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 실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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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 실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리뷰 총점 8.9 (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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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집/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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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기본부터 완벽까지~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7 | 2019.10.25 리뷰제목
매일 매일 치워도 내일이면 또 치울 것이 생기고, 버려도 버려도 또 버릴게 생기는 그래서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또 한 숨 한번 내 쉬고 무언가를 치우고 쌓고 버리고 한다. 블로그나 카페를 기웃거려보면 다들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고 쓸모있고 예쁘게 정리 정돈하고 수납하는지 정말 나같은 똥손이 보면 가히 "예술"이라고 할 만큼 경탄이 절로 나온다. 가을이 오고 하늘은 맑고
리뷰제목


매일 매일 치워도 내일이면 또 치울 것이 생기고, 버려도 버려도 또 버릴게 생기는 그래서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또 한 숨 한번 내 쉬고 무언가를 치우고 쌓고 버리고 한다. 블로그나 카페를 기웃거려보면 다들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고 쓸모있고 예쁘게 정리 정돈하고 수납하는지 정말 나같은 똥손이 보면 가히 "예술"이라고 할 만큼 경탄이 절로 나온다. 


가을이 오고 하늘은 맑고 공기는 청명하다. 내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도 이 가을만큼만 아니 그 반의 반만큼이라도 상큼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아침에 갓 내린 향기로운 커피 한잔 그리고 어수선한 책상 위.. 아~ 정말 기분 좋게 시작하는 아침은 이렇게 오늘도 망했다. 그래서 이번엔 단단히 마음 먹고 주변 정리를 하고 싶었다. 하고 싶다는 욕망이 불끈 불끈하던 차에 정리, 정돈 그리고 수납에 대한 책이 눈에 들어 왔다. 책 제목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문구는 실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이라는 문구였다. 왠지 나 같은 똥손도 실천 가능하고 또 지속 가능할 것 같았다.



첵은 아기자기한 그림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보는 사람이 쉽게, 기분 좋게 책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먼저 정리, 수납, 정돈에 대한 정의가 마음에 와 닿았다. 이런 기초적인 개념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었으니 주변이 깔끔할 수가 있었겠나 싶은 생각이 든다.



다양한 종류의 예시를 통해 각각의 대상들에 알맞은 정리 수납 정돈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다. 필요한 소품 뿐만 아니라 각각의 방법의 장단점과 생활 패턴에 따른 수납법의 추천까지 참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나같은 초보나 똥손 그리고 정리 수납 정돈의 초보들에게는 특히나 유용한 팁들이 가득 가득하다.



책의 두번째 파트에서는 자신의 스타일 체크를 비롯해서 각자에게 맞는 실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정리 수납 정돈법을 안내해 주고 찾아 주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나의 스타일을 알면 그만큼 주변 정리와 수납 그리고 정돈이 쉬워지고 스트레스가 아니라 소소한 즐거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가히 예술의 경지로 승화된 사례들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었다.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책을 곁에 두고 하나 하나 실천하다 보면 왠지 내 주변도 말끔, 깔끔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꼭 필요한 몇 가지 수납 용품을 사기 위해 생활 용품 판매점에 들러 보려고 한다. 벌써부터 정리 수납 정돈된 주변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정리 수납 정돈의 고수들 뿐만 아니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늘 한숨과 푸념 그리고 이젠 포기해 버린 똥손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 지침서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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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평점8점 | e***p | 2019.10.30 리뷰제목
아무래도 정리력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나로써는 이런 도서가 정리를 하면서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더군다나 나는 물건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더욱 끌어안고 놓지 않는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기에 물건이 많아도 저장소만 있다면 많다고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이건 동생이 사 준 티셔츠야~ 이건 아빠가 사준 운동화~ 친구가...언니..등등 누가 선물한 물건이라면 잘 처분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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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정리력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나로써는 이런 도서가 정리를 하면서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더군다나 나는 물건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더욱 끌어안고 놓지 않는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기에 물건이 많아도 저장소만 있다면 많다고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이건 동생이 사 준 티셔츠야~ 이건 아빠가 사준 운동화~ 친구가...언니..등등 누가 선물한 물건이라면 잘 처분하지 못하는 성격까지 있으니 더욱 복잡해지는 것이다.

