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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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팬티

리뷰 총점 9.4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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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유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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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단 도서 리뷰 [도토리 팬티] 그림책 사용 설명서!! 평점10점 | n******6 | 2019.10.02 리뷰제목
서평단 도서 리뷰 [도토리 팬티] 그림책 사용 설명서!!  우리가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도토리. 그 도토리에 뚜껑처럼 덧붙여 있는 것이 '깍정이(또는 각두)'라고 합니다. 이 깍정이 성질에 따라서 도토리의 종류가 분류된다고도 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보통 '모자'라고 생각했지요.(혹시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요?) 그런데 여기 이 그림책에서는 '팬티(Underpants)'라고 명명합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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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 리뷰 [도토리 팬티] 그림책 사용 설명서!!

 

 

우리가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도토리. 그 도토리에 뚜껑처럼 덧붙여 있는 것이 '깍정이(또는 각두)'라고 합니다. 이 깍정이 성질에 따라서 도토리의 종류가 분류된다고도 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보통 '모자'라고 생각했지요.(혹시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요?) 그런데 여기 이 그림책에서는 '팬티(Underpants)'라고 명명합니다. 그런데 그 발상이 너무나 그럴 듯합니다. 또한 그렇게 도토리에게 팬티가 만들어지고 규정하는 과정이 엉뚱하면서도 온정이 넘칩니다.

 

정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읽고 난 후에도)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아졌어요. 얼른 가을산을 찾아서 도토리도 만나야 할 것 같고 털실도 사야 하고 색종이도 구입해야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다람쥐처럼 아주 부지런해지고 싶다는 것입니다. ^^

 

 

<도토리 팬티> 이 책 활용도가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활용법 (a.k.a. 사용 설명서)을 몇 가지 제안해 봅니다.

 

 

1. [역할극] 엄마와 아이가 입체 낭독하기

 

다람쥐 역할과 도토리 역할을 정하기 _ 저는 도토리 역할이 하고 싶었어요. 너무나 귀여웠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다른 도토리 등장도 많아서. 여러 목소리로 흉내내고 싶었거든요. ㅎ

그림과 글말이 많지 않아서 아주 어린 아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영어 공부] 엄마가 영어로 녹음하기

 

맨 뒤쪽에 영어 원문이 모두 나와요. 그런데 저처럼 영어 실력이 형편없는 젬병이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내게 하는 수준의 문장이었어요. 그러니 녹음을 하면서.

중간 중간 내레이션처럼 아이 이름을 불러주기. "우리 나비(아이 별칭) 도토리님", "나비님 팬티는 무슨 색깔이죠"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

그리고는 아이에게 나중에 들여주시는 거에요. 이 그림책을 되새김질 하면서 생각을 떠오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그림책 만들기] 색종이로 다람쥐, 도토리, 나뭇잎 등을 오려 붙이기

 

이거 너무 하고 싶었어요. 색종이와 색연필(크레파스 등등 색감 도구들), 스케치북 등을 가지고.

책을 재구성하는 것이지요.

책에 있는 그림 중에서 아이가 맘에 드는 것을 골라서 색종이에 그리고 오리고 그래서 스케치북에 다시 붙이고.

엄마도 맘에 드는 것을 골라서 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그러면서 말 풍선도 몇 개씩 집어 넣고. 재밌겠지요. 그렇게 해서 스케치북을 책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지요. 결과물로 남기도 해서 뿌듯할 것 같아요.

 

 

4. [산행하기] 도토리 주우러 가야겠지요. 도토리 주우러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도토리 주워 와서. 바짝 말리고. 그것에다 그림도 그리고 (팬티든 모자든 얼굴이든 그려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실용적으로 다 말려서 아이용으로 좀 주고. 나머지는.... ㅎㅎㅎ (단단한 고요=묵으로 재탄생시켜야겠지요. ㅋ하하)

 

 

5. [털실 뜨개질하기] 털실은 생각만 해도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지요.

 

털실 뜨개질로 아주 작은 모자를 만들고 팬티를 만들어서 인형에게 옷도 입혀 보고. 실제로 작은 작갑, 모자, 방석 뜨기를 해서 봉사단체 등에 기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고양이처럼 둥글둥글 공굴리면서 가지고 놀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다 심심하면.

