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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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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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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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h | 2021.05.30 리뷰제목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책 읽기의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읽었다.   책읽는 것을 조금이라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채찍질 하려는 마음 또한 있었다.    이 책은    이 책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책에 관한, 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
리뷰제목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책 읽기의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읽었다.

 

책읽는 것을 조금이라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채찍질 하려는 마음 또한 있었다.

 

 이 책은 

 

이 책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책에 관한, 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그는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이면서 일본과 한국의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어려운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다. >

 

이 책의 내용은 

 

먼저 이 책이 품고있는 내용을 목차를 통해 알아보자.

 

1장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2 깊어지는 독서와 얕아지는 독서

3 사고력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4 지식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5 깊이 있는 인격을 만드는 독서법

6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독서법

7 어려운 책의 독서법

 

목차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저자는 책읽기에 관하여 여러 각도로 접근하면서 독서의 가치를 살펴보고 있다. 책 읽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즐거운 일인지를 조곤조곤 이야기해주고 있다. 해서 이 책에서 독서를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의미있게 다가온 것들을 몇 가지 추려 적어본다.

 

전공분야의 책만 읽으면 

 

전공분야를 꿰고 있어도 다른 지식이 전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균형이 깨진다. 깊이는 전인격적이고 종합적인 것이다. (19)

 

전공분야는 당연히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 바탕에 일반교양이 깔려 있어야 한다. (20)

 

전공분야의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그 지식을 살리려면 다각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22)

 

따라서, 관심 분야 이외의 다른 책도 읽어야 한다.

 

관심 분야 이외의 책을 읽어야 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주, 생명, 물리 등 자연과학의 지식을 손에 넣으면, 세계가 단숨에 넓어진다.

( 110)

 

그간 독서의 폭을 우주과학 쪽으로 넓혀왔는데, 그런 나의 독서가 잘했다고 스스로 느껴지게 만든 말이다. 나의 세계가 넓어진 것, 확실하다.

 

지금은 이과 계열의 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뛰어난 해설서가 많이 나와 있다. 인문계열의 책은 고전의 위력이 대단하지만, 이과 계열의 서적은 시대와 더불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어린이용 과학서적 중에도 재미있는 책이 많다. (110)

 

문학작품의 가치

 

문학은 그런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다. 그래서 문학작품을 읽으면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익힐 수 있다. (34)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거미의 성이라는 영화는 일본 전국시대 무장의 이야기인데,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각색한 것이다. 맥베스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알고 본다면 그 맥베스를 전국시대의 무장으로 바꾸면 이렇게 되는구나. 역시 구로사와는 대단하군하고 감탄하며 깊이 즐길 수 있다. (47)

 

나는 거미의 성을 셰익스피어의 극을 각색한 일본 작품으로 알고 보았다. 맥베스를 각색한 거미의 성>, 리어왕을 각색한 을 보면서 구로사와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고민할 때는 괴롭지만 타인의 고민은 공부가 된다. 문학에는 대개 고뇌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등장인물의 고뇌를 알고 내 고민은 아무 것도 아니었어라고 느끼거나 고뇌를 뛰어 넘을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150)

 

독서 후 과정

 

책을 읽은 다음에,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 남기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자.

대화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의 리뷰를 읽어보자.

독서 감상문을 써본다.

그게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짧은 문구를 생각해 보자.

책 중에서 좋은 문장을 골라보자.

 

교양이 필요해, 교양은 독서로

 

놀라운 일에 놀라는 것은 교양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식과 교양이 풍부한 사람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 반대다. 알면 알수록 마음 깊이 놀랄 수 있다. 지식이 없으면 무엇이 굉장한지 모르니 마음에 와 닿을 수 없다. (116)

 

독서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된다.

 

책을 읽을수록 세계는 즐거움으로 넘쳐난다. (47)

 

가장 좋은 것은 넓고 깊은독서다. ’넓고깊은은 양립한다. 어느 정도 넓지 않고서는

깊이 도달하기 어렵다. 깊이에는 연결이라는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71)

 

책을 읽으면 타인의 인생을 쫒아가며 체험할 수 있다. 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람, 다른 나라에서 살았던 사람의 인생도 현장감 있게 알 수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타인의 마음을 상상하고 감정이입하여 받아들이는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168)

 

독서를 하면 저자와 등장인물들의 세계가 자기 안에 뿌리를 내리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독서를 통해 세계를 확장시킬 수 있다 (197)

 

새롭게 알게 된 책들(중 하나)

 

E=mc²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방정식의 일생

데이비드 보더니스

 

이 책을 읽으면 우주의 본질을 파악하고 단순한 식으로 나타내어 응용할 수 있도록 한 인간의 지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115)

 

메모에 대하여

 

책을 읽다가 (뭔가 느끼는 부분이 있게 되는데) 그것을 제쳐두고 계속 읽기만 하다보면 자신이 어디서 (느꼈는지)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니 메모해 두자. 직접 책에 적어도 되고 메모장을 이용해도 된다. 그 메모를 단서로 나중에 다시금 사고를 심화시킬 수 있다. (81)

 

그러니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자. 메모하는 작업은 깊은 사고를 계속하는 데 도움이 된다. (85)

 

이런 말, 실제적이다. 맞다. 