물건을 사면 상자 역시 그대로 보관해 두었다가 팔게 되면 새 상품처럼 닦아서 구매당시의 모습처럼 보내니 상자를 수납하는 곳도 있어야 하고, 험하게 쓰지 않으니 물건의 생명력은 어느 정도 사용하지만 의도치 않게 깨끗해서 나중에 새 물건을 들이고도 참 난감해진다.


이러다가 최근 이사를 하게 되면서 이 도서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다. 가전과 가구 등의 덩치 큰 물건들을 처분하고 나니 옷과 책 뿐이라는 생각을 했기에 이사가 간단할 것 같았는데 직업 특성상 옷은 많아도 너무 많았고, 책은 도서관에 기증을 하고도 많았다. 


도서에는 정리, 수납, 정돈 중 당신이 지금 주저앉은 이유는 무엇인지 묻는데 전부 다 주저앉은 나로써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인 가지가야 요코의 설명에 따르면, 


정리 : 불필요한 물건을 없애는 것

정리는 가장 중요하고 오래 걸리는 작업입니다.

힘들지만 정리가 잘 되어야 수납, 정돈이 원활해집니다.


수납 : 물건을 쓰기 편한 상태로 만드는 것

물건을 숨기는 것이 아니예요! 물건을 쓰기 편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동선과 스타일에 맞는 수납을 해야 지속할 수 있어요.


정돈 : 물건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는 것

물건을 다시 넣고 꺼내기 쉽게 제자리에 되돌려 놓는 것이 정돈입니다.

정리와 수납을 확실하게 해 놓으면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정돈할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개념을 이해하게 되니 정리를 시도해 볼 수 있었고,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물건이 다른 주인을 찾아가거나 쓰레기장에 가거나 의미부여를 멈추어 보니 이 첫 단계가 쉬워지기 시작했다.

이 낡은 물건들을 보내야 새 물건도 사용할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다음 단계인 수납과 정돈의 단계는 아직 어설픈 상태이다.

그렇지만 처음 정리 스타일을 테스트 해보고 왜 이 상태인지 진단을 한 후 저자의 정리 방식들을 익히며 해 나가다 보니 집안이 훨씬 깨끗해지고 숨은 공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저자의 생각대로 해 보다가도 이것이 더 낫겠다 싶은 방법들을 발견하여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내니 무엇을 하고 싶은 의욕들도 커지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너무나 오래 붙들고 산 시간들을 떠나 보낼 수 있는 좋은 도서였다.

케어용품, 프린트물, 식품재고 등등 집안에서 정리할 것들의 대부분의 예시를 사진으로 설명하며 알려주니 더욱 실용적인 도서라고 할 수 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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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 가지가야 요코 지음 평점10점 | d****s | 2019.11.03 리뷰제목
처음 책을 접했을 때 표지에서 보여지는 여성이 심플한 미니멀라이프를 보여주는 한편 물건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하는 얼굴과 조금은 흐트러진 빨래바구니에서 수납과 정리의 필요성을 부각 시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중요한 표지의 포인트 글귀! "실천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정리를 잘하기 위해 도움받고자 책을 보지만, 실천을 하지 않
리뷰제목

처음 책을 접했을 때 표지에서 보여지는 여성이 심플한 미니멀라이프를 보여주는 한편 물건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하는 얼굴과 조금은 흐트러진 빨래바구니에서 수납과 정리의 필요성을 부각 시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중요한 표지의 포인트 글귀! 


"실천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정리를 잘하기 위해 도움받고자 책을 보지만, 실천을 하지 않아도, 지속적이지 않아도, 무용지물! 내 스타일에 맞도록 각 성향별로 구성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었다.


특히나, 구성! 사실 일반 정리 수납 정돈관련 도서에 비해 글자수가 많다! 

그게 이 도서의 매력 포인트!

그림으로만 쉽게 정돈하는 모양과 방식을 해 놓으면 따라하기만 하면 되겠지만, 이 도서는 정리가 포인트라기 보다는 앞서 말했던 포인트 글귀! 지속가능해야 함을 목적으로 두고 쓴 글 같았다.