이것으로 강아지 (또는 고양이, 또는 도토리 등) 팬티나 만들까? 툭 이런 말을 던져 보면 어떨까요?

 

 

6. [손가락 인형극]하기

 

도토리, 다람쥐 등의 캐릭터를 색종이에 그려서 입체적으로 인형극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손가락 인형극으로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 여기까지 (상상력과 문장력이 딸려서)*

등등...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는 이런저런 온갖 잡다한 생각들이 넘쳤던 것 같은데. 글로 막상 옮기려니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이 모든 상상과 감상이 확장될 수 있었던 것은 이 그림책의 색감, 질감, 입체감 등이 아름다워서 그랬을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시면. 정말 마지막 페이지에서 다람쥐가 했던 말처럼 "정말 아름다운 가을이구나!" 라는 감탄이 나올 것 같아요.

 

 

* 자, 그럼 지금부터 책의 내용 잠깐 들여다 볼게요*

 


 

어제 아침인가 출근길에 여학생이 하나 맛보라던 대추 한 알. 그림책에 나온 다람쥐 도토리 등과 잘 어울리지요. ㅎㅎ


 

도토리들이 팬티를 입은 모습들. 이 장면이 앞표지와 뒤표지에 두 번 펼쳐지는데. 너무나 색감과 입체감이 좋아요. 이 페이지만 가만가만 오래오래 쳐다보고 있어도 그만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우리 마음 넉넉한 다람쥐님. 빨강 실, 파랑 실, 노랑 실... 뭘 만들면 좋을까?

ㅎㅎ 처음에 저 바구니에 담긴 실의 용도가 무엇일까, 궁금해지지요.


 

앗! 다람쥐가 울고 있어요? 왜 그렇죠??


 

어라! 우리 도토리군에게 팬티가 생겼네요. 아이 이뻐라~ 색감도 어쩜 이렇게 포근하게 느껴질까!!


 

털실 뭉치들이 정말 곱고 예쁘고 사랑스럽죠!!!


 

도토리군들이 털실 뭉치 곁에서 너무나 행복하지요. 자신들의 팬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와~ 털실 뭉치로 만든 팬티를 입은 도토리들. 울긋불긋 마치 단풍빛이 내려 온 것 같지요.


 

도토리들의 팬티를 만들기에 털실을 다 써 버린 다람쥐. 어떡하죠? 옷을 어떻게 만들죠??

 

음.... 와우~~~

이렇게 근사하고 색감이 싱그러운 나뭇잎 옷이 탄생되었군요!! 브라보~~~


 

어라. 저건 또 뭐지? 도토리가 다람쥐에게 무언가를 씌워 주네요.

도토리 깍정이인가? 털실 뭉치 바구니인가?

 

이건 각자 책 읽으면서 확인하기요!!!


 

아,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은 도토리들!!!

가을의 단풍이 따뜻하게 인사하는 것 같네요.



어머어머. 영어 원작까지. 일석이조의 책입니다.

출판사 [북극곰] 책을 어쩌면 이렇게 알뜰하고 예쁘게 잘 만들까요.

^^

 

자 그럼 각자 이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Now let's start!

 

.

.

 

Fall is so beautifull

 

하하. 정말 독수리 타법으로. 영어 몇 문장 남겨 봅니다. (그림책 원작에 나와 있는 문장입니다. ㅎㅎ)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2 댓글 25
종이책 따뜻한 온기가 전해오는 책 평점10점 | h*****1 | 2019.10.01 리뷰제목
이번에 만난 책은 도토리팬티입니다도토리팬티는 다카하시노조미의 신작입니다 저자소개를 잠깐 할께요~  Nozomi Takahashi 1988년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키타 시립미술공예전문대학에서 일러스트와 포장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첫 작품인 『고슴도치의 알』을 소개했는데, 신인 작가로는 이례적으로 프랑스 리라벨 출판사에 발탁되었습니
리뷰제목

이번에 만난 책은 도토리팬티입니다

도토리팬티는 다카하시노조미의 신작입니다
저자소개를 잠깐 할께요~

 

 

Nozomi Takahashi

1988년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키타 시립미술공예전문대학에서 일러스트와 포장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첫 작품인 『고슴도치의 알』을 소개했는데, 신인 작가로는 이례적으로 프랑스 리라벨 출판사에 발탁되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입체적으로 붙이는 콜라주 방식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따뜻하고 귀엽고 아름다운 작품 스타일을 완성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슴도치의 알』 『내 친구 보푸리』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도토리 팬티는 누리과정 및 교과연계도서라는 점에서 

아이가 꼭 한번 봤으면 좋겠어서 신청한 책이에요.

