

-핵심 문장을 쓴다.

-글의 설계도를 그린다.

 

5단계: 메모 독서 습관 만들기

-규칙적으로 읽는 습관을 들인다.

-독서 모임에 참여한다.

-완벽하게 쓰려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의 장점은 각 단계별로 저자의 진솔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고, 명확하고 세심한 코칭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또 읽는 독서에서 메모 독서로, 메모 독서에서 글쓰기로 확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독서 따로 글쓰기 따로가 아닌 통합형 독서법이라 활용도가 높다.  

 

  마지막 7장 '메모 독서는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삶을 바꾼다'에서 '나를 소개하는 세 가지 키워드(창의, 성장, 연결), 책에서 스승을 만나다, 독서, 경계를 확장하는 최고의 방법, 적극적 독서로 독해력이 커진다'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메모 독서법을 넘어 인생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독서법에 깊이를 더하는 깨달음을 준다.

 

  메모 독서법이 궁금한 사람, 글쓰기로 확장하는 독서법을 알고 싶은 사람, 독서 모임에서 발제할 때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글쓰기에서 마인드맵 활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 더욱 성장하는 독서 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리뷰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8
종이책 메모 독서법 - 글쓰기에 활용하는 메모 독서법 평점10점 | a*******5 | 2019.08.13 리뷰제목
매일 신간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미 읽은 책을 다시 꺼내 읽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더구나 서평단에 자주 신청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더욱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올 3월에 서평단에 신청해 읽은 후 얌전히 꽂아둔 이 책을 다시 꺼내 뒤적이는 데도 정신적, 육체적 관성을 깨는 의지가 필요했다. 다시 찾아 읽으며 '아, 이렇게 쉬운 걸 그땐 왜 어렵게 느꼈지?' 하고 느낀 부분이 바
리뷰제목

매일 신간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미 읽은 책을 다시 꺼내 읽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더구나 서평단에 자주 신청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더욱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올 3월에 서평단에 신청해 읽은 후 얌전히 꽂아둔 이 책을 다시 꺼내 뒤적이는 데도 정신적, 육체적 관성을 깨는 의지가 필요했다. 다시 찾아 읽으며 '아, 이렇게 쉬운 걸 그땐 왜 어렵게 느꼈지?' 하고 느낀 부분이 바로 [메모 독서를 활용한 글쓰기 4단계]다.

 

 글쓰기 1단계: 질문 만들기

저자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글쓰기 1단계는 '질문 만들기'다. 대개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글감을 찾으라고 한다. 글감에 해당하는 것이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참신한 관점의 제안이다. 저자는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질문으로 만들어 머릿속에 넣고 다녀야" 한다고 한다.

 

글쓰기 2단계: 자료 조사, 글의 소재 메모하기

저자는 "책을 읽다 내가 품고 있던 질문에 연결되는 내용을 발견하면 독서 노트에 메모하고, 독서 마인드맵으로 요약정리"하라고 한다. 책을 읽고 있어도 내가 품은 질문에 연결되는 내용을 발견하지 못하면 글쓰기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얘기다. 그러니까 내 질문을 해결해 줄 수 있으리라 판단되는 책을 읽어야 하고, 앞에서 설명한 메모 독서를 실행하며 읽어야 한다.

 

글쓰기 3단계: 글의 설계도 작성하기(개요 짜기)

그 다음으로 "글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바를 핵심 문장으로 쓰고, 글의 개요를 작성"하라고 한다. 글의 개요를 작성할 때 저자는 마인드맵이나 아웃라이너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본 책 161쪽에 dynalist로 작성한 예시가 나와 있다.

 

--> 글쓰기 3단계: 설계도에 따라 초안 작성하기

위 3단계에서 "작성한 개요를 따라 한 단락씩 글을" 쓰는 단계다. 서브모니터에 개요를 띄어놓거나, 화면을 반으로 갈라 개요와 글쓰기 프로그램을 같이 띄어놓고 작성하면 편하다고 한다.

 

글쓰기 4단계: 퇴고, 이미지 첨부하기

초안을 다시 읽어보며 퇴고를 하는데, "글의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살펴보라 한다. 문장 다듬기, 군더더기 빼기, 맞춤법 검사하기 등이 해당한다. 이미지가 필요하면 책 내용에 맞는 이미지를 찾아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면 된다고 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하면 참 쉽게 느껴진다. 그러니까 책을 읽다가 자신이 품은 질문과 연결된 내용을 발견하는 게 첫걸음이다. 그런 다음 독서 노트에 메모를 하고 마인드맵으로 요약정리한다. 이때 필요하면 관련된 자료를 더 찾아본다. 그 다음 핵심 문장을 쓰고 개요를 짜면 된다. 글쓰기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마다 이 순서를 떠올려봐야겠다. 앞으로 이 책을 몇 번 더 꺼내 읽고 정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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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메모 독서법 평점9점 | g************1 | 2020.10.17 리뷰제목
읽은날: 2020.06.19~2020.09.15 지은이: 신정철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내가 이책을 읽고 나서 변화된건 바로 독서리뷰를 블로그에 하기 시작한것이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밑줄을 긋지 않고 아주 깨끗하게 읽는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은 플래그로 표시해 놓고 다 읽고 난 후 독서 노트에 옮겨 적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에 대한 감상을 간단히 3-5줄정도로만 적
리뷰제목

읽은날: 2020.06.19~2020.09.15

지은이: 신정철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내가 이책을 읽고 나서 변화된건 바로 독서리뷰를 블로그에 하기 시작한것이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밑줄을 긋지 않고 아주 깨끗하게 읽는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은 플래그로 표시해 놓고 다 읽고 난 후 독서 노트에 옮겨 적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에 대한 감상을 간단히 3-5줄정도로만 적는다... 이렇게 독서노트를 쓰기 시작한것도 몇년 되지 않았다.