이 글의 서두는 처음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집고 넘어가는 단계부터 시작된다.

시작 전 1) 지금 우리 집에 정리가 꼭 필요한가요? 

: 우리집은 완벽하게 깨끗하지는 않지만 가족 모두가 웃음 가득한 얼굴로 편하게 생활하고 있다.

  - 정리를 하기 전에 지금 내가 정리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재확인해 보세요!

왜 정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당위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들렸다.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공간을 위한 정리와 함께 웃기 위한 것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시작 전 2) 어디서부터 시작하든 OK! 서랍 한 칸도 좋아요!

: '정리 정돈은 한번에 끝내야 한다'는 믿음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질 수 있다.

 - '나와 가족이 무리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 정리를 시작한다는 의미자체만으로도 정리의 선순환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인 것 같다. 

함께 한다고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집안 환경은 확실히 좋은 방향으로 변해간다는 것은 마음가짐에 대한 전달을 해주려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시작 전 3) 정리, 수납, 정돈 각각의 의미가 달라요

- 정돈이란 ' 사용한 물건을 원위치에 돌려놓는다'라는 단순하고 간단한 작업입니다.

→ 위의 설명을 보기 전까지 난 정리와 정돈이 같은 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와 수납과 정돈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부터 정리의 시작 단계라는 것! 난 피라미드 구조의 의미 중에 정리가 잘 안되는 편인것 같다. 불필요한 물건을 없애는 것부터가 잘 안되어서, 지금껏 정리가 그리 힘들었던가보다!


시작 전 4) 누구를 위한 수납인지 생각하세요!

: '아이가 나갈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수납을 하고 싶다'가 목적인데 장소도 수납용품도 전부 어른의 눈높이에서 정하고 자기 취향대로 만들어 버리면 어떨까요? 그것은 벌써 '아이를 위한 수납'이 아니라 '어른을 위한, 자기를 위한' 수납이 되어 버린다.

 - 수납이라는 것은 '사용하는 사람이 넣고 꺼내기 쉬워야 한다'는 포인트가 무척 중요!

나는 정리하는 사람의 기준이었다. 누가 사용할 것인지 누구의 수납인지의 사용하는 사람의 기준이 아닌...내가 주로 챙겨주고 꺼내주는 역할을 해서였었나보다. 사용하는 사람에 맞게 수납을 정리하면 찾기 쉽게 되겠고, 일일이 내가 찾아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Part 1] 에서는 우리집에 맞는 정리 수납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 중 가장 관심가는 부분은 아무래도 엄마이자 주부이다 보니, 주방에 관련 된 정리 수납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이 도서에서는 물건에 관련된 정리 수납을 자세히 기록해 두었는데,

예를 들면, 식기, 조리도구, 문구류, 우편물, 수건, 가방, 의류, 신발, 우산, 옷걸이등...

내가 보았던 것 중에 신기했던 정리 방식은 공간 활용... 


집이 크면 좋겠지만 좁은 공간에서의 적절한 공간 활용에 의한 정리 수납은 깔끔하면서도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인데, 

높이가 조금 있는 공간의 경우는 'ㄷ'형 수납함을 사서 밑쪽에는 냄비나 보관함을 

위쪽은 그릇을 놓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는 활용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두번째로 각인이 되었던 부분을 말하자면 아이 물건 정리 수납이었다. 
단순하게 아이 물건은 그냥 물건대로 모아두고, 책은 그냥 책장에 함께 두기도 했는데, 
항상 저자는 모든 정리에서 말하는 부분이 있다.

쓰는 물건과 쓰지 않는 물건의 분류!! 그것이 늘 첫번째 과제이다!
아이 물건도 예외 없이 쓰는 물건과 쓰지 않는 물건들로 구분하고, 
여기저기 책을 놓아두는 아이라면 바구니를 따로 만들어 
아이가 수납해서 넣어 둘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추천해 주고 있다. 
카드류의 경우는 상자에 넣는 것보다 지퍼백에 넣어두는 것이 편리하고, 
비즈류 경우는 칸막이 케이스에 넣어두는 것을 권장한다.