그런데 책을 만나보니 지금 계절에 딱 맞는 책이었어요.

표지를 보니 따뜻한 털실로 무언가를 짜고 있는 청솔모와 아기도토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둘은 지금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 걸까? 청솔모는 지금 무얼 만들고 있는 걸까?
아이와 함께 표지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러자 아이는 " 둘이는 친구인데, 나무위에서 서로 뭐하고 놀까?"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고 하네요.
둘은 참 편안하고 털실 때문인지 참 따뜻해 보이기도 해요


먼저 어떤 이야기인지 잠깐 살펴볼까요?
청솔모에게는 예쁜 털실이 있네요. 이 털실로 예쁜 옷을 만들려고 하나봐요.
그런데 우는 아기 도토리를 만났어요.
도토리는 팬티를 잃어버려서 우는 거였어요.


- 쥴리는 이 부분을 읽고는 "아니 어떻게 팬티를 잃어버려~" 그러네요.
저도 이미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던 터라

 (상상력 많았던 저는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아이에게 물었어요. 


"왜 도토리가 팬티를 잃어버렸을까?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그랬더니 쥴리가 "똥싸다가 떨어뜨렸나?" 역시 아이는 아이죠~!!

다시 줄거리로 돌아가서 청솔모는 가지고 있던 실로 예쁜 도토리 팬티를 만들어줘요.
그런데 모두에게 팬티를 만들어주느라 털실을 다 썼어요.
청솔모는 이제 어떻게 자기 옷을 만들까요?

아이가 유치원때 목도리 짜기를 해본적이 있어요.

그 생각이 났는지, 청솔모가 힘이 들었겠다고 걱정을 하네요.

그렇지만 청솔모가 털실말고도 더 멋진 엄청난 선물을 받은 걸보니 이내 환하게 웃으며 같이 행복해하더라구요.

아참 뒷부분에 영어로 적혀있는 장이 있어요. 이것도 재미있는지 소리내서 읽어보내요.
어렵지 않고 간단한 문장이라 쉽게 읽었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도토리에게 팬티를 만들어주기로했어요
꼼꼼하게 재단부터 하고 가위로 오렸어요. 싸인팬으로 디자인도 했어요.
멋지게 작은 팬티 하나를 완성해서 도토리에게 입혀주었답니다.
어떤 팬티가 완성되었을까요?

 


쨔쨘~!!! 아이가 만든 도토리 팬티에요!!
아기자기하니 너무 귀엽죠? 저도 땡땡이 팬티를 하나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전 노랑 수박같은 팬티가 맘에 드네요.


이제 청설모에게 옷을 입혀줘야하는데
아직 단풍이 많지 않아서 더 예쁜 옷을 못찾았다며 아쉬워하네요~
그래도 놀이터를 뒤져서 찾아온 단풍잎으로 예쁜 옷을 입혀 주었어요!

 