 

독서 노트를 시작한건 2008년이었다. 그때는 책 제목과 작가 출판사 정도만 적어놓았고(첫번째 독서노트), 두번째 독서노트부터는 짧게나마 마음에 와 닿았던 문장들을 적어 놓았다. 지금까지 3권을 썼는데... 3권째 독서노트의 마지막 책이 바로 신정철 선생님의 메모 독서법이었다. 책을 읽기 시작한것은 6월달이었지만... 처음에 조금 읽고 책장에 올려놓은채로 여름을 지나고 나서 9월에 다시 집어 들고 읽었다.

다 읽고 나서 나의 느낌은 반성(?) 이랄까... 그간 내가 쓴 독서 노트는 독서노트가 아니였음을~~~

그래서 책에서 설명한대로 하나씩 해보기로 했다.

독서노트는 항상 쓰고 있던거라... 근데.. 나는 책에 줄치거나 메모는 직접 하지 않는다. 이건 어쩔수 없는 나의 습관이니.. 아무리 작가님,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해도 안할거다.. 나도 나름 고집있음요.  

 

 

메모독서법이라는 책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했다.. 신기하다.. 이 책 덕분에 마인드맵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봤다. 마인드 맵 사진은 뒤에~~ 

 

 

아직은 책 읽으면서 질문만드는것은 안되는것 같다. 다음엔 시도 해봐야지~~ 

 

 

 

독서 목록 만들기... 이것도 엑셀로 처음 만들어 봤는데.. 나름 뿌듯했다. 2008년 부터 읽었던 책들을 엑셀에다 입력하려니... 꼬박 이틀 걸렸다. 초기에 독서 노트는 책제목정도만 적어 놔서 책을 검색하고 출판사, 분량등 적는다고 고생~~

 

 

 

맨 마지막 장이었나.. 아무튼... 독서리뷰를 SNS나 블로그에 올려보라고 자랑하라고 하는데.. 독서습관을 만들려고 할 때 주변의 관심과 응원을 받으면 큰 도움이 된단다... 책에 밑줄 친 문장, 독서 노트 사진을 찍어서 올리라는데...

그래서 시작한게 예스24 블로그 이다.

 

 

 

이게 메모 독서법 책을 요약 정리한 마인드 맵... 근데.. 이 때 이후로 읽은 책은 소설과 동화, 시, 에세이라서.. 사실 마인드 맵까지 만들기는...

 

 

 

 2008년 부터 읽었던 책들을 정리한 독서목록..이틀간 정리한 엑셀.. 뿌듯했다.

읽고도 독서노트에 기록하지 않은 책도 많았지만...

앞으로는 독서노트도, 독서목록정리도 하고 이렇게 블로그에 리뷰도 적으면서 좀더 제대로 된 독서노트 습관을 길러 보려한다.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것 중에 놓치고 있는 메모독서로 글쓰기 5단계(질문만들기, 자료조사, 글의 소재 메모하기, 글의 설계도 작성하기, 설계도에 따라 초안 작성하기, 퇴고, 이미지 첨부하기), 서평쓰기(이건 정말 잘 해보고 싶다), 독서모임참여(발제준비- 이거 하면 서평쓰기 실력이 늘수 있을거 같은데...)  하나씩 해보고 싶다.

 

 

 

메모 독서법 읽으면서 이것 저것 메모 많이 했네... 독서 노트에 쓴 부끄러운 글씨마저도 오늘은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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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메모독서법 #신정철 #리뷰는 #나의 힘 평점8점 | h*****j | 2020.07.08 리뷰제목
책을 읽는 것은 저자가 말하는 것을 듣는 것입니다.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금방 휘발되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1. 생각감상, 문장에 대한 해석, 저자와 다른 견해, 내 삶에 적용해보기 위한 아이디어 등 책을 읽는 동안 떠오르는 모든 생각이 메모의 대상입니다. 3. 기워드책의 키워드를 메모하고, 해당 페이지 번호를 적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당 책이 어떤 내용인지 쉽게 파악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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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것은 저자가 말하는 것을 듣는 것입니다.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금방 휘발되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1. 생각

감상, 문장에 대한 해석, 저자와 다른 견해, 내 삶에 적용해보기 위한 아이디어 등 책을 읽는 동안 떠오르는 모든 생각이 메모의 대상입니다.

3. 기워드

책의 키워드를 메모하고, 해당 페이지 번호를 적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당 책이 어떤 내용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해당 페이지로 가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지점이 있으면 정독한 후 그 내용을 요약해 내가 만든 문장으로 적어두세요.

6. 할일

 다른 책, 반론을 위해 조사를

할 일 메모가 글쓰기나 다른 연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64-69쪽

 

읽고 리뷰를 하는 일이 즐거움이자 힘이 되는 일이라는 것.

그것을 깨닫고 느끼고 실행하고 있기에 삶은 살만하다고 말하고 싶다.

책을 왜 읽냐고 뭐라하는 인간에게 너는 책을 그렇게 잘 알아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못하는 것은 그의 마음에 들어가지 못한 덕분이지요.

지금은 어렵지만 곧 말하겠습니다.

책은 만만한 게 아냐 이 바보야 라고 ^^

조금은 후련한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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