[Part 1]을 읽어보면 구성은 단순하고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각 물건에 해당되는 주제 ☞ 정리에 대한 설명과 조언  처분 리스트 
 수납 실전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미지 사진)  관련 TIP

지금까지 정리하는 방법 과 정리와 수납의 의미를 이해하고 알아보았다면, 
다음장에서는 기본적인 원인에 대해 파악해보는 장으로 시작한다. 

늘 정리를 하지만 늘 집이 어질러진다면, 
그건 기본적인 원인이 해결 되지 않는 것이므로,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자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Part2] 정리 수납 정돈의 기본
 : 왜 정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어떤 장소, 어떤 아이템도 정돈이 가능해집니다!
  내가 왜 정리 정돈을 잘 못하는지, 그 원인을 찾아보세요!

여기에서 정리정돈에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단면인 것 같다.
내 집에 알맞는 무엇이 먼저인지에 대한 자각과 이해가 먼저 되어야 함을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Part 2에서는 저자가 계속된 질문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정리와 수납을 찾아갈 수 있는 
설명과 조언이 잘 되어 있다. 자가체크를 통해 어떤 것을 구분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결국은 제일 먼저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것... 구분에서 시작되는 것들이었다.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면 
정리는 끝까지 할 수 없다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다!

p98에서 말하는

'정리와 수납'은 다른 작업!
수납은 정리를 마친 후에만 할 수 있다.


나는 가끔 집이 좁다는 이유로 정리를 하면서 수납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정리와 분류를 통해서 수납은 마지막에 쓰기 편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수납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리 수납에 따른 CASE별 집 정리 수납한 사례를 보여주는 부분이 있었다.
잡지의 한 부분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사람별로, 상황별로, 
그 집에 맞는 정리를 해서인지 CASE마다 집 분위기가 다르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정도로는 모두 수준급이었다. 
집이 좁아서, 때론 집에 물건이 많아서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 도서를 통해 정리 수납의 기술을 익히거나 요령을 읽힌다고 생각하고 보기 보다는, 

나의 정리 수납에 대한 기본적인 원인을 찾고, 

반복되는 어질러짐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리의 기본 기초서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정리, 수납, 정돈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를 이해해야 

나의 집에 알맞는 정리수납정돈법에 적용이 되고, 

늘 한결같은 집의 정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가 정리의 기준은 정리하는 사람이 아닌, 

사용하는 사람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정리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속적인 어질러짐과 정리·정돈에 대해 의문이나 회의감이 드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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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로 하여금 다시 미니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구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리뷰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p****l | 2019.11.04 리뷰제목
나는 미니멀라이프에 정말 관심이 많다. 꼭 이루고 싶은 꿈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니멀을 꿈꾸면서 최대한 물건 구입을 줄이고 있다. 정말 실제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게다가 하루에도 몇 개씩 꼭 가지고 있는 물건을 처분하기도 한다. 그런데, 희안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은 물건으로 꽉 차 있다.그래서 여전히 나는 정리책을 가까이 하고, 자꾸 나를
리뷰제목

나는 미니멀라이프에 정말 관심이 많다. 꼭 이루고 싶은 꿈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니멀을 꿈꾸면서 최대한 물건 구입을 줄이고 있다. 정말 실제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게다가 하루에도 몇 개씩 꼭 가지고 있는 물건을 처분하기도 한다. 그런데, 희안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은 물건으로 꽉 차 있다.




그래서 여전히 나는 정리책을 가까이 하고, 자꾸 나를 채찍질하곤 한다. 마치 육아서를 시시때때 읽으면서 아이에 대한 나의 태도를 정비하듯이, 정리에 관해서도 자꾸 정신 차릴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책으로 나를 보듬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읽게된 책의 제목은 바로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 가지가야 요코라는 정리수납 어드바이저가 쓴 책이다. 번역을 맡은 김수정 번역가 역시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지, 그것에 관한 번역 업무를 많이 했다고 소개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정리에 대해 알려주기 전에 이 책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 하는 것은 바로 정리, 수납, 정돈이다.

