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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슴인 나는 소심하고 계획적이고 완벽(?)하길 바라는 사람이라 사업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사업에 관련된 책을 읽다 보면 완벽한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없으니 60%가 되면 일단 시작하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책’을 읽었다. 내가 사업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인지 책을 읽다 보면 알 수 있는데 다시 한번 느낀다. 나는 사업가적인 마인드는 없다고. 그래서 나는 사업이라는 거창한 단어는 아니더라도 뭔가를 시작하고 싶기는 하다. 100세 시대. 나의 노후가 빵빵하게 잘 되었다면 모를까, 이제 반백을 살았으니 앞으로 반백을 살기 위해선 소소한 일이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계속 일을 했다면, 그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거나 그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겠지만 그게 아니니 자꾸만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

 

공부는 그만, 60% 준비되었을 때 시작할 것, 완벽이 아닌 완수에 익숙해져라, 어떤 사업이 내게 적합한지에 대한 4가지 항목. 이 부분들이 유독 마음에 와 닿는다. 나는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고, 완벽한 것을 좋아하니 사업 자체를 시작하는 게 쉽지 않다. 스스로 만족해야 하는데 나는 만족을 모르는 사람이니 이런 내가 무슨 사업? 그래도 꾸준히 책을 읽고 마음을 다스리는 이유는 어느 날 짠~ 하고 도전하는 그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인지도. 누군가는 나에게 잡다한 재능이 많아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나에게 잡다하게 재능은 많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나에게 용기가 없어서 그런 거라고 말한다. 사실 다 맞는 말이다. 나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공부한 뒤 의논하지 않고 저지르는 스타일이었는데 이제는 그게 안 된다. 사실 무섭다. 아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늦게 실패했다가 지금의 내 지지기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건 어떤 사업이 내게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이다.

• 흥미가 끌리는 일 10개를 적어 보자면 

1. 번 중에서 3개만 남긴다면 
2. 번 중에서 내가 잘하는 분야는 
3. 번에 적은 분야와 관련된 사업이 있다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어쩌면 내가 나를 가장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 예전보다 나는 혼자인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 혼자인 시간에 내가 나를 생각하는 것.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렇게 나에게 집중하다 보면 뭔가 ‘짠’하고 나타나는 그 뭔가가 있지 않을까? ‘사업’ 그 거창하지만 쉽지 않은 것. 그것에 도전하는 그날이 오기를 내가 나에게 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한번쯤 ‘나도 사업 해볼까?’란 생각을 합니다.

지금 사장보다 내가 더 열심히 하고 더 잘하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그렇지요.

하지만 주변을 보면 사업에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분들이 많기에 주저하게 됩니다.

사업,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어릴적부터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습니다.

그의 사업은 대부분 실패했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으로 다시 사업에 도전했습니다.

지금도 저자는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배울 것이 많고, 이뤄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사업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는 ‘작은 책’이라고 되어 있지만 결코 작은 책이 아닙니다.

사업에 대한 고급 이론이나 전문적인 내용은 많지 않습니다.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이 한 줄의 문장을 쓰기 위해 흘린 저자의 눈물, 땀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이 부딪혀 얻은 경험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정답을 알려주는 책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책보다 비즈니스 현장의 생생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사업가'와 ‘직장인'의 마인드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직장인은 매월 나오는 급여를 보고 생활하고, 사업가는 자신의 일을 통해 얻는 수익을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주인의식'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먼저 사업가의 마인드로의 전환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지본이 있다고 해도 사업가의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다행히 사업가로의 마인드 전환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업가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기 보다 완수하는 사람이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배운대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일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사업가입니다.

 

이 책은 창업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패하지 않는다면 성공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것이 아닐까요.

대한민국의 자영업 비율은 oecd 국가 중에 최고비율을 자랑하며, 최근 N잡의 열풍속에서 스마트 스토어나 쿠팡, 쇼피나 아마존같은 자영업을 부업으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아직은 두렵고 막막한것도 현실이다.

이 책의 지은이 허대리는 예전에 N잡하는 허대리 유튜브 채널에서 부터 알았던 유튜버인데.

과거의 N잡하던 허대리에서 사업하는 허대리로 진화(?)하게 된 듯하다.

대기업에서조차 실질정년이 20년이 채 안되는 현실에서 한국의 모든 직장인은 잠재적 자영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생각해봐야 할 자신의 강점파악부터 분야 설정, 브랜딩, 사업확장, 마케팅까지 

거의 모든 분야를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깊이 읽고 체득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여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직장인이 아닌 대학생이지만, 사업을 하고싶다는 욕망으로 여러 책을 읽다가 너무 모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알고싶은 부분을 잘 긁어주지 못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은 사업에 대한 모든 고민을 다룬 책입니다.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고, 여러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개인사업을 위해 고민을 하고있다거나,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을 선정해야할지, 확장은 또 어떻게 시킬지 정말 자세하게 알려줬습니다. 사고 바로 다 읽어버렸네요,,,가독성도 좋고 고민될 때마다 여러 번 봐야겠습니다!!

항상 고민만 하는 내 사업

고민만하다가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생각이 많은 사람들 혹은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나는 사업이라는 것을 하고 싶은데 겁도 많고 두려워서 시작도 못하고 있는데

이책을 읽고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누구나 한번 쯤 해보면 좋은 것이라는 생각도 들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