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요즘 재테크에 관심없는 사람이 있을까? 어떻게든 적금통장 하나라도 만들고 어떻게서든 집을 마련해야 하는 현실에서 재테크는 필수다 짠테크는 가난에 쪼들리는 사람들의 발악이다? 이제 짠테크는 새나가는 돈을 틀어막고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하는 재테크 트랜드다 소비는최소화하되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저축에 올인하지만 여행은 포기하지 않는 짠테크의 고수들 아껴서 초라한 사람이 될 것인지 아껴도 당당한 사람이 될 것인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현재의 행복도 미래의 안정도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이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짠돌이 부자 되기 카페는 11만 회원들의 절약 생활과 목돈 만들기를 응원하는 재테크 커뮤니티다 이제 막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와 세 아이의 엄마, 노후에 관심 많은 싱글남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생활 속 절약 비법과 다양한 저축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그런 짠돌이 부자 되기 카페의 대표 회원들이 모였다

현명한 가계부 작성 방법부터 효율적인 식비 절약 노하우는 물론이고 푼돈 저축을 위한 적금부터 체크카드까지 짠돌이 회원들이 알려주는 목돈 만들기 저축법의 모든것을 이 책에서 알아보자

책을 읽으면서 나는 너무 막 살아오지 않았나 싶었다 처음부터 가계부작성하는 법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괜시리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이제는 제대로 된 짠테크를 실천하기로 했다 월급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재테크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다 이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다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수많은 계획을 새롭게 세워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현실과 직결되고 가장 피해갈수없는게 바로 절약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아끼고 절약하면 다른사람들처럼 어깨 힘좀주며 잘 살수있겠지 하는 희망의 불씨도 붙여봅니다
절약과 생활속의 짠테크는 이제 생활속의 이슈로 자리잡게 된것 같습니다
특히 이분야에 더 관심을 가지게 해준 김생민씨가 언뜻 머릿속을 스쳐가네요.

얼마전에 읽었던 짠테크 시리즈의 일종인 줄 알고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이 책은 짠돌이 부자되기 카페에서 지은 책이고, 지난번 책은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소에서 지은책이었다. 이 책은 출간한지 좀 오래되서 그런지 뭔가 고루하고 식상한 재테크내용들이 많아서 그닥 재미없었다...지난번에 읽은 책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도 많고 새로운 정보도 많아서 자극이 되었는데.. 아무튼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하고 느꼈던 책..

이 카페 회원이기도 하고 제 생각과 부제가 일치하길래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아낄건 아끼고 할껀 하는 품격있는 짠테크

누구나 원하는 삶일텐데요. 그 어려운 것을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도저히 못하겠다 싶은 것도 있지만 대체로는 그렇게 어렵지만은 안구나..하는 방법들이더군요

나는 왜 그동안 버린게 이리 많을까....하는 반성도 됩니다

결론은, 따라하기기 버겁지만 따라해야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자제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를 다시한번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투자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번에 읽은 ＜짠테크의 품격＞은 생활 속에서 절약을 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재테크, 일명 짠테크를 모아 놓은 책이다.
절약만 하느냐고 일체 소비를 안 하고 사는 것이 아닌 아낄 땐 아끼고 소비할 때는 알뜰한 소비를 하는 것을 묶어 놓았다. 네이버의 대표카페 ＜짠돌이 부자 되기＞에서 회원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면서 모은 알짜 팁만 있어서 초보들이 참고해서 보고 실천하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다.
처음 알게 된 정보도 많고 그동안 내가 해왔던 것을 보게 되면 뿌듯하기도 한마음이 들었다.
책 내용 중에 좋았던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P.71 사소하지만 확실하게 소비를 줄이는 방법
- 택배 하나가 오기 전까지 다른 택배를 시키지 않기
- 물건을 두고 그 자리에서 달아나보기
-쓸 만큼만 돈 들고 다니기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상주기

P.72 미니멀 라이프 (ID : 돈 모아 건물주)
＜돈 모아 건물주＞님은 최근 인기인 미니멀 라이프를 본인에 맞게 시작하였다. 창고방에서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여 중구로 팔아서 수익도 내고 짐 정리도 해서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총 판매금액이 200만 원가량 되고 창고방은 운동기구를 놓아 작은 헬스장으로 변신시켰다.
팔수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힘들게 정리해서 비웠으니 물건을 살 때도 충동구매보다는 꼭 필요한지 생각하게 되는 좋은 방법이다. 나도 한 방을 비울 정도는 아니지만 안 쓰는 물건은 그때그때 중고로 팔고 나눌 수 있는 상태가 좋은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 라는 곳에 기부를 하고 있다. 기부금 영수증으로 작성해서 나중에 연말정산할 때 혜택도 볼 수 있어서 종종 이용중이다. 그리도 우유팩은 따로 모아서 동사무소에서 종량제 봉투로 바꿔서 쓰는 중인데 동네마다 휴지나 종량제 봉투를 주니 확인해보면 좋을 듯.

P.93 냉장고에 뭐가 있더라?_냉장고 파먹기 (ID: 풀잎먹는깨미)
＜풀잎먹는깨미＞님은 시부모님과 분가 후 냉장고 파먹기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 냉장고 정리 ( 봉지째로 놓지 말고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
- 육류와 생선의 냉동 보관 줄이기 ( 그때그때 신선한 것으로 사 먹기)
- 부모님이 싸주시는 음식에 욕심부리지 않기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가져오기)
- 냉장고 가계부 만들기
- 손에 들고 올 수 있을 만큼만 구입 (카트 사용 자제)
- 전기밥솥 퇴출 (갓 지은 밥 냉동해 두었다가 먹기)
- 자투리 재료 멋진 요리로 재 탄생시키기
짠돌이 카페에 보면 냉파레시피 코너가 따로 있어서 참고해서 이용하면 좋을 듯.

P.169 신혼부부 통장 쪼개기 (ID:까탈쑥이)
＜까탈쑥이＞님은 용도 별로 통장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계셨다.
여행자금, 비상금, 시댁 비상금, 친정 비상금, 반려견, 신랑 세금(개인사업가일 경우), 병원비, 미래 2세 비상금, 자동차 오일, 자동차 세금, 미래 자동차, 각자의 청약통장
총 13개의 통장으로 나누어서 관리 중이셨는데 나는 일반 통장, 청약, 가족 통장 요 정도만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 관심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새로 통장을 발급하는 게 까다로워졌지만 주 거래 은행 통장으로 해서 세금, 여행, 병원비 이렇게 일단 3개 정도 더 늘려볼 생각이다.

이외에도 통장 풍차 돌리기, 결혼할 때나 출산시 팁, 생활 속의 절약, 보험료 정리하기, 연금관리, 푼돈 모으기 등 많은 팁들이 들어있다. 아무래도 12만 명가량 되는 회원들의 팁 중에 베스트만 모아서 묶어낸 것이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도 얻을 수 있고 실제 생활에 바로 와닿는 것들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