@정리 : 불필요한 물건을 없애는 것

@수납 : 물건을 쓰기 편한 상태로 해놓는 것

@정돈 : 물건을 넣고 꺼내기 쉽게 원위치에 되돌려놓는 것

   p11


정리를 해서 꼭 필요한 물건들을 남기고, 남긴 물건들을 쓰기 편한 상태로 수납하고, 그 물건들을 쓰고나서는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인 것이다. (순서 역시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미니멀 라이프를 강조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결국은 미니멀을 지향한다) 각자 스타일에 맞게,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많다 하더라도 / 그것들이 정말 필요한 것이라면 / 잘 정돈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 기분좋은 생활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정말 아주 세세하게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art 1에서 가장 먼저 펴본 페이지는 p38의 문구류였다.




워낙 문구류를 좋아해서 안산지 오래인데도 계속해서 줄여도 줄여도 줄지 않는 나의 문구류. 처분리스트를 보면서 큰 맘먹고 / 잠시 책을 덮어두고 / 한 번 정리했음에도 아직도 한가득이다ㅡㅡ...

Part 1 에는 매 페이지 아래에 보면 처분리스트라는 것이 있는데, 그 부분이 납득이 가면서도 조금 아쉽기는 하다. 계속해서 처분해야할 공통 리스트가 나오기 때문에 각성이 되면서도 / 같은 내용을 굳이 이렇게 많이 반복했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점.

그리고 Part 1 에서는 계속해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어떻게 수납을 하는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의 수납박스를 이용하고 있다. (안그래도 수납박스 많이 사다나른 나의 과거ㅋ)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는 물건의 양이 적어야 그것이 가능할 것 같다ㅜ 역시 기본은 미니멀!


따라하고픈 수납법 세가지

ㅡ1번 : 통조림 종류를 눕혀서 보관하면 어떤 것이 있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

ㅡ2번 : 고리길이가 다른 고리를 이용하면 가방 수납이 용이하다.

ㅡ3번 : 신발장에 압축봉을 달아 하이힐을 수납하면 훨씬 신발을 보호할 수 있다.





Part 2에서는 정리를 잘하기 위한 포인트 7가지, 수납을 잘하기 위한 포인트 7가지, 정돈을 잘하기 위한 포인트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정돈을 잘하기 위한 두번째 포인트에 정말 공감했고, 좋은 생각인 것 같아서 당장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셋 타임을 정하면 하루종일 정돈에 쫓길 필요가 없다.

ㅡ그 전에 어질러진 것에 대해서는 절대 관여하지도, 화를 내지도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을 습관화하고 / 대신 정돈하는 타이밍을 정하여 그 시간을 리셋 타임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딱 그 시간이 되면 아주 깨끗하게 치우는 것이다. 그럼 정돈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꼭 따라해보고 싶은 정돈력이네.




Part 3에서는 5가지 케이스를 보여줬는데, 요즘 다른집 구경하기에 푹 빠졌는데 (#구해줘홈즈 등등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여기서도 쭉 이어지는 집구경. 갖고 싶은 아이템도 종종 발견해서 킵해놓음!



이 책의 부제가 /실천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인것처럼 전체적으로 꽤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조금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거나 정리의 정신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책과는 차별성이 있다.