도토리팬티라는 책은 아이와 저에게 독서의 따뜻함을 전해주었어요.
책에도 온도가 있다면, 이 책은 우리와 같은 체온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따뜻한 손을 잡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나눔이라는 것이 이렇게 멋진 선물이라는 걸,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조금더 아이와 재미난 시간을 갖으시려면,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예쁜 단풍들을 모아 청솔모나 도토리에게 예쁜 옷을 입혀주면 어떨까요?
이 아름다운 가을에 흠뻑 젖게 해줄 예쁜 동화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7
종이책 도토리 팬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g********r | 2019.10.07 리뷰제목
너무나 귀여움 넘치는 그림책을 만났다. 그 그림책은 바로 “도토리팬티”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정서상 도토리 모자로 많이 불리는 도토리 껍질을 잃어버린 아이가 다람쥐를 찾아오고, 다람쥐는 기꺼이 팬티를 만들어준다는 다소 귀여운 발상의 책이다. (일본에서는 원래 도토리의 껍질이 위쪽 개념이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모자로 많이 표현돼서 오히려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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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움 넘치는 그림책을 만났다. 그 그림책은 바로 도토리팬티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정서상 도토리 모자로 많이 불리는 도토리 껍질을 잃어버린 아이가 다람쥐를 찾아오고, 다람쥐는 기꺼이 팬티를 만들어준다는 다소 귀여운 발상의 책이다. (일본에서는 원래 도토리의 껍질이 위쪽 개념이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모자로 많이 표현돼서 오히려 신기한 발상이었다.) 아무튼 팬티를 하나 얻어 입은 도토리가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 오는 바람에 모두가 예쁜 팬티를 하나씩 입고 행복해져서 다람쥐에게 다시 사랑을 나눠주는 따뜻한 이야기다.





사실 아이에게 읽어주는 책 중에 가장 좋아하는 구조의 도서가 이런 책이다. 따뜻한 일을 하고, 그 따뜻함이 커지고, 주변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 “세상은 이렇게 따뜻하단다, 그러니 너도 부디 따뜻한 아이가 되렴-“ 하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 것 말이다. 그런데 북극곰의 책에는 그 이상의 것들이 들어있다. 따뜻함은 당연히 들어있는데 몇몇 웃음 요소와 관람 포인트가 늘 들어있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은 마음이 되게 한다. 역시 이래서, 북극곰이야! 하는 감탄을 느끼게 한다.






아이와 이 책을 보며 찾을 수 있는 관전 포인트 1. 어떤 도토리가 어떤 팬티를 받게 되었는지, 원래 그 색은 다람쥐가 무엇을 만든 옷인지를 찾아본다. 아이가 색깔을 찾고 구분하게 되기도 하고, 모양이 달라져도 같은 색을 유지하는 것들의 공통점과 연결점을 찾게 된다.


관전 포인트 2. 다양한 도토리의 얼굴을 관찰하고 표정을 따라 해본다. 개인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아이와 자주 얼굴 맞추기 놀이를 하곤 한다. (슬픈 표정 짓고 어떤 표정인지 맞추기 등) 아무 재료도 필요 없고 장소의 제약도 없어서 식당 등에서 대기하는 순간에 많이 하는 놀이인데, 이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표현력은 더욱 상승했다. 타인의 얼굴을 읽기도 하고, 본인이 더욱 다양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 이 책에는 도토리 들이 그렇게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서 관찰하기에 매우 좋다.


관전 포인트 3. 나눔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해본다. 이게 제일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느끼는 바를, 아이가 받아들인 것을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모든 그림책을 읽으며 이런 과정을 절대 생략하지 않는데, 책으로 이해 아이가 느끼는 것이 더 많길 바라기 때문이다.









언제나 다양한 교훈과 즐거움을 주는 북극곰의 도서, “도토리 팬티가을의 입구에서 읽기 참 좋은 책이었다. 아이도 읽는 내내 엄마미소를 유지하며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도토리팬티 #다카하시노조미 #이루리 #북극곰 #사랑합니다북극곰 #북극곰은사랑입니다 #그림책추천 #추천도서 #엄마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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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2
종이책 도토리 팬티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3 | 2019.10.03 리뷰제목
아이들에게 ' 팬티'라는 단어가 주는 즐거움은 아이들이기에 가능하다.그만큼 순수하다는 뜻일 것이다.빨강실, 파랑실, 노랑실이 가져다 주는 궁금증과연 이 세가지 실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세가지 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정갈한 글씨체가 좋았다.개인적으로 정갈한 글씨를 좋아하는 면도 있지만.정갈한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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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 팬티'라는 단어가 주는 즐거움은 아이들이기에 가능하다.

그만큼 순수하다는 뜻일 것이다.


빨강실, 파랑실, 노랑실이 가져다 주는 궁금증

과연 이 세가지 실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세가지 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정갈한 글씨체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정갈한 글씨를 좋아하는 면도 있지만.

