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유치원생 두 딸을 둔 엄마
학교 공부 못지 않게~
어릴적부터 많은 경험을 해주고 싶어~
여기저기서 자연이 주는 신선하고 산듯한 선물들을 만날때마다
우리 모녀는 감탄하고~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자연의 선물에 대한 이름들이 궁굼해지기 시작했다~
여름,가을로 예쁜 꽃들은 너무 많이 보았는데
이름조차 알지 못하고 있어. 창피함과 답답이 공존하던 내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해준 책을 만났다~~
식물도감~~~
이름이 딱딱하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한없이 말랑말랑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계절별로 해당 식물들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정말이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쏙쏙 다 들어있다
책을 보고 나더니~
큰 딸아이도 이젠 밖에 나갈때 항상 이 식물도감 책을 가지고 나가자고 한다
얼마전 여행길에 만난 오동나무~~
식물도감이랑 비교도 해봤어여
이번엔 콩이랑~ 팥이랑 벼~~
이렇게 짝맞추기 놀이를 하듯~~
식물도감을 통해 자연을 하나하나 배워 나가려 한다.
그럼 우리집 여행도 완성되지 않을런지.. ^^
나온지 오래된 책이었네요. 몰랐어요.
그래도 아이가 너무 잘 봅니다. 저희 아이가 실사를 좋아하다보니 이 책이 딱 맞는것 같아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꽃 잎 새싹 열매등이 나오네요. 열매도 단면이 나와서 아이의 호기심을 조금 충족시켜줍니다. 집에있는 과일들 다 잘라보려고 하네요.
같은 나무라도 봄여름가을겨울 모양이 달라서 신기해요. 뒤에 찾아보기도 있어서 같은 나무라도 꽃 열매 등 나눠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거의 매일 읽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시리즈 다음엔 바닷가 생물도감 구매해놨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아마 곤충도감 등 몇 권은 사야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인 식물은 변하지 않으니까 오래두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저학년 정도 심오한 내용보다는 종류가 많아서 볼거리가 있어요. 식물 이것저것 뭔지 궁금해하는 아이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시리즈도 기대가 됩니다.
일곱 살 딸아이에게 보여주려고 사준 책이에요.
올림픽 공원에서 하는 장미 축제에 갔다가 아이가 장미에 대한 책과
꽃과 풀에 대한 내용의 책을 사달라고 했어요.
집에 있는 자연관찰 전집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 꽃과 나무, 식물에 대한 부분이라
이건 따로 책으로 사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떤 책을 사주면 좋을지 알아보다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식물 도감이
계절별로 아이와 산책하며, 등산하며 실제로 볼 수 있는 식물들을 실어놓아 좋아보였어요.
아주 자세한 설명보다는 많은 사진과 쉬운 설명이 아이가 보기에 좋겠더라구요.
이 책을 보고 아이는 며칠 이 책만 봤어요.
등산을 가거나 식물을 관찰할 때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