 

애니메이션의 한계에 대하여

 

애니메이션은 훌륭한 문화지만 이미지화하는 힘을 단련하는 데는 그리 알맞지 않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다른 영상을 떠올리기는 힘들다. (65)

 

비디오 스위치를 켜는 것과 그림책을 펼쳐 보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은 보든 안보든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로 흘러나오는 일방적인 자극이지만, 그림책은 달라요. 지금처럼 아이들이 영상에 기대면 기댈수록 앞으로는 현실 생활 속에서 그림책을 더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미야자키 하야오 (66)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터뷰에서 아이가 이웃집 토토로를 좋아해서 수십번도 더 봅니다라는 한 엄마를 향해 그러면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65)

 

다시, 이 책은 

 

그간 몰랐던 독서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 독서의 의미를 말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남긴다. 메모장을 마련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책의 경우는 페이지, 페이지마다 의미있는 문장을 만났다. 그런 문장들을 메모장에 빼곡하게 적어두게 된 책이다. 그만큼 내용이 충실하고 얻을 게 많다.

 

또한 책 읽고 리뷰 쓰는 것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그중 하나가 리뷰의 형식과 내용을 바꾸게 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추가된 항목이 있다.

 

 

  리뷰어의 입장에서 만들어본 추천사 

책 읽어 뭐해?’라는 말 입에 달고 사는 사람에게,

그리고 책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도, 독서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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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교양 평점9점 | l*****0 | 2021.10.24 리뷰제목
그렇다면 그 얕음과 깊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 한마디로 말해서 교양이다. 교양이란 잡학이나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다. 자기 안으로 받아들이고 통합하여 피와 살이 되는 폭넓은 지식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여 이해하는 일이다. 교양은 잡학이나 신변잡기가 아닙니다. 교양의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키고 있는' 예의입니다. 그렇습니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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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얕음과 깊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
한마디로 말해서 교양이다.
교양이란 잡학이나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다.
자기 안으로 받아들이고 통합하여 피와 살이 되는 폭넓은 지식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여 이해하는 일이다.

교양은 잡학이나 신변잡기가 아닙니다.
교양의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키고 있는' 예의입니다.
그렇습니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편한 것은 교양과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교양은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키고 있을 때 빛나는 것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 해야 할 것들.
참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키고 있느냐'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많지 않은 것 같아 부끄럽네요.

 

'교양'이라는 새삼스러운 것 없는 단어가 굉장히 무겁게 다가오네요.
교양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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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법 및 추천 명저 수록 평점10점 | l*****0 | 2021.06.08 리뷰제목
기술의 발달은 독서의 패턴도 다양화시켰다. 종이책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읽을 수도 있고, 오디오 파일로도 책을 '들을' 수 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독서 방법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그 목적은 모두가 대동소이할 것이다. 사이토 다카시는 이 책을 통해 목적별 독서법을 알려주고 있다.       소설과 전공서를 읽는 목적은 다르다. 목적이 다른 만큼, 그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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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달은 독서의 패턴도 다양화시켰다.
종이책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읽을 수도 있고, 오디오 파일로도 책을 '들을' 수 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독서 방법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그 목적은 모두가 대동소이할 것이다.
사이토 다카시는 이 책을 통해 목적별 독서법을 알려주고 있다.
 

 
 
소설과 전공서를 읽는 목적은 다르다.
목적이 다른 만큼, 그 방법도 다르다.
사고를 키우기 위해, 지식을 늘리기 위해, 인생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에는 중대한 차이가 있다.
콘텐츠를 '대하는 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읽을 때는 콘텐츠에 차분히 집중하기보다는 금세 다음으로 넘어가기 십상이다.
그래서 하나의 콘텐츠를 깊이 들어다보는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는 것이다.
 
같은 글이라도 어떤 매체를 통해 접하느냐에 따라 관심이 깊이가 달라진다.
왠지 인터넷으로 접하는 글은 가볍게 대하고, 종이로 된 책은 진지하게 본다.
물론,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다.
 
비단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작품은 술술 읽히지 않는다.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생각하게 되어 좀처럼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을 때도 있다.
'이제 얼마나 남았나... 아직도 다 못 읽었네' 하고 몇 번을 확인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것 역시 독서다.
머리가 아늑해지는 느낌마저도 겁내지 말고 깊은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
'까짓, 덤벼봐야지'하고 경의를 담은 무사의 마음과 자세로 앞으로 나가보자.
 
고전이라고 하는 책 중에서 쉽게 읽혀지지 않는 책들이 있다.
난독증이 의심될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고,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다.
그럴때 '다음에 봐야지'라고 생각하고 그 책을 접었다.
책꽂이에 이런 책이 몇 권 있다.
이 글을 보니 다시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이번에는 접지 않을 수 있을까?
 