정갈한 글씨로 인해 아이들이 더 쉽게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동화였지만.

그속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

서로를 생각하는 친구들.

서로 힘을 합치며 슬퍼할 일도 없다는걸 알려주는 이야기


순수한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흥미 좋은 친구관계를 알려주는 이야기


이제 막 한글을 떼도 책 읽기에 관심있어하는 8살 아이도 도토리팬티? 라며 제목을 보자마자 재미있겠다고 단숨에 읽어버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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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도서 서평] 친구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는 도서 - 도토리 팬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s | 2019.10.01 리뷰제목
아이가 워낙 기대하고 기다리던 도서여서,받자마자 책을 펼쳐보기 바빴답니다.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의 표지대로웃고 있는 다람쥐의 모습을 마주하고 있어요~알고보니 털실 위에 있는 앙증맞은 캐릭터는도토리였어요~ 이 도토리의 팬티를다람쥐가 만들어 주는 내용이었답니다~현실에서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고 사는데 말입니다...동화이기 때문에 이런 아름다운 만남이만들어 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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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워낙 기대하고 기다리던 도서여서,

받자마자 책을 펼쳐보기 바빴답니다.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의 표지대로
웃고 있는 다람쥐의 모습을 마주하고 있어요~

알고보니 털실 위에 있는 앙증맞은 캐릭터는
도토리였어요~ 이 도토리의 팬티를
다람쥐가 만들어 주는 내용이었답니다~



현실에서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고 사는데 
말입니다...동화이기 때문에 이런 아름다운 만남이
만들어 지는 것이겠지요~*^^*




시작  첫장부터 저희 딸은 빵 터졌네요~

도토리가 팬티를 잃어버려서, 울고 있는 모습인데...
발가벗었다고 웃어대더라구요~

팬티를 잃어버린 도토리를 본 다람쥐는
도토리를 달래어주며
도토리에게 털실 팬티를 맞춰주려고 한답니다~

여기서 따뜻함이 묻어나는 장면이예요~^^


도토리의 키를 재듯이~
줄자로 꼼꼼히 둘레도 재어주고 사이즈도 맞춰주려는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저희 딸에게도 어떤 실이 맘에 드냐고
함께 물어보았더니~
저희 딸은 파란색을 맘에 들어하더군요~




새로운 팬티를 받은 도토리는 함박 웃음을 지어줍니다~

도토리를 웃음짓게 하고 헤어지고 난 뒤,
다람쥐는 자신의 팬티를 무슨 색으로 할지 고르려고 하지요~
여기서는 빨간색 팬티가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색깔을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같아요!



이제 막 다람쥐가 자신의 옷을 만들려고 할 때 
손님이 방문하게 됩니다~

팬티를 선물 받았던 도토리의 입소문으로~
다람쥐의 집이 문전성시를 이루게 됩니다~

귀찮아 하거나, 힘들어할 법도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도토리 하나하나 이쁘게 원하는 
팬티를 지어주게 됩니다~

다함께 즐겁게 뛰어 놀기도 하고, 
도움을 주며,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도토리와 다람쥐 모두 웃고 있는 모습이 보이나요?

행복한 시간도 잠시....
이제 다람쥐의 옷을 만들려는 순간!!!!
털실이 부족한 사태가 벌어집니다!



도토리들이 이제는 나설 시간입니다~

걱정하지 말라며 다람쥐를 안심시키고는
도토리들이 분주하게 나뭇잎을 따고 엮으며 무언가를 만듭니다~

저와 딸은 읽으면서 목걸이를 만들어 주려나보다
라고 추리를 했었습니다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도토리들이 열심히 힘을 합쳐서 만들었던 것은
다람쥐의 이쁜 드레스였습니다.
함께 힘을 합쳐 만든 아름다운 선물이라 
너무도 행복해 하는 다람쥐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모두가 행복한 순간이지요~~

다람쥐와 도토리의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된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그로서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어느 순간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 즐거워하는 
행복한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아이에게 영문으로도 읽어 줄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답니다!

가끔 영문 버전으로 읽어주면 아이에게는
조금은 색다른 느낌으로 도서를 접하게 되기도 할 것 
같아서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도서입니다~






리뷰어클럽 선정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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