또한, 제목이 /1일 5분 정리수납정돈법/ 인것처럼 잠깐 시간을 내는 것만으로도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만들 수 있는 팁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 자기한테 맞는 팁을 찾아내는 것은 각자의 몫이고.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미니멀라이프나 정리, 수납 등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야되는 필독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아쉬웠던 점 하나! 제대로 교정이 안되어 있더군. 왜그랬을까 ㅠ 내가 읽으면서 발견한 것은 두 군데인데, 설마 파본? 아니겠지 싶다. 여튼, 다음 번에는 /즐거운상상/ 출판사의 교정이 더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번역가 이름이 표지에 안써있던데, 그것도 좀 마음에 걸린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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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평점9점 | l*******5 | 2019.11.01 리뷰제목
결혼을 하고 내 집 꾸미기에 흥미를 느낄 무렵, 첫아이가 태어나면서 짐은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둘째가 태어나니 짐들은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뻥튀기가 되었다. 새로 산 물건에 물려받은 옷, 장난감을 비롯한 육아용품들... 처음엔 정리,수납,정돈에 대한 관심도가 최고치였다. 각종 서적을 참고했다. 하지만 우리집에 맞는 정리법을 적용하지 못했던걸까? 안타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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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내 집 꾸미기에 흥미를 느낄 무렵, 첫아이가 태어나면서 짐은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둘째가 태어나니 짐들은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뻥튀기가 되었다. 새로 산 물건에 물려받은 옷, 장난감을 비롯한 육아용품들... 처음엔 정리,수납,정돈에 대한 관심도가 최고치였다. 각종 서적을 참고했다. 하지만 우리집에 맞는 정리법을 적용하지 못했던걸까? 안타깝게도 우리집환경은 별로 차이가 없었다. 기증도 해보고 중고카페에 팔기도 해보고 드림도 해보고.. 짐을 좀 비운듯했지만 집안은 여전히 산만했다. 직장맘으로 시작하는 하루.. 아침에 집을 나서며 폭탄을 투하하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대충 정리. 그리고 다음날 아침 또다시 폭탄.. 치워도 그때뿐 다시 어질러지기 일쑤였고 그마저도 안치우면 금세 집은 엉망이었다. 나도 어느사이 치우다 지쳤다. 그러다가 다들 이렇게 살겠지 뭐~ 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마음속엔 언제나 모델하우스같은 집을 꿈꾸던 중이었다.

올해 학교에 간 아이도 제 방 책상 정리며 소지품 정리정돈이 필요할 나이인데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았다. 우리집을 우리손으로 좀 바꾸고 싶었다.
정리에 관한 책들을 보면 거의 대다수가 일본작가의 책인것같다.
이유가 뭘까? 주거공간이 여유있지않아서? 아니면 지진때문인가?잘은 모르겠다. 책들은 모두 결국엔 물욕을 버려야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기증과 나눔으로 비워낸듯하다.



이 책은 공간별 품목별 정리,수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사진예시들로 이해를 돕고있다.

책내용은 크게 아래 세부분으로 나누어있다.
1. 우리집에 맞는 품목별 정리, 수납법
2. 정리, 수납, 정돈을 잘하기 위한 포인트
3. 정리, 수납, 정돈 스타일 예시
정리에 관한 책이라 그런지 책 내용구성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여기선 정리, 수납할때 지퍼백과 파일박스, 정리케이스를 많이 활용하고있는데 본인에게 맞게 활용하면 될듯하다.


책 중간에는 간단한 정리,수납력 스타일을 체크해볼수있는 미니테스트가 있어 재미삼아 해볼수있다. 첫질문이 '여행지에서 반드시 기념품을 구입한다' 였다.ㅋㅋㅋ 이래서 우리집에 물건이 자꾸 늘어나는것인가..^^;;



정리나 수납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것은,
일단 정리하고자 하는 물건을 모두 꺼내놓고 시작.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으로 나누고 처분여부 결정할것.
모든 물건에는 각자의 자리가 있어야 하는 것.
공용물건의 위치는 가족모두에게 공유되어야 효과가 있다는 것.
리셋타임을 만들어 지정된 시간에 정리하는 것.
갑작스런 손님방문에 대비해 집안에서 이곳만은 깨끗해야한다..등

하지만 무조건 비워내야한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비록 물건들때문에 좀 비좁게 생활하고있더라도 그 물건들로인해 내가 행복하다면 굳이 처분하지않아도 된다는 점이 다른책들과는 좀 다른듯하다.
보통 정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하루를 꼬박 그 일에 매달리게 되는데 작가는 잠깐잠깐씩만 시간을 투자해서 정리에 대한 부담을 덜라고 말한다. 서랍하나를 정리하더라도 집안환경은 좋은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말이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
책 표지부터 밝고 내용이 깔끔해서 쉽게 읽히고, 사진들이 많아 활용에 도움이 된다.
이 책을 다시 곱씹어 읽으며 정리,수납에 활용하겠다. 그리고 주위에 추천하고는 도서관에 기증할 생각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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