사고를 심화시킬 때 중요한 것은 자신과 연관시켜 생각해보는 것이다.
글을 읽고 '그런 뜻이었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건 내 경우에 무엇에 해당될까?' '나였다면 과연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나와 연관되어 생각해 보는 것.
이것이 꼭 필요한 것인데, 하지 못하고 있다.
'다독다작다상량'이라고 했다.
많이 보는 것만큼 많이 생각을 해야 한다. 나와 연관시켜서...
 
사고를 심화시키려면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책을 읽은 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라고 권하고 싶다.
상대방이 질문을 던졌을 때 대답하지 못한다면 이해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이해한다'라는 말의 기준이 뭘까?
난 남에게 충분히 쉽게 설명할 수 있는가의 여부라고 생각한다.
머리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대화를 하라고 말하고 있다.
 
얼마쯤 지나 다시 읽어보면 과거에는 몰랐던 부분이 이해되거나 납득되기도 한다.
좋은 작품에는 그런 깊이가 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다.
잘 이해되지 않아도 마음에 계속 남으며, 어느 날 문득 '그런 의미였구나'하고 깨닫게 되기도 한다.
애매하고 아리송한 느낌도 독서가 주는 즐거움이다.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책들이 있다.
나에게는 삼국지, 어린 왕자가 그러하다.
그렇기에 다음에 읽을 때는 어떤 느낌을 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독서는 자신과 다른 관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책을 읽을 때 의식해야 할 것은 '저자의 눈'으로 보는 일이다.
자신과 관점이 달라도 일단 저자의 눈으로 책을 읽어보자.
그것을 반복하면 관점이 중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바뀐다.
한 점에 머무르지 않고 두께와 깊이, 넓이를 가진 관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다.
'내'가 아닌 '저자'의 관점에서 책을 본다면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관점의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런 관점의 변화가 책을 읽는 목적 중 하나가 아닐까.
 
다양한 책읽기 방법을 볼 수 있었다.
'책을 본다'는 것은 '글자를 본다'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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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배워서 남주자 평점9점 | l*****0 | 2021.10.26 리뷰제목
책을 읽고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좋다. 마치 자신이 발견한 것처럼 생생하게 감정을 실어서 이야기하라. 그러면 지식은 확실히 정착되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모임에서 간혹 이야기하곤 했는데, 코로나로 모임을 하지 못하면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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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좋다.
마치 자신이 발견한 것처럼 생생하게 감정을 실어서 이야기하라.
그러면 지식은 확실히 정착되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모임에서 간혹 이야기하곤 했는데, 코로나로 모임을 하지 못하면서 이야기도 줄었습니다.

 

공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발표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집중하였고,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책을 본다는 것은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내가 이해하기 위함이 아니라 남을 이해시키기 위한 관점으로 바라보세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배워서 남 주냐'
이 말을 '배워서 남 준다'로 생각한다면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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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b****7 | 2021.06.21 리뷰제목
인터넷이 확장되어 e북이 활성화하게 되자 많은 이들이 종이책이 없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e북의 활성화와 더불어 종이책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종이책으로 읽는 것의 차이가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저자도 서문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에 중대한 차이, 바로 '콘텐츠를 대하는 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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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확장되어 e북이 활성화하게 되자 많은 이들이 종이책이 없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e북의 활성화와 더불어 종이책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종이책으로 읽는 것의 차이가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저자도 서문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에 중대한 차이, 바로 '콘텐츠를 대하는 법'이 다르다는 것. 재미 위주의 인터넷 읽기와 달리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그 의미가 더해간다는 저자의 말에서 격하게 공감한다.

저자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를 얘기함은 물론이고, 사고력 심화, 지식 심화, 깊이 있는 인격을 만드는,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어려운 책의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독서법의 끝에는 그 주제의 내용을 담고 있는 명저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내가 필요한 독서법에 소개된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필요한 독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다. 특히 최근에 고전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마지막 장인 어려운 책의 독서법에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물론이고 수준이 높은 책을 읽는 법과 고전으로 즐기는 명언 발췌독까지 고전의 즐거움을 한껏 키워주고 있다. 특히나 고전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힘들 때가 종종 있었는데, 저자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괜찮다'라고 토닥여 주니 고전 읽기에 더 힘이 생겼다.

어려워도 도전하고 싶은 불후의 명저 부분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언젠가는 도전해 봐야지 생각했던 책이라 더 반가웠다. 명장면이 수없이 많다고 하니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 찾게 되었다. 최근에 독서 권태기가 살짝 오기도 했는데, 이 책이 독서의 불씨를 지펴준 거 같아 기쁘다.

애매하고 아리송한 느낌도 독서가 주는 즐거움이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괜찮다.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193페이지 중에서

가끔 책을 읽다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책을 덮어버리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저자의 이 문장을 읽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책 읽기의 즐거움 중에 하나가 아리송한 느낌이라고 하니, 그냥 그 부분을 읽고 자연스럽게 넘기다 보면 나중에 알게 되리라 믿고 독서를 해야겠다. 어려운 책이라고 피하지 말고 즐길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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